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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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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백의 선수 경력
통합 선수 경력: 엄상백/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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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시절

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t wiz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3.4. 2018 시즌3.5. 2019 시즌3.6. 상무 피닉스 야구단3.7. 2021 시즌3.8. 2022 시즌3.9. 2023 시즌3.10. 2024 시즌3.11. FA
4. 한화 이글스5. 국가대표 경력6. 연도별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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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엄상백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파일:external/imgnews.naver.net/210824657_IMG_4384.jpg
덕수고등학교 2학년 때까지는 선배인 안규현, 한주성에 밀려 존재감이 별로 없었으나 3학년 때 잠재력이 폭발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3학년 주말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kt의 1차 지명을 받게 되었고, 1차 지명 후 청룡기에 등판해 32강전부터 결승전까지 5경기 34⅔이닝 5승 49탈삼진 ERA 0.78로 특급 활약을 하며 덕수고 우승의 1등 공신이 되었다. 특히 결승전에선 9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기록하며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청룡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었다.

그해 9월에는 2014년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대표팀으로 발탁되어 대만전에서 6⅔이닝 무실점, 결승전인 일본전에서 7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2009년 이후 첫 한국의 국제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대회 MVP와 최우수투수에 선정되었다.

3. kt wiz

고졸 특급이 kt에 입단했다는 것에 kt 팬들은 열광했고 즉시전력감으로 평가하는 사람도 많았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선 박병호에게 만루홈런을 맞는 등 썩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지는 못했고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수업을 받으며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96년 10월생답게 팀의 가장 막내가 되었다.

3.1. 2015 시즌

4월 2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 깜짝 선발로 예고되어 1군으로 콜업되었다. 1회에 고종욱을 볼넷으로 출루시켰으나 빠른 견제로 잡아내기도 했으나 2회에 윤석민에게 투런을 맞았으며, 4회에 3타자 연속 볼넷을 주더니 이창재와 교체되었고 이창재는 주자들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며 자책점이 폭등했다. 이 날 기록은 3⅓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탈삼진 5실점(5자책). 제구력에 큰 문제를 나타내며 아직 경험이 필요함을 보였다.

5월 3일 NC 다이노스전 다시 선발로 등판했으나 이번엔 계속 맞아나가는 모습을 보이며 2이닝만에 교체되었다. 이 날 기록은 2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실점.

5월 19일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등판하여 6이닝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피안타 4개, 사사구 1개, 탈삼진 5개로 NC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아내어 프로 데뷔 첫 퀄리티 스타트 피칭을 기록하였고 팀 타선도 4점을 지원해주면서 4:2로 승리하면서 프로 데뷔 첫 승과 함께 kt wiz의 첫 토종 투수 선발승을 기록하는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5월 30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4⅔이닝 노히트 피칭을 선보이는 등 6이닝 1실점으로 두 번째 QS와 함께 2승 기회를 얻었으나 불펜의 방화로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덕아웃에서 함박웃음을 지으며 엄상백을 바라봤던 조범현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승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
파일:external/jesusfuck.me/setrswv.gif

6월 3일 경기에서 덕아웃에서 장난치는 모습이 잡혔다. 바로 오른쪽 최고참 장성호의 집중하는 모습은 덤.

6월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6이닝 5실점으로 다소 피칭이 좋지 않았으나 팀 타선이 1회, 2회에만 대거 8점을 뽑고 엄상백이 점수를 내주면 내준 만큼 도로 점수차를 벌리는 화끈한 지원 속에 1승을 추가했다.

