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정확히 실제 에버라드는 이미 오래전에 죽었고, 작중에 등장하는 건 그의 기억을 토대로 만들어진 초상화일 뿐이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불사조 기사단. 해리 포터의 제보로 아서 위즐리가 임무 중 중상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알버스 덤블도어가 전임자들의 초상화에게 지시를 내릴 때 에버라드 역시 부름을 받는다.생전 유명한 마법사라서 곳곳에 초상화가 있으며 마법부에도 그 초상화가 남았다고 한다. 덤블도어는 에버라드에게 마법부에 걸린 초상화로 가서 마법부 직원들에게 아서의 위험을 알리도록 했다. 이후 아서가 피투성이가 된 채 후송되었다는 것을 덤블도어에게 보고한다.
이후 등장은 없지만 전임 교장들이 일제히 덜로리스 엄브리지에게 야유를 퍼붓거나, 볼드모트를 물리친 해리를 향해 환호할 때 에버라드 역시 그 틈에 섞여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기타
에버라드라고만 언급되어서 이게 성인지 이름인지 알 수는 없다. 다만, 덤블도어가 다른 교장들을 부를 때 이름[1]으로 부르는 것으로 봐서 에버라드가 이름이고 성씨가 밝혀지지 않은 것 같다.영화판에서는 그 이름이 언급되지 않지만 덤블도어가 뾰족한 모자를 쓰고 정장을 걸친 노인의 초상화에 대고 마법부에 다녀오라고 지시하는 걸 봐서는 이 노인이 에버라드인 듯하다. 이 초상화는 죽음의 성물 편에서 세베루스 스네이프가 패트로누스를 소환하는 장면에서도 볼 수 있다.[2] 그 초상화는 실제 배우 샘 비즐리[3]의 모습으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