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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0:10:04

에이리언 2020

영화 리딕 시리즈
에이리언 2020 리딕 - 헬리온 최후의 빛 리딕

리딕 - 피치블랙 (2000)
Pitch Black
파일:pitch black.jpg
장르 SF, 액션, 스릴러
감독 데이빗 투이
출연 빈 디젤
라다 미첼
콜 하우저
키스 데이빗
루이스 피츠-제랄드
클로디아 블랙
리아나 그리피스
존 무어
피라스 디라니
샘 사리
레스 챤테리
각본 데이빗 투이
짐 위트
켄 위트
제작 톰 앵겔만
빈 디젤
촬영 데이빗 애그비
편집 릭 셰인느
음악 그레엄 레벨
제공사 파일:미국 국기.svg 그래머시 픽처스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인터스코프 커뮤니케이션즈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USA Films
파일:세계 지도.svg 유니버설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UIP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00년 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0년 5월 20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09분 / 112분 (무삭제)
제작비 23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39,240,659 ( 2000년 6월 9일)
월드 박스오피스 $53,187,659 ( 2012년 7월 5일)
상영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초기.svg 청소년 관람불가
홈페이지 홈페이지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4. 등장 괴수5. 줄거리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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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t is getting dark.
어두워지고 있다.

Are you afraid of the dark? You will be...
어둠이 두려운가? 두려워질 것이다...

There is only one rule: stay in the light.
규율은 오직 하나: 빛 속에 있으라.

Don't be afraid of the dark. Be afraid of what is in the dark.
어둠을 두려워 말라. 어둠 속에 있는 무언가를 두려워하라.
- 영문판 영화 태그라인

2000년에 개봉한 SF 호러 액션 영화. 총 제작비는 2300만 달러로 물론 헐리웃에서는 저예산 영화이긴 하지만 장르를 생각하면 제법 많은 제작비를 들인 편이다. 특이한 설정과 나름대로 잘 짜여진 플롯, 인상적인 캐릭터들로 인해 극장 개봉때 그럭저럭 흥행에 성공했고 이후 2차 시장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인공인 리딕 역을 맡은 빈 디젤은 이 영화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트리플X 등의 연속 히트로 무비 스타로 자리잡게 된다. 이후 시리즈의 확장은 리딕 시리즈 참고.

파일:external/file.koreafilm.or.kr/tn_DPF06983A.jpg
사실 원래 제목은 최상단의 포스터에서도 확인 가능하듯 피치 블랙인데, 한국에서는 배급사가 당시 성공했던 에이리언 덕이라도 보려고 했는지 에일리언 2020[1]이라는 괴악한 제목으로 로컬라이징해버렸다. 덕분에 짝퉁 영화로 오해받아 소리소문없이 극장에 개봉되었다가 막을 내렸다. 제목 탓인지 극장이나 비디오, DVD 시장에서도 거의 주목받지 못했다. 개봉 당시 극장에서 본 사람의 목격담에 의하면 주말 저녁 극장가였음에도 달랑 관객이 6명 뿐이었다고 한다. 다만 영화 팬들, 그 중에서도 SF 및 호러 영화 팬들 사이에서는 입소문을 타고 꽤 유명해져 거의 "흙 속의 진주"격의 대접을 받는 중이다. 더불어 저런 어처구니없는 작명을 한 수입사( UIP 코리아) 관계자는 열심히 씹히고 있다. 참고로 동일년도에 영화 내용을 바탕으로 한 소설도 나왔다. 지금은 OCN이나 XTM 등에서 잊어버릴만 하면 틀어줘서 우려먹고 있다. 극장판에 삭제된 장면을 추가해 내용 진행을 보다 매끄럽게 한 디렉터즈 컷(감독판) 및 소설판도 있다.

빈 디젤은 리딕 작품을 연대기식으로 만들었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했다. 몇몇 유저들은 게임도 발매해달라는 이야기도 했다. 기존 게임도 스토리나 시스템 등이 워낙 좋고 지금 해봐도 대단하다는 평을 받을 정도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4. 등장 괴수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Bioraptor.png
앞모습
파일:external/cdn3.artstation.com/dope-pope-zbioraptor-c-by-dopepope.jpg
뒷모습
파일:external/img13.deviantart.net/pitch_black_creature_by_sizzybubbles.jpg
측면
A new species of terror

일명 '바이오랩터'(Bioraptor).

밤에 활동하는 외계 생명체로, 빛에 약한 편이다. 외형은 와이번의 몸에, 귀상어의 머리를 한 모습이다. 날개가 있어 하늘을 나는데다 굴속이나 지상에서도 민첩하게 움직이는 만능 추격자다. 게다가 한 마리가 아니라 떼거지로 몰려다닌다. 크기도 개체마다 차이가 나지만, 보통은 거의 사람보다 큰 편이다.