6월 1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초반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이며 호투를 이어 나갔으나, 신종길의 투런홈런을 시작으로 3회 4회 잇달아 4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하고 6회 의 홈런을 시작으로 3실점을 내주며 5⅔이닝 동안 7실점 6자책을 기록하였다. 하지만 이 날 엄상백은 개인 최다 투구수인 114개와 개인 최다 탈삼진인 8개를 기록하며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에 계속 조기강판을 당하며 썩 좋지 못했고 결국 8월 11일부터 계투로 등판하기 시작했다. 조범현 감독은 마땅히 던질만한 투수가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 더 기회를 줄 생각이라고 했지만 얻어맞는 건 똑같았고 결국 8월 13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8월 28일 수원 KIA 타이거즈전에 간만에 선발등판하여 7이닝 무실점 3피안타 7K 무사사구로 본인의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타선의 지원을 받아 시즌 3승을 챙겼다. 4이닝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하는 등 덕분에 투구수도 많지 않아서 완투까지 내심 기대됐지만 벤치에서 적당한 선에서 끊어줬다. kt wiz 창단 첫 팀 무사사구 영봉승을 이끈 선발 투수가 되었다.

2군에서 돌아온 이후부터 볼넷과 자책점이 줄어드는 등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다.

시즌 5승 6패 평균자책점 6.66 탈삼진 78개를 기록하였고 정찬헌 이후로 8년만에 고졸 신인으로 시즌 100이닝을 돌파하였다.

3.2. 2016 시즌

4월 한달간 팀의 한시적 6선발 운영 방침에 따라 4번의 선발 등판을 했지만 4번 모두 5이닝을 채 넘기지 못했다. ERA는 3.60으로 그럴 듯하지만 피안타율이 3할을 넘기며 좋지 않다. 결국 28일 경기 이후인 다음날 29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이후 불펜투수로 전향하였는데 6월 3일 LG와의 경기에서 연장 접전인 가운데 마지막 투수로 11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4구 1K 무피안타로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고 팀이 1점을 따내며 불펜으로서 드디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이어 10일 넥센전에서는 연장 12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통산 첫 세이브도 올렸다. 아직 등판회수가 많지는 않으나 나올 때마다 안정감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에 꾸준히 좋은 투구내용을 유지할 수 있다면 과부하된 불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3.3. 2017 시즌

승리조 내지는 롱릴리프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4월 4일 두산전에 등판해 2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4월 8일 삼성전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이상화의 뒤를 등판해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홀드를 하나 얻었다.

4월 11일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4월 13일 ⅓이닝 1피안타 1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4일 1⅔이닝 1탈삼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4월 16일 ⅔이닝 동안 2볼넷 1사구 1피안타 2실점(2자책)으로 크게 부진했다.

4월 18일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2일 수원 한화전에서 ⅓이닝 1피안타 1실점(1자책)을 기록했으나 홀드 하나를 챙겨갔다.

5월 11일 롯데전에서 3번째 투수로 7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홀드 하나를 얻었다.

5월 후반 들어 조금이라도 흔들릴만한 상황이면 즉시 얼굴이 벌게지며 난타당하는 경기가 늘어났고, 결국 어깨통증 사유로 1군에서 말소되어 박기혁과 함께 익산에 머물고 있다.

올스타전에 중간계투로 후보에 올랐으나 이현승에 밀려 2위를 하게 되어 아쉽게 되었다.

7월 25일 오랜만에 1군에 돌아왔고, 두산전 7회 등판했으나 오재일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고영표의 5승을 날려버렸고, 닉 에반스에게 백투백 홈런까지 맞았다. 기록은 ⅔이닝 2실점. 시즌 첫 블론세이브와 패전을 기록했다. 이 날은 어깨가 나은 후의 복귀전이기도 하다.

8월 22일 라이언 피어밴드가 6이닝 3실점하고도 패전 위기에 놓인 7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막고 평균자책점도 4.21로 낮췄다.

마무리 김재윤의 부상 이탈 후 이상화와 함께 필승조 역할을 하고 있다.

9월 12일 0대 2에서 2대 2가 된 9회말 등판해 직구 17개로만 3아웃을 잡으며 무실점했고, 연장 10회초 장성우의 결승타와 이상화의 세이브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첫 승.

9월 14일 11-8로 앞선 8회 주권과 교체되어 등판했으나 3루수 오태곤에 실책에 이어 본인, 포수의 홈 베이스 커버 미스로 1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블론세이브를 저질렀다. 다만 실책 이후 점수가 나서 자책점은 단 1점.

