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Esther Rosenthal / エステル=ローゼンタール[1]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외전 코믹스인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보 유리카.
미사키에게도 꿀리지 않는 상당히 글래머러스한 몸매 + 금발 + 왼쪽 눈 밑의 눈물점 + 사이하이 삭스& 가터벨트 속성을 지닌 소녀. 액셀러레이터가 우연히 구해준 것(?)을 계기로, 그가 입원 중인 병실에 들어와 다짜고짜 협력을 요구하면서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의 주요인물로써 활약한다.
그녀의 정체는 마술사이며, 고대 이스라엘에서 골렘을 만들던 일족인 로젠탈 가의 23대 당주다.[2] 사용하는 마술은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내서 다루는 사령술, 즉 네크로맨서다. 조상들이 완벽한 골렘을 만들기 위해 인간의 뇌를 썼다가 이단으로 낙인 찍혀서 추방당했고, 이후 동양으로 흘러들어와 도교의 도시술을 습득하여 이것을 골렘술과 접목시켜 로젠탈 류(流)라는 사령술로 새롭게 만들어낸 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스핀오프인 어떤 우상의 일방통행님에서 액셀러레이터를 짝사랑하고 있는것으로 보아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에서도 같은 동향을 보일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정작 본편인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에서는 창약까지도 등장은커녕 간접적인 언급조차 일언반구도 없다.
2. 작중 행적
2.1. 어떤 과학의 일방통행
어쩌다 학원도시로 흘러 들어와 DA와 싸우는 것으로 처음 등장한다. 하지만 결국 그들에게 사로잡혀 수중에 로젠탈 류 사령술로 시체를 부활시키는 일에 협력하게 된다. 1권에서 액셀러레이터가 자신을 얼떨결에 구해주자, 그가 입원한 병원으로 찾아가 협력을 요구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그 때 DA와의 전투에서 파괴된 로봇의 관에서 나온 파이로키네시스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레벨 2의 이능력자 히사미를 잔류 사념을 모아 부활시켜[4] 이후로 항상 데리고 다닌다. 하나 뿐인 친구 히루미가 죽었을 때, 그녀를 구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항상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히사미와 함께 미사카 동생을 탈환하려다 스캐빈저와 마찰이 생겨 죽을 뻔 했지만, 때마침 액셀러레이터가 와서 그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일을 계기로 액셀러레이터에게 제자로 받아달라고 요청하고는 멋대로 액셀러레이터를 스승으로 부른다.[5]
이후 히루미를 부활시키려는 히시가타를 막으려 했지만[6] 히루미가 부활해버렸고 뒤이어 도올로 각성해 폭주를 하자 이들과 협력해 도올을 소멸시키는데 성공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후 액셀러레이터의 병실에 찾아온다. 여전히 자신에게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붙이는 그녀에게 액셀은 자신은 선생은 아니지만 충고해주겠다며 아래의 대사를 전해준다.[7]
"너희 같은 어중간한 녀석들은 이 이상 쓰레기같은 어둠과 엮이지 마라."[8]
이후 말없이 돌아누운 액셀에게 말없이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9] 떠난다. 애니에서는 이부분이 조금 각색되었는데 위의 대사를 하고나서 "이 앞부터는 일방통행이다"이라며 본인의 명대사를 읊어주고 한사람의 당주로서 그리고 액셀의 제자로서 빛이 비치는 길을 찾겠다는 에스텔에게[10] 혼자서 되겠냐고 걱정어린 질문을 던진다.[11] 이에 에스텔은 죽은 친구들을 떠올리며 혼자가 아니라고 답하고 조용히 병실에서 사라진다. 이후 재등장이나 본편 편입의 가능성은 오리무중이다.2.2. 어떤 우상의 일방통행님
레벨 5 1위, 2위, 3위의 요리 대결 프로를 시청하는 것으로 첫 등장[12].이후 액셀의 라이브 콘서트에 참가해 시작하기도 전에 액셀 굿즈를 다량으로 충동구매하고, 콘서트장에서 액셀을 응원하던 중 옆자리에 앉아있던 히토카와의 영혼이 출타하자 술식으로 부활시켜 얼떨결에 동료로 삼게 된다.
일방통행의 팬 사인회에서는 옷에 사인받으려 탈의하다가[13] 바로 제지당한다.
3. 성격
한마디로 요약하면 천연이라고 할 수 있다. 패밀리 레스토랑의 음식들에 대해 신기해 하며 황홀해 한다던지, 이성인 액셀러레이터 눈 앞에서 속옷 차림을 보였을 때도 전혀 개의치 않는 등 애니메이션 3화에서 집중적으로 이 면이 조명되었다.애니메이션 3화 中 |
4. 기타
화수를 거듭해서 갈 수록 액셀러레이터에게 플래그가 꽂혀 그에게 완전히 반한 것 같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그 감정을 홍조로 표현하여 더욱 알아보기 쉬워졌다.원작에서도 제법 귀엽게 그려진 편이었지만 애니화되면서 작화보정을 제대로 받아 라스트 오더와 함께 작중 가장 공들여서 예쁘게 그려지면서 팬층이 생기기 시작했다.
얼티밋 스쿨과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로 액셀러레이터(얼티밋 스쿨), 라스트 오더(얼티밋 스쿨)와 같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1]
에스테르 로젠탈
[2]
여담으로
셰리 크롬웰의 골렘에 대해 단순한 흙인형이라고 깠다.
[3]
신약 19권에서 학원도시가 모종의 이유로 완전히 유령도시화된 일이 있으니 그때까지 존버하고 있었다가 인파에 섞여 탈출했다면 개연성은 있다.
[4]
따지고 보면 에이와스가 언급을 하기 훨씬 이전에 엑셀러레이터 본인이 마술을 처음으로 접한 사례가 된다. 물론 시체라면 질리도록 봐온 그가 죽은 사람을 이용한 술식 같은 것에 관심이냐 두겠냐마는.
[5]
이때 보면 히사미가 알몸에 누더기 한장만 걸치고 있는걸 보곤 액셀러레이터 앞에서 자신의 속옷을 벗어 입힐려고 한다(...)
[6]
이 과정에서 히시가타가 대신 단검에 찔려 중상을 입게 되었다.
[7]
엑셀러레이터는 선생은 아니라고 말은 하지만 에스텔이 모든 원흉이 자신의 가문의 4대 당주였고, 자신이 학원도시 와서 히루미가 자살했고,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말을 듣자 멘탈이 붕괴되었을 때 또 히루미의 육체에 빙의된 3대 당주를 죽이려고 할 때 히루미로 연기했을 때 망설여서 죽이지 못할 때도 조언을 해줘 스승으로써의 모습을 보여준다.
[8]
액셀의 성격상 어지간해선 이렇게 직설적으로 걱정어린 충고는 하지 않는걸 보면 여러모로 정이 든 듯.
[9]
이때 자세히 보면 눈간에 눈물이 맺혀있다.
[10]
이때 눈물을 맺힌다.
[11]
그래도 엑셀의 질문으로 직설적으로 걱정하는 걸로 대체했다.
[12]
참고로 카키네는 액셀에 대한 질투로 괜히 폼잡다 다 태워먹었고, 미사카는 팬서비스에 치중한 나머지 (시라이 쿠로코가 부추겼다) 그냥 평범한 오므라이스로 끝났으며, 승자는 햄버그 스테이크 조리에 전기밥솥을 사용한 엑셀.
[13]
처음에는 마술용 부적에 받으려 했으나 히토카와가 반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