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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여주가 내 약혼자와 바람났다의 등장인물.2.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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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라 라비린스
본작의 여주인공. 라비린스 후작 영애. 현실에서는 소설 '우리 악룡은 물지 않아요' 에서 비난 댓글을 달다가 차단되었다가[1][2] 다음날 일어나 보니 원작에서 약혼자와 함께 역모 혐의로 처형되는 엑스트라 시엘라에게 빙의되었다.
원작에서는 순수하고 유약한 성격이었으나,[3] 빙의된 현재는 일반적인 귀족 영애답지 않게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이며 신분과 예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편이다.
미궁 능력을 지녔지만 시엘라의 몸이 워낙 병약해서 능력을 쓰면 몸살을 앓는다. 듀발과 파혼하기 위해 불륜 퇴치 전문(?)의 시엘 연애 조작단을 만들었다.
어이없게도 티리엘이 자신의 약혼자와 바람 피우고 둘의 약혼 소식과 듀발의 일방적인 파혼 선언에, 원작대로 황태자이 아닌 것도 모자라 하필 친구였던 자신의 약혼자와 바람 피우는 티리엘에게 열받은 시엘라는 "티리엘이 듀발과 바람피니 저와 맞바람 피시는거 어떠시냐" 라고 황태자에게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다음 날, 시엘라는 이불 킥(...)을 하지만 예상 외로 황태자가 자신을 찾아오면서 둘은 계약 연애를 한다.
듀발과 파혼 후, 아버지 라비린스 후작이 재약혼을 요구하자 독립된 자신의 권력을 위해 닭꼬치 장사를 하는 루미너스 상단을 만든다.[4]
에시트 백작에 의해 계모인 이사벨라가 누명을 쓰고 이혼 당하자, 에스트 백작에게 복수하고 싶어하는 제럴드와 손을 잡고 둘이 짜고 일부러 시엘라와 제럴드가 의절한 사이인 척 연기를 한 뒤 제럴드를 에시트 백작가에 첩자로 보내고, 시엘라는 라비린스 소후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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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스
원작의 남주인공. 악룡의 저주를 가진 황태자. 애칭은 레이[5]
원작에서는 티리엘과 맺어졌고, 본작의 황실에서도 정화능력자인 티리엘을 황태자비로 밀고 있지만 "티리엘이 듀발과 바람피니 저와 맞바람 피시는거 어떠시냐" 라는 시엘라의 제안에 계약 연애를 한다. 황태자라 속으로 부담스러워하던 시엘라와 달리, 처음부터 시엘라에게 호의적이었고 시엘라의 말이면 뭐든 듣는다. 원작에서는 정화능력자였던 티리엘과 맺어졌으나 현재는 시엘라와 연인 사이가 된다.
황비의 계략으로 사교계에는 레이노스의 성격이 개판(...)으로 알려져있다.[6]
3. 에시트 백작가
라비린스와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맺은 백작가. 장사꾼 집안 출신에서 귀족 작위를 산 탓에 부유하지만 입지가 낮은 탓에 가난하지만 정치적 입지가 탄탄한 라비린스 후작과 사업 간으로 자식들을 정략약혼을 시켰다. 후에 라비린스 후작가를 해하려했다는 것이 밝혀져서 결국 작위를 몰수당한다.[7]-
듀발 에시트
에시트 소백작. 시엘라의 약혼자.
원작에서도 본작에서도 준수한 외모를 믿고 바람을 많이 피던 쓰레기로, 원작에서는 여주인공인 티리엘을 괴롭히다가 황태자 레이노스에 의해 시엘라와 같이 처형 당했다.[8]
본작에서는 자신만 바라보고 순종적이던 시엘라가 갑자기 변하자 충격요법으로 일부러 시엘라의 친구이자 원작 여주 티리엘과 바람을 피고 파혼을 통보하는데, 오히려 그걸 명분과 증거로 시엘라와 파혼된다.[9][10] 파혼된 이후로도 정신을 못 차리고[11] 시엘 조작 연애단에 시엘라의 바람을 핑계로 의뢰하는데 일부러 레더가 바가지를 씌워 100억 골드가 넘는 돈을 시엘 연애조작단에 의뢰비로 쓰는 사고를 치고[12] 자기가 바람 펴서 파혼한 후로도 시엘라가 돈이 떨어지면 자신에게 돌아올거라고 믿으며 시엘라의 사업을 일부러 방해하는 등, 전형적인 후회 클리셰를 따라 계속 시엘라에게 집착하며 허세를 부리며 큰소리 치다가 본가에서 쫓겨난다.[13] 이후에도 80억골드라는 벌금을 내야하는 사고를 치고 저택에 가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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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라 에시트
듀발의 여동생. 전형적인 철없는 귀족 영애. 가문 생각은 안 하고 편히 지내는 것만 생각하며, 유부남과 불륜까지 저질러 상간녀로 고발되는 사고까지 쳐버렸다.
