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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치우드 시리즈(닥터후)의 등장인물 얀토 존스 Ianto J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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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얀토 존스 Ianto Jones |
다른 이름 |
이판, 존 데이비스, 리스 휴즈 Ifan, John Davies, Rhys Hughes |
종족 | 인간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출생 | 1983년 8월 19일 |
사망 | 2009년 |
성별 | 남성 |
가족 관계 |
글렌다 존스 (모친) 리아논 데이비스 (형제자매) |
소속 | 토치우드 |
직위 | 바리스타, 조사관, 비서 등 |
등장 시즌 | 시즌 1 ~ 3 |
담당 배우 | 개러스 데이비드로이드 |
더빙판 성우 | 유호한 |
Ianto Jones.
닥터후의 스핀오프 드라마 토치우드의 등장인물이자 서브 주인공. 배우는 개러스 데이비드-로이드(Gareth David-Lloyd),[1] 한국어 더빙판 성우는 유호한.[2]
본래 토치우드 1에서 여자친구 리사 헬렛과 함께 근무하는 연구원이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달렉과 사이버맨의 싸움(캐너리 워프 전투)에 휘말려 겨우 살아남았지만 직장은 초토화되었고, 여자친구는 사이버맨으로 개조되던 도중의 버전 1.5로 변했다.
이후 캡틴 잭 하크니스 주위를 맴돌며 토치우드 3 입소를 노리지만, 입소를 노린 짓이라는 것을 파악당한데다가 그의 과거 정보도 열람한 캡틴 잭 하크니스는 그를 무시한다. 얀토 존스가 커피 타는 거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애원해도 무시당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시간의 균열을 넘어온 익룡을 포획하는 과정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에게 큰 도움을 주면서 토치우드 3 입직 허가를 받는데, 각종 잡일을 담당하면서 극 초반에는 토치우드의 집사
얀토 존스의 진짜 입소 목적은 반사이버맨화 된 여자친구 리사를 원래대로 돌려놓는 것이었다. 토치우드 3 직원들 몰래 여자친구를 기지 지하에 숨겨놓고 온갖 노력을 한 결과 여자친구가 기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숨을 쉬며 겨우 거동은 할 수 있게 되지만 폭주한다. 그래서 기지는 반 쑥대밭이 되었고, 일반인의 몸으로 정신을 옮기는 개조를 감행한 리사는 토치우드 3 대원들에게 진압당해 사망한다.
캡틴 잭 하크니스와 연인 사이가 된 후 등장하는 모든 커플 중 가장 애정신이 많아서 둘이 기지에서 검열삭제를 하는 현장을 그웬 쿠퍼가 보고 놀란 일도 있었다. 캡틴 잭 하크니스의 연인답게 누구보다도 잭을 챙기며, 잭이 다쳤을 때 잭 본인은 자연스레 낫기 때문에 신경쓰지도 않는 반면 얀토 존스는 신경을 쓰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곤 했는데, 서양 팬덤에서 이 둘의 커플명은 잔토(Janto)다. 얀토 존스가 자신의 누나에게 남자라서가 아니라 캡틴 잭 하크니스이기 때문에 좋아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보아 범성애자로 추정된다.
항상 예의 바르고 정중한 태도를 유지하며, 늘 양복을 깔끔하게 차려입고 있다. 토치우드 시즌1 4화에선 지구의 안전과 여친의 목숨 사이에서 갈등하거나 6화에서 목숨을 사리지 않고 움직이려는 토시코 사토에게 우리 안전은 누가 책임지냐고 반문하는 등 인간다운 면모를 보인다. 반면 소생 장갑이 날뛸 때 홀로 쇠파이프를 들고 수습하려고 하는 등 돌발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하기도 한다.
점차 농담도 잘 던지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가 전면으로 부각되는 에피소드는 사이버맨 에피소드 하나뿐이며, 사실상 캡틴 잭 하크니스를 제외한 모든 대원들에게 정중하면서도 사무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성격에 대한 힌트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 때문에 얀토가 과연 어떤 인물인가에 대해 팬들의 논문급 연구보고서가 나온다.
