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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2:22:46

엥겔베르트(FFBE WO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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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1부2.2. 막간
3. 인게임 성능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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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FBE WAR OF THE VISIONS의 등장인물

호른 제1부대 '견뢰'를 통솔하는 대장.

대대로 호른을 섬겨온 기사 가문의 출신으로, 돌아가신 아버지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 '호른 최강의 방패'라는 이명을 얻기에 이르렀다.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런달과의 전쟁을 고대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1부

1부 내내 굉장히 답답한 캐릭터로 등장한다.

왕녀 마쉐리와 절친 슈제르트를 레오니스가 습격했다고 굳게 믿고 있고 레오니스 측에서 그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받아들이는 통에 굉장히 험악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리렐리라일행이 레오니스와 호른의 동맹에 가장 큰 걸림돌로 엥겔베르트를 지목했을 정도.

별개로 휘하 사단인 '견뢰'의 강력함은 진짜라서 사달리 휘하 순백의 친위대 중 한명인 속삭임을 몰아붙이는 모습을 보인다.

왕인 롭 호른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레오니스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작중 그렇게 나서면서 레오니스 성을 공략하려 하다가 비스트랄의 책략에 간단히 낚이고 구원하러 간 롭 왕이 중상을 입는다. 이에 엥겔베르트도 외부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몬트의 도움을 받아들인다.[1] [2]

롭이 레오니스와의 동맹을 받아들였음에도 몬트의 요청을 씹고 마음대로 나서자, 급기야 몬트가 고개까지 숙여가며 부탁한다. 그제서야 마지못해 잠시 협력해주기로 한다.

몬트의 활약으로 레오니스 성을 점령하는데 성공하지만 바로 괴물 뱀으로 변한 무라가가 덮친다. 엥겔베르트는 '견뢰'를 이끌고 대항하지만 힘이 부텨 막지 못하고 결국 무라가는 몬트와 롭 앞까지 도달한다. 여기서 무라가가 뿌린 독사가 롭을 물어버리는데, 이 독사에 물리면 괴물로 변화하게 된다. 롭은 아직 자기가 정신이 남아있을때 죽여달라 부탁하고, 몬트가 그 역할을 수행한다.

엥겔베르트는 몬트가 롭에게 칼을 찌르는 장면을 목격하고 '네놈은 호른의 왕좌를....!' 이라는 말과 함께 기절한다. 롭 옆에 마쉐리도 있었는데 진짜 불신도 이 정도면 한숨이 나온다

에필로그에서는 '견뢰'는 몬트 밑에서 싸우기 싫다며 몬트와 마쉐리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탈한다.

2.2. 막간

막간에선 수정돼서 마쉐리에 충성을 바치는 것은 변함없지만 친우 슈제르트를 더이상 웨젯의 땅 안에 버려둘 수 없다면서 먼저 군대를 이끌고 쳐들어가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현지에서도 비판 여론이 일어서 수정한 듯.

이후 웨젯에서 몬트일행과 합류하는데 마쉐리가 보이지 않자 몬트에게 어떻게 된거냐며 따진다. 몬트는 보기스 성에서 그라시엘라와 합류한 다음 웨젯으로 오기로 했는데 늦는 것으로 보아 뭔가 일이 생긴것 같다며 직접 찾으러 간다고 해서 엥겔베르트를 달랜다.[3] 몬트는 엥겔베르트에게 섣불리 개전하지 말라고 신신 당부하는데, 엥겔베르트는 이를 무시하고 멋대로 돌진한다. 말 좀 들으라고...

그리고 보기좋게 라넬의 계책에 낚여서 정면에는 웨젯의 육군이 버티고 있고 후면에는 웨젯 수군의 함포사격에 갇힌 상태가 되어버린다. 유인했다 하면 덜컥 낚여버리는 뇌근육 클라스 이에 엥겔은 '견뢰'를 정비해서 힘으로 뚫어버리기로 결정한다.

3. 인게임 성능

빛 속성의 팔라딘 캐릭터.

