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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9:00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캠페인/황금 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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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시리즈 캠페인 공략
신화의 시대 새 아틀란티스 용의 전설 황금 제물

1. 브록크의 여정2. 에이트리의 여정3. 대장간에서의 배틀4. 로키의 신전

1. 브록크의 여정

본진 아래로 내려가면 섬이 있는데, 주변의 자이언트 2마리만 잡으면 항구와 어선, 소를 얻을 수 있으므로 빨리 해두자. 적은 먼저 건드리지 않으면 티탄 난이도에서도 쳐들어오지 않으니 간단하다. 중앙의 폴스타그를 건드리면 무시무시한 병력으로 공격해오고 눈보라가 몰아치니 건들지 말고, 북쪽을 통해 빙 돌아서 서브 퀘스트인 소 찾기를 해주면 지하통로가 생성된다. 지하통로를 탄 이후에는 요새와 마을회관 하나만 부수면 되니 발리스타를 몇 기 뽑아서 데려가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적이 쳐들어오지 않으니 그닥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리톨드에서는 적이 쳐들어온다. 하지만 첫 미션답게 난이도 불문 공세가 그다지 거세지 않으므로, 처음 주는 라그나로크의 영웅들에 헤르시르와 고디를 조금만 섞어줘도 무혈로 막을 수 있다. 본대는 막으면서 공성무기도 좀 뽑고 기병 하나 보내서 소를 찾은 뒤에, 소를 돌려주고 성벽과 마을회관을 부수며 목적지로 달리면 끝.

2. 에이트리의 여정

이번 맵은 섬맵인데, 롱하우스를 건설하지 못해 초반에 주어지는 라그나로크의 영웅이 지상 병력의 전부이다. 초반에 빠르게 배를 만들어 에이트리와 드워프 6기를 태우고 적 배를 잘 피해서 북쪽의 섬에 정박하자. 타이밍을 잘 맞추면 펜리르 울프 브루드 1기만 상대하면 된다. 적들끼리 서로 싸우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임무. 다만 시간을 조금이라도 끌었다간 적이 본진에 병력을 상륙시키기 때문에 그냥 초반에 냅다 달려버리는 것이 좋다. 스카디를 숭배하진 않았지만 스카디의 신의 힘이 있으니 여차하면 신의 힘으로 얼려버리면 된다. 빨리 끝내려면 거의 시작하자마자 끝낼 수도 있는 미션이다.

리톨드에서는 로키를 숭배하고, 뇨르드 숭배 3시대로 시작한다. 신의 힘은 이 맵에서 거의 쓸모없는 움직이는 나무지만, 심해 크라켄을 뽑을 수 있으므로 크라켄 한둘을 뽑고 작은 함대를 구성해 적 본함대만 피해 돌파시키면 금방 클리어할 수 있다.

3. 대장간에서의 배틀

아군은 3시에서 시작하고 중앙의 풍요의 저장고의 소유주에 따라 대장간의 소유주가 바뀌며, 누구든 15분을 점유하면 완전히 소유하게 된다. 초반에는 에이트리가 점유하고 있고, 플레이어는 브록크이니 빨리 뺏어야 한다. 중앙에서 살짝 떨어진 곳에 항구가 있는데, 이곳은 건드려도 딱히 적이 공격하지 않으니 그냥 처음에 바로 가서 뺏어버리자. 그리고 경우에 따라 적 유닛이 빠져있고 탑 2개만 남겨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재빨리 공성유닛을 뽑든가 해서 밀어버리자. 중앙을 먹으면 적은 엄청난 물량으로 쳐들어 올텐데, 러쉬 자체를 많이 오진 않지만 엄청난 물량으로 쳐들어오니 조심해야한다. 심지어 니드호그도 쳐들어온다. 운이 좋으면 15분 이내로 러쉬가 거의 오지 않아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15분 내로 1~2번만 쳐들어 올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엄청난 물량으로 쳐들어 올 것이다. 방벽을 그 주변에 두를 수 있으니 방벽을 두르고 포탑을 설치하는 편이 좋다.

