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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포가튼/캠페인 공략/엘 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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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가튼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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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도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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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전투



1. 개요2. 공략
2.1. 라 카넬라 이야기 (Tales of La Canela)2.2. 분열 (The Split)2.3. 아마존 전사 (The Amazones)2.4. 식인종 (The Cannibals)

1. 개요

파일:external/4.bp.blogspot.com/2014-12-22_00026.jpg

아마존 강을 탐험한 최초의 유럽인인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라는 콩키스타도르의 이야기. 생몰년도는 1511년 ~ 1546년. 애꾸눈인 그는 곤살로 피사로와 친척 관계였는데 막장이었다고 한다. 자세한 이야기는 피사로 항목 참고.

플레이 문명은 첫 미션은 스페인, 이후로는 잉카.

화자는 오레야나 휘하의 애꾸눈이다.[1]

3.x 시절 미션 2가 어려웠던 적이 있었지만 나중에 패치되어 중대한 버그 하나만 잘 넘기면 역대급으로 쉬운 탄이 되었고, 차라리 3탄이 더 어렵다.

참고로 이 캠페인은 결정판에서는 플레이할 수 없으며[2], 잉카 제국의 황제였던 파차쿠티가 주인공인 캠페인으로 바뀌었다. 결정판의 파차쿠티 캠페인은 이 곳으로.

2. 공략

2.1. 라 카넬라[3] 이야기 (Tales of La Canela)

물론 그의 성과 도시는 금으로 이루어졌을 테지요. 사람들은 그것을 엘도라도라고 불렀습니다.
원래 임무목표가 적어도 정찰 기병 하나는 생존해야 하는데, 특정 임무까지는 반드시 한 기는 생존해야 하므로, 정찰 기병을 잘 간수하도록 하자.

시작하자마자 오레야나와 일부 정복자들, 정찰 기병 2기[4] 주어지며, 현재 에콰도르 수도인 키토에 있는 곤살로 피사로에게 가서 보고를 하라고 하는데, 가는 동안 재규어 무리와 반란군들을 정복자 컨트롤로 제거하도록 한다. 참고로 말하자면, 오레야나는 일반 정복자보다 사거리가 길다.

가는 도중 북쪽의 지역민 어촌이 있는데, 북쪽으로 가다보면 길을 잃어서 길을 안내해달라며 정복자 3기가 아군으로 합류하고, 북쪽의 보라색 어촌마을로 가면 그 마을 주민들이 식량 100을 조공한다. 조공을 받고 키토로 가서 곤살로와 만나면 된다.

또한 키토로 들어가기 전에 상인들이 모여서 대화를 하는데, 남서쪽에 버려진 플렌테이션(Plantation)[5]이 있다고 한다. 이 내용을 기억하거나 말거나 선택은 자신의 몫이다.

곤살로는 자신의 경쟁자, 곤살로 디아즈 데 피네다가 탐험을 시작한다는 걸 보고, 경보를 울리지 않고 경쟁자의 부관 4명을 제거하라고 임무를 준다. 이 임무에서는 오레야나만 쓸 수 있는데, 부관들은 파란색 깃발이 있는 곳에 있다. 체력도 낮기 때문에 쉽게 죽일 수 있다. 그리고 근처의 상인(폭파병)[6]에 가면 연애 행각을 하다가, 오레야나가 협박하자 경비병(미늘창병) 보고 잡으라고 명령을 내린다. 피해다니면서 미늘창병 2기를 제거하고 상인과 대화한 뒤, 곤살로에게로 돌아가면 된다.

곤살로에게로 돌아가고, 임무는 다시 아까의 라 쿨라타 본진으로 되돌아가라고 하는데, 가는도중에 사원을 약탈하라는 서브미션이 주어진다. 반드시 하길 바란다. 사원은 북쪽과 남쪽에 있는데, 반란군의 카마유크와 투석병, 재규어 전사와 독수리 정찰병이 소수 배치되어 있다. 적절한 정복자 컨트롤로 처리하고, 투석병은 정찰기병 2기로 처리하고 ,북쪽과 남쪽에 있는 하얀색 사원을 파괴하면 된다. 사원 하나가 파괴될때마다 금이 들어온다.

