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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2:27:20

어떤날 I 1960 · 1965

어떤날 I에서 넘어옴
어떤날 I
1 9 6 0 · 1 9 6 5
파일:someday_I_f.jpg
<colbgcolor=#e4e6d0><colcolor=#000000> 발매일 1986년 12월 10일
스튜디오 한국음반 스튜디오
장르 포크, 소프트 록, 퓨전 재즈, 소피스티 팝
재생 시간 41:20
곡 수 9곡
레이블
파일:서라벌레코오드.svg
프로듀서 조동진, 최성원
앨범 번호 SOS-8701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3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파일:KBestAlbums100.jpg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3위 ||


1. 개요2. 상세3. 수록곡
3.1. Side A
3.1.1. 하늘3.1.2. 오래된 친구3.1.3. 그날3.1.4. 지금 그대는3.1.5. 오늘은
3.2. Side B
3.2.1. 너무 아쉬워 하지마3.2.2. 겨울 하루3.2.3. 비오는 날이면3.2.4. 오후만 있던 日曜日
4. 크레딧5. 외부 링크
[clearfix]

1. 개요

1986년 발매된 어떤날의 데뷔 앨범.

2. 상세

어떤날이 우리노래전시회 1집에 참여하여 이름을 알린 후 처음 발매한 정규 앨범으로, 자신들이 영향을 받았던 포크 퓨전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를 한데 모아 딱히 어떤 장르로 나눌 수 있는 음악이 아닌, 차라리 '조용한 파장'이나 '고요한 울림'이라고 부르는게 맞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결과물을 보여주었다.

80년대 중반 녹음된 이 앨범이 담아낸 일상적인 감성은 90년대 이후에도 그 통시성을 담지할 수 있을 것 같다. 80년대, 그리고 90년대 우리 대중음악의 이면, 혹은 진면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본작은 필청 음반이다. 사랑 이야기 같은 흔한 주제가 아닌 담담한 일상의 감성을 담은 가사와 이를 전달하는 연주와 사운드, 음악적 스타일은 소박하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신선하고 세련됐다. 발매 당시에는 대중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지는 못했지만 음악가들과 평론가들은 이 앨범의 퀄리티에 크게 주목하였고 현재는 한국 최고의 포크 앨범이자 어떤날 1집 사운드에 담겨있는 조동익과 이병우의 감수성은 대중 음악 역사상 최고 수준의 영역에 도달했다고 평가받으며 한국 대중음악 역사상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도 꼽힌다.

음악성도 음악성이지만 영향력 또한 뛰어나서 포크 밴드 따로 또 같이의 앨범 등을 통해 서서히 인식되기 시작한 편곡과 녹음, 그리고 세션의 개념을 완전히 정립시켜 한국 대중음악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앨범이었고, 뛰어난 보컬리스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매력적인 노래를 들려줄 수 있음을 보여준 거의 최초의 앨범이었다. 실제로 조동익과 이병우 모두 훌륭한 보컬리스트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어떤날의 노래는 이 두 사람이 아니면 제대로 살리는 사람이 거의 없다. 한국에서 퓨전 재즈, 나아가 소피스티 팝[1]을 시도해 성공한 앨범으로도 꼽히기도 한다.

간결하게 밴드명과 밴드 멤버들의 출생년도만 손글씨로 적힌 앨범 아트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3. 수록곡

<colcolor=#ccb661> 트랙 곡명 작사 작곡 길이
Side A
1 하늘 조동익 이병우 3:20
2 오래된 친구 조동익 4:09
3 그날 5:54
4 지금 그대는 이병우 4:09
5 오늘은 3:48
Side B
1 너무 아쉬워 하지마 조동익 5:06
2 겨울 하루 이병우 3:41
3 비오는 날이면 조동익 3:27
4 오후만 있던 日曜日 이병우 7:19

3.1. Side A

3.1.1. 하늘

하늘
창밖에 빗소리에도

3.1.2. 오래된 친구

오래된 친구
내겐 아주 오래된

3.1.3. 그날

그날
언제인지 난 모르지

3.1.4. 지금 그대는

지금 그대는
지금 그대는 말이 없어요

3.1.5. 오늘은

오늘은
오늘은 햇빛이 많이 내렸네

3.2. Side B

3.2.1. 너무 아쉬워 하지마

너무 아쉬워 하지마
너무 아쉬워하지 마

3.2.2. 겨울 하루

겨울 하루
눈이 하루 종일 집 앞에 왔을 때

3.2.3. 비오는 날이면

비오는 날이면
비 오는 날이면 음 음 음 음

3.2.4. 오후만 있던 日曜日

오후만 있던 日曜日
오후만 있던 일요일

4. 크레딧

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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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80년대 초중반 에브리씽 벗 더 걸이나 스타일 카운실, 블루 나일처럼 영국에서 이뤄진 포크와 재즈, 일렉트로닉을 지성적인 가사와 결합한 팝을 일컫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