오랫동안 어둠 속에서 살아서인지 눈이 퇴화되었거나 원래부터 없었던 모양이다. 대신에 소리를 내서 그것이 반사되어 돌아오는 메아리로 주위를 인지한다. 박쥐와 비슷한 셈. 머리 양 끝에 뚫려있는 작은 구멍이 귀라고 하는데, 보다시피 귀와 귀 사이가 아주 멀리 떨어져 있다. 이렇게 귀 사이가 멀면 입체적 감지력은 높아지지만 귀와 귀 사이 맹점이 되어, 극중에서 리딕이 이 점을 이용하는 장면도 있다. 다만 말도 못하게 불가능한 방법인데, 맨손으로 괴물과 맞닥뜨리게 되자 순식간에 괴물의 정면으로 달려들어 밀착한다. 순식간에 감지에 벗어나자 괴물이 살짝 어리둥절해하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는데, 그 움직임을 꿰뚫어보고 같이 움직여 사각지대에 머물러 괴물의 감지에서 벗어나버린다. 그런데 그 사각지대라는게 바로 괴물의 입 바로 앞 부분... 한 마디로 리딕같은 배짱과 순발력, 판단력이 아니면 이용할 수 없는 약점이다.

음파로 세상을 감지하기 때문에, 꼼짝도 하지 않는 물체보다는 빠르게 움직이는 물체를 훨씬 잘 감지한다. 때문에 가만 있으면 살 수 있는데 겁을 먹고 도망치다가 죽는 캐릭터들이 많았다.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빛에 정말 약하다. 눈이 부시다거나 하는 문제가 아니라(눈은 있지도 않다) 빛에 닿으면 거죽이 급격히 타들어간다. 전등불 같은 약한 빛에도 견디지 못한다. 심지어 막판에는 반딧불을 모은 불빛으로도 효력이 있었다. 밤이 22년에 한번 찾아오는 행성에서 어떻게 이런 생물이 생겨났는지가 의문.[16]

바이오랩터 외에도 뼈만 남은 거대한 생명체의 뼈와 반딧불 비스무리한 생물도 있다. 아마도 이 행성에는 바이오랩터만 있는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5.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re is a new reason to be afraid of the dark.

화물과 동면된 승객들을 싣고 항성 운행 중이던 우주 화물선이 예기치 못한 사고로 근처 행성에 불시착한다. 생존자는 항해사 캐롤라인 프라이와 호송 중이던 악명 높은 범죄자이자 살인자인 리딕과 호송관 존스, 그리고 여타 승객 대여섯 명. 불시착 이후 사태 파악에 나선 생존자들은 그 행성은 태양이 세 개라 밤이란 존재하지 않고 온통 사막과 황무지로 이루어졌음을 알게 된다.

부족한 식수를 확보하기 위해 주변 탐색에 나선 사람들은 버려진 광물 탐사용 기지를 발견하고 그 기지 내에서 물 생산 장치와 비상 탈출용 비행정을 발견한다. 비행정을 체크한 결과 단지 방전된 파워셀만 추락한 모선에서 가져와 갈아끼우면 사용가능한 걸 안 생존자들은 기뻐하지만 모두 방심한 틈을 타 리딕이 탈주하고 호송관 존스는 리딕이 탈출을 위해 모두를 죽일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더구나 사막 지하에 넓게 퍼진 동굴들에 날개 달린 육식성 괴물들이 잔뜩 서식함도 알게 되었다. 그 괴물들은 빛을 극도로 싫어하고 빛에 닿으면 글자 그대로 부식되어버리기에 생존자들은 일단은 안도한다. 그런데 기지 내에 남겨진 항성계의 모형을 해독한 결과 22년에 하루씩 엄청난 일식이 찾아오는데, 다음 일식까지 남은 시간은 겨우 몇 시간뿐임을 알게 된다. 부랴부랴 추락한 모선으로 가서 파워셀을 가져오려 하지만 이미 늦어 주위는 새까만 어둠으로 덮이고 괴물들이 활개치는 세상이 되어버린다. 이제 손전등 몇 개와 횃불만 가지고 괴물들을 피하면서 파워셀을 비행정까지 가져가야 하는데...

결국 생존자들은 어둠 속에서 습격해오는 괴물들에게 하나씩 목숨을 잃어가게 되며 와중에 생존자들 간에도 다툼이 벌어져 절체절명의 위기에 이른다.[17][18] 하지만 리딕의 무력과 기지로 일단 위기를 벗어나 동굴에 숨은 다음, 리딕과 캐롤라인 둘이서 일단 파워셀을 비행정까지 가지고 가기로 한다. 비행정에 도착한 둘은 비행정을 정비하나, 리딕은 다시 되돌아가기를 거부한다. 허나 목숨까지 건 캐롤라인의 설득으로 다시 동굴로 되돌아가 나머지 생존자들을 구출하고 다시 비행정으로 되돌아오지만 그 와중에 캐롤라인이 리딕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는다. 결국 리딕과 잭, 이맘만이 비행정으로 그 행성을 탈출한다.

