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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2:20:05

약/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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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복용약 주의사항3. 기타 의약품 주의사항4. 참고사항

1. 개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많은 사고들과 상처들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 되는 많은 종류의 약을 먹거나, 바른다. 하지만 이때 다친 부위에 1년 이상 지난 약을 아무렇지 않게 바르는 모습을 흔히 볼수 있다. 또한, 약을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신선하게 사용할수 있다는 여러 오해들도 많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보관 방법이 약의 효과를 잃게 하는 주된 요인이 된다. 이러한 잘못된 보관 방법으로 인해 나중에 약이 필요할 시에 복용해도 효과가 없는 무용지물이 되는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정확한 약의 보관방법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다.

2. 복용약 주의사항

대부분 약을 보관 할 때에 주의할 점은 개봉했을 시에 처음 개봉 날짜를 적어두어야 한다. 약에 쓰여 있는 유통기한은 약의 개봉 날짜에 따라서 달라지기 때문에, 유통기한 안에 먹었다고 하여 결코 약을 안전하게 복용한 것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쓰여 있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되고 약의 표면에 개봉날짜를 적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알약은 개봉후 1년 이내, 낱개 포장 알약은 유효기간까지, 튜브형 연고류는 개봉 후 6개월 이내, 통 안약은 1개월 이내, 일회용 안약은 사용후 바로 폐기, 시럽은 개봉후 1~2개월 이내까지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니 개봉날짜를 적어두고, 사용기한이 지났을 경우 바로 폐기 해야 한다. 하지만 이 또한 의약품의 특성에 따라 보관법이 달라질수 있으니 약물을 처방 받을 때에 약사에게 확인을 받아야 한다.
약물은 우리의 병을 치료해주지만, 다른 약물과 함께 동시에 복용할 때, 부작용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콧물 약과 고혈압 약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에는 혈압 상승의 주요인이 될 확률이 높아지고, 항우울제와 기침 약을 동시에 복용할 경우에는 발작, 심할 경우에는 사망까지 이르게 될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 때문에 약 겉면에 약물 복용 주의점을 꼭 적어두어야 한다. 약물을 복용할때 같이 복용하면 안되는 약이나, 주의 사항들이 약 마다 다르니 처방 받을때 약사에게 물어 겉면에 적어놓는 것이 좋다. 또한 어떤 질환에 이 약을 복용을 했는지 같이 적어두면 나중에 헷갈리지 않고 필요할때 약을 복용할수 있으니 보관할때 약의 겉면에 주의사항을 적어두어야 한다.

3. 기타 의약품 주의사항

약물 뿐만 아니라, 파스나 연고와 같은 외용제 또한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을 하였을때 약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대부분 파스를 사용하고 난 후 뚜껑을 열어놓고 보관을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파스를 무용지물로 만들게 하는 지름길이 된다. 파스에 있는 약효가 공기중으로 쉽게 날아가게 되어서 사용할때 아무런 효과가 남아있지 않는 파스를 붙이게 된다. 그러므로 파스나 이러한 외용제를 보관할 때에는 꼭 사용 후 봉투를 잠가 두거나, 지퍼백에 넣어 밀봉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파스뿐만 아니라, 습윤밴드 같은 경우에도 그냥 노출이 된 상태로 보관을 하면 습윤밴드 사이에 세균이나 공기중에 있는 먼지로 인해 오염이 되어 나중에 상처 치유에 도움이 안된다. 이렇게 외용제 같은 경우에는 꼭 밀봉을 하여 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밀봉을 하여도 오래동안 보관하게 되면 무용지물이 되니 가급적이면 빨리 사용하는 것이 좋다. 연고류의 약은 실온보관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빠르게 바르기 위해 환부에 직접적으로 연고를 대고 바르는 경우가 많이 발생된다. 하지만 환부와의 접촉으로 인해 상처의 세균이 연고안으로 들어가 오염이 되니 꼭 손가락이나 면봉 위로 연고를 덜어서 사용을 해야 한다.
또한 약을 신선하게, 혹은 오랫동안 보관을 하기 위해 냉장고에 보관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대부분의 알약이나, 외용제들은 실온 보관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세파클러, 아목시실린, 아목시실린+클라불란산 등 항생제 성분이 들어있는 반드시 냉장보관 해야하는 약들만 냉장고에 보관하고, 이러한 성분이 없는 약품은 대부분 실온보관이며, 빛을 피해야하는 약품들은 서랍속 빛이 차단될수 있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그러므로 모든 약이 냉장보관이 아니므로 꼭 주의하여 보관해야 한다.

파일:Guilty.jpg
잘못된 보관 방법..

4. 참고사항

약의 보관 방법에 따라 독이 될수도 혹은 무용지물이 된 약을 계속 복용하고 있는 것이 될 수도 있다. 약을 처방 받을 때 꼭 약사에게 주의사항에 대해 물어보고 약 표면에 주의 사항과 개봉시기를 적어 보관하고, 외용제 또한 주의하여 보관해야 한다. 약의 주의 사항이나 복용 방법을 적지 못할 경우에는 꼭 약과 함께 동봉되어있던 설명서와 함께 보관해야 한다. 설명서 안에 주의사항과 복용법도 써있으니 버리거나 다른 약들과 섞이게 두지 말고, 올바른 약과 설명서를 같이 보관하는 것을 추천한다. 약의 종류와 나이에 따라서 어떤 약은 한알만 다른 약은 두알 씩 복용해야하는 경우도 있고, 하루에 최대 복용량 또한 다르니 꼭 설명서와 함께 보관하여 주의 사항을 꼭 읽어주어야 한다. 복용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보관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하니 항상 주의 해야 한다.

[출처]
[출처] https://blog.naver.com/young-leader-k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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