클래식한 탱커. 무지막지한 피통과 방어력을 자랑한다. 방어관통, 방어깎기 개념이 희박했던 초창기 기준으로는 방어력이 60을 넘어가는 엥겔을 물리공격으론 뚫을 방법이 거의 없었고, 어트랙트 블레이드의 화력 또한 초창기 기준으론 매우 절륜해서 환영전쟁 극초반에는 pvp의 제왕 취급을 받았다.

그러나 초창기 캐릭터답게 약점이 많았고, 결국 이 부분 때문에 몰락하게 된다. 엥겔은 어그로관련 스킬은 패시브, 액티브 통틀어서 어트랙트 블레이드 하나뿐이었다. 여기에 극도로 낮은 민첩 때문에 크거나 고저차가 심한 맵에서는 그 어트랙트 블레이드조차 날리지 못하다보니 탱커가 어그로를 모을 수 없었다. 그러다보니 엥겔은 헤이트 업이 붙어있는 '사랑의 맹세' 비전을 필수적으로 낄 수밖에 없었다. 그 때문에 다른 UR비전으로 약점 보완을 할 수 없게 되다보니 추후 헤이트 업 스킬 문제에서 해방된 탱커들이 추가되면서 점점 도태되어갔다.

여기에 캐릭터들의 전체적인 민첩이 올라가게 되자, 사랑의 맹세를 끼우고 있어도 민첩이 높은 적군과 아군이 먼저 튀어나가서 싸우고 아군이 다 죽고 나서야 뒤늦게 홀로 남아 어기적어기적 거리다가 우르르 다굴맞고 눕는 상황이 늘어났다.

그리고 신시대 탱커의 전형을 제시한 아그리아스가 등장하면서 빠른 민첩과 횟수제 배리어로 딜을 경감하는 타입의 캐릭터들이 탱커의 트랜드를 주도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엥겔은 완전히 버려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EX를 받으면서 사정이 나아졌다. 우선 EX 패시브로 민첩을 몰빵 받으면서 민첩이 크게 나아졌고[4], 불멸의 투지가 불멸의 패기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2회 사용이 가능해졌으며, 또한 헤이트 업이 추가 되었다. 그 덕에 불멸의 패기는 길드전 2회 공격에서 1번씩 쓸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랑의 맹세를 끼지 않아도 어그로를 모으는 것이 가능해져서 민첩을 보정해주는 비전을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에 피흡 공격까지 장착하면서 탱커로서의 안정성까지 갖추게 되었다.

종합적으로 빛 속성 No.1 탱커인 빛의 전사에 밀리지 않는 성능이 되었으며, 물리 캐릭터를 한정하면 빛의 전사보다도 오히려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되면서 주전급 캐릭터로 도약하는데 성공했다.

물론 최상위급 탱커인 사자왕 몬트나 샤를로트처럼 물리/마법에 모두 강한 캐릭터는 아니다.[5] 하지만 사실상 무상성에 가까운 빛 속성이라는 이점이 있어 상대 속성에 무관하게 내밀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우위를 점할 구석이 존재한다. 특히 클라우드 같은 괴물급 물리딜러 상대로는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중이다.

4. 기타

프레데리카의 사랑을 무한정 받고 있다. '달링'이라고 부르며 틈만 나면 애정공세를 퍼붓는다.



[1] 단, 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아군도 아니라며 뒤끝을 보여준다. [2] 롭의 부상이 없었더라면 레오니스와의 동맹을 끝까지 반대했을 가능성도 높다. 슈제르트를 웨젯성에 두고 왔다는 이야기를 듣자마자 바로 릴리스에게 주먹을 날렸으니 [3] 그라시엘라와 마쉐리는 그 시각 피터지게 싸우고 있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캐릭터 최하위급에 속한다. 기존의 엥겔이 얼마나 답이 없이 느렸는지 알 수 있는 부분. [5] 샤를로트의 경우는 마법 탱킹에 비해서 물리 탱킹은 많이 약한 편이지만 버프로 몇턴은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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