아리아가 닉스와 레일라의 불륜 증거들을 내세워 이혼 신청을 하자, 웹툰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소설에서는 레일라에게 100억 골드의 위자료를 내라는 통보를 받았다.
듀발이 후계자 자리에서 박탈당한 뒤, 평민이 된 제럴드와 정략결혼하게 되자, "내가 왜 평민과 결혼해야 되냐" 라며 목놓아 큰소리로 울기만 한다[14] 듀발에게 몰래 편지를 보내서 도움이 요청하는데, 듀발이 시엘라 연애 조작단에 의뢰해서 결혼식 날, 레일라와 사랑의 도피를 하는 걸로 꾸미고 결혼식은 파토난다. 이후 아버지에게 근신 처분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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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발 에시트
듀발과 레일라의 친아버지. 사고 치는 자식들 때문에 진심으로 머리 아파한다(...).[15] 듀발이 파혼 후 계속 사고 치자 아들이 무릎 꿇고 비는데도 가차없이 내쫓는다. 라비린스 후작가에서 내쫓긴 제럴드를 고용한다.
듀발을 내쫓고 후계자 자리에서 박탈한 뒤, 남은 자식은 레일라 뿐인데 레일라를 후계자로 삼기에는 너무 철이 없어서 레일라를 제럴드와 결혼 시키고, 제럴드를 데릴사위로 삼으려고 했지만 듀발과 레일라가 결혼식 날에 깽판치자(...), 혈압 올라 쓰러질 뻔하지만 간신히 정신차리고(...), 듀발과 레일라를 집에다 가둬놓는다. 결국 라비린스 후작가를 집어삼키려하지만 오히려 붙잡히고 교수형을 당한다.
4. 퓨리티나 백작가
원작의 여주인공 티리엘의 본가이자, 악룡의 저주를 가라앉히는 능력인 정화 능력자 집안이며, 개국 공신 고위 귀족이지만 티리엘을 포함해서 집안 사람들이 무능력한데다,[16] 안 그래도 사생아인 티리엘을 껄끄러워하던 와중에 티리엘이 각종 사고를 치면서 결국 티리엘을 망설임 없이 내쳐버린다.-
티리엘 퓨리티나
원작의 여주인공. 악룡의 저주를 푸는 정화 능력자.
원작에서는 황태자 레이노스와 맺어졌고 현재도 황실에서는 그녀의 정화 능력때문에 황태자비로 밀고있다.
금발과 녹안의 청순가련한 미녀이지만 머리가 꽃밭인 행동을 많이 한다.
원래 어머니 퓨리티나 백작이 결혼 전 평민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이기 때문에, 사교계에서 무시당하던 그녀를 시엘라가 도와줬으나 시엘라의 약혼자 듀발과 바람피고는 "우리 아직 친구지?" 라고 말하거나[17] 듀발은 시엘라의 질투 유발 도구로 이용하기위해 그녀에게 접근한건데 그걸 모른 채 듀발에게 결혼하자고 하거나, 친구 약혼자랑 바람 펴놓고 시엘라에게 "우리 친구 맞냐" 라고 물어보자, 시엘라가 침묵하자 엉엉 운다(...).
소설에서는 시엘라를 부러워하고 동경하면서도 시엘라를 향한 질투와 피해의식이 있긴 했지만, 꽃밭인 행동이 더 강조된 것에 비해 웹툰에서는 질투와 피해의식이 좀 더 섬뜩하게 강조된다.
소설에서는 듀발은 시엘라와 파혼 후, 더이상 티리엘에게 관심이 없지만 티리엘이 곧 황태자비가 될 거라고 생각해서 대놓고 거절 안 하고, 말없이 거리를 두지만 티리엘이 눈치없이 듀발에게 집착하자, 오히려 듀발이 겁을 먹고 달아난다(...).
웹툰에서는 듀발에게 "넌 시엘라의 관심 끌기위한 도구였어"라며 대놓고 차이면서 티리엘이 시엘라에 대한 열등감과 피해의식이 더 강해진다.
