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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5:30:33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마지막은 마음대로 할게요


どうせ捨てられるのなら、最後に好きにさせていただきます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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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악역 영애물 라이트 노벨. 작가는 미도리 타카코(碧貴子). 일러스트는 스라타마미(すらたまみ). 약칭 관광영애

2. 줄거리

약혼자에게서 약혼 파기를 알린다. 그의 옆에는 연적의 모습이.
어차피 사랑받지 않는 것이라면…
마음이 강한 악역 영애 같은 히로인이, 왕자를 포기하고 자유를 얻기 위해 취한 어떤 행동(?)이 원인으로, 왠지 히어로에게 집착당하게 되는 이야기.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4. 미디어 믹스

4.1. 코믹스

||<-6><table align=center><table width=720><table bordercolor=#dddddd,#010101><table bgcolor=#ffffff,#2d2f34><table color=#373a3c,#dddddd><bgcolor=#dddddd,#010101> 어차피 버려질 거라면 마지막은 마음대로 할게요 ||
01권 02권 03권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1권(정발).jpg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2권(정발).jpg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3권.jpg
[ 원서 표지 ]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1권.jpg
[ 원서 표지 ]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2권.jpg
[ 원서 표지 ]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3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2년 11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3년 06월 3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1월 3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12월 1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4년 09월 01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년 월 일
04권 (完)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4권.jpg
[ 원서 표지 ]
파일:관광영애 코믹스 4권.jpg
파일:일본 국기.svg 2024년 09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미정


코믹스판 작가는 셀렌(セレン). 총 4권으로 완결됐다.

한국어판은 프레지에에서 전자책으로 정발됐다.