6. 기타

이 영화의 배경, 그러니까 '22년만에 하루씩 일식이 오는 세계'는 아시모프의 유명한 소설[19] 전설의 밤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다. 단 <전설의 밤>에 외계인 따위는 나오지 않으며, 일식 그 자체를 중요하게 다룬다. 여러 개의 태양이 하루 종일 별을 비추며, 일식 사이의 기간이 22년이 아니라 2049년이라 소설 속 '인류'는 어둠을 접한 적이 없었기 때문. 오죽하면 놀이동산에 어두운 통로를 지나가는 놀이기구를 설치하자 여러 사람이 병원에 실려갔을 정도였다. 결과적으로 일식이 올 때마다 살아서 한 번도 접한 적 없는 '밤'을 맞닥뜨린 인류는 혼란에 빠져 문명을 붕괴시켰고, 결과적으로 '전설의 밤'이라는 제목 말마따나 일식과 밤이 전설로만 전해진 것. 과학자들이 결국 일식을 예측하나 이미 때가 너무 늦었고[전설의밤스포], 전설의 밤과 함께 문명의 붕괴를 맞이하는 것이 단편 소설의 결말이다.

눈이 안 보이는(없는 것은 아니지만) 외계인의 아이디어는 무작정 제노모프의 인용이라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이전 흑백영화 시절에도 있었던 아이디어다. 바로 소련 작가인 이반 예프레모프Ivan Yefremov가 1957년에 쓴 안드로메다 성운(Туманность Андромеды/Andromeda Nebula)[21]이라는 제목으로 1970년대에 국내에 아이디어회관 SF 전집[22]으로 출간되었던 소설도 흡사한 내용인데, 암흑의 행성에 불시착한 사람들이 이미 떨어져 있던 다른 우주선에서 동력을 가져오다가 괴물에 희생당하는 설정, 십자가 모양을 한 괴물의 형태 등에서 유사성이 있다.

하지만 이 영화가 성공한 이유는 저런 특이한 설정이나 소재 자체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저런 것들을 백그라운드로 사용해 효과적으로 주제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즉, 외형은 SF 호러/액션 영화를 쓰고 있지만 정작 이 영화는 "죄의식을 통한 회개와 개심"이라는 드라마극이며, 그 주제를 꽤나 짜임새 있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그려내고 있다는 것. 영화 마지막 부분에서 리딕의 마지막 대사 - 구조되었을 때 당신에 대해 구조대가 물으면 어떻게 하냐는 잭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Tell em Riddick's dead. He died somewhere on that planet.(리딕은 죽었다고 해. 저 행성 어디선가 죽었다고...) - 가 그래서 이 영화의 명대사가 되는 것.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리딕이 죽고 캐롤라인과 나머지 일행이 탈출하는 것이었지만 제작사의 생각은 캐롤라인보다는 리딕이 더 인기가 많을 것 같은 캐릭터라 바꿨다고 한다. 그야말로 신의 한 수.

