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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1-11 06:31:17

에가와 히로미

江川広実

1. 개요2. 기타3. 단행본 목록

1. 개요

일본의 여성 상업지 작가. 1970년 11월 19일생으로 1992년에 만화 잡지 "코믹 SHAN(コミックSHAN)"[1]으로 작가 데뷔를 했다. 참고로 에가와 히로미라는 이름은 펜네임이 아닌 작가의 본명이며 친구들 사이에서는 에갓치(えがっち)라는 별명으로 불린다고.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의 만화를 그렸지만 주로 로리 캐릭터를 능욕하는 작품들을 많이 그렸으며 로리 능욕물이 아닌 다른 장르는 백합물을 많이 그린다. 갓 데뷔 시절에는 순정만화풍의 그림체와 어색한 인체비례 때문에 비판이 많았었는데 2000년도 중반부터 작가의 그림 실력이 발전하기 시작하였고 그후부터는 소위 "모에"에 가까운 그림체로 변했다. 다만 인체비례 쪽은 여전히 쓴소리를 듣는데 데뷔 초기보다는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캐릭터의 자세와 포즈에서 어색한 묘사가 여전히 많이 보이며 스토리 전개 중에 뜬금없이 섹스씬이 튀어나오고 그 장면을 질질 끄는 등의 세밀하지 못한 연출력 때문에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악평을 듣기도 한다.

2017년 현재도 작가로 활동 중이나 초창기 주력 활동처였던 남성향 성인만화 활동은 많이 줄어든 상태이며 지금은 주로 백합물 위주의 일반용 또는 성인용 작품들과 스마트폰 전용 단편만화를 그리면서 활동하고 있다.

2. 기타

공개적으로 레즈비언임을 선언한 작가로[2] 커밍아웃 이후에는 백합 장르를 주로 다루는 여성 스토리 작가들과 협업해 단행본을 출간하기도 했다. 아래 작품 목록에 "☆" 표시가 된 만화들이 바로 이것.

성적 취향이 레즈비언이라 그런지 BL 계열 작품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고 하며 실제로 작가의 작품 중 BL 만화는 단 한 개도 없다. 작가 曰, "남자 엉덩이 따위 그리기 싫어."

작가의 캐릭터 성향은 로리, 특히 키노모토 사쿠라같은 귀엽고 깜찍한 여자아이를 좋아한다고 한다. 작가 단행본 후기에 "우유, 바닐라, 커스터드처럼 푹신거리거나 땡글거리거나 탱탱하거나 부들거리는 물체를 보면 하냐앙~~~거리는 여자아이가 연상되면서 왠지 행복해지지 않나요? 그렇죠?"라고 언급.

3. 단행본 목록

그 외 앤솔로지 단행본에 다수 참여.


[1] 여성 주간지와 여성 패션잡지를 주로 출판하는 "주부와 생활사(主婦と生活社)"에서 발매했던 여성용 성인만화 잡지로 1997년에 폐간되었다. [2] 작가의 트위터 프로필에 스스로를 "キャリアだけ長いセクマイ漫画家。(경력만 긴 성소수자 만화가)"라고 소개했다. [3] 마조히즘 성인비디오를 주로 찍는 AV 여배우 오우기 마야(扇マヤ)를 모델로 삼은 작품이라고 한다. 작가 소개란에 언급한 코믹 SHAN에서 연재한 작품. [4] 코믹 SHAN에서 연재한 작품이자 작가의 데뷔작으로 추정되는 작품. 1995년에 단행본으로 출간 후 절판되었고 그 후 2014년에 신장판으로 다시 발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