소설에서도 티리엘이 시엘라를 동경해서 일부러 시엘라의 모든 스타일을 따라하고 약혼자까지 뺏었지만 소설에서는 시엘라가 티리엘에게 자신의 코스프레와 약혼자 문제로 직접적으로 따지진 않고, 일부러 티리엘의 연락을 받지 않으며 말없이 거리를 두는데 비해, 웹툰에서는 티리엘이 시엘라처럼 되고 싶어서 시엘라를 전부 똑같이 따라한 뒤 "예전처럼 친해보였을까, 우리 예전으로 돌아가자" 라며 약혼자 문제로 시엘라에게 직접 사과하지만 시엘라는 딱 잘라 절교 선언을 한다.
이후 소설에서는 듀발에게도 말없이 차이고 사교계에서 배척받고 가문에서도 구박 받으며, 귀족 영애 답지않게 초라한 모습으로 시엘라를 찾아오자 주위 영애들에게 대놓고 비웃음 당하고, 자신을 향한 노골적인 비웃음에도 아무 말 못하고 발만 굴리며 시엘라에게 도와달라는 시선을 보내도 시엘라는 아예 못 본척 외면하자, 티리엘은 울먹이며 "시엘라, 우리 친구 맞아?" 라고 묻지만 시엘라의 침묵에 울음을 터뜨리고, 나가는 시엘라를 따라가려다 주위 영애들에게 또 크게 비웃음 당하자, 울면서 뛰쳐나간다. 여러모로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읽는 독자조차 가슴 한 켠이 아련해질 정도로 심한 대우를 받는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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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티나 백작
퓨리티나 백작이 티리엘의 어머니로, 결혼 전에 한 평민 남자와의 사이에서 티리엘이 생겼지만 낳자마자 버렸다.
시엘라가 티리엘을 백작가로 데려오자 마지못해 받아줬을 뿐, 그다지 챙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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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티나 백작의 남편
내정을 관리하는데 사생아인 티리엘의 옷을 갖다 파는 등, 박대한다.
5. 라비린스 후작가
시엘라의 본가.개국 공신 가문이자 미궁 능력자 집안.
고위 귀족이지만 선대 후작의 사업을 망한 탓에 정치적 입지는 탄탄하지만 가난했기 때문에 에시트 백작가와 사업과 자식들 정략결혼을 시킨다. 현재 후작에게 친자식은 시엘라 한명 뿐인데 약혼자인 듀발은 자기 가문의 후계자니까 라비린스 가의 데릴사위가 될 수 없으니, 후작은 자신의 후처의 친자식이자 현재 의붓아들인 제럴드를 양자로 삼아 후계자로 삼을려고 했지만 가신들이 미궁 능력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반대한 탓에 현재 후계자 자리는 공석이다.
사실 개국공신 가문이면서 작위도 한단계 낮은 에시트 백작가에 기대서 사는 무능력한 집안이라고 사교계에 은근히 무시당하는 처지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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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럴드
시엘라의 의붓 오라버니.[20]
불타는 적발적안의 준수한 미남.
친어머니가 시엘라를 남몰래 학대하고 자신을 후계자로 밀지만 정작 본인은 후계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아하며, 시엘라와는 사이가 좋은 편이다.
어머니가 시엘라와 의붓아버지를 살해 미수로 잡히자 본인 역시 호적에서 파여 평민이 된다.
자신의 어머니를 이용한 에시트 백작가에 복수하기 위해 시엘라와 손잡고 에시트 백작가에 들어가서 첩자 노릇을 한다.
사실 시엘라에게는 원수의 아들이기도 하지만, 고지식한 제럴드가 이사벨라 일로 불편한 부탁을 하지도 않고 진심으로 미안해하는데다, 오히려 제럴드가 나서서 희생을 자처하는 편이라 시엘라와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지낸다.
듀발이 에시트 백작가 후계자 자리에서 박탈당하고 레일라와 정략결혼하게 되자, 제럴드는 진짜로 결혼까지해서 첩자 노릇을 할 생각이었지만 시엘라는 그렇게 되면 나중에 제럴드를 구해낼 수 없다며 일부러 시엘 연애 조작단을 이용해서 결혼식 날, 깽판치게 만든다.
이후 제럴드는 시엘라가 마스터인줄 모르고 "어쩌다가 시엘 연애 조작단을 알게 된 거냐, 특히 마스터는 상종도 못할 인간이라고 하니 연을 트지마, 혹시 벗어날 수 없는 상황이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도와줄테니 말해 줘" 라며 마스터에 대한 악명과 욕을 엄청나게 하면서 혹시라도 시엘라가 해코지라도 당할까봐 진심으로 걱정한다(...).