이건 잘 모를 가능성이 높은데 아래쪽 사원으로 가는 길 중에 유닛이 들어갈 수 있는 샛길이 있다. 이 길로 들어가 쭉 가다보면 반란군이 지키고 있는 천막집이 있다. 이를 파괴하면 추가로 금 200이 들어오니 꼭 찾아서 파괴하도록 하자.

남서쪽에는 버려진 플랜테이션이 있는데, 잉카 유적 항구를 파괴하면 식량 100이 주어진다. 식량은 후에 방어 미션에 써도 좋고, 모인 식량 200을 북서쪽과 키토 근처에 있는 보라색 마을에서 카마유크 3, 투석병 3 을 징발하는데 쓰여도 좋다. 하나당 식량 100.

아무튼 처음 본진으로 돌아가면 병력을 고용하라고 하는데, 라 쿨라타 천막을 선택해서 병력을 고용할 수 있다. 병력 고용시 금이 지출되는데, 비용은 미션 목표를 참고하길 바란다. 적은 주로 보병위주이므로, 챔피언과 원거리 유닛[7]을 섞어서 가는 걸 추천한다.

병력을 다 고용했으면 옆에 감시초소를 선택해서 다음으로 넘긴다. 다음으로 북동쪽으로 길을 따라 진군하고, 가는 길에 있는 반란군의 재규어 전사, 투석병, 카마유크를 비롯한 병력을 제거하며 나가면서 가면, 버려진 마을이 있는데, 정찰기병을 북동쪽 끝에 곤살로 피사로의 전진기지로 보내야 한다.

정찰기병을 보내는데, 반란군들이 공격할 것이다. 싸우지 말고 빨간색 진지에 가는 것에 주력하자. 북동쪽 빨간색 기지에 도달하면, 정찰 기병은 빨간색에게 주어지고 오레야나는 살아남아야 한다고 하면서 반군들이 버려진 마을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주민과 목재와 석재가 주어진다. 목재와 석재를 준 이유를 상기시키면서 타워를 지어서 적을 막도록 한다. 타워와 정복자, 고용한 병력들로 적의 공격을 물리치면 곤살로와 오레야나가 만나고, 게임은 승리하게 된다.

2.2. 분열 (The Split)

드디어 우리가 황금 제국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문명이 스페인에서 잉카로 바뀌었다. 이유는 외딴 곳에 오래 있어서 스페인의 기술을 잊어버렸기 때문이라고. 시작하면 정복자 몇 기와 오레야나, 피사로, 원주민 포로인 델리콜라가 있다. 이 전투에서는 게릴라전을 잘 해야한다.

수도원이 보이는 곳까지가서 길에 있는 재규어 두 마리를 처리하고 강가로 내려가자. 마을이 보이는데 여기 있는 나무 망루와 병사를 모두 처리해야 한다. 기병인 정복자에게 천적인 창병이 많아 그들을 한 명씩 유인하여 처리하고, 망루 세 채를 부수자. 그러면 마을의 족장이 항복하고 강을 건너갈 목재를 확보해야 한다. 표시된 곳으로 가서 청록색 원주민을 처리하고 주민을 이동시키면 수레가 나온다. 일단 수레는 안전한 곳에 놓고 마을에서 바로 아래쪽으로 천천히 가보자. 수도사가 자기를 구해달라고 할 것이다. 병사가 많으므로 역시 한 명씩 유인해서 처리하자. 망루가 하나 있을텐데 나무 망루가 아니라 좀 위험할 것이다. 꼼수가 있는데 영웅인 피사로나 오레야나를 앞세워 그 중 하나가 표적이 되게 한 다음에 나머지를 불러 집중공격하면 된다. 영웅의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수도사를 구해서 모자란 체력을 회복하자. 물론 컨트롤에 자신이 있다면 시간 절약을 위해 안 구해줘도 된다. 꼼수가 하나 더 있는데 수도사가 자신을 구해달라고 할때 이미 플레이어의 편이 되어 있으므로 플레이 속도를 높여 전향 - 전향후 싸워주다 죽음 - 쿨타임 - 이런 식으로 몇번 반복하면 전향된 마지막 유닛으로 치료와 동시에 나무 성벽을 부수고탈출하면 된다