점차 잡일 담당에서 벗어났지만 토시코 사토와 오웬 하퍼가 사망한 뒤에는 더 많은 임무를 맡는 등 유능한 대원이다.
456 사건 때 토치우드 1의 남은 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캡틴 잭 하크니스 구출 작전 등에서 활약하다가 맞서 싸우려는 토치우드에게 경고하는 456의 바이러스로 사망한다. 절규하는 캡틴 잭 하크니스의 품에서 사랑한다고 말하는 한편 1000년이 지나도 자신을 잊지 않을 거냐고 물은 뒤 숨을 거두어 수많은 팬들을 슬프게 했다. '시즌 3은 패러렐'이라는 주장(염원)이 나오는가 하면 "얀토를 되살려 주세요"란 캠페인 웹사이트가 생기고, 얀토 존스를 추모하는 팻말이 영국에서 목격되었다.
카디프 베이 허브 입구에 '얀토 추모의 벽'도 생겼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에게 얀토의 생환을 촉구하는 어떤 팬(...)
얀토 존스가 죽은 뒤 그웬 쿠퍼가 얀토의 누나[3]를 찾아가 그의 죽음을 전하고, 자신이 얀토를 알고 지냈으며 얀토가 가족들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 아버지가 대단한 양복장이였다고 했어요"라고 말하자 얀토의 누나가 벌컥 화를 내며 "아버지는 데번햄스(백화점)에서 일하셨어요! 만약 얀토가 그렇게 말했다면 당신은 얀토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는 거예요!"라고 일갈한다. 시청자들 역시 얀토에 대해 그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는 점에서 아이러니하면서도 씁쓸한 장면이다.
사망 후의 에피소드인 시즌3 Day 5에서는 그웬 쿠퍼의 남편이자 명예 멤버인 리스 윌리엄스가 얀토 존스를 대신해 캡틴 잭 하크니스와 그웬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자신의 손자인 스티븐과 아이들의 목소리를 이용해 456을 쓰러뜨린 캡틴 잭 하크니스는 지구를 떠나기 전 그웬과 리스를 만나 잠시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스티븐과 다른 토치우드 동료들(토시코 사토, 오웬 하퍼, 수지 코스텔로)과 함께 얀토 존스의 이름을 말하며 "나 때문에 죽었다."라고 언급한다.
토치우드 시즌 4 3화에서 캡틴 잭 하크니스가 렉스 매더슨과 갈등을 빚은 후 그웬 쿠퍼에게 전화해 죽지 않는 기적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얀토의 이름이 언급된다. 토치우드 시즌4 에피소드 8 'End of the Road'(과거로 돌아가다)에서는 안젤로 콜로산토가 이별 후에도 평생 캡틴 잭 하크니스를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캡틴 잭이 혼수상태에 빠진 안젤로에게 얀토를 봤는지 물으며 언급된다.
[1]
어렸을 때부터
닥터후의 팬이었기 때문에 닥터후 뉴 시즌 4 에피소드 12~13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닥터후에 자신이 나온다는 건 꿈만 같았다고 한다.
[2]
토치우드 시즌 1~3은 더빙되지 않았지만 얀토 존스는 그웬 쿠퍼와 함께 닥터후 뉴 시즌 4 에피소드 12~13에서 등장한 바 있다. 닥터후 뉴 시즌 4 에피소드 12 엔딩 크래딧에서 이름이 이얀토로 잘못 나왔다.
[3]
얀토 존스를 통해 정부를 믿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안 얀토의 누나는 마을의 아이들을 자신의 집으로 모은다. 얀토의 매형은 한량이지만 그웬 쿠퍼, 리스 윌리엄스, 자신의 부인이 아이들을 대피시킬 동안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456에게 아이들을 바치려는 정부의 군인들과 맞서 싸우는 좋은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