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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12:18:56

에스(MILGRAM 실험 감옥과 간수 소녀)

파일:MILGRAM Logo.png
MILGRAM -실험 감옥과 간수 소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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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
주인공
에스
안내역
잭카로프
죄수
No.01
젠틀
No.02
너버스
No.03
클로스
No.04
투사이드
No.05
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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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GRAM의 간수
에스 / エス
파일:스미2.png
소설 표지 일러스트 ▼
파일:스미4.png
<colbgcolor=#141414,#EA1016><colcolor=#EA1016,#141414> 풀네임 에스
エス/ Es
본명 ▼
코가미 스미
[ruby(湖, ruby=こ)][ruby(上, ruby=がみ)][ruby(澄, ruby=すみ)] / Sumi Kogami
성별 여성
연령 고등학교 3학년
판결 보기 ▼
파일:MILGRAM 용서한다 아이콘.png 용서한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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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설 「MILGRAM 실험 감옥과 간수 소녀」에 등장하는 간수로, 이 소설의 주인공에 해당하는 존재.

본편 에스와는 동명이인으로 성별은 여성이다. 복장은 기본적으로 똑같지만 쓰고 있는 모자에 마크가 없다는 차이점이 있으며, 본편 에스와는 달리 누가 봐도 여자임을 확실히 알 수 있을 정도로 머리를 길렀다.

성격은 본편 에스보다는 사근사근한 편이며, 본편 에스와는 다르게 자신이 왜 여기서 간수를 맡고 있는 것인지, 죄수들은 정말로 그만한 죄가 있기는 한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감옥 'MILGRAM'에서 깨어난 간수 '에스'는 자신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한다. 이후 토끼와 비슷한 모습을 한 동물 간수 '잭카로프'로부터 MILGRAM의 재판 시스템에 대해 전해 듣게 된다.

MILGRAM에 있는 모든 죄수는 '살인자'라 불리는 자들이며, 에스는 그들이 살인을 저지른 진실과 이유를 알아내어 판결을 내려야 한다. MILGRAM에서는 '죄의 책'을 통해 죄수의 죄를 알아내는 것이 가능하며, 이 죄의 책을 읽기 위해서는 죄수들의 깊은 곳을 알아가며 '죄의 해상도'를 높여야 한다.

죄의 책을 보고 심문을 거친 뒤 죄수들에게 '용서한다' 또는 '용서하지 않는다'는 판결을 내릴 수 있으며, 죄수를 판단하는 기준은 법률, 감성, 상식, 윤리, 도덕, 본능 등 어떤 것을 기준으로 해도 상관없다.

이후 에스는 죄수들과 함께 요리를 하고, 깊은 대화를 나누며 죄의 해상도를 높여간다.

젠틀의 죄를 알게 된 후, 어떤 이유가 있다 해도 살인은 용납할 수 없으며, 젠틀이 살인 당시 즐거워보였다는 것을 이유로 젠틀을 용서하지 않는다.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젠틀이 숙청당하자 무척 괴로워한다.
죄수들을 살리기 위해 모두를 용서해야하나 고민하지만, 사고를 포기하고 결론을 내린 간수는 숙청할거라는 잭카로프의 말에 결국 죄수들에게 재정을 내리기로 한다.

사적인 제재는 사회의 질서를 붕괴시킨다는 것을 이유로 너버스를 용서하지 않는다. 클로스는 타인에게 직접적인 해를 끼치진 않았기 때문에 용서하려고 하지만, 클로스가 자기를 용서하면 투사이드의 눈을 펜던트로 찔러버릴 것이라고 협박하자 어쩔 수 없이 유죄 판결을 내린다.

투사이드에게 유죄를 내리고 토치의 죄의 책을 읽으며 스스로가 앞선 죄수들의 죄의 책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됐던 '코가미 스미'라는 것을 직감한다. 이후 토치에게 무죄판결을 내린다. 빛에 둘러싸여 사라지는 토치와 과거엔 제대로 못했었던 작별 인사를 나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했지만, 새롭게 등장한 또다른 잭카로프[1]에 의해 마지막 죄수로서 판결을 받게 된다.

죄의 책 요약 [ 펼치기 · 접기 ]
>죄명 【불간섭의 죄】

에스는 우나바라가 중학교 때부터 계속 자신을 기분 나쁜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그가 고백해 왔을 때 그를 모르는척 하며 거절했다. 우나바라가 치천사라는 것도, 아이바가 자신을 배신하고 우나바라의 편에 붙었다는 것을 알았음에도 무섭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불간섭을 일관했다.

나키에게 스스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치천사와 반의 괴롭힘때문에 그녀에 대해 신경 쓸 여유가 없다는 이유로 나키의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지 않았다.

결국 그녀는 사태를 악화시키고 싶지 않다는 이유로 못 본 척을 하며 최종적으로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몬 것이다.


이후 잭카로프에게 '애초부터 너버스를 걱정하지 않았으며 타이밍을 보아 관계를 끊어내려 했고, 일부러 반 애들의 괴롭힘을 받아 투사이드와 클로스에게 죄책감을 심어주려 했으며, 옥상에 반 애들이 찾아왔을 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토치랑 친해진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을 받는다. 에스는 모든 것은 잭카로프의 망상에 불과하다며 옅게 웃는다. 잭카로프는 새로 온 간수[2]에게 판단을 맡기겠다고 하며 책은 끝난다.

이후 트위터에서 에스의 판결에 대한 투표가 진행됐으며 '용서한다' 판결을 받게 된다.

3. 기타


[1] 본편의 잭카로프로 추정된다. [2]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