5. 외부 링크


[1] 이렇게까지 한 이유는 그를 향한 마음을 정리하기 위함도 있지만, 왕족인 그의 씨를 받아 잉태할 가능성을 열어두면, 그 동안에는 자신에게 위해를 가하지 못할 것이라는 정치적인 목적이 있었다. 다만 미리 피임 마법을 걸어두어서 실제 임신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즉, 어디까지나 보신을 위한 것이다. [2] 머리색은 변장 마법으로 검게 물들였다. [3] 일본 영애물에서 주인공이 아무것도 몰라서 주위에게 휘둘리는 작품은 꽤 많은 편이지만 아니에스 정도로 적극적인 주인공이 무능하게 주위에 휘둘리는 작품은 꽤 드문 편이다. 보통 아니에스 같은 적극적인 인물이 주인공인 영애물은 주인공이 주도적으로 온갖 음모를 파헤치고 이를 타파하는 작품이 많은데 아니에스는 적극적인 것을 넘어 강간이라는 초대형 사고까지 터뜨릴 정도의 과감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해결은커녕 사건의 진상조차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꽤 특이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사실 '강간'이라는 소재가 워낙 어그로가 끌려서 그렇지, 강간이라는 행동을 제외하면 아니에스의 캐릭터상은 의외로 영애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능하게 주위에 휘둘리는 영애에 더 가깝다. [4] 이번 약혼 파기는 류시뤼르의 독단이 아닌, 아버지인 국왕의 정식 허가를 받은 것이다. 리리에를 새로운 왕태자비로 맞이하기 위해 약혼 파기 자체는 이전부터 진행되어왔으며, 이 사실을 안 아니에스의 아버지는 이를 막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지만, 결국 이를 막지 못한 채 류시뤼르에 의해 약혼은 일방적으로 파기되고 말았다. [5] 책을 통해 대략적인 형태는 알고 있었지만, 막상 류시뤼르의 바지를 벗기자마자 튀어나오는 대물을 보고는 상상 이상으로 크다면서 기겁했다.(...) [6] 가장 혐오하는 사람은 아버지지만 나라를 망친 할아버지(선왕)도 싫어한다. 할아버지는 그냥 암군이었으니 싫어하고, 아버지는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는 등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감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싫어한다. 이와 같이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둘 다 싫어하기 때문에 왕태자이자 훗날의 국왕인 자신은 아버지와 할아버지 같은 인간이 되고 싶지 않다는 사명감에 불탄 것. [7] 다만 드라필 후작은 이와 같이 윌스너 백작가가 왕가의 예상조차 뛰어넘는 지나친 폭주를 한 탓에 상황이 심각해졌다는 듯이 설명했지만 오브리 왕자는 설명이 조금 다른데, 오브리는 아니에스에게 이와 같은 일련의 사태는 류시뤼르가 오브리 왕자파의 폭주를 예상하고 오브리 왕자파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꾸민 연극이자 사기극에 불과하다고 설명한다. 오브리는 아니에스에게 자신의 남동생은 리리에에게 한눈을 판 적이 없고 파혼과 재약혼은 국가를 위해 아니에스를 버리기로 결단한 것이 아니라 그냥 연극에 불과했다, 언제나 아니에스 일편단심이었으니 그의 마음을 받아달라고 강조한다. 요컨대 드라필 후작의 설명은 윌스너 백작가가 폭주하지 않았다면 류시뤼르는 리리에와 백년해로했을 거라는 주장이며, 오브리의 설명은 애초에 리리에는 토사구팽당할 운명이었다는 주장이다.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둘 다 어느 정도 진실이었다. 류쉬리르는 국왕과 함께 오브리 왕자파를 일망타진하기 위해 아니에스와 약혼을 파기하고 리리에와 재약혼을 했으나 만약 오브리 왕자파가 의도와 달리 폭주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그건 그것대로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에는 리리에와 결혼을 하게 되든, 리리에를 토사구팽하게 되든 아니에스는 어떤 형태로든 자신의 곁에 계속 있을 거라는 교만함이 있었다. 오브리의 말대로 류시뤼르가 아니에스만을 사랑한 것과 리리에와 약혼을 한 게 사기극인 것 자체는 사실이지만 윌스너 백작가가 만약 왕가의 예상과 달리 폭주하지 않았다면 아니에스는 그냥 첩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기에 드라필 후작의 말도 완전히 틀린 것만은 아닌 셈. [8] 왕비는 드라필 후작의 친구의 여동생이다. 드라필 후작에게 있어 왕비는 친여동생은 아니었지만 옆집 오빠와 여동생 같은 각별한 사이였기 때문에 왕비를 내버려두고 메이드와 바람을 핀 국왕에게 분개했다고 한다. 그래서 왕가와 드라필 후작가가 적대해서 나라가 갈라질 위기에 처하자 드라필 후작도 자신이 국왕을 경멸하는 것과는 별개로 이대로라면 국가가 위험해질 것 같다고 생각해 왕가와 드라필 후작가 양측이 둘 다 선을 넘지 않도록 각자의 자식들을 정략으로 약혼시킨 것. 국왕 또한 자신을 적대하는 드라필 후작을 좋아하지 않아 자신과 류시뤼르에게 선심 쓰듯이 마법의 서약까지 해가면서 정략 약혼을 들이민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었고, 오드리 왕자파가 대두하자 류시뤼르에게 아니에스와 파혼하고 리리에와 약혼하라고 명한 것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윌스너 백작가가 폭주해서 이를 명분으로 삼아 오드리 왕자파를 없앤 뒤 류시뤼르가 아니에스와 재결합한다면 계획이 성공한 것이니 좋고, 윌스너 백작가가 폭주하지 않아서 류시뤼르가 리리에와 정말로 결합한다면 꼴도 보기 싫은 드라필 후작가가 왕가와 결합하지 않게 되고 권력도 약해지는 것이므로 그건 그것대로 좋으니 상황이 어느 쪽으로 굴러가도 좋았다고. [9] 특히 아니에스는 주로 육촌 오라버니와 관련된 일이 있을 때 크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에 류쉬리르는 '왕자'라는 신분만을 사랑하며 류쉬리르라는 '개인'은 사랑하지 않는 아니에스가 자신의 육촌 오라버니에 대해서는 신분과 관계 없이 진심 어린 애정을 보이는 것 같다면서 아니에스의 육촌 오라버니에게 큰 열등감과 질투심을 품고 있었다. 이는 과거뿐만 아니라 작중 시점에서도 동일하며, 류쉬리르 입장에서 아니에스의 육촌 오라버니는 자신의 연적이자 아니에스가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였다. [10] 오브리의 어머니(메이드)는 오브리를 출산한 뒤 바로 사망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