시엘 연애 조작단의 마스터(시엘라)의 주선으로 앨리스와 가짜 약혼을 한 후, 앨리스가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에 진짜로 연인 사이가 된다.
이후 에스트 백작가에 복수에 성공한 후, 다시 라비린스 후작가에 돌아가고 체리쉬 후작가의 데릴사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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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린스 후작
시엘라의 친아버지. 후처가 시엘라를 남몰래 학대하는데 눈치채지 못해서 시엘라가 학대하는데 일조했다.
시엘라가 자신의 허락 없이 듀발이 바람난걸 이유로 파혼하자, 시엘라의 처신을 운운하며 듀발에게 용서를 빌라고 하다가, 후처인 이사벨라가 자신을 독살하려던 사실이 들통나자[21] 그제서야 딸 밖에 없다고 애틋한 아버지인 척하는데 시엘라는 무시한다.
얼마나 사람 보는 눈이 없는지, 결혼 전에 온갖 바람 다 피우고 폭력적이기까지 한 듀발이 외모도 성격도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바람기야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면 가정에 충실할 거라고 훌륭한 신랑감이라 생각하고 있었다.
게다가 후계자 자리는 제럴드에게 맡기고 다음 후계자는 시엘라의 첫 아이를 제럴드의 양자로 들일 계획이었다.
라비린스가 개국공신 가문임에도 무능하다고 무시당할 만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장본인으로, 자식들의 생각이나 행복은 생각하지도 않고, 멋대로 현실성도 없는 계획들을 세워서 자식들에게 강요해놓고,[22][23] 막상 시엘라가 소후작이 되자, "소후작이 되는 것보다 듀발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는게 행복할거라고 생각해서 결혼 시킨거다" 라고역겹게도끝까지 자식을 위하는 척한다.
시엘라는 차라리 친아버지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바랄 정도로, 평소 후작에 대해 아버지 같지않은 아버지라고 생각하며, 시엘라가 후작이 된 뒤로 여전히 후작가에 머물고 있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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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벨라
라비린스 후작의 후처인 라비린스 후작부인.
시엘라의 새어머니이자 제럴드의 친어머니.
남편 앞에서만 시엘라에게 잘 해주고 뒤로는 몰래 시엘라를 괴롭혀서 원작의 시엘라가 유약한 성격으로 자라게 만들었다.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기 친아들 제럴드를 후계자로 밀고 있다.
에시트 백작가에서 판 함정에 걸려 라비린스 후작을 독살하려다 들켰다는 누명을 받고 후작에게 이혼 당한 채 감옥에 갇힌다.
제럴드의 활약에 시엘라는 처형을 피할 수 있게 도와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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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시엘라를 어릴 때부터 돌봐온 하녀. 시엘라가 여전히 여리고 나약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며 바람핀 듀발 때문에 시엘라가 상처 받았다고 생각해서 시엘라 대신 욕할 정도로 화끈한 성격의 소유자. 시엘라가 마스터인 줄 모르고 시엘라에게 시엘 연애 조작단을 소개한다.
여전히 시엘라가 시엘 연애 조작단의 마스터인 줄 모른 채, 시엘라의 소개로 레더를 만나서 연애결혼한다.
시엘라가 여전히 얌전한 성격인 줄 아는 메이는 시엘라에 대해 말할 때마다 레더는 항상 경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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륀델 백작
라비린스 후작가의 가신. 시엘라가 자신을 후계자로 지지해달라는 요구에 그는 시엘라가 평범한 영애인 줄 알고 망설이다가, 시엘라가 시엘 연애 조작단의 마스터인걸 밝히자 시엘라를 따르겠다고 약속한다. 이후 노련한 솜씨로 시엘라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6. 체리쉬 후작가
2황자의 친어머니인 황비의 친정 집안.-
앨리스 체리쉬
사교계의 꽃으로 군림하는 철없고 거만한 성격의 체리쉬 후작 영애.
자기보다 인기 많은 시엘라를 질투해 시비걸다가 황태자에게 처벌받을뻔한 걸 시엘라 덕분에 용서받은 이후로 더 이상 시비를 걸지않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측근 영애들이 시엘라 앞에서 대놓고 시엘라의 뒷담 까며 자신을 치켜세우자, 오히려 앨리스는 그만하라고 말리고, 이후 시엘라의 시선을 피한 채 귀가 빨개진다.
