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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0:44:14

에드윈 발레로

파일:Edwin_Valero.jpg
<colbgcolor=#000><colcolor=#fff> 에드윈 발레로
Edwin Valero
출생 1981년 12월 3일
베네수엘라 메리다 볼레로 알토
사망 2010년 4월 19일 (향년 29세)
베네수엘라 카라보보 발렌시아
국적 파일:베네수엘라 국기.svg 베네수엘라
전적 27전 27승(27KO)
신장/리치 168cm / 175cm
체급 슈퍼 페더급, 라이트
스탠스 사우스포
링네임 El Inca ("The Inca")[1], El Dinamita ("The Dynamite"), El Terminator, The Liquidato

1. 개요2. 커리어
2.1. 프로 커리어
2.1.1. 슈퍼 페더급2.1.2. 라이트급2.1.3. 살인2.1.4. 사망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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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베네수엘라의 권투 선수로 복싱 역사상 유일하게 100% ko율, 18연승 1라운드 ko 등의 대기록을 세운 선수이다. 하지만 이런 엄청난 경력과 별개로 자신의 가족들을 폭행하고 결국 아내를 살해하는 악행을 저질렀다. 그 후 감옥에서 자살했다.

2. 커리어

베네수엘라 볼레로 알토에서 태어난 그는 그가 7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면서 그를 포함한 4남매는 어머니가 키우게 된다. 어머니를 돕기위해 정상적인 교육을 받는 것보다 돈을 벌기로한 그는 9살 때 부터 과일 장사를 하게된다. 하지만 그것 또한 돈이 되지는 않았다. 결국 그는 13살 때 학교를 자퇴했다. 초기에 그는 태권도에 흥미를 느꼈지만 회비를 낼 돈이 없어서 얼마 안 가서 그만두게 된다. 이후 그는 자전거 가게에서 일을 하게된다. 거기서 그는 인생이 바뀌게 된다. 그가 일하던 자전거 가게의 주인은 권투 선수였고, 발레로의 사정을 알게된 그는 그를 복싱에 입문 시켜주었다. 또 그에게 차비를 주고 체육관에서 먹고 자고 할 수 있게 해주었고 코칭도 해주었다. 하지만 그가 살던 동네는 치안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는 길거리 싸움을 자주했다고 한다. 문제도 많이 일으키며 교도소에 들락날락 거렸다고 한다. 다행히도 그의 코치는 그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복싱을 시켜 그는 전국 아마추어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 차지하는 등 복싱 엄청난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그의 평생의 발목을 잡는 사건이 발생한다. 2001년 그는 오토바이를 타던 중 자동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한다. 그래서 그는 두개골 골절과 뇌에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뇌손상이 심한 복싱의 특성상 그는 엄청 큰 사고를 당한셈이다. 사고 이후 발레로는 폭력성이 짙어지고 남을 끊임없니 의심하는 등 성격이 더욱 나빠졌다.[2]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복싱을 계속하게 된다.

2.1. 프로 커리어

2.1.1. 슈퍼 페더급

2002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데뷔 전을 치룬 그는 1라운드 KO로 경기에서 승리한다. 이후 18연승하는 그는 18승 모두 상대를 1라운드에 KO 시켜버리며 WBA 퍼더라틴 챔피언이 되었다.[3] 그 후 오스카 델 라 호야의 골든보이 프로모션에서 그를 영입하려고 하고 미국 진출을 코 앞에 두는데, 메디컬 검사에서 오토바이 사고 때 발생한 뇌손상이 발견되며 뉴욕 체육회에서 그의 경기를 허락하지 않아서 그는 미국 진출과 골든보이 프로모션과의 계약을 포기하게 된다. 그래서 그는 일본의 테이켄 프로모션과 계약하게 된다. 이후 한 경기를 더 치룬 후 19전 때 WBA 슈퍼 페더급 타이틀에 도전한다.
결과는 발레로의 10라운드 KO승이였다. 이후 4차 방어에 성공한 후 체급을 월장한다.

2.1.2. 라이트급

월장한 그는 콜롬비아의 안토니오 피탈루아와 WBC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가진다. 결과는 7라운드 상대의 경기포기 승 이로써 그는 2체급을 석권하게 된다. 엄청난 기록을 달성한 그는 베네수엘라에서 슈퍼스타가 된다. 하지만 그 유명세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그는 유명해지자 여자와 마약에 빠지며 정신이 이상해진다. 2009년에는 자신의 어머니와 여동생을 폭행해서 경찰에 신고를 당하고 아내를 폭행하는 등의 이상한 행동을 많이한다. 이후 2차 방어에 성공하며 27승 27ko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세우며 당시 슈퍼스타인 파퀴아오의 경기가 잡히게 되며 그의 커리어 사상 가장 큰 경기가 잡히게 된다. 그러나 경기 1달전....

2.1.3. 살인

그는 파퀴아오와 경기 1달 전에 또 아내를 폭행했다. 이번에는 아내가 입원할 정도로 폭행했다. 그리고 아내가 입원한 병원에 찾아가서 난동을 피웠다. 그래서 6개월간의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진지하게 치료에 임하는 듯 했지만 그러나 치료 9일만에 병원을 탈출하여 음주운전을 하고 아내가 있는 병원에 가서 그녀를 꾀어내 아내와 호텔에 가서 동숙을 한다.[4] 하지만 그날 밤 발레로 코카인에 취한채로 그는 아내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심지어 그는 호텔 안내 데스크에 자신이 아내를 살해했다고 자신에 행동을 실토했다. 그러나 그는 경찰 조사에선 기억이 안난다고 횡설수설하는 등 심각한 마약중독과 알코올 중독 증상을 보였다. 그렇게 그는 감옥에 수감된다.

2.1.4. 사망

그러나 이 사건이 제대로 수사되지도 전인 수사 당일 그는 자신이 입고있던 바지로 목을 매서 감옥에서 자살한다. 그렇게 전설이 되고 어마어마한 돈을 벌 수 있었던 그는 2010년 4월 19일 28세의 나이로 사망하게 된다.

3. 여담



[1] 이 링네임을 제일 많이 사용하고 이 링네임이 제일 유명하다. [2] 뇌부상의 가장 기본적인 증상은 화가 많아지고 참을성이 줄어들고 사람이 굉장히 충동적으로 변한다고 한다. [3] 18연속 1라운드 ko 기록은 현재 기네스북 기록에 등재되있다. [4] 이런게 가능했던건 발레로가 진짜 탈출한게 아니라 그의 유명세와 뇌물을 이용해 나왔다고 한다. [5] 에릭 모랄레스는 발레로와의 스파링으로 코뼈가 뿌러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