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양경학(梁景學) |
생몰 | 1883년 1월 1일 ~ 1910년 |
출생지 | 전라북도 순창군 구암면 구암리 |
사망지 | 대구형무소 |
추서 | 건국훈장 독립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김동진은 1883년 1월 1일 전라북도 순창군 구암면 구암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09년 음력 2월 15일 최산흥 의병부대에 들어갔고, 같은 해 음력 3월 15일 동료 의병 8명과 함께 총을 휴대한 채 순창군 무림면 문치리에 사는 김순경(金淳敬)을 찾아가 군자금으로 엽전(葉錢) 10냥을 모금하고, 이어 5월 7일에도 최산흥의 지휘하에 무림면 장암리 이장 오도진(吳道辰)으로부터 다시 군자금 10냥을 모금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그러나 1909년 9월 30일 순창군 인화면 중산리에서 동료 의병 김태일(金太一)과 함께 평소 의병의 동정을 일군에게 밀고하던 밀정 이용안(李龍安)을 산중으로 끌고가 단죄하던 중 체포되었다. 1910년 1월 24일 광주지방재판소 전주지부에서 강도 혐의로 교수형을 언도받고 항소했지만 3월 12일 대구공소원과 4월 18일 고등법원에서 모두 기각되었고 얼마 후 교수형에 처해졌다.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양경학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