게임 기어즈 오브 워에 비슷한 설정이 등장한다. 밤에만 때로 활동하는 괴물 크릴(기어즈 오브 워)과 그것을 퇴치하려는 조명. 이 게임이 이 영화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1] 실제 개봉명은 포스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피 에일리언 2020으로 개봉했다. 하지만 에이리언 시리즈 탓인지 이것도 에이리언 2020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상당한 듯하다. [2] 불시착 당시 승객들이 동면중이던 화물칸을 분리하면 조종사들은 안전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3] 리딕은 그들을 위해 돌아갈 필요없다며 한 번 버리려 하지 않았느냐면서 또다시 조롱하고 유혹하는데 캐롤라인은 괴물과 죽음에 대한 공포 때문에, 죄책감으로 울면서도 거의 넘어갈 뻔 했다. 하지만 결국 리딕에게 덤벼들며 그들을 구해야 한다고 외치고 예전엔 네 목숨만 중하게 여기지 않았냐는 리딕의 물음에 이젠 아니라고, 그들을 구하러 가다가 죽어도 상관없다고 대답한다. [4] 이때 리딕과 분위기가 상당히 좋았다. 진짜 전형적인 액션 영화의 주인공과 히로인의 결말처럼. 그런 분위기를 뒤통수치듯 캐롤라인이 너무도 갑작스럽게 죽어버리는데, 이를 보고 충격받은 사람들이 여럿 있을 듯. [5] 동료 오웬의 죽음으로 인해 회개하게 되고 이후 그 자신의 희생으로 야수였던 리딕을 인간으로 개심하게 만든 장본인이니까. [6] 모르핀을 눈가에 주사하다가 캐롤라인에게 발각되고, 캐롤라인이 분노하자 "너희가 아침에 카페인을 섭취하듯 나는 모르핀을 맞는다"며 적반하장으로 나온다. 존스의 말로는 옛날에 리딕에게 척수 부근을 크게 당해서 항상 고통을 달고 산다고 한다. 때문에 모르핀이 없으면 아프다고 하는데, 처음에는 통증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은 완전히 모르핀 의존증이 되어버린 듯. [7] 리딕의 칼에 큰 상처를 입고 가지고 있던 조명을 다 떨구자, 괴물이 즉시 날아와 배를 관통하고 머리를 물어뜯어버렸다. [8] 애초 리딕은 존스를 미끼로 만들 생각에 죽이지 않고 칼로 상처를 내어 괴물들이 피냄새를 맡게 하려 했다. [9] 심지어 잭이 괴물에게 습격당할 위기에 처하고 구하러 갔던 캐롤라인마저 위기에 처하자, 리딕이 뛰어가서 괴물의 목을 나이프로 따버리며 구해주었다. [10] 2편인 크로니클 오브 리딕에서의 여주인공 키라가 바로 잭이다. 다만 리딕은 별 사심 없이 진심으로 잭을 딸처럼 여겼다. [11] 헤일로 시리즈 아비터, 텔 바담, 매스 이펙트 시리즈 데이빗 앤더슨, 그리고 세인츠 로우 4에서 본인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12] 이맘이 리딕에게 신이 우리에게 계시를 주신다고 하자, 리딕은 "난 확실히 신을 믿소. 그리고 매우 증오하지."라고 대답한다. [13] 듀나는 욥기의 욥에 이 인물을 비유했을 정도. [14] 2편 크로니클 오브 리딕에서 등장시 도시 사람들에게 인사를 받는 장면으로 보아 행성 내 종교 지도자 혹은 정치가가 된듯 하다. 또한 아내와 어린 딸을 둔 가족의 가장이 되었으니 과거 성지 순례를 다니던 성직자의 삶과는 달라졌을 것이다. [15] 그래도 네크로몬거 침공 시 적의 시야를 분산시켜 리딕을 피신시키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어 희생한 것을 보면 피치 블랙, 다크 퓨리 때 자신의 생명을 구해준 리딕에게 고마운 마음과 잭을 돌보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듯 하다. [16] 땅 속에 개미굴처럼 복잡하고 거대한 규모의 미로를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땅 속에 산다면 날개도 거의 쓸 일이 없을 텐데 [17] 괴물들이 의외로 머리를 쓰는데다가 22년만의 식사, 나중에는 자기들끼리 싸우면서 그 피로 인해 리딕 일행이 들고 있던 횃불이 위협을 받는다. 설상가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횃불이 모두 못 쓰게 되어, 나중에는 동굴 벽에 있던 형광벌레(...)를 병에 채워넣어 들고 간다. [18] 사실 괴물들이 머리를 쓴다기보다는 생존자 중 한 명이 두려움에 질려 몸에 휘감은 LED째로 도망가는 바람에 LED가 연결된 발전기가 땅에 떨어져 고장나 생존자들의 LED가 전부 꺼져버렸다. 이 때문에 도망간 생존자가 남기고 간 고가의 위스키를 이용해 화염병을 만들어 LED를 대체한다. 고생의 시작 참고로 도망간 그 생존자는 얼마 못 가 괴물들에게 둘러싸여 잡아먹힌다. [19] 단편 소설과 그를 바탕으로 쓴 장편 소설까지 총 2종류가 있다. [전설의밤스포] 사실은 배경이 된 행성 '라가시'는 성운 한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3만개나 되는 별들이 한꺼번에 밤하늘을 밝혔고, 안그래도 어둠에 대한 공포로 인해 패닉에 빠진 사람들에게 충격을 준다. [21] 소설 내용을 보면 Andromeda Galaxy가 맞다. 성운과 은하는 다른 것이다. 당시에는 외부 은하에 대한 지식이 전파되지 않아서, 은하든 성운이든 부옇게 보이는 것은 다 일본 사람들 하듯 성운이라고 불렀다. [22] 원래는 일본의 소년 SF 전집을 무단 중역 복제한 것으로, 전권 HWP, PDF 파일로 디지털화되어 인터넷으로 무료 공개되어 있다. 예프레모프는 1908~1972년까지 살았는데 중역판들은 1937년생이라고 작가 생년 연도도 틀리게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