이후 복수 계획의 일환의 목적으로 만나게 된 제럴드의 잘생긴 외모와 젠틀한 태도에 첫눈에 반해버리고, 이후 진실을 안 후에도 두 사람은 진짜 연인이 되는데, 특히 앨리스가 제럴드에게 푹 빠져버리게 되면서 결말에는 신분을 회복한 제럴드와 연애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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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론 체리쉬
체리쉬 후작. 황비의 남동생. 앨리스의 친아버지.
시엘라의 라비린스 소후작 연회때 앨리스가 황태자인줄 모르고 레이노스에게 삿대질하자, 황태자를 알아보고 무릎 꿇고 용서를 빈다.
7. 발렌타인 백작가
금광으로 유명한 동부의 귀족이다. 닉스가 듀발과 시엘라의 약혼 공증을 섰기 때문에 파혼할 때도 그의 사인이 필요했는데, 정확히는 발렌타인 백작의 사인이 필요했기에 시엘라는 백작 부부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시엘라의 파혼과 백작 부부의 이혼 후로 아리아는 수도로 이사했다.-
아리아 발렌타인
발렌타인 백작. 원래는 발렌타인 백작 가문의 딸로 평민이었던 남편과 연애결혼 후 남편이 데릴사위로 들어와서 백작부인이 되었지만 남편의 불륜과 폭력에 시달리다가 시엘 연애 조작단에 의뢰 후, 시엘라의 도움으로 이혼하게 되면서 발렌타인 백작이 된다. 이혼 후로로 시엘라가 마스터인 줄은 모르지만 자신의 문제를 해결해 준 시엘라에게 무척 고마워하며 시엘라의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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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
전 발렌타인 백작이자 아리아의 전남편. 평민출신으로 귀족인 아리아와 연애결혼해서 귀족 자리를 얻어놓고 결혼 후 아내를 폭행, 노름과 술에 빠져 지냈다. 이후 에시트 백작 영애인 레일라와 불륜 관계라는 게 들통나자[26] 아리아가 불륜을 했다는 누명을 씌우고 불륜을 했다는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괴한들을 보내는 선 넘는 짓까지 하지만 오히려 시엘라에게 역이용 당해서 감옥으로 끌려간다. 하지만 이 정도로 넘어갈 생각이 없던 시엘라가 작위와 저택, 영지를 제외한 재산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이혼 서류를 내밀자 냉큼 싸인하는데 사실 금광은 폐광이 되고 있었고[27] 여기저기서 돈을 빌린데다 발렌타인 저택, 영지를 제외한 재산을 가져가겠다고 사인했고 빚도 재산에 포함되기 때문에[28][29] 감옥에서 나와도 큰 빚에 시달려야 했다.[30] 그 사실을 알고 서류를 취소하려고 매달려보지만 결국 감옥에 방치된 채 백작가에서 쫓겨난다.
8. 앱슐렉티 공작가
개국 공신 가문이지만 사교계에 잘 알려지지 않은 공작가.[31] 역대 앱슐렉티는 악룡의 저주를 받은 역대 황족들이다. 원작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으며 북부 설원에 영지가 있다.9. 시엘 연애 조작단
시엘라가 직접 만든 불륜을 대신 잡아주는(?) 음지 길드. 상징은 등 돌린 잉꼬 두 마리. 비싼만큼 제 값하기로도 유명하지만 악명높은 길드로도 유명하다.-
레더
시엘 연애 조작단의 부마스터. 대외적으로는 시엘라 대신 마스터인 척하고 있다. 비밀조직이지만 마케팅을 너무 잘해서(?) 마스터의 악명을 높이기도 했다.[32] 실제로 시엘라를 악마같은 상사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깐쪽거리며 매를 벌기도 하지만 시엘라의 비위를 잘 맞춘다. 비즈니스 관계이기도 하지만 시엘라가 월급은 물론 귀족답지않게 소탈한 성격에 잘 챙겨주기도 해서 사이는 좋은 편이다.
지금의 가벼워보이는 모습과 달리 전 여친이 자신을 두고 귀족과 바람피다가 일방적으로 버려진 과거가 있다.
시엘라의 소개로 시엘라의 직속 시녀 메이를 만나서 결말에 메이와 연애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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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시엘라 본인이 마스터지만 얼굴을 공개하지 않아서 정체를 아는 사람이 없다. 레더가 길드 홍보하겠다며 낸 소문들 중에, "마스터는 수틀리면 사람을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라는 소문이 진짜처럼 여겨진다(...)[33] 시엘라 본인이 마스터인데 사교계에서 '마스터가 시엘라를 짝사랑한다' 라는 소문이 퍼지자 시엘라는 창피해 죽으려고 한다(...).
