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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08 11:55:07

에이브라함 반 헬싱

1. 소개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2.2. 반 루트


파일:attachment/에이브라함 반 헬싱/Expe.jpg
어떤 남자를 찾고 있다. 어째서냐고? 죽이기 위해서다.

エイブラハム・ヴァン・ヘルシング
Abraham Van Helsing

1. 소개

Code : Realize ~창세의 공주~의 공략 캐릭터. 성우는 스와베 쥰이치/ 이안 싱클레어. 분명 이름은 에이브라함일 텐데 작중에선 반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모티브는 소설 < 드라큘라>의 아브라함 반 헬싱.

최강이자 최흉으로 칭송받는 인간 병기. 작중에서 무력의 최강자라고 할 수 있다. 주 무기는 양손에 든 총이지만 검을 쓰기도 하는 모양. 정부 기관 '황혼' 에 소속되어 2년 전 영국 정부와 흡혈귀 간에 일어났던 흡혈귀 전쟁의 영웅으로 가장 혁혁한 공을 세우고 흡혈귀들의 왕 들라크루아를 죽였다. 그러나 이때의 일로 그의 인생과 가치관이 무너지고 그는 황혼을 나와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메인 멤버 다섯 명 중 자신의 일이 되면 애초에 말했던 대로 자신은 자신의 목표를 위해 움직일 테니 나머지는 손을 떼라고 하며 다른 이들을 동료로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나머지들은 닥치고 반은 동료라며 쫓아 붙는다.

미식가 속성이 있어 임피 바비켄의 음식을 먹으며 극찬하고 주인공이 말을 잘못 알아듣고 '키슈?' 라고 되묻자 키슈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 등 음식과 요리를 참 좋아한다고. 그러나 정작 작중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독요리의 창조자. 문제는 본인은 그걸 먹고 맛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고약이라고. 반이 요리를 하겠다고 했을 때 아무것도 모르던 주인공은 반겼지만 반의 음식을 먹은 적이 있는 나머지들은 질색하며 칼디아에게 요리를 해달라고 맡길 정도. 참고로 칼디아는 요리를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었는데도 모두가 칼디아에게 요리를 맡겼다. 이하는 그의 요리를 먹은 4인방의 평.
루팡 : 만만히 보지 않는 게 좋아. 방심했다간 너, 죽는다.
프랑 : 유해한 건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독극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니, 반에게는 연금술사의 재능이 있어.
: 네, 거기다 그는 경우가 더 안 좋은 것이 미리 맛을 보고도 자신의 요리가 정말로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피 : 당치도 않은 맛이라구. 역시 인간 병기. 살해의 전문가다워.

반 앞에서 말했다간 살해당할 듯

2. 작중 행적

2.1. 공통 루트

칼디아의 기분을 풀어줄 겸 카지노에서 놀고 있던 일행 앞에 나타나 대뜸 루팡에게 총을 겨누며 그가 영국 정부로부터 훔쳐간 '괴물' 을 내놓으라고 협박했다. 그러나 그 괴물이 칼디아인 것은 몰랐던 듯 나중에 칼디아가 자신이라고 나서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프랑의 설득과 그 틈을 탄 루팡이 그의 무기를 무력화시키며 결국 목표를 이루기 위해 그들과 협력하기로 결정한다. 그의 목표는 과거 어떤 암살자가 죽였던 정부인물이 다시 살아나 활동하는 것에 대한 비밀, 즉 불사의 비밀을 풀기 위한 것이다.

기차에서 황혼의 주요 인물을 납치하려 했을 때도 전투력 1위답게 전력으로 활약한다. 그러나 그 주요 인물이었던 피니스를 본 순간 그를 향해 덤벼들지만 여러 악조건이 겹쳐서 결국 실패로 물러난다.

