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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타디오 누에바 에스파르타 Estadio Nueva Espart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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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베네수엘라 누에바에스파르타 주 포를라마르 시 |
소유 | 국립 스포츠 연구소 |
개장 | 1956년 |
홈 구단 | 브라보스 데 마르가리타 (2007~)[1] |
수용인원 | 18,000석 |
크기 |
좌측 폴대 - 103m 중앙 - 120m 우측 폴대 -103m |
잔디 | 천연잔디 |
덕아웃 | 1루(원정) | 3루(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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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 누에바에스파르타 주 포를라마르 시에 위치한 야구장으로, 베네수엘라 본토가 아닌 섬에 위치한 유일한 프로야구 1군 구장이다.2. 구장 역사
원래 1956년 과타마레 스타디움이라는 이름으로 개장했던 야구장이었으며, 여러 번 폐장과 리모델링을 반복하던 구장이었다. 1979년과 2007년에 각각 재건축과 리모델링 재개장을 치렀으며, 후술하겠지만 2019년을 끝으로 한번 더 문을 닫았다가 리모델링을 한 후 2024년에야 다시 재개장을 했다.[2]구장 노후화와 코로나 19로 인해[3] 2019-2020 시즌 초반을 끝으로 결국 다시 문을 닫았다. 2020-2021 시즌부터는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와 티부로네스 데 라과이라의 홈구장을 떠돌며 셋방살이중. 심지어 레오네스 델 카라카스가 2023-2024 시즌부터 삐까뻔쩍한 신구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티부로네스 데 라 과이라와 함께 카라카스 대학 야구장을 계속 쓰는 이 팀이 더 비참하게 되었다.
일단 2024-25시즌에는 이 구장으로 복귀할 계획이라고 하나, 이미 2022-23시즌 때 복귀를 발표했다가 철회한 적이 있어서(...)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는 않는다. 경제사정이 좋지 않다 보니 구단도 주 정부도 구장 복구에 큰 돈을 안 쓰고 상대에게 떠넘기려 하기 때문. 그러나 어찌어찌 합의가 됐는지 2024년 초 리모델링에 착수하였다. 일단 구단 입장에서는 낮 경기를 강행하는 한이 있어도[4] 2024-25시즌에는 홈구장으로 돌아가겠다고 강한 복귀 의지를 보였다.
결국 2024-25시즌부터 이 구장에서 다시 경기를 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리모델링도 제대로 진행되었다는 모양. 하지만 조명 시설의 미비로 인해 이 구장에서 치르는 경기만 낮 1시에 경기를 치르고 있다가 12월부터는 조명 시설까지 완공되며 저녁 경기를 제대로 진행하고 있다.
3. 기타
- 프로야구 외에도 2010년과 2014년 두차례에 걸쳐 캐리비안 시리즈를 개최했다. 2013년에는 구장을 증축하여 3천석이 늘어난 18,0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티켓의 인터넷 구매는 베네수엘라 계좌가 없으면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장 구매를 해야 한다. 현장에서는 달러 결제와 신용카드 결제를 모두 지원한다. 대신에 줄이 매우 긴 편이라 일찍 가는 것을 추천한다.
- 2024-25시즌 기준 조명 시설의 재설치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낮 경기만 하다 보니 엄청난 땡볕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원정팀이 쓰는 1루 내야석은 사실상 직관이 불가능한 수준.
- 구장 내 먹거리도 일본의 지방구장처럼 부실한 느낌이다. 그래도 음식점과 매점이 없지는 않고 맥주나 간식거리를 파는 사람들이 꼭대기층까지 올라와서 먹을 것을 판다.
- 대중교통은 없다시피하나 경기 후 현지인들을 위해 셔틀 버스를 운영한다. 다만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니면 그냥 깔끔하게 유미/라이더리를 부르자. 공항에서는 아예 20키로 가까이 가야 하고, 리조트 밀집지역에서도 걸어가는 것은 무리다.
[1]
실질적으로는 2007~2020, 2024~이다. 202-21시즌부터 2023-24시즌까지 4시즌간은 사용되지 않았다.
[2]
이외에도 2009년과 2013년에도 리모델링을 치렀으며, 재개장 전인 1976년에도 리모델링을 했다. 재건축 1번에 리모델링만 4번이나 한 것.
[3]
이 구장만 본토가 아닌 누에바에스파르타 섬에 있어서 이동이 어렵다. 이 팀이
베네수엘라 프로야구 8팀 중 가장 동쪽에 있으며, 유일하게 비행기로 이동해야 하는 팀이다. 나머지 7팀 간의 경기는 전부 버스이동.
[4]
조명 시설 등은 완전히 새로 지어야 하는 급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