시엘라 왈, 시엘라가 아니라 누덜엘라
10. 알프레드 남작가
약초 사업을 하고 있으며 에시트 백작가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 긴밀한 비즈니스 관계. 귀족 작위가 낮은 남작이지만 에시트 백작가의 중요한 거래 상대였으나 듀발의 역대급 사고 때문에 남작은 영원히 에시트 백작가와 거래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소설에서는 루미너스 상단의 이름이 알려지던 시기에 등장했지만 웹툰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기엣 알프레드
알프레드 남작. 지금의 남작 부인과 결혼 전에, 당시 레더와 교제중이던 데이나를 돈으로 유혹해서 결혼하고 데이나에게 매달리는 레더 앞에서 마차로 치고 갔다. 그렇게 결혼한 부인보다 사업을 더 중요시한다.
그래서 시엘라에게 잘 보이려 하지만, 시엘라의 라비린스 소후작 연회때, 데이나가 듀발과 바람 피운다는 걸 알고 데이나와 이혼하고 에스트 백작가와 인연을 끊는다.
거기다 시엘라까지 복수하려 들면서 대외적으로는 시엘라와 원수로 알려진 제럴드에게까지 매달린다.
제럴드를 절친이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제럴드는 그를 자기 복수에 이용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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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알프레드
평민 출신의 알프레드 남작 부인.
지금의 남편인 알프레드 남작과 결혼 전에, 평민이던 레더와 사귀던 중에 알프레드 남작이 자신을 돈으로 유혹하자, 레더를 일방적으로 버리고 알프리드 남작 부인이 되었다.
그래놓고 레더가 잘 나가자 이혼했다고 거짓말하고 다시 레더에게 매달렸다. 듀발과 바람피다가 남편에게 걸려 이혼당했다.
11. 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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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
황태자 레이노스의 친아버지. 레이노스의 모친인 황후를 무척 사랑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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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비
체리쉬 후작의 친누나, 2황자의 모친. 자기 아들을 황태자로 만들기 위해 레이노스를 몰락시키려고 하고 있다.
귤같은 주황색 머리에 강렬한 핫핑크빛 눈동자를 가진 천사같은 미인이지만 원작에서는 티리엘을 노리는 악역이었다. 현재는 티리엘을 황태자비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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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드
제국의 2황자. 황제와 황비의 아들. 앨리스와는 사촌으로 현실형제처럼 서로 반말하고 디스하는 사이.
12. 저스티스 공작가
개국 공신 가문으로 악룡 또는 폭주하는 능력자들을 죽이기 위한 능력자 집안. 어떤 무기든 극한으로 다룰 수 있지만 부작용으로 어린아이의 외모를 하고있다. 능력을 각성하면 원래 나이대의 외모로 돌아간다고 하는데...-
루블렛 저스티스
원작의 서브 남주이자 최종 악역. 13살 어린아이처럼 보이지만 저스티스 공작이다. 원작에서는 티리엘에게 집착했지만 본래 성격은 무관심에 귀차니즘이다. 본작에서는 연회에서 앱슐렉티 공작과 파트너가 된 시엘라를 다짜고짜 찾아와서 앱슐렉티 공작에 대해 묻는다. 왜인지 시엘라를 '시리얼' 라고 부르고, 원작의 여주이자 원래대로라면 집착의 대상이었을 티리엘은 매번굳이'티 뭐시기' 라고 부른다. 본편에서는 시엘라에게 집착하는데 시엘라는 루블렛의 행동에 골치라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다.
[1]
유독 시엘라에게만 공감하며
호구 짓하는 시엘라의 꽃길만 걷게 해달라는 등의 댓글을 달았다.
[2]
사실 원작의 시엘라가 억울한 일을 당한 건 사실인게 시엘라는 악녀도 아니었으며 여주인 티리엘을 괴롭힌 적도 없고 잘못은 듀발이 다 했는데, 듀발의 아내라는 이유만으로 듀발과 같이 역모죄로 처형당했다. 빙의한 대상이 아니라도 억울한 캐릭터라는 것을 공감할 만했다.
