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エイリアンシンドローム / Alien Syndrome해외판 (3주차) | 내수판 (3주차) |
세가에서 만든 아케이드 런앤건 게임. 1987년 1월에 가동했다.
우주력 2089년의 SF의 시대에 1P인 리키와 2P인 메리가 총 한자루 들고 괴물들이 우글거리는 우주선에 시한폭탄을 설치한 뒤[1] 외계 괴물들을 소탕하고 붙잡힌 동료들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다.
탑뷰 시점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선내에는 불덩어리탄(FB), 화염방사기(F), 레이저빔(L), 유탄발사기(B), 머신건(S)같은 여러가지 무기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에는 머신건이지만 곳곳의 무기고를 부수면 무기를 바꿀 수 있다. 가장 좋은 무기는 관통력이 있는 레이저빔과 사거리가 짧으나 연사력이 가장 좋아서 전방위로부터 나오는 적들을 돌려쏘아 없앨 수 있는 화염방사기. 아울러 로봇x2로 후방 공격을 해주는 보조 아이템(O)도 있다. 화력은 큰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으나,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스테이지는 총 7스테이지. 스테이지 곳곳에 있는 인질들을 일정 수 이상 구출하면 북쪽의 출구가 열리고 출구로 들어가면 보스전이 시작된다. 보스를 격파하면 스테이지 클리어. 해외판과 내수판의 차이점은 전자는 16명의 인질들 중에서 10명만 구해도 보스가 숨은 탈출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으나, 후자는 인질들 16명 전원을 구출해야 탈출문이 열린다.
엔딩에서는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리키와 메리는 우주선에서 서로 키스를 하며 끝난다. 외계인 군단을 격파해 평화를 얻었으나 그들이 언제 다시 돌아올지 모르며, 그럴 경우에는 플레이어만이 유일한 희망이라는 나레이션이 나온다.[스포일러]
이후 에일리언 신드롬에서 영감을 얻은 세가는 에일리언 스톰을 제작하게 된다.
2. 이식과 리메이크
2.1. 세가 마크 3
1987년 10월 18일에 이식. 하드의 제약 때문에 아케이드판과는 내용이 크게 달라졌다.
2인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하고, 다른 장소로 이동할 때 고정 화면 전환 방식으로 변경, 무기 아이템도 레이저와 파이어 볼의 2종류로 줄어들었다. 또한 로봇으로 보조 공격을 해주는 O 아이템도 빠졌다.
대신에 화면 내의 적을 소탕하는 E 아이템과 랜덤한 위치로 이동되는 W 아이템이 추가되었다.
몇몇 보스 캐릭터(라운드 2, 4, 5, 6, 7)들은 디자인이 달라지면서 이에 따라 패턴도 변경되었다.[3][4]
여담으로 필요한 구출 인원수 보다 여분으로 배치되어있는 스테이지도 존재한다.
2.2. 패미컴
국외판 (메리) | 내수판 (리키) |
2인용 |
1988년 12월 2일에 이식. 선소프트에서 발매되었다. 일본 국외판의 경우엔 텐겐에서 발매.
2.3. X68000
리키 | 메리 (2주차) |
1992년 3월 25일에 이식.
2.4. PS2
세가 에이지스 2500 14탄에 수록된 게임으로 3D로 리메이크되었다.2.5. Commodore 64
2.6. 아미가 / 아타리 ST
이 이식판에서는 원판의 네부카르(4), 가란디(5) 스테이지들이 삭제되었다.3. 후속작
3.1. 게임 기어
리키 | 메리 |
1992년 3월 19일에 동명으로 출시. 그러나 이름만 똑같지 사실상 속편이라고해야한다. 1편의 전쟁 발발 5년 이후 우주 변방에 위치한 인류 개척지에 나타난 에일리언 잔당들과의 싸움을 다루기 때문. 세가 마크 3 이식작과 마찬가지로 2인 동시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진 엔딩을 보려면 최고난도 상태로 게임을 깨야한다.
3.2. Wii / PSP
아케이드 원작의 정식 후속 작품으로 리키와 메리가 에일리언 군단을 물리친지 100년 후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번에 에일리언 군단과 싸우는 주인공은 아일린 하딩이라는 여군.
[1]
매 스테이지 시작시 "The time bomb is set(시한폭탄이 설치되었다)"이라는 음성이 나온다.
[스포일러]
그리고 100년 후, 리키와 메리에게 대패한 외계 군단은 다시 한번 우주에 나타나 인류를 위협하게 된다.
[3]
사실 라운드 5 보스의 악마 머리는 최종보스의 악마 머리로 짜집기한 것이며, 대신 본 이식판의 최종보스는 머리가 없어져있다.
[4]
라운드 6 보스는 디자인이 원판과 비슷하나 다리가 없어지고 패턴이 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