수레를 숲 속 2시 방향으로 데리고 가야한다. 적을 하나씩 유인해서 처치하여 나아가고, 노란 깃발이 보이는 2시 방향에는 독수리 전사 등 병력이 많다. 어떻게든 정리하고 수레를 깃발 쪽으로 이동시키자. 그리고 그 수레를 다시 마을의 저장고로 이동시키면 목재 150을 얻게 되는데, 이 목재로 강가에 항구를 지어야 한다. 항구를 지으면 오레야나는 배를 타고 피사로를 떠나 개별행동에 들어가게 된다.

배를 타고 아래로 내려가다보면 배가 난파되어 상륙하게 된다. 원주민 마을을 찾아 이동하면 이마라 부족(보라색)을 발견할 것이다. 공격하는 배를 처리하고 조금만 내려가면 이마라 마을에 도착한다. 마을의 병사들과 망루를 모두 처리하자. 단, 주어진 정복자를 되도록 살려야 한다. 재생산이 불가능하며 뒤에 있을 전투에도 큰 도움이 된다. 모두 해치우고 족장과 대화하면 이마라 마을의 지배권이 아군에게 넘어온다.

오렐라나가 6시에서 이마라 족장(재규어전사)과 대화해야 하는데, 오렐라나를 끌고 올수 없는 버그가 발생하는 경우가 발견되었다. 오렐라나의 소유권이 스페인족에게서 넘어오질 않아서 이마라의 재규어전사 족장 유닛 앞에 바로 데리고 올 수가 없다. 따라서 플레이어가 임기응변으로 스페인족을 외교창에서 적으로 바꾸고 창이 닫히자마자 일시정지한 뒤 1.0배속으로 놓고, 도로 자동으로 동맹으로 돌아오기 이전의 0.1초의 찰나에 우클릭 강제공격을 성공해서, 동맹 특유의 때린 유닛 둘러싸러 오는 어그로반응으로 오렐라나를 정복자 유닛 쪽으로 한걸음씩 유인해 족장과 맞닥뜨리게 만들어야 한다. 이럴 때 꼼수가 있는데, 적을 다 죽이기 전에 수도원 바로 옆에 목책을 두세개를 부숴서 족장이 있는 곳에서 최대한 가깝게 상륙할 수 있도록 오렐라나가 상륙할 곳을 만들어주는 것도 좋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항구 완성 후, 항해 중인 배의 소유권이 넘어오고 난 후 저장을 한 번 하고, 게임을 다시 시작하면 상륙하였을 때 정상적으로 오렐라나의 소유권이 넘어와서 게임 진행이 가능해진다. 바리, 알라릭의 일반게임 암흑시대 회관 추가도 그렇고 키프로스의 동맹변경도 그렇고, 원래 이런 버그가 없었는데 오히려 최근의 패치 이후에 생겼다.

이 판의 시대는 봉건 시대로 고정되어 있어 무장병사와 궁병으로 적을 상대해야 한다. 수도사가 하나 있는데 봉건 시대라 재생산이 불가능하므로 역시 소중히 다루자. 그리고 나머지 세 마을을 찾자. 각 마을의 족장은 요청을 들어주면 협조해 준다고 한다.

