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격투가 2차각성과 동시에 퍼스트 서버에서 업데이트되고 본 서버에서 나올 예정이었던 어벤저의 무큐 소모 스킬. 거병에 악마의 기운을 주입하여 낫으로 바꿔 빠르게 베고 무자비하게 날려버리는 스킬... 인데 문제는 기존 고속베기와 대사부터 모션, 심지어 이펙트마저 도트 1픽셀 차이조차 없이 완전히 똑같았다.
구분이 안되는 참혹한 실상 즉 신규 무큐기랍시고 추가해준 게 다단히트 좀 많고 쿨타임 조금 긴 고속베기였다. 당연히 어벤저 유저들은 뒷목을 잡고 쓰러졌고 "무성의의 극"이라면서 네오플은 신나게 까였다.
그나마 성능이라도 좋았으면 비록 성의가 없다고 욕은 오질나게 먹더라도 '그래도 성능 좋잖아 이펙트는 거지같아도 성능은 좋으니까 참자'하는 유저들이 있었겠지만, 성능마저도 그야말로 거지발싸개 수준이었는데 퍼섭 기준으로 어벤저의 핵심인 데빌 스트라이커를 이 스킬 시전 중 사용할 수 없었다! 이는 웨펀마스터가 오버드라이브 효과를 적용받지 못하는 것, 로그의 스킬 사용 시 히트엔드가 나가지 않는 것에 비견할 만 했다. 결국 욕과 비난을 제대로 먹은 뒤에 본섭 패치에선 삭제되었고, 오랜 기간 이어진 네오플의 어벤저에 대한 무성의, 무관심을 상징하는 최악의 사례로 남고 말았다.
2차 각성기 언홀리 퓨리의 성능이 좋지 못해 사실상 이름과 비주얼만 다를 뿐 극한 고속베기가 진짜로 나타났다는 소리를 들었고 실제로 극고베로 줄여부르는 일이 많았다(...) 상향된 현재는 그래도 꽤나 나아진 편.
자신의 그림자에서 악마의 촉수가 뛰쳐나와 적을 잡아채며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입히고 찢어버리며 더욱 강력한 암속성 마법 대미지를 준 후 그림자로 돌아간다. 리퍼에 타격된 적은 이로운 상태 이상이 해제된다.(결투장 미적용)
습득 레벨
38 + 2n
선행 스킬
분노의 움켜쥠 Lv 1
마스터 레벨
50
최대 레벨
60
시전 시간
즉시 시전
쿨타임
20초
SP소모
50
무큐 소모량
1개
내색하지 않고 표현하지도 않으며 슬퍼하지도 고통스러워 하지도 않는다.
악마 게이지 습득량
30
기본 찢기 범위
100%
악마화 시 변화
공격 방식 변화
촉수 거대화
공격력 증가율
50%
(촉수가 나올 때) 찢어발겨주지! / (폭발시) 사라져!
(악마화 중 촉수) Discído (디시도 / 자르다) / (악마화 중 폭발) Dīlánĭo (딜라니오 / 조각내다)
악마의 촉수를 전방으로 발사해 적을 찌르고 모아서 홀딩하며 마무리로 찢어발기며 폭발을 일으키는 스킬. 그리고 폭발을 일으킬 때 스킬레벨에 관계없이 적중된 적에게 디스인챈트를 걸었다. 촉수에 잡힌 적이 없을 시 찢어발기기는 나가지 않지만, 촉수에 일단 아무거나 잡히거나 닿으면 무조건 찢어발기기 공격이 나갔다.
홀딩의 판정이 꽤 독특했는데 어둠의 권능같은 홀딩이 아니라 지속 시간이 매우 긴 경직을 걸었다. 때문에 홀딩하는 동안 다른 타격, 특히 인간 상태일 때 데빌 스트라이커로 때려도 경직이 풀렸다. 그리고 히트리커버리가 높은 적은 중간에 걸어서 빠져나오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는 띄우고 경직을 거는 판정으로 바뀌어 해결되었다.
사냥에선 적을 밀어내는 판정 때문에 잘 사용하지 않았지만, 결투장에선 밥줄 스킬로 유명했다. 결투장의 어벤저는 선공권이 거의 없는 수준인데, 딱 2개 있던 선공권이 가까우면 공참타 멀면 리퍼. 이 때문에 데빌 피스트로 스킬이 바뀔 때 결투장 유저들의 격렬한 반발이 있었다. 하지만 결투장의 밸런스는 버려진지 오래였기 때문에 후속 밸런스 패치따위는 전혀 없었다.
2018년 삭제되고 데빌 피스트로 대체되었다. 이허 2023년 1월 리뉴얼 패치로 데빌 클러치의 자리를 대신 차지하며 복각되었다.
악마의 손을 강림시켜 적을 공격한다. 손에 잡힌 적은 경직 상태로 앞으로 끌려오고 움켜쥐며 암속성 대미지를 받는다. 악마화 상태에서는 거대하고 강력한 악마의 손을 강림시킨다.
습득 레벨
38 + 2n
선행 스킬
없음
마스터 레벨
60
최대 레벨
70
시전 시간
즉시 시전
쿨타임
30초
SP소모
50
무큐 소모량
1개
악마 게이지 습득량
30
악마화 시 변화
공격 방식 변화
악마의 손 거대화
양 옆에서 악마의 팔을 소환해 적을 끌어온 뒤 폭발 대미지를 준다. 악마의 팔을 소환하는 중에는 슈퍼아머 상태이며[1], 폭발 대미지가 모아오는 대미지보다 10배 가량 높다. 데빌 스트라이커를 시전과 동시에 사용하면 빡빡하게 2번 사용할 수 있다.