아군도 로키이니 니드호그를 쓸 수 있다. 다만 캠페인 특성상 로키이므로 드워프로 자원캐기가 빡세다는 점에 유의할 것. 캠페인에선 드워프만 뽑을 수 있는데 원래는 주신이 토르니 딱히 손해를 보진 않았지만 이 미션에서는 로키이기 때문에 무조건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다만 풍요의 저장고를 뺏고 난 후에는 자원줄이 넉넉해진다.

고전시대는 헤임달이 선택되어 있는데, 헤임달로 탑 가격을 줄이는 업그레이드를 하면 상당히 편해지므로 유의해두는 게 좋다.

리톨드에서는 러쉬 주기의 랜덤성이 사라지고 규칙적으로 강하게 쳐들어온다. 그리고 티탄 난이도에서는 적은 10분, 아군은 25분의 타이머가 주어져 불공평해졌다. 그래도 더 이상 니드호그는 쓰지 않고 이쪽이 오히려 신화시대를 가면 니드호그를 써서 쉽게 막을 수 있다. 적의 고디만 조심하면 거의 죽을 일이 없으니 고디가 러쉬에 많으면 적당히 컨트롤 해주면 된다. 리톨드에서는 방어건물이 공통적으로 매우 약해졌으므로, 탑을 지어 막기보다는 군사건물은 전진배치해서 지은 뒤에 공격적으로 나서는 편이 낫다. 에이트리의 기지를 싸그리 밀어버리면 남은 타이머와 무관하게 즉시 승리한다.

4. 로키의 신전

티탄 난이도 기준으로 적의 물량이 자비없이 쳐들어오는데, 첫 러쉬에 무조건 니드호그가 쳐들어온다. 첫 러쉬가 언제 오는지는 딱히 정해져 있진 않으나 심하면 4~5분대에 쳐들어오는데 이 경우 니드호그를 절대 막을 수 없으니 무조건 리셋해야한다. 적은 마운틴 자이언트, 소형 공성망치까지 섞으면서 쳐들어오니 건물뿐만 아니라 유닛도 필요하다. --도끼 투척병을 이용해 벽 뒤에서 막도록 하고 무엇보다 발리스타를 다수 뽑아서 안전한 거리에서 포위망을 형성하는 것이 좋다. 금이 본진 내에 안전한 곳에는 6000원밖에 없으니 부족하면 시장을 이용해 최소 거리에서 조금이나마 돈을 뽑아먹으면서 버텨야 한다. 거의 아틀란티스 4번 미션 수준으로 적이 쳐들어오니 이 방법밖에 없다.

신화시대로 시작하는데도 신의 힘이 없는데, 적의 신전을 부수면 신의 힘이 하나씩 들어온다. 초반 2개는 오딘의 능력으로 본진에 있는 엘크에 써주면 엄청나게 불어나고, 나머지는 산불, 지반붕괴, 화염무기이다. 이 중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화염무기이다.

본진에서 짱박혀 있으면서 드워프 무기고를 이용해 원거리 방어력을 제외한 모든 업그레이드를 풀업으로 맞춰주고 울프사르크, 도끼투척병, 헤르시르 소수, 그동안 수비하는데 썼던 발리스타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전진하자. 특히 4티어 신을 티르 숭배로 해놨기 때문에 울프사르크를 풀업시키면 무시무시한 데미지가 나온다. 특히 적 병력 중엔 기병이 많으니 울프사르크를 쓰면 매우 좋다. 물론 방어할 때는 도끼 투척병을 쓰고 후반부 공세로 전환할 때 울프사르크를 섞자.

풀업한 병력이 진형을 갖추고 있으면 순식간에 밀 수 있으니 9시쪽에 있는 적 기지를 다 밀어버리고 계속 진군해서 배틀 보어 쪽으로 브록크와 에이트리를 옮기면 클리어. 아틀란티스 4,8 급으로 미션이 어려운 편에 속한다.