세 족장의 임무를 모두 달성하면 승리한다. 적대적인 원주민이 너무 잉여라서 정말 극단적으로 쉽다. 원주민이 스스로 자기 기지 서쪽의 나무를 베어 길을 내어버릴 때가 있는데 거기로 주민 10명 밀어넣고 회관러쉬 하면 원주민이 돈 무한인것도 아니라서 난이도고 뭐고 없다. 포가튼 캠페인들에서 흔치 않은 운영형 맵인데 윌리엄 월리스 6탄이나 살라딘 2탄 수준의 난이도인 맵.

2.3. 아마존 전사 (The Amazones)

제가 이 이야기를 오레야나 경에게 말씀드리자 그는 히죽거리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마존 여전사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수송선을 타고 아마존 강을 내려가는데, 아마존 원주민들이 물길을 막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곤, 근처 해안에 상륙하게 된다.

우선 내리자마자, 중립으로 설정된 지역 주민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을 죽여 식량을 얻고, 일단 탐험하도록 하자. 수송선이 매우 유용하다. 오랫동안 돌아다니다 보면 식량이 점차적으로 줄어드는데, 식량이 0이 되면 오레야나를 제외한 병력들이 서서히 죽어간다.
탐험하다 보면 식량이 떨어지는데, 식량을 얻는 방법은 칠면조[9], 유물[10], 마을[11][12]에서 얻을 수 있다.

상륙한 해안에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교역소가 있다. 청록색 상인(폭파병)은 친절하게 구는 방향으로 설명하는데, 6명의 노랑색과 초록색 현지인에게 친절하게 대하면 된다. 친절하게 대하는 방법은 삭량을 얻을 수 있는 마을에서 주민을 죽이지 말고, 친절하게 굴거나, 퀘스트를 주는 마을에서 퀘스트를 수행하면 된다. 이런 식으로 6번을 하면 빨강색이 동맹으로 바꾸면서 막힌 강길이 열린다.
박살을 낸 것과, 친절하게 대한 것 각각의 진척도는 9시 방향 꼭지점의 깃발들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효수된 창대 옆의 흰 수건같은 파란색 깃발은 "양학한 횟수"를 의미하고, 딸기숲 옆의 화려한 원주민 금실장식의 빨간색 깃발은 " 친절하게 군 횟수"를 의미한다. 둘 중 하나가 깃발이 6개가 되면, 아마존 강길은 열리게 된다.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반면 북서쪽의 사원의 보라색 수도사는 자신이 그들에 의해 장님이 됐다며 그들을 박살내라고 한다. 6개의 초록색, 노랑색 마을들을 박살내면 위와 같이 강길이 열린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식량을 주는 마을들을 박살내라고 하는데, 항구나, 주민들을 죽이고 천막집을 박살내면 된다.

탐험하는 도중에 하양색은 순찰을 돌고 있다. 병력 구성이 궁병+창병인데, 유닛이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는 유닛이다. 순찰대를 맞닥뜨렸을 경우, 피하지 말고 전멸시키도록 하자. 어차피 우리에겐 정복자와 오레야나, 조총병과 챔피언이 있다. 특히 정복자 컨트롤을 할 경우, 적을 죽이기가 수월해진다.

여울이나 강에선 적(빨강)의 카누가 성가시게 하지만, 카누는 갤리선이나 화공선 같은 유닛보다도 약하고, 특히나 어선과 교역선, 파괴선을 제외한 나머지 선박들은 세 자리 수인데 비해, 카누는 체력이 75이므로 정복자로 쉽게 부술 수 있다. 에디터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심지어 공격하는 것도 간지럽다. 그러나 수송선이 따로 있을땐 위험하니 주의할 것. 적어도 수송선은 강길을 열어 목적지에 당도하기 위해서라도 하나라도 살리는 게 좋다. 아니면 두개를 살려도 괜찮다. 수송선 관리에 유의할 것.