시즌 종료 후 이지풍의 지시대로 벌크업을 하는지 덩치가 꽤 커진 채로 목격되어 얼빠들을 탈덕시키고 있다.

3.4. 2018 시즌

벌크업으로 살을 찌워 데뷔 시절보다 18kg나 몸무게가 늘어 90kg가 되었다고 한다.

2월 24일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8회에 올라와 구위로 타자들을 찍어누르며 KKK로 1이닝을 삭제해버렸다. 팔 각도가 이제는 완전히 스리쿼터 스로로 보인다.

3월 24일 개막전에서 1점차 9회에 등판하여 첫 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3타자 모두 범타로 처리하여 세이브를 올렸다.

4월 1일 두산 베어스와의 3차전 5점차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기존 마무리 투수였던 김재윤이 크게 부진하자 임시로 마무리를 맡은 것으로 보였으나, 김재윤의 부진이 장기화되어 더 이상 마무리를 맡기 어려워지자 아예 마무리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그 때문에 선수의 루틴을 맞춰주고자 3~4일 간격으로 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고 있다.

4월 5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이상화에 이어 연장 10회말에 등판했으나 1사 1,3루에서 박병호에 끝내기 안타를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0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이종욱과 10구 승부를 하는 긴 접전이 있었지만 무사히 2루수 땅볼을 잡아내는 등 삼자범퇴를 이끌며 두 번째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4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0이닝 2실점이라는 화려한 불쇼와 함께 강판되었다.

4월 27일 KIA 타이거즈전에서도 금민철의 뒤를 이어 등판하면서 처음엔 병살을 유도했지만 그 후로 화려하게 불을 지르면서 ⅔이닝 2실점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 아직 5월이 오기 전인데도 벌써 4패째다.

결국 계속되는 불쇼 끝에 28일 2군행이 결정되었다. 대신 등록된 선수는 당일 선발등판하는 주권.

5월 9일 드디어 1군에 등록되었다.

5월 10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등판하여 1⅓이닝을 소화, 잘 막아내었지만 팀이 접전상황이었기에 홀드를 기록하지는 못하였다. 이날 9회말 황재균이 끝내기 안타를 치며 팀은 승리했다.

5월 13일 롯데 자이언츠전 팀이 3:1로 지고 있던 상황에 필승조로 등판을 했다. 역시나 팀이 지고 있었고 타선이 터지지 않았기에 홀드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5월 15일 한화 이글스전 팀이 이기고 있던 상황에 금민철의 뒤를 이어 7회말 등판했다. 이날 한화 타선을 상대로 삼진 하나를 잡으며 ERA는 7.94로 내려갔고 드디어 홀드를 기록하였다.

5월 19일 NC 다이노스전에 홍성용의 뒤를 이어 등판을 했으나 안타 두개를 맞고 내려갔다. 엄상백 다음으로 마운드에 올라온 김재윤이 폭투를 하고 지석훈이 희생플라이를 치며 평균자책점이 올라갔다. 결국 또 1군에서 말소가 되었고, 7월에 재등록된 이후에는 코칭스태프도 인내심이 폭발한 건지 패전처리 상황이 아니고서는 거의 내보내지 않고 있다.

7월 25일 넥센 히어로즈전 8회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7월 27일 LG 트윈스전 8회초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하여 홀드를 기록하였다.

7월 28일 LG 트윈스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지열이 투런 홈런으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시즌 첫 구원승을 기록했다.

7월 3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회말 무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첫 타자 호잉이 이날 동점 쓰리런 홈런을 날렸던 터라 모험을 하지 않고 자동 고의사구로 출루시켰고, 무사 만루의 위기에서 2개의 삼진과 1개의 땅볼로 팀을 지켜내어 홀드를 기록했다.