허나 위와 같은 공략으로 클리어하는 건 정말 불가능에 가깝다. 평균적으로 11~12분에 니드호그를 포함한 러쉬가 오는데 성벽으로 기지를 둘러싼후에 언덕요새, 도끼투척병,발리스타 조합으로 막는 것은가능하다. 그 뒤에 3~4분 간격으로 적 러쉬가 오는데 마운틴 자이언트와 헤르시스,자알,발리스타 등 막기 정말 힘든 조합으로 적의 러쉬가 온다. 자원이 무한하다면 힘겹게 막을 수 있겠지만 기지 근처에 있는 자원은 한정되어 있기에 4~5차례 러쉬를 막으면 병력생산할 자원이 부족해진다. (금 6000,사냥 가능한 동물 20마리 정도) 따라서 티탄난이도에서 이 캠페인을 정공법으로 클리어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위의 공략대로 할 경우 최대한 방어 반경을 넓게 잡아서 그 안의 자원들을 전부 파먹어서 겨우겨우 클리어해야 되므로 거의 클리어 시간이 30~40분에 가까워진다. 그럴 바에는 차라리 아래의 꼼수 공략대로 하는 편이 낫다.

본 미션의 클리어조건은 두 영웅을 12시 방향으로 데리고 가는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클리어방법은 시작 후 드워프 들로 금과 목재를 채취한 후, 울프사르크만 몇기 양성해준다. 시작할 때 주는 병력들을 데리고 적 기지와 가까운 쪽의 신전을 공격해서 은총과 신의힘을 얻자. 해당 미션에서는 적 신전을 부수는 것으로 신의 힘을 얻을 수 있는데, 위대한 사냥과 화염무기는 필요없고 산불, 지반약화만 챙기면된다. 울프사르크는 적 기지 성벽 아래쪽에 언덕요새를 건설하고 소형공성망치를 뽑아 적 성벽을 공격하도록 한다. 이때 신의 힘은 사용하지 않는다.

성벽을 파괴한 후에는 영웅을 제외한 모든 병력을 데리고 적 병력의 어그로를 끌어준다. 해봤자 1분도 못버티겠지만 에이트리와 브록크가 12시방향으로 빠져나갈 시간만 벌어주면 충분하다. 12시 방향으로 가는 도중에도 몇몇 적과 조우하겠지만 무시한 후 쭉 달려준다. 중간에 나무와 적 타워가 길을 막고 있지만 신의힘 산불로 처리한 후 목표지점에 도착하면된다. 마지막으로 신의힘 지반약화를 사용해 보어를 감싸고 있는 성벽을 부숴주면 클리어할 수 있다.

또다른 꼼수가 있는데, 이 캠페인의 주적인 로키 세력[1]은 다른 캠페인 AI와 다르게 특이하게도 플레이어의 외교 상태에 맞춰 자신의 외교 상태를 바꾼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시작하자마자 우측 상단의 메뉴 툴바의 외교 설정에 들어가서 로키 세력과의 상태를 '동맹'으로 바꿔놓으면 로키 역시 플레이어와의 외교를 동맹 상태로 바꿔 게임 내내 적대하지 않는다. 이제 시야가 드러난 로키 기지 안에서 멀뚱멀뚱 놀고 있는 니드호그와 적 대부대를 구경하면서 여유롭게 클리어하면 끝. 황금 보어를 지키고 있거나 신전에서 신화 유닛을 뽑는 나머지 두 로키 세력이 공격받아도 주적 로키 세력은 그대로 동맹 상태이어서 아무 반응도 하지 않는다.

리톨드 판에서는 거의 구조 전체가 바뀌다시피 난이도가 크게 하향되어서 할만해졌다. 초반의 무자비한 물량 공세도 크게 줄었고 무엇보다 니드호그가 공세에 참여하지 않는다.

붉은색 로키 진영은 인간 병사 베이스에 신화 유닛과 공성 유닛을 섞은 정규 공세를 주로 남쪽 길을 통해 보내고, 북쪽 길에서는 주황색 '로키의 신전' 세력에서 생성된 신화 유닛들이 주로 쳐들어온다. 모루로 헤르시르를 앞에 세우고 정규 공세의 인간 병사를 잡고 건물도 부숴줄 도끼투척병을 뒤에, 가장 뒤에는 신화 유닛을 녹여버릴 고디를 뽑으면 별다른 조합도 없이 클리어할 수 있다. 약간의 영웅 유닛을 본진에 세워 찔끔찔끔 오는 주황색 신화유닛 공세만 막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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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맵에 있는 3개의 로키 세력 중 니드호그를 사용하는, 외교 설정 리스트에서 가장 위에 있는 세력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