[3]
원작에서의 시엘라를 보면 꽤나 비참한 삶인데 자길 괴롭히면서 다른 가문에 팔아넘기면서 처리할 기회만 노리는 계모와 자길 존중하지도 않은 채 능력도 없으면서 자기 배만 채우려고 자기 생각만 옳다며 강요만 하는 아버지 자격도 없는 아버지, 바람이나 피워대며 자기 잘못은 무시하는 등, 누가 봐도 남편 자격도 없는 약혼자 때문에 삶이 평탄하지 않았을 것이고, 결국 모든 잘못은 듀발이 다 했을텐데도 듀발의 아내만이라는 이유로 억울하게 같이 처형당했다. 그나마 의붓오빠인 제럴드와는 사이가 완만했던 것 같지만 제럴드도 어머니인 이사벨라의 욕심 때문에 눌려서 시엘라를 도와주기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4]
이미 시엘 연애 조작단으로 큰 돈을 벌었지만 아무래도 귀족 영애가 음지 사업 창시자를 하는 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돈을 공개할 순 없었다. 때문에 굳이 흔한 닭꼬치 장사를 하는 것도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라비린스 후작가가 아닌 시엘라 개인이 운영하는 루미너스 상단을 알려서 자기 돈을 표면적으로는 루미너스 상단의 돈으로 알리려고 만든 것이다.
[5]
주로 시엘라가 레이님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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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처음에 시엘라가 마스터라는 걸 몰랐다지만 악룡의 힘으로 정신을 조종해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등 별로 성격이 좋다고 할 수는 없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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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작은 교수형에, 자식들은 탄광으로 보내지고 재산도 전부 제럴드에게 빼앗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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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라가 빙의하기 전에 원작에 비난 댓글을 단 원인인데 잘못은 듀발 혼자 다 해놓고 죄없는 시엘라를 고생만 시키더니 자기 죄에 끌어들여서 억울하게 처형당하게 만들었다. 그야말로 최악의 약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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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먼저 파혼을 선언해놓고 시엘라가 파혼하자고 하자 이제와서 파혼할 마음이 없다며 파혼하지 않으려 했고,
자기가 한 짓을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자기가 봐준다면서 애인을 따로 두는 건 허락하지만 파혼은 안 된다고 말하고, "약혼자는 시엘라 너고 내가 아무리 많은 여자들을 만나도 사랑하는 건 너야, 이제 됐지?" 라는 개소리를 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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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엘라가 듀발과 파혼하려는 이유도 잘못은 듀발이 다했는데 약혼자라는 이유로 처형되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빙의한 것이 아니라 해도 시엘라로서는 억울할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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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를 고민하는데 시엘라가 변한 것만 생각하지 정작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자각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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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 조작 연애단은 환불이 불가능하기에 돈을 돌려받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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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의뢰비로 쓴 100억 골드는 본인이 사업으로 번 돈인 걸 생각하면 그렇게 무능하지는 않으니, 인성 문제만 아니었다면 준수한 외모와 소백작 지위를 누리며 잘 살았겠지만, 약혼자였던 시엘라를 일방적으로 무시하며 바람을 피워대고 파혼당한 후에도 무릎꿇고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적반하장으로 여전히 시엘라를 무시하며 일방적으로 집착하며 자기가 바람피워서 일을 만들어놓고 시엘라 탓이라고만 하는 등 자기가한 잘못은 생각도 안하고 인성을 못 고쳐서 적반하장으로 굴다가 스스로 인생 망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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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원치않은 정략결혼이라지만 울고불고 난리만 치는 모습이 정말 철없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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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복이 참으로 없는 인물인데 아들은 무능하진 않지만 약혼자 생각은 안하고 바람이나 피우며 그 때문에 파혼당하고도 자기 잘못을 반성하긴 커녕 오히려 돈을 날리는 사고를 치고 딸은 할 줄 아는 것도 없으면서 철이 너무 없고 다른 가문의 남편과 불륜관계를 갖는 등 어떻게 된 게 자식들이 전부 바람이나 피우며 사고치고 있다. 정작 본인도 사고쳐서 가문이 망했다는 점에서 부전자전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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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티리엘이 왜 이 모양 이 꼴 났는지 알 만할 정도로 무능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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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빈민가에서 고생하던 티리엘을 시엘라가 퓨리티나 백작가에 데려다주고 절친으로 지냈지만, 웹툰에서는 어릴 때 납치 당해 빈민가에서 자랐다고 나온다. (웹툰) 원작에서는 황태자 레이노스가 그녀의 능력을 느끼고 구해줬지만 현재는 시엘라가 일부러 그녀와의 접점을 만들기 위해 도와준 걸로 나온다.