8월 4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이택근을 출루시키고 박병호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팀이 역전당했다. 몸쪽으로 윽박지른 투심 패스트볼을 박병호가 자신의 힘으로 우측 담장으로 밀어서 넘겨버렸다. 이후 타자들은 삼진 두 개로 실점 없이 잡아냈으나 9회말 팀이 재역전하지 못하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말 무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초구에 스크럭스를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키며 무사 만루 위기를 겪는다. 느린 유격수 땅볼로 1실점을 분식회계하긴 했지만 나머지 두 타자를 깔끔하게 범타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릴리스 포인트와 팔각도 등을 조정하고 돌아온 듯 한데, 2군에서 돌아온 이후에는 맞던 말던 한가운데로 윽박지르는 피칭을 자주 선보이면서 그나마 이전에 볼질을 하던 시기보단 좀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다. 4일 넥센전에서도 투심을 한가운데 윽박지르다가 맞은 거긴 하지만 8월 9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8월 11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8회말 1사 주자 3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심재민이 남겨놓은 주자 하주석이 홈인하였으나, 김회성을 라인드라이브로 잡아내면서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8월 15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초 등판하여 모창민에게 홈런을 맞았으나 추가적인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8월 1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8회초 무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나성범을 유격수 팝플라이로, 재비어 스크럭스를 삼진으로 잡고 모창민마저도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홀드를 기록하며 진정한 만루변태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9월 4일 LG 트윈스전에서는 8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이형종을 번트 플라이로, 서상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채은성을 땅볼로 잡아내며 시즌 6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10월 10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전준우 이대호를 병살로 잡아내며 다시금 만루변태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3.5. 2019 시즌

3월 16일 시범경기 SK 와이번스전에서 7회초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3월 23일 SK 와이번스전에서 7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로맥에게 투런홈런을 맞아 패전을 만들어버렸다. 정성곤 한동민을 내보낸 상황에서 역전당한 터라 패전 투수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3월 24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이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 강승호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패전 투수로 기록되었다. 이날 기록은 ⅓이닝 4실점으로 시즌 누적 ERA는 67.50까지 치솟았다. 더욱 암울한 것은 본래 140 후반~150 초중반을 던지며 구위로 찍어누르던 투수가 140 초반의 똥볼러로 전락해 버린 것. 직구 평균구속이 142km/h로 리그평균에도 못미치는 밋밋한 공을 뿌리는 등, 1군에서는 더 이상 써먹을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다. 팔각도를 내린 영향인 듯.

3월 26일 NC 다이노스전에서 6회말 등판하여 7회말까지 무실점으로 2이닝을 막아냈다. 덕분에 ERA는 16.88까지 내려왔다.

3월 28일 NC 다이노스전에서 7회말 등판하여 8회말까지 이원재의 홈런 1실점으로 2이닝을 마무리했다. SK 와이번스전에서 보여줬던 처참한 모습에 비하여 안정된 모습을 되찾고 있다.

3월 31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회초 등판하여 아웃카운트를 1개밖에 잡지 못한 채 1피안타 2볼넷으로 1실점하고, 주자 만루 상황에서 손동현과 교체되었다. 남겨둔 3루의 안치홍이 희생플라이로 홈인하면서 최종 기록은 2실점 1자책. 덕분에 팀은 역전당하여 패전 투수가 되었다. 당시 관중들도 이 상황에 도대체 왜 엄상백이 올라오는지 믿을 수 없다는 탄식을 보냈다.

4월 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5회말 등판하여 7회말까지 3이닝 동안 50구를 던지며 1실점했다. 이미 선발 투수 이대은이 7실점으로 탈탈 털리면서 버린 경기나 다름없었다. 3이닝이나 던지게 한 것에 대해서 혹사시키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이럴 때 던지라고 엄상백이 있는 거지라는 의견이 분분했다.

4월 5일 LG 트윈스전에서 9회초 등판하여 6실점을 터뜨리며 당시 7:0으로 크게 지고 있던 경기의 화룡점정을 찍었다. 1이닝 동안 안타를 5번이나 맞고 볼넷도 2번이나 내주었다. 개막 후 12경기 중 7경기 9이닝에 등판하여 208구를 던졌고, 이는 선발 투수급에 해당하는 터라 벌투, 혹사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이제는 계속 던지는 게 안쓰러울 지경.

