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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44:32

양준국


성명 양준국(梁俊國)
이명 양백산(梁白山)
생몰 1898년 9월 14일 ~ ?
출생지 평안북도 희천군 동창면 신죽리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양준국은 1898년 9월 14일 평안북도 희천군 동창면 신죽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일찍이 만주로 망명해 지린성 유하현 고산자에서 거주했다. 1928년 4월 정의부원 이한영(李漢永)의 권유로 정의부에 가입해 제3중대 서기(書記)로 활동했으며, 1930년 5월에는 조선혁명군(朝鮮革命軍) 참사(參士)로 통화현 육도강에 소재한 황사일(黃士日)의 집에 부하를 파견해 의무금(義務金)을 징수하는 한편, 이영관(李永寬)ㆍ사병익(史秉益)을 통화현 사도강에 파견해 국민부 지부 조직 명령서를 배포했다. 또한 그는 주로 중국 측과의 교섭 및 문서통달 시무에 종사했다.

그러나 1932년 봉천영사관경찰에게 체포되었고, 1933년 1월 30일 신의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신의주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양준국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