적 아마존(빨강)은 강을 막고 있으며, 중앙에 본진이 위치하고 있다. 탐험하다가 그쪽으로 가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적 본진은 타워와 성문으로 방어되어 있다. 괜히 뚫어보겠다고 중앙을 공격할 생각은 하지 마라. 이 미션에선 공성무기는 하나도 주어지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아마조네스의 신뢰 혹은 위압감을 얻어 강길을 열어 4~5시 방향의 깃발이 있는 섬에 데려가면 승리.

플레이어가 운용하는 두 수송선은 특이하게 이름이 있는데 각각 '빅토리아'와 '산 페드로'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엘도라도 답지 않게 꽤 심각한 난관을 자랑할 수 있는데 완벽 공략 포인트를 정리하자면 이렇다.

1. 절대 뭉쳐다니지 않는다. 식량이 더 빨리 떨어지게 하는 원인으로 추정된다. 뭉쳐다니는 대신 보병과 기병대 둘로 분리한다.
정복자 셋은 오렐라나를 호위 찍어주고 체력이 차는 오렐라나를 앞세워 탭키나 순찰으로 어택땅 찍으며 전진하며 돌아다닌다.
그리고 초반부터 기병대로 카누들을 잡아주며 시작지점 기준으로 동쪽방향의 2/3영역들을 해안선따라 돌아준다.
보병 여섯명으로는 반대편 눈먼사제가 있는 서쪽(마찬가지로 시작 주민죽인 마을 위치 기준) 지역 1/3 영역을 어택땅컨으로 돌아준다.

2. 아무리 지루해도 8배속으로 플레이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같은 거리를 이동해도 식량이 더 빨리 떨어지는 듯하다.

3. 눈 먼 사제 수도사는 클릭하지 않으면(칠면조 네마리 식량 20을 얻지 않으면) 안 도망가고 계속 체력을 치료해준다.
다만 굶주림 앞에서는 장사 없다. 병사 9명이 체력 깎이는 속도가 사제 혼자서 채워주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니

4. 카누를 다 처치해서 배를 잃을 위험이 없어졌다 싶으면, 체력이 더 적게 남은 쪽의 배 (주로 빅토리아)는 빨리 팔아치워 식량 100을 얻는게 아무래도 낫다.

5. 중앙 강의 북쪽 육지들을 탐험하면서 회색 정찰부대들을 상대할 때는, 원거리 유닛들을 수송선에 탔다 내렸다하는 컨트롤로 시간이 좀 소모되어도 피해를 아끼며 잡아주면 좋다.

6. 깃발 6개를 채워 아마조네스를 뚫기 이전에 식량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위급상황이다. 오렐라나로 빨리 칠면조를 모으거나 지역주민들 퀘스트를 들어줘야 한다. 물론 깃발 6개만 채우면 오렐라나 한명과 배 한 척만 살아남아 있어도 무방하다. 미처 못 처치한 카누에게 격침당하지만 않으면...

이상의 사항들로 컨트롤만 잘 해 주면 어려움에서도 모든 도와주기 퀘스트를 다 해서 악행 하나 없이 선행으로만 깃발 10개를 모두 모으고도 병사 한명도 잃지 않고 클리어하는게 가능할 정도이다.

2.4. 식인종 (The Cannibals)

야만인들에게 먹히는 것은 전쟁에서 죽는 것과는 다른 문제이니까요!
아마존 강을 통해 탈출을 하는데, 들어간 영역이 하필 식인종의 영역이었다....라는 이야기가 전개되며 시작된다.

시작하면 수송선이 어느 해안에 내리면서 시작한다. 이 맵은 섬맵으로써, 자원이 별로 많지 않다. 특히 금은 처음에 상륙한 지역에는 아예 없다. 게다가 교역선을 뽑을 수도 없고 시장을 지을 수도 없다. 그래도 여기를 제외한 곳은 자리 잡을만한 데가 없으니 재규어들을 제거하고, 마을 회관을 짓는다. 마을 회관을 짓고, 식량-목재에 자원을 투자하도록 한다. 어차피 금이 없어서 시대 발전하기는 힘들다. 그렇지만 해야 한다.