결국 이종혁과 자리를 맞바꾸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 2군에서 선발로 등판하며 개선 사항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4월 24일 퓨처스리그 NC전에서 1⅔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4K 무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평균 구속 142km/h, 최고 구속 146km/h로 아직 구속이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5월 14일 1군에 다시 올라왔다. 5월 21일과 22일 두산전에서 불안한 피칭을 했는데도 이틀 연속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승 0패를 달리던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까지 시즌 19승 1패를 기록한 린드블럼의 유일한 1패는 이 경기가 만든 것이었고, 더 놀라운 건 이날의 승리투수는 엄상백, 홀드투수는 주권, 세이브투수는 정성곤으로 엄주곤이 모여서 이긴 첫 경기였다.

7월 5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부터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10-3으로 kt가 앞서있는 상황에서조차 좀처럼 스트라이크를 던지지 못하며 안정감 없이 수비의 도움으로 꾸역꾸역 막아나가는 모습이었다.

시즌이 끝나고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하며 병역의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팬들은 상무에 가서 성장해서 오라고 바라는 중이다.

3.6. 상무 피닉스 야구단

상무 사진을 엄청나게 포스있는 모습으로 찍어 흑화해서 엄상흑이 되었냐는 발언들이 난무했다.

2020년 8월 기준 퓨쳐스리그 평균자책점 1위 (1.01)[1], 다승 공동 1위, 탈삼진 1위 (69개)[2]를 기록하며 퓨쳐스에서 선동열 놀이를 하고 있다.

2020년 퓨쳐스리그 상무 경기가 모두 끝난 시점에서 최종 평균자책점은 1.68, 10승 4패, 102 탈삼진으로 세 지표 모두 압도적인 1위로 마감하였다. 그 와중에 상대전적에서는 kt 2군 상대로만 5.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친정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파일:화면 캡처 2020-10-11 121224.png

상무 중계 경기에서 1군에서도 통하고 남을 법한 피칭을 선보여 전역 후 활약이 기대된다. 영상

미복귀 전역으로 2021년 6월 29일부터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3.7. 2021 시즌

7월 6일 전역 처리되었고 등번호 18번을 받았다.

그리고 드디어 7월 7일 삼성전에서 선발 등판한다고 한다! 그러나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연기되면서 로테이션대로 다음 날 예정됐던 윌리엄 쿠에바스가 그대로 등판하면서 선발 등판이 취소됐다.

8월 12일 키움전에서 선발등판하여 5이닝 2실점 준수한 피칭을 하였다. 그러나 불펜이 불을 지르면서 선발승은 실패했다.

팀이 8월 17일주터 23일까지 7연전을 소화해야 하는 상황이라 그대로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다. 일단 kt는 당분간 6선발 체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8월 20일 롯데전 선발등판해서 5이닝 4피안타 6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승이자 선발승을 챙겼다. 2015년 9월 17일 광주 KIA전 이후 2,164일만의 선발승이다.

8월 26일에 쿠에바스가 빠졌던 이유가 부친의 코로나19 투병이었던 것이 밝혀짐과 동시에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강철 감독은 쿠에바스가 올 시즌 내에 복귀가 어려울 것 같다고 했고 자연스럽게 엄상백이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했으며 이날, 6이닝 2실점 QS 피칭 호투로 시즌 2승을 챙겼다.

9월 1일 한화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물러났다.

9월 10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2회까지만 5개의 볼넷을 내주며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고 4회까지는 꾸역꾸역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5회 시작하자마자 구자욱에게 홈런을 맞고 강판되었다. 그나마 호잉이 7회에 동점홈런을 치며 패전은 면했다.