즉 자길 도와준 사람의 약혼자가 집적대자 거절할 생각도 안하고 빼앗으려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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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태까지 시엘라의 호의와 도움을 받으면서 잘 살아놓고 배은망덕하게 질투심과 배신으로 답했던 터라 동정의 여지가 없긴하다. 시엘라의 호의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인성만 고쳤다면 잘 살 수도 있었는데 본인의 인성이 그걸 차버린 것 뿐이라 이런 대우는 사실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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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라비린스 후작을 보면 무시당할만 한 것이 실제로 라비린스 후작은 사람 보는 눈도 눈치도 전혀 없고 성격파탄자인 이사벨라과 재혼하는 등의 문제만 만들고 제대로 하는 건 전혀 없는 무능한 인물이다. 그나마 라비린스를 유지시켰으니 완전 무능한 건 아니겠지만 사실 그것도 에시트 백작가의 도움이 크며, 시엘라의 파혼 하나로 라비린스가 흔들릴 정도로라고 하니 이 양반의 안목이나 그동안 한 짓을 생각하면 가문을 말아먹는 무능한 작자라고 봐도 무방하다. 덕분에 라비린스의 실세가 시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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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라의 새어머니가 결혼 전 낳은 자식이라 피 한방울 안 섞인 호적상 오빠다. 그렇다고 시엘라가 제럴드를 오빠라고 부르진 않고 친구처럼 서로 반말에 이름으로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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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독살 사건은 에시트 백작가에서 꾸민 자작극이었다. 물론 이사벨라는 인성이 글러먹었지만 별개로 제럴드가 후계자부터 되는 것이 목적이었던 이사벨라는 진심으로 후작을 독살할 생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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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라가 사업으로 돈 벌었다고 설득해봤지만 이 양반은 그걸 인정하기는 커녕 제대로 된 근거도 없으면서 여자가 사업이라니 말도 안 된다며 오래가지도 않는다는 비논리적인 성차별적인 발언을 하며 시엘라를 무시했다. 원래의 시엘라가 심약했던 것도 이 작자의 강압적인 태도 탓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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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시엘라를 생각해서 듀발과 혼인시킨 것이 아니라 그냥 에시트의 재력이 필요해서 정략결혼시킨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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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엘라가 후작이 되었으니 어차피 머물고 있어봤자 눈치보며 얹혀살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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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시엘라가 자신을 시엘 연애 조작단의 알바생이라고 소개하자, 아리아는 기겁하며 빨리 경비대에 신고하고 당장 그만두라고 기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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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불륜 상대가 참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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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는 노름에 빠져 살아서 전혀 몰랐다. 아리아도 닉스가 우울해할까봐 일부러 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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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닉스는 폐광된 금광과 발렌타인 백작가의 빚을 떠안게 된 것이다. 애초에 이 빚도 아리아가 아닌 닉스 본인이 빚져놓고 닉스는 일부러 아리아가 갚도록 떠넘기기위해 발렌타인 백작가 앞으로 달아 놓은 것이니 실제로는 닉스 본인의 빚이다. 결국 본인의 빚만 늘려왔고 무책임하게 아내에게 떠넘기려다 그걸 되돌려 받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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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아리아는 "레일라와 바람핀 거 알고있으니 이혼하자" 라고 통보만 하고 바로 떠나고, 시엘라가 직접 서류를 내밀었지만, 웹툰에서는 처음에는 닉스를 찾아온 아리아에게 매달리다가 아리아가 직접 가문과 작위 외의 재산을 넘길테니 이혼해달라는 말을 듣고 아리아를 멍청한 여자라고 생각하며 이혼 서류에 동의하고서 아리아 앞에서 대놓고 재산만 있으면 필요없다는 막말을 했다. 그 후 빚이랑 폐광 얘기를 듣자 다시 매달리려 했지만 아리아는 당연히 무시하고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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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그동안 이자까지 쌓일테니 빚이 더 커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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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름만 존재하고 없는 가문인데 초대 앱술렉티 공작이 제국민 전체를 상대로 매혹 능력으로 속인 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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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백히 마스터를 팔아먹는(?) 내용이라 시엘라는 짜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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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는 시엘라가 시엘 연애 조작단의 알바생이라고 하자 아리아는 듣자마자 기겁하며 "거긴 위험한 곳이니 경비대에 신고해야 된다" 라고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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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레이노스를 위해서가 아닌 티리엘이 가진 정화 능력을 이용해 레이노스를 주무를 계획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