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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6:04:42

야쿠시지

薬師寺

1.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사찰
1.1. 외부 링크
2. 일본의 성씨

1.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사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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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薬, ruby=やく)][ruby(師, ruby=し)][ruby(寺, ruby=じ)] / Yakushi-ji / 약사사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 위치한 사찰이며, 일본 법상종(法相宗)의 대본산이다. 이름처럼 약사여래를 모신 사찰이다.

680년에 덴무 덴노가 황후의 병이 낫기를 바라며 당시 수도였던 후지와라쿄(藤原京)에 세운 사찰이나, 본인은 사찰 건립의 완성을 보지 못한 채 죽었기 때문에 사찰의 건설은 다음 천황이 이어받게 되는데 그 천황이 황후였던 지토 덴노이고 사찰의 최종적인 완성은 그 다음 천황인 몬무 덴노 대에서 이뤄진다. 718년에는 새로 천도한 수도인 헤이조쿄로 옮겨가게 되는데 후지와라쿄에도 그대로 사찰이 남아있어 같은 이름의 사찰이 공존하기도 했다.

973년의 화재와 1528년의 화재로 인해 동탑을 제외한 다른 건물들은 모두 파괴되어 현재 남아있는 건물들은 그 이후에 새로 지어진 것들이다. 동탑이 남아있던 덕분에 야쿠시지의 복원은 여타 다른 나라시대 사찰의 복원사업보다 훨씬 수월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금당의 건축양식을 보면 알겠지만 금당도 동탑에서 사용된 건축양식을 상당수 사용했음을 알 수 있다.

도다이지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나라의 역사 기념물에 포함되어 있다.

나라에 있는 야쿠시지가 가장 유명하지만, 일본에서는 야쿠시지라는 이름의 사찰이 상당히 많다.

1.1. 외부 링크

2. 일본의 성씨

薬師寺. 실존하는 성씨이다.

2.1. 만화 로쿠데나시 블루스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일본의 복서인 '야쿠시지 야스에이(薬師寺 保栄)'에서 유래했다. 한국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위상연.

도쿄 사천왕 중 한명으로, 아사쿠사에 있는 사사자키 고등학교의 대장이다. 다른 사천왕 중 한명인 마에다 타이슨같이 쓸데없이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싸움으로 명성을 높이는 일에도 흥미가 없다. 타이슨과 마찬가지로 동료를 아끼는 편이라 동료들로 부터 신망이 두텁다. 사천왕중에 제일 잘생긴 사람으로 평가된다.

예전에 키치조지에 살았던 적이 있어서 나나세 치아키, 이마이 카즈미와 안면이 있는 사이이다. 특히 치아키와 친했었고, 치아키를 좋아했었다. 아사쿠사로 이사 간 뒤에도 계속 좋아하고 있었다. 타이슨에게 있어서는 사천왕으로써의 숙적인 동시에 치아키를 둘러싼 연적이기도 하다.

마에다 타이슨과는 딱히 싸울 생각이 없었으나, 야쿠시지의 동료들이 타이슨의 동료들과 충돌하게 되고, 타이슨이 야쿠시지를 적으로 인식하게 돼버리자,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타이슨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치아키가 타이슨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자 깨끗하게 단념한다. (이후에 키에라는 여자친구가 생긴다.) 대부분의 타이슨의 적수들은 비뚤어진 길을 걷다가 타이슨과 싸우면서 마음을 잡고 갱생하는 패턴이 많은데, 야쿠시지는 그냥 연적으로서의 호승심과 어쩌다 잘못 붙은 시비 때문에 싸운거라 그런게 없다.

오사카 쿄쿠도 고교 150명과의 항쟁에서는 타이슨을 돕기위에 키치조지로 와서 도쿄 사천왕 중 한명으로 활약한다.

공수도를 습득하고 있기 때문인지 발차기에 능숙하다. 발차기 외에도 상황에 따라 눈가림이나 관절기 등 테크니컬한 기술에도 능숙하다. 또, 타이슨의 어퍼컷에도 견디는 등 생각보다 맷집도 좋은 편. 사천왕 최강자인 카사이에게는 털렸지만 사천왕 모두가 한번씩은 카사이한테 일방적으로 발렸기 때문에... 나중에 다시 만난 카사이에게 달려들거나 쿄쿠도 고교와의 싸움에서 적이 떼거리로 모여있는데 드롭킥을 쓰다 반격당하는 등 도쿄 사천왕들 중에서 약간 덜렁거리고 무사태평한 성격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