9월 16일 수원 롯데전에서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 바깥쪽으로 살짝씩 빠지는 공을 구명환 주심이 칼같이 안 잡아주자 냅다 가운데로 던진 실투를 롯데 타자들이 받아치며 2회에만 백투백 홈런으로 4실점했지만, 빠르게 구위를 회복하며 3경기만에 다시 5이닝을 채웠다. 타선이 3회 대역전을 만들어내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9월 22일 KIA전에서 소형준이 무너진 뒤를 이어 등판해 6⅔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0월 7일 키움전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여 승리투수가 되었다.

2021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포함되었으나 선발 투수로 소형준과 배제성, 외국인 투수 두 명이 낙점되었고, 사이드암 불펜으로는 고영표가 선점되면서 한 경기도 등판하지 않고 우승반지를 얻었다.

3.8.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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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리그 승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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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맨 겸 대체 선발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연이은 호투로 선발진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11승, 2점대 방어율, 승률왕 타이틀을 기록한 명실상부 커리어하이 시즌. 다만 규정이닝에 4이닝 차이로 미달되어 ERA 순위권에 들지는 못했다. 만약 시즌 시작부터 선발로 시작해서 규정이닝을 달성했다면 고영표, 소형준을 제치고 kt 토종 선발 ERA 1위, 리그 ERA 8위의 성적이었다.

3.9.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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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202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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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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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장에 의하면 kt는 4년 50억 중반대의 오퍼를 제시하였고, 내부적으로 이적을 기정사실화하는 분위기라고 한다. 한화 이글스가 엄상백을 강하게 노리고 있다는 썰이 있다. 현재 알려진 한화의 오퍼는 5년 72억 수준. 신구장 베이스볼 드림파크 개장과 함께 한화 이글스는 심우준-엄상백을 영입하여 내년 시즌에 올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4. 한화 이글스

2024년 11월 8일, 한화와 4년 최대 78억 원[3]의 FA 계약을 맺었다. #

4.1. 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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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국가대표 경력

5.1. 2024 K-BASEBALL SERIES

파일: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화이트 로고 2.svg
<rowcolor=#fff> 경기 선발 이닝 홀드 세이브 피안타 피홈런 실점 자책점 탈삼진 사사구 ERA 투구수
1 0 2 0 0 1 0 2 0 1 1 1 1 4.50 30

2024 WBSC 프리미어 12 예비 명단에 포함되었다.

2024 WBSC 프리미어 12를 대비한 쿠바와의 평가전 2차전에 불펜 투수로 등판했다. 30구를 던지면서 2이닝 2피안타 1사사구 1K 1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달성했다.

6. 연도별 성적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엄상백의 역대 투수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소속팀 경기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승률 ERA- sWAR
2015 kt 28 5 6 0 0 100 6.66 127 15 50 10 78 1.77 .445 129.15 0.74
2016 52 1 5 1 8 73⅓ 6.75 93 8 40 4 57 1.81 .167 124.88 -0.10
2017 52 1 3 0 8 52 4.15 48 3 22 4 39 1.35 .250 81.15 1.28
2018 55 1 8 2 12 46⅓ 5.44 51 4 17 8 44 1.47 .111 102.93 0.24
2019 26 2 3 0 0 31⅓ 8.04 40 6 24 0 20 2.04 .400 191.98 -0.67
2020 군복무 ( 상무 피닉스 야구단)
2021 10 4 1 0 0 52⅔ 4.10 41 7 28 3 45 1.31 .800 89.69 1.56
2022 33 11 2 0 0 140⅓ 2.95 125 14 46 4 139 1.22 .846
(1위)
69.27 4.73
2023 20 7 6 0 0 111⅔ 3.63 100 6 29 2 89 1.16 .538 83.48 3.48
2024 29 13
(3위)
10
(5위)
0 0 156⅔ 4.88 164 26
(2위)
42 7 159 1.31 .565 96.75 3.93
KBO 통산
(9시즌)
305 45 44 3 28 764⅓ 4.82 789 89 298 42 670 1.42 .506 99.43 15.19


[1] 2위는 2.38 [2] 2위는 47개이다. [3] 계약금 34억 원, 연봉 총액 32억 5,000만원, 옵션 11억 5,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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