재정난에 허덕여 마피아 경매에 예고장을 던진 괴도를 잡기로 했을 때는 나타난 괴도의 정체인 들라크루아 2세를 보곤 '이것은 자신의 일이니 손을 떼라' 라고 매정하게 말하며 다른 이들을 떼어두려 했다. 들라크루아와의 싸움을 나중으로 미루게 되고 들라크루아의 성에서 그를 상대로 가볍게 이긴다. 울부짖는 그에게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면 그의 손에 죽어주겠다는 말을 하고 들라크루아를 저택에 데려가자는 칼디아의 말에 딱히 반대하지 않는다.

비행선 레이스에서는 인간 포탄으로 적 비행선에 쏘아보내져 적을 섬멸하는 등 또 몸빵으로 활약한다. 그 후 우승 사진을 찍을 때 안 그러는 척 하면서도 결국엔 미소 지으며 사진을 찍는다.

중간에 칼디아가 5명에게 생활에 필요한 것을 배우기로 했을 때 반이 가르친 것은 호신술.

아이작의 지하 연구실을 습격했을 때 그의 루트로 가면 피니스의 앞에 선 칼디아를 구하러 오는데 기차에서 그랬던 것처럼 피니스에 대한 살의를 불태운다.

2.2. 반 루트

가출했다가 칼잡이 잭에게 납치 당한 칼디아를 구하러 오고 그가 흡혈귀 전쟁의 병사로 사용되기 위해 만들어진 히든 스트랭스의 복용자라는 것을 알게 된다.[1] 잭을 죽이려던 반은 카르디아의 설득에 의해 죽이지않았으나 잭이 그분이라부르며 도망친 곳에서 피로 [AZOTH]라고 적힌 글씨와함께 스스로를 시작이자 끝인자를 자칭하는 아조트에게 곧 런던에서 광란적인 폭동이 일어날것을 예고받게된다. 반은 이 아조트라는 인물을 피니스라 여기게되고 이후 이건 자신의 일이라며 칼디아를 두고 홀로 싸우려 했지만 근성 있게 따라온 칼디아 덕에 결국 함께 수사를 하게 된다. 이때 에를록 쇼르메의 도움을 받아 다음 범죄예정지를 쫓던중 아조트에게 히든 스트랭스로 세뇌당한 옛 들라크루아의 가신과 싸우기도 하며 들라크루아 2세도 조사에 가세하여 동행하게된다. 그러다 결국 정말로 피니스가 죽지 않고 다시 반일행 앞에 나타나고 히든 스트랭스로 세뇌당한 흡혈귀들과 대치하게 된다. 들라크루아 2세가 흡혈귀들을 맡기로 하고 반과 카르디아는 피니스 일행을 쫓게되는데 결국 피니스는 놓치고 들라크루아는 행방불명이 된다.[2]

이후 카르디아를 찾아와 더이상 사건과 자신에게 관여하지말라는 이야기를 전한뒤 알레스타와 함께 피니스를 습격하기 위해 대성당으로 떠난다.

