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MZ에 나오는 주인공 엠젯이다.1부 시점에서는 조직을 배신하고 명단을 유출했다가 영희와의 접촉으로 다시 수비대로 가는 과정,
2부 시점에서는 새 국장과 이블을 상대로 수비대 요원들과 펼치고,
3부 시점에서는 국장이 되어서 수비대를 지휘하고 있다.
2. 작중행적
본명은 마철.[1] 수비대 특별요원[2]으로 모종의 사정으로 기억을 잃고 명단을 유출시킨 배신자라고 낙인찍혀 수비대의 표적이 되었으며,[3] 영희라는 여성과 함께 활동하게 되었다.원래는 냉철한 성격이었으나 기억을 잃은 후 많이 부드러워진 성격이 되었다.[4] 주 전투법은 바이오 기술로 강화된 완력과 맷집을 이용한 정면승부. 이외에도 싸움 기술이 매우 뛰어나며, 필살기인 알피를 쓰면 주먹 한 방에 주변 일대가 초토화될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준다. 참고로 MZ 또한 C처럼 사고로[5] 빈사상태(혹은 죽음)가 된 상태에서 수비대에게 거둬져 강화조치를 받은 강화인간이며,[6] MZ은 사고당한 자리를 운전하면서 지나갈 때 우연히 이 기억을 떠올리고 경악해서 난폭운전을 했다. 다만 자신의 사고경위를 알게 되었는데도 수비대에게 별다른 원망은 없는 듯.[7]
2.1. 퓨어이블
퓨어이블에서 르비앙 호텔 인질 사건에 투입되지만 마지막 테러범 진압을 깔끔하게 하지 못하여 소방대원 5명이 사망하였기에 강등을 당하고 내부근무를 명받는다. 영희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영희의 동생인 순희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고 어떻게든 보안대에 넘기지 않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에측된다. 현재까지 행보를 볼 때 작중 최고의 대인배.상부에서는 MZ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것을 눈치챈 듯하며 상당히 경계하는 듯하다.똑같이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C의 반란같은 사태[8]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여 강등조치하고 감시하기 용이하게 내부근무 처분을 내린 것 아닌가하는 의견도 있다.
과거 상부에서는 프로젝트 수행 도중에 희생되는 민간인 숫자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기에 엠젯의 강등조치에 수비대 내부 요원들은 쉽게 납득하지 못한다. 그리고 영희의 동생 순희를 데리고 탈출하던 도중 818[9]과 마주치고, 전투를 벌이다가 순희와 함께 탈출하는데, 엠젯의 그것도 정보대 에이스 요원에 추적에서 빠져나온 후 비와 제이가 위험하다는걸 느껴 서둘러 이동한다.
41화에서 도심 한복판에 던져진 이블과 대면한다. 사실상 이블의 자폭과 함께 죽으라고 보내진 것이지만 다른 동료들이 이블에 대한 정보를 어떻게든 모아서 서포팅을 해주려고 하는 중. 미개방 상태의 RP로도 이블을 일시적으로 위축시키는데에 성공한다. 그러나 최종 형태의 이블에게는 약간 버거운 모습을 보여줬고 이와중에 통신기까지 고장나서 기껏 다른 수비대 요원들이 알아낸 정보를 전달받을 수가 없게 되었다. 결국 아껴뒀던 개방을 사용해서 46화에서 이블을 제압하는데 성공했다.
그후 V로부터 국장의 기폭스위치를 저격하여 파괴했다는 연락을 받고 제이[10]와 함께 이블을 처리하려 개방알피를 날리지만 잠시 망설여 빈틈을 보이고 그걸 놓치지 않은 이블은 도약하여 피한다.[11] 하지만 MZ뒤의 제이가 도약하여 정확한 부분에 칼을 찌르지만 피부가 단단했던지라 칼이 부러져 버리고 제이는 이블에게 치명상을 입는다. 48화에서 완전히 분노하여 이블을 두드려패고 아이언 커터로 이블의 폭탄을 해제하는데 성공한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이블이 살려달라고 하지만 이번에는 빈틈을 보이지 않고 죽인다.
