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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2 22:12:47

에르피르 트라움

1. 프로필2. 소개3. 성격
3.1. 둔감3.2. 천연3.3. 식도락가
4. 능력5. 요정의 후손?6. 그 외

1. 프로필

파일:Elfir_Traum.png 파일:ElfirA20.png
본편 네르케
파일:에리-엘크로네.webp 파일:에리-레스레리.jpg
엘크로네 레스레리
이름 日 : エルフィール・トラウム
美 : Elfir Traum[1]
애칭 에리
나이 15
신장 152cm
생일 6월 15일
직업 연금술사
사용무기 스태프
성우 나가사와 미키
연금술 BGM 지금은 일하는 중! 힘내자

2. 소개

어린 시절 전염병에 걸려 크게 앓다가 지나가던 연금술사가 건네준 만병치료약을 마시고 살아났다. 그 일로 연금술을 동경하게 되어 잘부르그로 상경해 연금술 아카데미 입학시험을 친다. 합격은 했지만 턱걸이 of 턱걸이로 최하등수라 기숙사에서 살지 못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자취방을 얻어 공방으로 운영하며 공부하는 고학생 신세이다. 생일은 6월 18일인데, 아틀리에 시리즈 세계관에서는 매년 일식이 있는 불길한 날이다. 사실 돈켈하이트 채집일 에리의 아틀리에 시작 시점 나이는 15세.

3. 성격

느긋하고 조금 덜렁거리며 태평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요정이 청소해줄 때까지 공방을 절대 청소하지 않는다! 결국 플레이어는 쓰레기장으로 변해가는 공방을 보며 떨리는 손가락으로 세이브를 한다. 공방이 더러울수록 연금술 조합 성공도가 떨어지는데, 귀한 연금술 재료가 펑 소리와 함께 쓰레기로 변하는 꼴을 지켜보느니 차라리... 단, 후반에 조합가능한 일부 고급 아이템(마중약 같은 고급 독약이나 또는 혹은 등등...)에 산업폐기물 C, D가 필요해서 초반에 적당히 실패해서 얻어놓지 않으면 후반에는 진짜로 비싼 아이템을 날려먹어야 한다. 공방이 더러워지는 것도 다 이유가 있다는 소리. 게임 밸런스 때문에 청소도 안한다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되었다... [2]

3.1. 둔감

은인인 마를로네를 쫓아 바다까지 건너갔으면서 정작 만났을 때에는 얼굴을 기억하지 못해서 못 알아보고 마리 쪽이 먼저 알아보았다. 이 때문에 원래는 좀 더 빨랐을 수도 있는 만남이 미뤄졌다. 마리가 친구인 시아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잘부르그에 잠시 돌아왔던 적이 있었기 때문. 에리도 마찬가지로 시아의 결혼식에 갔으나 전혀 몰랐다.

그 성격의 맹함의 궁극을 드러내는 사건은 역시 크라이스 큘이 마음에 둔 사람의 본심을 물어달라는 의뢰를 했을 때. 선택지에 무기점 아저씨가 들어간다...

3.2. 천연

꽤 담이 크고 천연이라서 괴담을 들어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시골 촌동네 출신이다 보니 들에서 산에서 뛰어놀고 자라서 뱀도 독이 없으면 맨손으로 잡아들고 방글방글 웃고 있다. 덧붙여 그때 함께 있었던 동급생 둘은 기절초풍하는데 독도 없는 뱀 가지고 왜 그렇게 무서워하느냐고 의아해한다.(...) 이쯤 되면 무서운 건 이 아가씨다.

3.3. 식도락가

고학생이라 그런지 음식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다.
아이템 도감을 보면 먹을 수 있는 재료나 먹는 아이템에 대한 설명이 참으로 자세하고도... 그리고 아무리 봐도 복어인 풍선어를 먹고 싶어한다. 또한 개중 치즈케이크를 특히 좋아해서 평소 태평한 언행과 달리 치즈케이크만은 랭크 A+ 이상이 아니면 기준 미달이라고 과감히 내다 버리는 바람에 플레이어들의 피눈물을 뽑기도 하고, 치즈케이크 가게 주인이 되는 엔딩까지 따로 존재한다.
그래서 그런지 폭탄이나 화약 관련 조합 성공률이 높은 마리와는 달리, 에리는 음식 관련 조합을 잘하는 편이다.
후속작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에서는 마리가 치즈케이크를 조합할라치면 도도도 달려와서 일생의 소원이랍시고 치즈케이크는 반드시 자기가 조합하게 해달라고 부탁할 정도.

4. 능력

사실 에리 본인은 지극히 평범한 시골 소녀인데…. 플레이어의 적절한 컨트롤과 세이브와 약간의 운에 의해 아카데미 수석을 차지하기도 하고 무투대회 우승, 해룡 슈트라이트&근처 숲 성게대마왕(...)&헤우렌 숲 흡혈귀 퇴치 등의 혁혁한 전과를 달성하기도 한다.

음악에도 제법 소질이 있어서 로마쥬에게 악기 다루는 법 좀 배웠다고 마을 노래자랑 대회에서 바로 우승해버리는 무서운 아이.

5. 요정의 후손?

이름(Elfir)과 관련해 요정의 피를 이었다는 설이 있다.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다 똑같이 생겨서 다른 사람들은 절대 구분하지 못하는 요정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알아보고 요정나무의 목소리를 듣기도 한다.

6. 그 외



[1] 사실 제대로 번역하면 엘피르 트라움이다. 트라움은 독일어로 꿈이라는 뜻. [2] 마리 & 에리 ~두 사람의 아틀리에~ 시절부터는 에리가 주로 청소한다고 한다. 털털한 마를로네 때문에 청소며, 빨래, 차 담당까지 죄다.. [3] 분명 에리의 아틀리에 시점에서는 노르디스가 메인 캐릭터였으나, 더글라스의 인기에 밀려 후속작에서부터 확정된 것. 마리, 에리&아니스의 아틀리에를 비롯한 후속작에서는 더글라스가 수룡을 물리치고 무투대회에 우승한 적 있는 상태. [4] 더글라스는 준결승에서 엔데르크에게 패배했다. [5] 더글라스 연애 이벤트에서 더글라스의 우승을 기원해준 뒤 정작 에리가 우승해버리면 더글라스가 그대로 벙 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