이때 그의 과거이야기가나오는데, 본래 홀어머니와 남동생을 부양하기 위해 수도로 올라와 영국군에 입대했던 반이지만 그의 능력을 눈여겨 본 지미 A 알레스터가 그를 황혼으로 스카웃한다. 이후 알레스터의 밑에서 전투를 배우며 처음에는 그를 '프로페서' 라며 장난스럽게 부르다가도 전우로 인정하고 그를 동료로 굳게 신뢰한다. 이 당시에는 목소리도 순하고 나름대로 농담도 던지는 평범한 성격이었다. 그러나 흡혈귀 전쟁을 위해 흡혈귀 사회 내부에서 스파이 노릇을 하게 되고 이때 흡혈귀 사회의 진정한 모습을 보고 그들이 평화로운 종족이며 그들과의 전쟁이 옳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되게 된다. 당시 흡혈귀들의 왕이었던 들라크루아에게 몸을 의탁하고 그 아들인 들라크루아 2세는 반을 거의 형처럼 따랐던 듯. 들라크루아 2세는 반의 '강함' 을 동경하며 그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바라고 있었다. 반 자신도 들라크루아 2세와 놀아주며 그들을 다시 보게 되었고 결국 반은 '흡혈귀 전쟁은 부당하다' 라고 상부에 항의를 넣었다. 알레스터도 반의 의견에 동의했고 이 의견은 수리되는가 싶었다.
그러나 피니스는 전쟁은 일어나야 한다며 반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반의 손으로 흡혈귀들을 죽이게 만들었다. 결국 반은 자신을 받아준 은인들을 죽이게 되고 흡혈귀들의 왕 들라크루아에게까지 승리한다. 이 전쟁으로 반은 영웅이라는 칭호를 받게 됐지만 현실에 이골이 나버렸고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평화로운 생활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가족들은 무참히 살해당했고 그 증거는 모두 피니스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때 반의 의견에 동조했던 알레스터도 마찬가지의 상황을 겪었다. 이에 반은 알레스터와 손을 잡고 피니스를 죽이려 했고 실제로도 한 번 성공했지만 죽은 피니스가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고 '불사신' 의 비밀을 알기 위해 외부에서 움직이고있었고 알레스터는 '황혼'내부에서 움직이고있었다고 한다. 반이 처음 루팡 일행과 함께 하게 되었을 때 말한 '정부 요인의 암살' 건은 바로 피니스를 죽인 자신의 이야기였다.

이 때문에 죄없는 흡혈귀들과 은인을 죽이고 가족들까지 구하지 못한 자기 자신에게 자책감이 대단하고 그런 일을 시킨 피니스에 대한 증오는 정말 하늘을 찌른다. 들라크루아 2세를 아끼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가 자신을 죽이려고 드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언젠가 그의 손에 죽겠다고 다짐하는 것도 모두 이런 과거에서 비롯된 일.[3]

이후 대성당에 습격한 반은 피니스와 대치하게 되고 피니스는 알레스터에 의해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피니스는 죽기전 지미 A 알레스터를 아조트라고 말하고 경악한 카르디아와 반에게 알레스터는 그말에 수긍하며 반에게 반도 몰랐던 진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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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반의 진짜 원수는 지미 A 알레스터였다. 그는 전쟁을 피하려 한 반을 흡혈귀전쟁에 나가게끔 조작하였으며 반의 가족들도 살해하였다. 또 히든 스트랭스를 처음 발의, 개발한 것도 알레스터로 이후 히든 스트랭스로 세뇌된 들라크루아2세와 대치하게 되지만 반은 자신을 죽여 달라는 들라크루아2세를 살려두고 알레스터를 쫓게된다.

이후 밝혀진 알레스터의 목적은 일상과 전장에서 고독함을 느끼던 그는 반을 자신과 마찬가지로 고독한 괴물로 만들어 자신의 고독을 이해해주는 이해자이자 친구로 만들려고 했던 것. 반의 신체 능력은 확실히 보통 사람보다 뛰어나고 소질도 있었지만 반이 흡혈귀의 왕을 이기는 경이로운 힘을 갖게 된 것은 바로 알레스터가 반에게 몰래 히든 스트랭스를 사용한 결과였다. 반이 흡혈귀들을 죽이는 것에 반대하자 그에 동조하는 척하고 반의 가족을 인질로 잡고 반이 흡혈귀들을 죽였음에도 반의 가족을 무참히 살해하고 그 범인을 피니스로 몰아갔다. 더불어 이때 자신의 가족들도 모두 죽여버린다. 그야말로 반에게 집착하는 인생. 마지막에는 반이 자신을 죽이고 고독한 괴물이 되기를 원했으나[4] 반은 여주인공과 함께 하며 소중한 사람을 찾아 고독하지 않게 된다.