이블을 죽인 MZ은 J에게 다가가지만 J는 이미 숨이 끊어진 상태였고 MZ은 절규한다. 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Q에게 팩스를 보냈냐 묻고 장준수장관과 연락를 하게해달라 부탁한다. 퓨어 이블 최종화에서는 장준수 장관과의 협상 후 본인이 수비대 국장이 되어 전 국장인 에이를 살해함으로써 B와 J에 대한 복수를 완료한다.
2.2. 레이징 인페르노
레이징 인페르노에서는 여전히 국장으로 등장. 국장이 되면서 일선에서 물러난듯하다. N국의 선박에 잠입하는 MG,L,R,Y를 Q와 서포트한다. 임무에 투입된 이들이 늦자 자기가 가겠다하지만 Q가 국장이 자리를 비우면 위험한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며 말린다. 아곤 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 한 후, 수비대의 정보가 누출 되는것 때문에 요원들을 모아 소집을 하고, 3부 8화에서는 MY와 F를 투입하여 수배중인 차를 쫒는데 지휘한다.하지만 악마군단의 함정에 걸려 수비대를 해체하라는 시위대의 시체와 때마침 몰려온 기자들 때문에 결국 수비대는 대기상태가되고, 모든 조사를 정보대가 처리하게된다. 그러던중 S로 부터 MW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듣고 MW의 행방을 알아내려던 중 V와 MG로 부터 이블과 비슷한 무언가로 부터 습격받았다는 말을 듣고 통제실로 가 요원들을 복귀시키려 하지만 정보대 요원들이 안된다며 막무가내로 공격하는데...
당연히 MZ에겐 씨알도 안먹혔고 반격하여 정보대 요원 둘을 제압한다. 때마침 818이 와서 제지하고 MZ이 통제실을 쓰는 걸 허락한다.
그렇게 임무중대기하던 요원들에게 복귀명령을 내리고 악마군단의 소행이냐는 818의 물음에 그런것같지만 뭔가 느낌이 다르다 답한다.
그러던중 케이의 연락을 받고 MY와 함께 악마군단의 공격 포인트로 가려한다.
케이를 구출하고 케이의 인도를 받아 X가 있는 곳에 도착고 문을 열어 X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X는 제로와 아곤을 넘겨주고 홀로 남고, MZ은 제로의 정체가 영희인것을 알게 된다. 일단 이곳을 빠져나가야 된다 생각하지만. 주변에 군부대가 포위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MZ은 이사실을 알고 정예 요원들에게 '페이즈 산개' 를 발동시키고 임시리더는 에스로 정한다. 케이와 엠와이에게 자신의 작전을 설명하고 둘을 보내고 무너져내려가는 건물잔해로 부터 제로를 보호한다.
그후 연구소 잔해에서 기어나와 정보대와 대치하고 케이와 와이가 제로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을 확인하고 투항한다.
정보대 구치소에 감금당해 고문당하고 있는 중. 엠젯 본인의 단단함이 장난이 아니기 때문에 무려 해머로 때리는 중.
하지만 엠젯은 끄떡없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수비대정예들을 통해 역공할 정보와 준비를 시킨다. 그리고 818이 협력하여 탈출의 기회가 왔을때 순식간에 탈출을 성공한다.
71화에서 시즌 3 부제인 '레이징 인페르노'의 의미가 드디어 밝혀진다. 이블들이 화염 공격을 전혀 하지 않는 점에서 착안한 MZ은 아곤을 활용해서 조끼 형태의 화염을 발사하는 무기를 만들었는데 열악한 환경에서 제조한 것이라 단 한번밖에 쓸 수가 없었고 장준수가 기어 빌딩을 침입한 정예 멤버들을 전멸시키러 이블을 모두 동원할 때까지 버틸 수밖에 없었던 것. 무거운 무기를 장착하고 버텨야 했던데다가 단열 상태가 좋지 않아서 MZ 자신에게도 데미지가 상당할 수 있다는 페널티를 안고 신무기 브레스트 인페르노를 작동시키고, 개량형 이블들은 그야말로 불지옥에서 타오르게 된다.
