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엘링 홀란드/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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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엘링 홀란드의 국가대표 경력을 서술하는 문서이다.2. 노르웨이 U-20 축구 국가대표팀
2.1.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그래도, 여지껏 이 대회에서 주목을 받은 선수들이 엄청 많았던 만큼[2], 홀란드는 여러 클럽의 주목을 받았고, 이후 세계적인 축구 스타가 되어 맹활약 중이다. 상대가 약팀이면 골 수가 늘어나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긴 하지만, 저렇게까지 많이 넣으려면 그만큼 골 결정력도 좋아야 할테니 이를 본 여러 클럽들이 군침을 흘리는 게 당연하다.
3경기 9골, 골든부트 수상
3.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2019년 9월 5일, 몰타와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A대표팀 데뷔전을 치렀다. 결과는 2:1로 노르웨이가 신승했다.3.1. 2020년
2020년 9월 5일, 오슬로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 B 1조 1차전에서 오스트리아를 상대로 국가대표에서 첫 골을 넣었다. 다만 노르웨이는 오스트리아에게 1대 2로 패배했다.사흘 뒤 북아일랜드전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1대 1로 맞선 전반 7분에 일찌감치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승기를 잡았고 전반 19분 알렉산더 솔로스의 골에 기여하고, 후반전 시작 2분만에 솔로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후반전에는 쐐기골까지 집어넣으며 북아일랜드 팀을 5대 1로 완전히 도륙내버렸고 팀 에이스로서의 본인의 가능성을 유감없이 알렸다.
하지만 2020년 10월 9일, 오슬로에서 열린 유로 2020 예선 플레이오프 세르비아전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1:2로 패하여 노르웨이의 유로 2020 본선 진출 실패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2020년 10월 11일, 오슬로에서 열린 네이션스리그 리그 B 1조 3차전 루마니아전에서 A매치 첫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노르웨이는 루마니아에게 4대 0으로 승리했다.
13일 다시 만난 북아일랜드전에서는 상대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1대 0으로 이겼다. 그러나 11월 루마니아전 직전에 국가대표팀 내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출국길이 막혀 노르웨이가 3대 0 몰수패를 당했고[3] 11월 19일에는 주전선수들이 빠진 2군 수준의 스쿼드로 오스트리아와 1대 1로 비겼다.
3.2. 2021년
3월 있었던 조별예선 1차전 터키전에서는 대패하고 몬테네그로전과 지브롤터전에서 이겨 4득점으로 조별 4위가 되었다. 이동안 홀란드는 득점을 올리지 못했는데, 국내 일부 언론에서는 직전 클럽팀 경기인 분데스리가 26라운드를 거론하며 그때 좋지 않은 일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끼워 맞추기식 결과론, 인과응보 논조로 기사를 써 비판받기도 했다.6월 2일 룩셈부르크와의 친선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하고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으면서 무득점 행진을 끊어냈다.
9월 A매치 지브롤터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심각한 부상을 입는 바람에 11월 A매치 출전이 매우 불투명해졌다. 특히 11월은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유럽 지역예선 마지막 2경기가 열리는 기간이고, 노르웨이는 네덜란드, 터키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고 있기 때문에 팀의 주포의 부재는 24년만의 월드컵 본선 복귀를 노리는 노르웨이에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예선 10차전이 조 선두 네덜란드와의 사실상의 본선진출 결정전이라 홀란드의 부재가 더더욱 뼈아플 것이다.
결국 노르웨이는 홀란드의 부재로 9차전 라트비아전에서 무재배를 하고 최종전인 네덜란드전에서 완패하며 예선 탈락, 홀란드는 월드컵을 집에서 봐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3.3. 2022년
6월 네이션스리그에서 세르비아 원정 결승골, 스웨덴 원정 멀티골, 그리고 스웨덴과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국가대표팀 21경기만에 20골 고지에 올랐다.9월 25일 슬로베니아전에서도 또 골을 넣으면서 국대 22경기 21골이라는 그야말로 미친 스탯을 기록하고 있다. 다만 팀은 역전패당하였다.