완전한 히든 스트랭스가되어 알레스터에게 조종당하게된 반은 알레스터에 의해 카르디아를 모든 사건의 원흉으로 인식하게되고 알레스터는 카르디아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린 뒤 카르디아가 죽음으로써 자신의 동족이 완성되는것이라며 기뻐하며 자살한다. 히든 스트랭스에 조종당하는 반은 카르디아를 원망하며 죽이려하고 카르디아는 반의 외침속에서 반은 자신이 지은 죄가 용서받을수없고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용서를 구하고있었음을 알아차리게되고 반이 자신을 그 종착점으로 여기고있다면 자신이 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반을 구할수있다고 생각하며 반에게 자신을 죽이라고 한다. 카르디아의 말에 정신을 차린 반은 카르디아에게 계속 여기있었던 것이냐고 물은뒤 자해한다. 카르디아는 울며 반에게 들라크루아가 반에게 전해달라는 말이며 정신차리고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 일상을 보내자고 외치고 반은 그런 카르디아에게 항상 카르디아를 슬프게만 만들었다며 카르디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전하려던중 의식을 잃게된다. 만약 노멀엔딩이라면 '나는 너를 사..랑..ㅎ'이라고 남긴체 사망하고 트루엔딩일경우엔 '너에게 전하고 싶은말있어'라고 말하다 의식이 끊긴다. 놀란 카르디아가 반의 이름을 크게부르며 울자 갑자기 '시끄러워, 옆에서 큰소리내지마'라며 눈을 뜬다. 죽을 각오는 하고있었지만 카르디아를 슬프게 만든체 갈수없엇다며 카르디아에게 어쩔 수 없는 녀석이라고 말하며 카르디아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라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노멀 엔딩일 경우, 반이 죽고난 뒤 모두 저택을 떠나고 카르디아는 매일 방에만 틀어박혀 지낸다. 들라크루아 2세는 저택에 남아 카르디아를 돌보며 자신은 카르디아가 외롭지않게 계속 저택에 남아주겠다고 한다. 그런 들라크루아 2세에게 카르디아는 반의 묘소와 반의 집에 가고싶다고 이야기하고 들라크루아2세는 카르디아가 외출한다는 이야기에 흔쾌히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며 끝난다.

트루 엔딩 이후에는 흡혈귀 사회와의 화해를 원하는 렌필드 자작의 호위로 일하며 흡혈귀 사회의 재건을 위해 돌아간 들라크루아 2세와의 관계도 나름 진전된 듯. 들라크루아 2세는 애초에 반에게 애증을 갖고 있었고 반이 결국 자신을 죽이지 못하자 반을 어느 정도 용서한 모습을 보인다.[5] 또 엔딩직전까지 계속 카르디아를 밀어냈다보니 달달한 분위기의 대화는 거의 없었지만 엔딩 이후엔 꽤나 적극적이다. 카르디아와 스킨십을 할 수 없는 게 불만인지 엔딩과 오마케에서 어서 그 독을 어떻게 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이나온다. 거의 스킨십이 없는 루트이다 보니 엔딩에서 여느 루트보다 순수한 카르디아를 느낄수있다. 반: 나도 일단 남자인지라 카르디아:?

플레이어들에게 가장 비참한 루트로 뽑히는데 반의 과거에 치중한 덕에 칼디아의 독은 해결되지 않았으며 임피나 프랑 루트처럼 중간에 독이 약화되어 생기는 스킨십 이벤트도 전무하기 때문이다[6]다들 적어도 2장씩은 있는 키스씬이 반만 아예없다 정말 비참하기 그지 없다. 엔딩 이후 프랑이 약을 개발해주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여기에 대한 보상인지 캐릭터들을 합리적으로 벗기는 엔딩을 보면 열리는 오마케에서 가장 높은 수위를 자랑한다.

루팡 루트에서는 노틸리스에 잠입했을 때 진범이 지미 A 알레스터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여기서도 반의 손에 죽고 반을 고독하게 만들려던 알레스터를 죽이지 않고 동료들에게 돌아가는 것을 택하고 알레스터는 씁쓸히 돌아서게 된다. 그러나 알레스터에게는 그 후일담이 있으니 이 부분은 알레스터 항목 참조.

