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의 직원 프랭크 루디는 압축된 공기가 들어간 에어 파우치를 밑창에 넣어 스니커즈의 탄력과 유연성을 높이는 아이디어를 개발했으며. 이것이 테일윈드에 처음으로 사용된다.[1] 이렇게 런닝화로 개발된 테일윈드는 1978년 호놀룰루 마라톤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1년 뒤 에어 테일윈드 79라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재 라이프스타일 슈즈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테일윈드의 특징이라면 덜 날카로운 스우시와 발이 커보이는 디자인이 있다. 신발 밑창이 발 모양이 맞춰져있지 않고 대칭으로 되어 있어 좌우 분간을 하기 힘들며 쉐입이 날카롭다. 밑창은 와플 솔[2]이 장착돼 있으며 테일윈드를 포함해 여러 신발에 달려있다. 또한 신발 혀 부분이 잘려진 것 처럼 마감되어 있어 안의 스펀지가 보이며 변색이 심하다.
[1]
본래 에어 하면 공기주머니가 보이는 것을 상상하지만 테일윈드 당시에는 기술력 때문에 불가능했으며 에어 맥스 1 때 처음으로 에어를 보이게 디자인했다.
에어 포스나
에어 조던 초기 모델도 공기주머니가 보이지 않는다.
[2]
와플 찍는 기계처럼 생겨서 그렇게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