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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1-28 02:12:22

엔기 스리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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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기 스리피스
CV : 엔도 아야/ 섀넌 에머릭(북미판)
언니를 죽인 원수를 토벌하기 위해 환계에서 현계로 온 몽마. 코나기 유이를 그릇으로 하고 있지만 빼앗은 것이 아니라 깊은 인연으로 이어진 것. 메리와의 만남은 격렬한 싸움으로 시작한다.
꿈을 먹는 메리에 등장하는 몽마. 언니인 페티 스리피스를 위해 복수를 하고자 유이와 계약한다. 동공은 정삼각형.
주변을 탐색하며 '등대' 파로스 에르클레스를 추적하는 중.

설정에 따르면 페티 스리피스와 엔기 스리피스는 각각 일본 새해 첫 꿈의 길조라고 알려진 후지산, , 가지, 담배, 좌장이 모티브.

본래 엔기의 환계는 풀과 꽃이 가득 혼재되어있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이었으나, 페티 스리피스가 죽은 이후로는 황폐한 세계로 돌변해버렸다. 페티는 그릇을 얻고 현계로 나갔으나 모종의 일로 죽은 듯하며, 그에 대한 복수로 현계에 몸담고 있는 에르클레스편 몽마는 닥치는 대로 썰고 다닌다.

격투 스타일은 검술로, <자섬월하 산나스비[1]>라는 꽃 모양의 검을 쓴다. 이 검은 달빛만 있으면 무한으로 생성 가능하며 직접 휘두르지 않아도 화살처럼 발사할 수 있다.

마켓에서 메리, 후지와라 유메지와 조우하여 전투를 하나 유메지의 부상에 나사풀린 메리에 의해 포풍 리타이어. 훗날 우연히 현계에서 유메지를 만나게 되자 사과하며, 메리와 유메지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게 된다. 이 후로 동료로 합류. 하지만 메리가 몽마를 환계로 '돌려보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믿고 있다.

메리는 '가지여자[2]' 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메리가 배꼽녀라고 불린다면 이쪽은 팬들 사이에서 겨드랑이로 유명하다. 옷이 노출이 거의 없고 어깨쪽만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돋보인다나 뭐라나(...)

4권에서 에르클레스와 조우하나, 자신의 최고 기술[3]를 맞고도 금방 회복 해버리는 데다 남의 환계를 자신의 환계로 침식 해버리는 에르클레스의 능력에 패배하고 만다.

그후 죽음을 각오하나, 에르클레스가 마음을 바꿔 살려줘서 후퇴[4], 지금은 상처를 회복하기 위해 잠들어 있다. 8권에서 쌍둥이 몽마 마이스터 아흐텔노테 때문에 위기에 몰려 있는 유메지와 유이를 구하면서 화려하게 부활한다.

쌍둥이 몽마와의 싸움에서 그릇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고 몽마를 환계로 돌려보낼 수 있는 메리의 힘을 보게 되지만 오히려 문지기로써 자리에 없어서 자신의 언니가 죽게되었다며 메리를 책망하고 그녀를 몰아 세운다.[5]

분위기가 험악지려는 찰나 존 도우가 난입하여 싸우는 일까지는 번지지 않았지만 에르클레스의 대한 증오가 너무 큰 나머지 그의 그릇의 꿈을 희생하면서까지 그를 제거하겠다는 생각을 하며 유메지 일행에게 그릇의 대한 정보를 알려주지 않는다.

다행히 유이의 이야기에 마음을 다잡고 유메지에게 에르클레스에 대한 정보를 넘기려는 찰나. 그들앞에 그릇을 잠식한 에르클레스가 친히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소나 클리오네와 조우한 유메지 일행 덕분에 에르클레스와의 결전에 들어가게 되고 혈투끝에 에르클레스를 몰아붙이고 그에게서 자신의 언니의 검을 돌려받은 뒤 그를 쓰러트리는데 성공한다. 다만 언니의 복수심은 여전했기에 그를 완전히 죽이려고 했으나 유이의 설득에 그를 죽이는건 포기한다.

에르클레스가 사라진 이후 메리를 찾아와 자신을 환계로 돌려보내 달라고 말하지만 유이를 지키고 현계의 일을 마무리하는데 거들어 달라는 메리의 이야기에 돌아가지 않고 유이와 함께 있는 걸 택했다.

이후 비중이 크게 줄어들지만 간간히 나오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현계에 몽마가 쏟아져나오자 존 도우와 더불어 유메지의 든든한 아군임을 보여준다.


[1] 싸라기눈 가지. [2] 기술 명칭중 산나스비의 '나스'(…). 그리고 잘 보면 검에도 가지 모양의 펜던트 비스무리한 것이 메달려있다. [3] 산나스비 십오야 텐마 구인화 [4] 날파리 들을 하나 하나 처리 하기 귀찮으니 다음에는 한꺼번에 덤비라는 뜻, 이때 자신의 그릇이 누구인지도 알려줬다. [5] 다만 이때 아흐텔노테 에오리아에게 스리피스도 쌍둥이 몽마인데 언니는 어디갔냐는 도발을 받은 터라 다소 격양되어 있는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