극한 고속베기 사태 후 엄청난 비난을 받은 네오플이 허겁지겁 교체한 스킬로, 급하게 추가한 스킬이라 그런지 뭔가 묘한 비주얼 때문에 박수, 프리허그 등으로 조롱받기도 했다. 자기 팔 놔두고 왜 새로운 팔을 소환하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특히 악마화 중에는 자기 팔과 똑같이 생긴 팔을 또 소환했으니... 하지만 캐릭터 본체는 팔을 소환하기만 하므로 채널링이 짧은 편이었고, 범위도 넓고 몹몰이 성능도 좋은 꽤 괜찮은 스킬이었다.
악마화 상태에서 사용해도 스킬 프로세스에 변화는 없었고, 좀 더 큰 팔을 소환하고 대미지도 올랐다. 다만 특이점이라면 다른 스킬들은 악마화시 공격력 증가량이 그냥 "악마화시 공격력 증가율 : 40%"로 표기하는데 데빌 클러치는 악마화시 적용되는 공격력 수치를 따로 표기한다.
비주얼이 애매한 탓인지 결국 2023년 1월 19일 패치에서 해당 스킬이 삭제되고 리퍼 스킬이 복각되었다.
근접한 적을 악마의 사슬로 잡아 일정 높이만큼 띄운 후 어둠의 결정체를 소환해 암속성 마법 다단히트 대미지를 준다. 잡기 불가인 적은 띄우지 않고 바로 공격한다. 어둠의 권능 도중 한 번 더 조작하여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시전 후 이동이 가능하다. 악마화 상태에서 시전시 강력하게 내려치며 추가 공격을 가한다.
근접한 적을 악마의 사슬로 묶어 공중에 띄운 뒤, 수많은 어둠의 결정체를 소환하여 적을 타격하여 암속성 다단히트 피해를 주는 강제잡기 스킬. 잡기 불가능한 적은 떠오르지 않는 대신 지상에 묶여서 공격당한다. 스킬 발동 중 어벤저는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 기본적으로 채널링 스킬이지만, 스킬키를 한 번 더 누르면 악마 게이지를 15% 소모해 자유 행동이 가능하다. 단, 이 경우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것으로 취급되지 않기 때문에 데빌 스트라이커를 넣을 수 없다.
시전 직후 짧게 나타나는 사슬 형태의 마법진 내의 적만 잡힌다. 잡히지 않은 적도 결정체에 맞으면 일단 대미지가 들어가긴 하지만 범위가 좁고 잡히지 않은 적이 결정체를 맞으면 이리저리 날아다녀서 사슬에 잡히지 않으면 대미지를 거의 안 받는다고 봐도 된다. 또한 마법진에 타격 가능한 적이 하나도 없다면 바로 스킬이 허공으로 날아가니 주의할 것.
악마화 상태에서 사용하면 어퍼컷 모션으로 적을 끌어 모으고 다크 슬래셔를 모으는 모션으로 대기하다가, 어둠의 권능이 끝날 때 다크 슬래셔를 사용하는 모션으로 마무리한다. 도중 자유 행동을 위해 재시전할 경우에는 마무리 타격을 바로 시전하고 채널링을 푼다.
악마 게이지를 소모하여 발동하는 추가 능력 덕분에 채널링은 굉장히 짧지만, 피해를 입히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굉장히 긴 편이다. 게다가 첫 사슬이 빗나가면 후속 공격이 전혀 진행되지 않으며, 홀딩 불가 상태인 적에게 시전하면 적의 위치를 이동시키지도 않고 결정체도 움직이지 않아서 빠르게 움직이는 적을 상대로는 파편들이 허공을 가르는 일이 잦다. 45제 스킬답게 TP를 다 투자한 스킬딜은 상당히 강해서 그로기 딜링만큼은 보장하지만, 지속딜 환경에서는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다. 설치형 홀딩 스킬이라는 특성 덕에 홀딩 메타와 그로기 메타에서는 핵심 딜링 스킬이었지만,
더 오큘러스 : 부활의 성전을 기점으로 하는 지속딜 메타에서는 선호도가 별로 높지 않다. 오죽하면 진 각성 패치와 함께 진행된 밸런스 패치에서 대미지를 22.5%나 올려줬을 정도.
권능으로 뜬 적에게 처형을 시전할 시, 권능 지속시간동안 멈춘 적을 강제로 끌어내 멈춘 그 상태로 바닥에 구르게 할수 있다. 결정체는 그 적을 따라가면서 공격한다(!) 다만 이렇게 하면 끌고 가는 구간에서 대부분의 결정체는 히트하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결장에서 벽에 딱 붙어서 어둠의 권능을 쓰면 딜이 들어가지 않는 버그가 있다. 꽤 오래된 버그인데 한참동안 해결이 안 되는 중이다.
또 다른 버그로 악마화중 사용시 인간일 때의 대사가 같이 나오는 버그가 있다. 특히 자율 행동 모드로 돌리면 피니시가 나가는 타이밍에 인간 모드 대사가 나온다.
이동거리는 평소와 같기 때문에 적에게 실질적으로 히트 가능한 다단히트 수가 대폭 늘어나게 된다. 스피닝 디포메이션을 주로 쓴다면 추천. 레벨 2 이후부터 공격력이 10%씩 증가한다. 사실 스피닝 디포메이션 자체의 다단히트 수 증가보다도, 이동하는 전체 시간이 매우 늘어나기 때문에 데빌스트라이커를 훨씬 더 많이 넣어줄 수 있게 된다는 게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