73화에서 개량형 이블들을 쓰러뜨리고 일행들과 함께 빌딩을 빠져나가던 중 중태에 빠졌던 켄과 마주친다. 켄의 염동력에 저항할 수 있는 건 MZ정도지만 동료들이 당하는 것까지 막기는 역부족이고 설상가상으로 켄과 같은 능력을 가진 쌍둥이까지 나타나면서 MY와 백염이 위기에 처하게 된다. 개방한 MZ의 힘으로도 켄 쌍둥이의 합동 공격을 이겨내기 힘든 상황에서 영희가 염동력을 추적해 MZ을 도우러 나타난다. 개방까지 사용한 영희와 아직 움직일 수 있는 동료들의 남은 힘을 모두 모아 켄과 알렉스 쌍둥이 레이드에 성공한다.
마지막화에서는 결혼 여부는 불명이나 영희와 동거하면서 사실상 부부처럼 지내고 있다.[12] 아침잠이 많은지 영희가 염동력을 사용하여 깨우는 개그씬을 보여줬다.[13] 마지막엔 장준수의 잔당들이 모여만든 테러조직을 수비대원들과 함께 소탕하러 가면서 작품이 종료된다.
[1]
최훈이 처음 구상할때 그린 만화에서는
이명진이라고 나오지만, 이는 가짜 신분증에 적힌 이름.
[2]
앞의 M자는 특별요원에게만 붙여주는 알파벳으로 수비대 멤버들중에서도 최정예 멤버들이다. 일반 상태에서도 정예 멤버들인 알파벳 요원들이 손도 못 댈 정도로 강하며, 특별요원만의 기술인 '개방'을 쓰면 훨씬 더 강해진다. 특별요원 후보였던 C는 개방을 손에 넣고도 MZ과 정면으로 맞붙을 자신이 없어 MG와 공멸하는 방법을 택해야했다.
[3]
그러나 명단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다.
[4]
사실은 기억을 잃은 후의 성격이 본래 성격으로, 수비대에서 개조를 받을 때 성격도 냉혹하게 변한 것. 부드럽다 못해 너무 순해서 자기랑은 사실 거의 남남인 영희의 말에도 잘 따라줘서 영희가 마철씨는 너무 착하다고 푸념했을 정도. 본인도 수비대에서는 배신자로 낙인찍혔지만 남에게 배신당하면 배신당했지, 배신을 할 성격은 아니라고 할 정도로 매우 순한 성격이다.
[5]
횡단보도를 건너던중 달려오는 트럭에 치였으며, 그 장소가 바로 1화에서 MZ이 지나가던 횡단보도였다.
[6]
과거 MZ과 자주 맞담배를 피던 아저씨가 그를 만난 후 실종 전과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면서 매우 놀랐다. 참고로 MZ의 사고 소식은 전혀 몰랐으며, MZ이 다니던 회사의 경리로부터 어느 날부터 갑자기 안 나온다라는 얘기를 듣고 의아하게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맞담배만 피우던 사이라 굳이 사라진 사람을 찾지는 않은 듯.
[7]
다만 2부 퓨어이블에서 기억이 돌아온 것 때문에 복잡한 기분이라 이야기하긴 했다. 사실 원망하더라도 수비대 멤버들이 자신처럼 무연고자들을 불법으로 개조해 만든 조직이고, 이미 C라는 전례가 있는만큼 수비대 멤버들에게 분노를 표출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8]
수비대 최정예요원인 MZ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C의 쿠데타와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9]
정보대 에이스 요원
[10]
MZ이 위험하다고 폭발반경밖까지 물러나라 하지만 B의 원수를 자기손으로 갚고싶다하여 그냥 어쩔수없이 협동한다.
[11]
물론 완전히 피한건 아니고 다리에 맞았다.
[12]
개그가 많은 장면이지만 기억을 잃고 요원의 삶을 살아가던 MZ이 기억을 되찾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한 일상을 보낸다는 점에서 많은 부분이 담긴 장면이다.
[13]
참고로 살고있는 저택은 MZ이 요원이 되기 전, 마철이었던 시절 살고있던 자신의 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