나무가 모이면 항구를 짓고, 보병 양성소를 지어 창병을 생산하고, 항구를 지어 수송선을 뽑는다. 수송선을 뽑는 목적은 마을 회관을 건설하면, 포로로 잡힌 애들을 구출하기 위해서 오른쪽 근처에 섬에 상륙해서 포로를 구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병력을 많이 뽑을 필요 없으며, 소수의 병력을 뽑아 수송선에 태워 포로들이 갇혀있는 우측 근처의 섬에 상륙한다. 카누가 방해하나, 빠르게 상륙을 해서 정복자 컨트롤과, 조총수와 보병진으로 경비병들을 제거하고, 포로를 구하는데, 포로들이 무장할 수 있도록 그 섬에 교역 장비 제조소를 부수어서 무장을 시킨다. 무장을 시키면 포로들이 무장하면서 아군에 합류한다.

당연하겠지만 갤리선부터 순차적으로 연구해서 갤리온배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이 미션에서 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퀘스트의 내역은 다음과 같다.
실수로 재규어나 독수리 전사를 클릭하면 죽인 후에 지금 이게 범인을 제대로 밝힌건지 모르겠다며 일단 금 5를 받으라고 건네준다. 물론 친절한 아파치를 클릭하면 저주한다는 말이 나오며, 기어이 죽이면 수사관과 보초병도 어이가 아주 없었는지, 5조차도 주지 않고 아무런 코멘터리도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금 2백을 포기하는 대신, 파차리나 이쿠노 토나파 셋 중 원하는 하나를 범인으로 골라 체력이 225로 높아진 상태에서 처형하지 않고 전향시켜 데려와 쓸 수도 있다(아파치는 잉카가 속죄 안되므로 제외). 1탄 같은 식의 맵이 아니므로 굳이 그렇게까지 할만한 활용성은 없는 맵이지만..
참고로 유물을 열 몇개쯤 먹으면 중간에 유물이 두 번 동시에 나오는 때가 있었는데 현재 버전(5.8) 기준으로는 이 유물 2개 동시 출현 버그는 수정된듯 하다.
기타사항으로 마녀 죽이러 갈때 다른 유닛 하나도 없이 창병 5~8기만 다른 동물 하나도 상대 안하고 강제이동으로 재규어 늑대 등을 달고 와서 마녀를 점사했다가 후퇴하면 따라온 동물들이 새로 소환된 동물들과 함께 마녀 앞에 남는다. 마녀를 남쪽으로 끌어내면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하지만) 창병들 다 죽고 나서 원래 있던 체력 높은 늑대와 재규어들이 새로 소환된 동물들과 함께 마녀를 때려잡아 저절로 퀘스트가 달성되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퀘스트를 통하거나, 남쪽을 밀거나 좌우지간 어떤 수단으로든 금을 모아 갤리온배 15척을 모으면 승리한다.

초기 버전들과 달리 외교창의 고정이 풀리면서 동맹관계를 이용한 꼼수가 가능해졌다. 하누아추나 마차파바 동맹의 교역선을 중립으로 바꿔 수도사로 뺏어버린 후 8시 끝에 항구 짓고 교역선 4대로 금을 먹거나 이들의 시장을 구원으로 전향한 다음 식량과 목재를 팔면 훨씬 깔끔하고 빠르게 끝. 순식간에 난이도가 폭락한다.

단, 2탄의 스페인족처럼 저절로 0.3초만에 동맹으로 변경되는 트리거가 패치로 걸려있다면 불가능하다.

다만 식인종의 만행을 보다못해 정복하자는 마음에서 로스 네그로스를 전멸시키고자 한다면 여기서부터 헬게이트가 열린다.

