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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6 16:52:00

엔터메듀얼

유희왕의 필드 마법 카드.

파일:エンタメデュエル.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 명칭=엔터메듀얼,
일어판 명칭=エンタメデュエル,
영어판 명칭=Dueltaining,
효과1=①: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양쪽 플레이어는 1턴 중에 이하의 조건을 각각 만족시킬 때마다\, 1개의 조건당 1턴에 1번씩 덱에서 2장 드로우한다.,
효과2=●레벨이 다른 몬스터 5장을 동시에 특수 소환했다.,
효과3=●자신의 몬스터 1장이 5번 전투를 실행했다.,
효과4=●체인 5 이상으로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다.,
효과5=●주사위를 던진 횟수 및 코인 토스의 횟수가 합계 5회가 되었다.,
효과6=●자신의 LP가 500 이하가 되는 데미지를 받았다.)]
20주년 애니버서리 팩 세컨드 웨이브에 수록된 카드. ARC-V 스탠다드 차원 에피소드의 엔터메 듀얼을 설명하는 인트로에서 본떠온 카드다. EM 스카이 매지션의 일러스트도 인트로 씬에서 가져왔다.

초기 필드 마법처럼 양쪽 플레이어에게 영향을 미치는데, 해당하는 조건을 만족할 때마다 그 플레이어는 각 조건당 1턴에 1번씩 2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체인 블록을 만들지 않는 지속 효과라 하루 우라라 유령토끼로 막을 수 없다. 발동 조건이 하나같이 까다로우나 일단 이를 충족시키기만 하면 이론상 1턴에 10장 드로우까지 가능하다. 하지만 각 조건이 완전히 따로 놀고 있기에 현실적으로는 조건 하나, 많아도 둘 정도만을 노리게 된다.

첫 번째 조건은 레벨이 다른 몬스터 5장을 동시에 특수 소환해야 한다. 대량전개가 흔하다곤 하지만 몬스터 5장을 동시에, 그것도 레벨이 모두 다르도록 소환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다. 굳이 따지면 펜듈럼 소환이 그나마 현실적이다.

두 번째 조건은 몬스터 1장이 전투를 5번 실행해야 한다. 즉 궈렌다를 실현해야 하는데, 전투 내성 부여 카드와 전투 유도 카드를 활용하면 이론상 가능하다.

세 번째 조건은 체인 5 이상으로 효과를 발동해야 한다. 체인 쌓기를 최우선으로 하는 체인 번 덱에서 사용해볼 수 있지만, 체인 번 덱은 욕망의 단지, 쌓아 올리는 행복 등 조건이 쉬운 대체재가 많아 이 효과의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

네 번째 조건은 주사위를 던진 횟수와 코인 토스의 횟수의 합계가 5회가 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덱은 시도할 수조차 없는 조건이지만, 주사위 및 동전 던지기를 활용하는 덱이라면 용이하게 맞출 수 있는 조건이다. 속사포 드래곤처럼 효과 한 번으로 코인 토스 여러 번을 시행하는 카드와의 궁합이 좋다. 디포머는 모바폰, 스마폰, 텔레폰으로 시도해볼 수도 있다.

마지막 조건은 LP가 500 이하가 되도록 데미지를 받아야 한다. 다른 조건과 달리 그나마 범용적으로 시도해볼 만한 조건이다. 그러나 LP 지불 및 상실로는 충족할 수 없어 스스로에게 데미지를 입혀야 하는데, 이런 아슬아슬한 LP가 되도록 적절하게 데미지를 입힐 실용적인 수단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렇듯 실전성 있게 활용하기에는 지나치게 난감한 조건 때문에 진지하게 채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엔터메듀얼이라는 이름에서 내포하고 있듯, 열정적인 듀얼리스트들과 비슷한 팬서비스용 카드로 보는 게 적절하다. 그나마 이 카드를 사용할 만한 덱을 꼽자면 크리보 덱이 있다. 상대 공격을 적절하게 방어하는 것으로 LP를 500 이하로 조절할 수 있고, 크리보온, 무지개 크리보, 클리어 크리보등의 카드로 3번 조건을 채우기 어렵지 않으며, 어셈블리 나이팅게일을 소환하면 2번 조건도 어떻게든 충족이 가능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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