9월 28일 세르비아전에선 동갑내기이면서, 같은 신세대 스트라이커인 두샨 블라호비치와 맞대결을 벌였다. 이 경기에선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고, 팀은 블라호비치와 미트로비치의 득점으로 0:2로 패했다.
3.4. 2023년
UEFA 유로 2024 예선이 3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동세대 라이벌이라 평가받는 킬리안 음바페가 이미 월드컵 우승과 월드컵 득점왕 등극 등등 국가대표 레벨에서 한참 앞서있는 상태인지라 본인도 분발이 절실하다.그러나 FA컵 번리 FC전 이후 사타구니 통증을 느끼며 낙마했다.
6월 18일 유로 2024 예선 3차전 스코틀랜드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팀은 2:1로 역전패 당했다.
6월 21일 유로 2024 예선 4차전 키프로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드는 이날 멀티골로 토레 안드레 플로와 올레 군나르 솔샤르를 넘어 역대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득점 순위 4위로 올라섰다.
9월 13일 유로 2024 예선 6차전 조지아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홀란드는 이날 골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득점 순위 공동 3위로 올라서며 하랄 헤놈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0월 13일 유로 2024 예선 7차전 키프로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에 기여했다. 홀란드는 이날 멀티골로 노르웨이 국가대표팀 역대 득점 순위 2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10월 16일 유로 2024 8차전 스페인전에서 0:1로 패하면서 노르웨이는 본선 직행에 실패했고, 11월 19일에는 옆 조에서 루마니아가 이스라엘을 누르는 일이 벌어지면서 플레이오프를 이스라엘이 먹는 바람에 플레이오프 순번에서 밀린 노르웨이는 플레이오프 진출의 불씨도 완전히 꺼지면서 예선에서 탈락했다. 라이벌 음바페와 비교했을 때 클럽에서는 우위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국가대표팀에서는 더욱 초라해지고만 있다.
3.5. 2024년
2024년 6월 6일 코소보와의 친선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A매치 통산 30골을 기록했다.2024년 9월 10일 오스트리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3조 2차전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A매치 통산 32골을 기록했다.
2024년 10월 11일 슬로베니아와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전했다. 둘이서 압도적인 피지컬로 슬로베니아를 유린하며 전반 7분만에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52분째 슬로베니아 수비진의 태클을 버텨내는 기예를 발휘하며 우측에서 박스안으로 들어오고 있던 쇠를로트에게 패스했고, 쇠를로트가 이를 바로 골로 연결하며 어시스트까지 올렸다. 그리고 후반 62분에는 쇠를로트가 절묘한 뒷공간 침투로 기회를 맞이하여 연결해준 패스를 멀티골로 연결하여 팀은 3:0으로 승리했다. 그렇게 A매치 통산 34골을 기록하였고 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되었다.
2024년 11월 18일 카자흐스탄과의 네이션스리그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A매치 39경기 38골을 기록함과 동시에 5:0 대승에 기여했고, 승점이 같았지만 득실차 때문에 기존 1위였던 오스트리아가 슬로베니아와 비기면서 노르웨이는 1위 자리를 차지하며 리그 A로 승격하였다. 한편, 네이션스리그 득점 순위도 6경기 7골로 1위로 올라섰다.
[1]
즉, 나머지 3골은 다른 노르웨이 선수 3명이 번갈아가며 넣었다. 게다가 상술했던 킥으로만이어서 헤더와 같은 다른 슛을 선보이지도 않았다.
[2]
고인이 된
디에고 마라도나도 19살 때 참가한 1979년 이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아르헨티나 우승 주역이 되어 주목을 받았던만큼, 이 대회에서 활약한 많은 선수들은 축구 유명선수가 된 이들이 많다.
FIFA U-20 월드컵 참고하면 해당 선수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니, 홀란드도 엄청난 주목을 받는게 당연하다.
[3]
이 몰수패가 없었더라면 노르웨이가 루마니아를 재차 격파하고 리그 A로 승격하는 것도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