위의 꼼수들을 모두 봉인한 상태에서 만약에 금을 1/3 이상 손실하면, 플랜B 로스 네그로스 본진 광산 뺏기를 하지 않는 이상 클리어할 수 없게 된다. 인공지능 설정 오류로 빨강이 금을 캐먹는 경우는 그냥 불가능해진다. 물론 이 시나리오의 컨셉대로 빨강이 정상적으로 금을 캐지 않고 그대로 모셔두고 있는다면 충분히 엘리로 깰 수도 있다.
포가튼 캠페인들 중 유일하게 아주 쉽게 올클리어할수 있다고 악명 아니 선명이 자자한 엘도라도이지만, 금을 멋도 모르고 합계 750 이상 병력 양성이나 업그레이드에 펑펑 낭비해버리거나, 퀘스트 실패를 부주의하게 겹치게 하면(금 최대 1200 상실) 어려움 난이도에서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오렐라나를 막 앞세우다 죽지 않는 한 망해서 패배할 일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손놓고 빨강의 드랍온 공성망치가 본진 다 부수게 허용해주지 않는 이상. 그나마 이것도 해안선 봉쇄하면 영원히 걱정 없다), 충분한 양의 금을 얻어내서 왕정테크 타고 갤리온배까지 연구해 15대 뽑으려면 최소한의 주의는 기울여야 한다. 실수로 업그레이드 서너개만 필수적이지 않은걸 찍어버리거나, 공성유닛 러쉬 두 번 정도만 실패하거나 화공선을 성 앞에서 카누 잡다가 잃어도 금이 정말 간발의 차이로 갤리온 몇 척을 못 뽑게 모자라게 되기 십상이다. 금 몇푼 때문에 퀘스트들만으로 다 충당을 못하고, 적 빨강과 초록의 본진을 털어서 금을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린다.

근데 문제는 후안 코르테요 포로 일행들을 구출하기 이전에 어선 고기잡이 외에는 모든 활동이 정지되어 있는 로스 네그로스 마을을 트리거 앞지르기 타워러쉬로 야습처럼 일찌감치 손쉽게 깨부수지 않는 한, 적 원주민의 5만원돈과 많이 주어진 생산건물들을 굴려 왈칵왈칵 뽑아내는 무한물량 우주방어를 뚫고 밀어버려야 한다는 것이다. 근데 이걸 무금유닛만으로 해내야 하므로 말도 안되게 긴 시간투자 노가다와 인내심을 요구하게 되는데, 자칫 잘못하면 클리어 실패하는 굴욕을 맛볼 수 있을 정도이다. 어찌어찌 깨더라도 온 섬의 나무를 다 캐먹고 식량 양식해먹고 창병과 척후병 등을 계속 축차투입해서 소모전으로 생산건물 하나하나 깨서 정복하려고 하면 4시의 금광 몇 덩이 먹자고 총 플레이 타임이 어마어마하게 걸릴 수 있다.

물론 이런 난국따위 명쾌하게 뚫는 비법이 두개 있다.
첫 번째는, 우선 첫 퀘스트 달성해서 금 2백을 얻자마자 당연히 성주 시대로 발전하고 수도사 세명을 뽑아서 드랍오는 수송선을 죄다 전향시키고 방어탑이 카누로부터 지켜주는 곳으로 차곡차곡 쟁여 놓는다.
카누 어그로를 끌어서 탑 앞에서 계속 격침시키고, 해안가 목책 테두리를 한군데만 허물어 주면 그쪽으로 계속 수송선을 보낸다. 최소 5척, 가능하면 8척쯤 모으자. 빨강은 바보같게도 인구가 막혀서 공격병력과 방어병력을 더이상 운용하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 조치만으로도 깰 수 있을까 싶은 상황이 되지만, 그래도 시간이 꽤 오래 걸리므로 다음 조치를 취하는게 좋다.