루팡 루트중 루팡의 독백에 의하면 다들 피닉스가 죽었다고 생각해 더이상 반에게 카르디아는 이용가치가 없었음에도 한때 카르디아가 집을 나가 사라지자 필사적으로 찾아다녔다고 한다. 루팡은 반이 카르디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했으나 차마 묻지는 못했다.

어느 루트를 보든 대개 후일담에서 들라크루아2세를 돕게된다. 심지어 임피루트에선 들라크루아 2세의 신하가되었다고 나온다.

팬디스크에선 본편의 한을 풀기 위해선지 시작하자마 프랑에게 카르디아의 독이 해결되었다는 연락을 받게되어 바로 일을 팽겨치고 카르디아에게 달려가 프랑이 옆에있다는것도 알아차리지 못하고 다짜고짜 키스를 한다. 그리고 스킨쉽도 상당히 많이한다. 다른 캐릭터같으면 스킨쉽부분에 거의 CG가 나오겠지만 반은 데이트나가면 손잡고다니고 길거리에서도 아무렇지않게 키스하거나 하는게 적지않다. 정말 누구세요라는 말이 튀어나올정도로 또 본편에선 계속 밀어내기만 하다보니 달달한게 부족했는데 팬디스크에선 루팡 말에따라 정말 반의 공주님. 카르디아앞에선 거의 본편에선 희소했던미소를 짓고있으며 엄청난 과보호를 보여준다. 몇달만에 받는 휴일을 카르디아에게 쓰면서 '카르디아와 함께있는게 자신에겐 안정이다', '카르디아가 즐거우면 자신도 즐겁다', '카르디아의 행복이 나의 행복'등의 애처가의 면모를 보여주며[7] 이게 오히려 독이 되어 카르디아는 불안을 느끼지만 어째서인지 알지 못해 계속 고민한다. 그러다 결국 반에게 반의 마음을 알지만 어째서인지 함께있으면서 반이 멀게느껴지고 반을 알 수 없어 외롭다고 말하고 반은 그 말에 충격을 받게된다. 이후, 반과 카르디아는 서먹하게되고 반은 자신이 어디가 잘못된건지 고뇌하며 홀로 레스토랑에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임피와 루팡을 만나 상담받게 되고 임피와 루팡은 반이 카르디아에게 해준 것처럼 반을 위해서라며 일방적인 호의를 계속 베푼다.그럼에도 반은 알아차리지못하고 결국 임피가 반에게 직접 잘못을 말하게되지만 그럼에도 반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방황한다. 들라크루아 2세도 나타나 반에게 인간관계에선 대화가 중요하다며 제대로 조언해주지만 그럼에도 반은 계속 약한 모습을 보이고 결국 들라크루아 2세는 차라리 복수에 불타던 반이 더 반다웠다며 험담[8]을 듣고 나서야 정신을 차리고 루팡, 임피, 들라크루아 2세에게 고맙다는 말을 남긴뒤 저택으로 달려가게 된다.

한편, 카르디아는 프랑에게 진찰을 받던 중, 결국 울게되고 프랑에게 상담을 하게된다. 그리고 자신의 외로움이 두사람이지만 반은 자신을 제외하고 카르디아의 행복만을 바라려고 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반과 마주하기로 한다.
그날 밤 반과 카르디아은 서로 동시에 사과를 하고 반은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고 카르디아는 자신은 반을 행복하게 해주고싶고 둘이 함께 행복하게되고싶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화해한 둘은 이후 다시 데이트를 하는데 반은 이전에 데려간 드레스 가게에 데려가 카르디아에게 드레스를 20벌이나 입혀서 카르디아를 화나게 만든다.... 이후 둘은 루팡, 임피, 프랑과 재회에 약속을 하며 작별하고 새로 만들어진 공원에 가 카르디아에게 둘이서 함께 행복하게되자며 청혼을 하게 된다.

