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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7:54

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 아오이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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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 신데렐라 병원 약사 아오이 미도리
アンサングシンデレラ 病院藥劑師 葵みどり
Unsung Cinderella: Midori, The Hospital Pharmacist
파일:k682638527_1.jpg
장르 의학, 드라마
작가 아라이 마마레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코아 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씨아이
연재처 월간 코믹 제논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제논 코믹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영 코믹스
연재 기간 2018년 7월호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12권 (2024. 04. 19.)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1권 (2024. 04. 22.)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약제부5.2. 간호부5.3. 의사5.4. 병원 외
6. 평가7. 미디어 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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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병원 약사를 주제로 한 일본의 드라마 만화. 작가는 아라이 마마레.

2. 줄거리

당신의 매일을 지켜주는
작디작은 ‘최후의 보루’

의사가 내리는 처방전에 유일하게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직업 약사.
병원 약사 아오이 미도리는 환자의 ‘당연한’ 생활을 위해서
때로는 의사와, 때로는 환자와 싸우며
원내를 뛰어다닌다―.

3. 발매 현황

일본의 제논 코믹스 레이블로 발매되었다.

한국어판은 대원씨아이를 통해 정발되었다.

4. 특징

아라이 마마레는 이 만화를 그리기 전까지 약사가 정확히 뭘 하는 직업인지 몰랐다고 하며 막연하게 병원 다음으로 방문하게 되는 가게에 있는 그런 사람...? 정도의 인식이었다고 한다. 의료원안은 토미노 히로미츠로 병원 약사라고 한다. 약사를 소재[1]로 한 만화 자체도 적은데 그 중에서도 병원 약사를 소재로 한 것은 이 만화가 처음이라고 봐도 될 정도...

언성(unsung)이란 "그럴 자격이 있음에도 찬양 받지 못한"이라는 뜻으로, unsung hero 등의 표현에서 온 것으로 보인다. 환자를 위해 분투하지만 정작 환자들은 모르는 병원 약사들 이야기를 표현하기 위해서 제목을 지었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이든 한국이든 약제부는 잘해야 1층이고 심하면 지하에 처박혀 있어서(...) 병원을 방문하는 많은 환자들은 있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5. 등장인물

5.1. 약제부

5.2. 간호부

5.3. 의사

5.4. 병원 외

6. 평가

작품 후기에서 작가도 언급하지만 일본 국내에선 처음으로 약사를 소재로 만든 만화로 꽤 주목을 받았다. 이제까지 그 누구도 다루지 않은 신선한 소재로 만든 작품이라는 점, 드라마로 2차 창작까지 되었다는 점은 분명 평가할만 하다. 주요 등장인물들은 병원 소속 약사로 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지만 극이 전개함에 따라 병원 외부 약사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이들이 등장하는 이유는 본 작품의 주제의식을 부각시키기 위함으로, 본 작품의 주제의식은 '일본 약사의 현실'로 정리할 수 있다. 약사란 직업은 무엇이며, 어디에 근무하고, 근무처에 따라 어떤 역할을 하는가, 현재 일본 약사의 현실과 관련 제도 및 그로 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예를 들어 전담 약사 에피소드가 대표적이다.

다만, 고증에 집착하다 보니 전개가 루즈하다는 평가를 받고[12], 약사가 활약하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기 위해 의사를 너무 심하게 바보로 만들어버렸다[13]는 비판도 있다. 이는 비단 이 작품만의 문제라기 보단 장르물의 고질적인 문제로 특정 인물의 능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주변 인물을 무능하게 만드는 전개 방식이다. 당연 작가편의주의적이며 극의 몰입도를 떨어뜨린다는 점에선 비판받기도 하나, 반대로 심하지만 않으면 극적 허용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옹호 의견도 있다.

의료계 만화에서 흔하게 보이는 문제점이지만 공식 번역에서 의료 용어에 대한 오역이 가끔 있다. 아편(あへん)을 아핀이라고 하거나 코데인(コデイン)을 코딘이라고 하거나... 다만 가타가나를 그대로 한국어로 옮긴 수준은 아니고 우리나라식 화학명으로 바꾸는 등 어느 정도 감수는 받은 것으로 보인다.

7. 미디어 믹스

7.1. 드라마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언성・신데렐라 병원 약사의 처방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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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포션 제작자와는 달리 현실 약사는 의사만큼 있어보이지도 않고 간호사만큼 헌신적이라는 이미지가 안 나고 그저 의사의 처방을 보고 약을 지어주기만 하기 때문인지 매체에서 묘사가 잘 없다. [2] "똥머리를 한 약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이라고 불리며 쉽게 다가와주길 바라고 있다. [3] 성분명 cefditoren. 세파계 항생제이다. 한국에 있는 메이액트 산제는 바나나맛이 아니고 오렌지맛인데 그닥 맛있지는 않다. [4] 다만 국내에는 이런 공법으로 만들지 않으므로 국내에서는 통하지 않는 복약상담이다. 대신 국내 클래리스로마이신 산제는 냉장보관할 경우 유당층이 분리되어 쓴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다른 대부분의 항생제 시럽들은 냉장보관이 필수거나, 필수가 아니더라도 그냥 냉장보관 해버려도 상관 없지만, 유독 클래리스로마이신은 냉장보관이 "금기"이기 때문에 아무 생각 없이 다른 약들이랑 같이 냉장고에 넣었다가 소아 환자에게 공포의 쓴맛을 경험하게 해줄 수 있으므로 보관 방법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이 보이지만 소아의 경우 어른보다 쓴맛을 더 잘 느낀다. 더군다나 한 번 강렬한 쓴맛을 경험한 소아는 약에 대한 안 좋은 인상을 가질 수 있고 이는 복용 거부로 이어진다. 약 먹기 싫어 몸부림 치고 날뛰는 아이들을 생각해보자. 보호자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약사도 복약지도를 하겠지만 보호자도 보다 적극적으로 보관 방법 등을 물어보는 것이 좋다. [5] 레지던트가 두통과 함께 복통, 시야이상이 있는 임산부에게 단순 두통약만 처방해서 HELLP 증후군에 빠지게 만들었다. 사실 이 부분은 만화적 과장인데,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HELLP 증후군을 모른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인턴은 커녕 의대생조차 알고 있는 아주 대표적인 응급질환이다. [6]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병원약사를 하다가 개인약국에 가는 경우는 많아도 개인약국에 있다가 병원으로 이직하는 경우는 드물다. [7] 우리나라의 전문약사와 비슷한 제도 [8] 복무규정이나 환자 앙케트 등 병원 평판 관리하는 위원회 [9] 국내로 따지면 레지던트 1년차 [10] 고인산혈증에 쓰는 약. 성분명 bixalomer. 국내에는 없는 성분이다. [11] 국내 제품명은 아달라트OROS. 성분명 nifedipine [12] 정보를 전달하는 장면이 자주 들어가더 보니 발생하는 문제다. [13] 의대생조차 아는 기본적인 응급질환인 HELLP 증후군을 산부인과 레지던트가 모른다는 상황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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