두 번째 비책은 마치 이럴때 쓰라고 있는듯한 방어건물 러쉬이다. 빨강 일꾼들이 멍청하게 나무를 캐먹어서 공간을 고맙게도 확보해줬을 6시에 우선 일꾼 열명으로 마을회관 러쉬를 빨강 성벽에 딱 붙여서 한다. 물론 마을회관 터 잡기도 전에 먼저 성문을 대형성벽 두칸으로 틀어막아야 하고, 초록이 실수로 몰려오게 했을때를 대비해 목책을 먼저 둘러야 한다. 그 뒤 4시의 북쪽 나무성문과 성벽 몇개와 집 두채를 부수고 창병과 척후병 스무명 정도를 아래쪽 생산기지쪽으로 보내 성동격서 어그로로 병사들을 유인한 뒤 빠져나간 자리에 캐슬러쉬를 한다. 여기도 일꾼 8명 이상을 한번에 우루루 투입해 대형성벽을 한대씩 톡 건드려 둘러쳐놓는게 먼저이다. 안그러면 공성망치 따위가 와서 허무하게 다 부숴버릴수 있다. 가능하면 카누가 리젠되는 성가신 항구를 사거리 풀업 망루탑을 코르테요 일행이 붙잡혀있던 무인도 맨 아래에 박아 부숴놓는게 성공률이 높다. 그 다음 마침내 6시의 금광지대를 지키는 초록색 성도 마저 캐슬러쉬로 시간을 투자해 밀어버린다. 그리고 초록의 풍족한 금광을 접수하고 금을 먹으면 끝이다. 이 이상의 공략거리는 당연히 없을듯
그는 거대한 강을 탐험한 첫 번째 탐험가였고, 바다를 둘러 신대륙 남쪽을 탐험했습니다.
그에 관한 전설이 황금 도시 엘 도라도 이야기와 함께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저는 분명 그러리라 믿습니다.


[1] 본인 입으로 탐욕에 물들어 저주 받은 땅을 보고 한 쪽 눈을 잃었다고. [2] 원주민들을 신비로운 야만인 취급하고 있고, 아무래도 등장 인물들인 프란시스코 데 오레야나나, 곤살로 피사로, 프란시스코 피사로 등이 전부 콩키스타도르들이라서, 이 캠페인 자체가 스페인 아메리카 침략과 식민지배를 미화한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웠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3] 계피의 땅이라는 뜻 [4] 체력이 많게 설정된 [5] 대농장 [6] 공성무기 제조소 있는 곳 [7] 조총수 혹은 철석궁병 [8] 적정 거리를 벗어나면 페커리가 자기 위치로 돌아가 버리기 때문. [9] 칠면조 발견시 칠면조가 죽으면서 식량이 보충된다. [10] 근처에 병력이 있는 상태로 유물을 선택하면 식량을 얻을 수 있다. 단, 딸기숲 근처. [11] 파괴하거나 주민을 클릭하여 친절하게 하거나, 퀘스트를 수행함으로 식량을 얻을 수 있다. [12] 초록색과 노랑색 마을 한정 [13] 참고로 범인은 깃털 궁사(이쿠노)이다. 단서를 모을때 대장장이로부터 깃털을 발견했다는 단서를 얻을 수 있고, 독수리 전사로부터는 군사 훈련소 이야기를 엿들을 수 있고, 주민으로부터는 문을 열지 않았는데, 갑자기 비명소리가 났다고 한다. 이를 통해 깃털 궁사가 범인임을 알 수 있다. [14] 밝혀지긴 한다. [15] 트리거 오류로 원래 금 200인데 2번이 들어온다. [16] 늑대, 재규어, 사나운 멧돼지 [17] 체력이 좀 많이 높다. 특히 사나운 멧돼지는 무슨 탱크같다 [18] 원문은 "knowledge has passed" (지식이 전해졌다)인데 한글판에서는 "지식은 이미 사라졌소"라고 나왔다. 오역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