팬디, 반후일담에서 반을 보다가 다른 루트에 무뚝뚝한 반을 보면 적응 못한다... 카르디아한테 하는 대사를 보면 루팡 못지않다. 거의 카르디아에대해 찬양수준이며 레스토랑에선 카르디아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자 직원을 불러서 카르디아가 어떻냐며 얘기해달라고 하고 너무 아름다워서 반이 부럽다는 직원에말에 동감하며 자신도 매일 볼때마다 아름답다고 느낀다고 대답한다.누구지, 이사람.. 카르디아에게 드레스를 20벌이나 입혀서 화나게했을때도 뭘입어도 예뻐서 어쩔수없었다고 이야기하는가 하면 외출할땐 손잡고 나가고 돌연 키스하는 경우도 많다. 보통 아가씨가 하는걸 모두 시켜주고싶다며 쇼핑에서 원하는 건 다 사준다는 기세로 카르디아를 곤란하게하는등 본편과 비교하면 상상할수없을정도로 변했다. 약한모습도 많이보여주는데 더 이상 잃으면 버틸수없다며 실수를 무척 겁내며 카르디아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 가를 엄청 신경쓴다.

루팡의 후일담에선 카르디아의 '루팡의 하트를 훔치고 싶어'라는 소원을 상담하러 온 프랑과 대화중[9]에 위기의 두근거림은 사랑의 두근거림과 비슷하다는 흔들다리 이론을 듣고 들라쿠르아 2세와 '황혼'으로 변장에 집에 쳐들어가는 작전을 짜서 실행했다..

[1] 히든 스트랭스란 사람의 트라우마를 이용해 계속 그 트라우마를 보게만들면서 분노나 증오 공포상태에서 생겨난 힘을 이용, 본래 인간이 가지고 있는 숨겨진 힘을 끌어낸 병사를 만드는 실험이었으나 그 결과 잔혹하고 욕망에 의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귀가 되어버려 통제가 되지않아 '황혼'에 의해 처리된 병사들이다. 실제로 전쟁에서 사이코패스 범죄자들이 병사가 될수없는 이유중 하나이기도하다. 단합과 통제가 되지않는 병사는 결국 일반인보다도 군인으로써의 능력이 떨어진다고 한다. [2] 만약 이때 카르디아가 반을 쫓지 않고 들라크루아 곁에 남으면 잘 아는 누군가에 의해 살해당하며 게임 오버된다. [3] 들라크루아를 살해하고 난뒤 알레스터가 발견되지않은 들라크루아2세도 찾아내어 죽여야한다고 이야기했지만 반은 더이상 됐지않냐면서 절규하며 만류했다. [4] 반의 히든 스트랭스는 즉효가아니라 조금씩 침식하게끔 만들어져있으며 그 재료로써 계속해서 반에게 트라우마를 만들어간것이다. 반이 고독에 내몰리고 증오와 분노가 쌓여갈수록 히든 스트랭스의 힘은 강하게 되었던것이다. [5] 들라쿠르아 2세가 세뇌당해 반과 싸운뒤 도착한 카르디아에게 반에게 자신의 복수는 끝났다. 반의 복수도 끝으로하자며 살아서 돌아오라고 전해달라 부탁한다. [6] 유일하게 스토리에 호롤로기움과의 접점이 아예없다. 게다가 엔딩직전까지도 카르디아를 밀어내는 중이었던지라 달달한 분위기의 스토리도 거의 없었다... [7] 카르디아에게 가지고싶은건 뭐든지 사주겠다며 쇼핑을 데리고 다니고 레스토랑에 예약해놓고 결혼식장을 보고있던 카르디아를 드레스가게에 데려가서 드레스을 입게해주는 등등 [8] 무엇을 위해 살기로 결정했냐면서 지금의 반을 죽여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바친다한들 그럴 가치도 없다고 이야기했다. [9] 본래 참가하지 않으려 했으나 들라쿠르스 2세가 임피쪽이 더 나을 거라는 이야기에 발끈해서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