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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1 19:33:02

야수(워크래프트 럼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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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휘관
2.1. 늙은 거먹눈 멀록2.2. 들창코2.3. 서슬깃 차를가
3. 미니
3.1. 가시멧돼지3.2. 굶주린 늑대3.3. 놀 투사3.4. 독수리3.5. 랩터3.6. 멀록 바다사냥꾼3.7. 새끼 거미3.8. 키메라3.9. 하피3.10. 화난 닭
4. 주문
4.1. 변이

1. 개요

워크래프트 럼블의 야수 미니를 설명하는 문서.

원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에서는 멧돼지, 늑대, 거미 같이 진짜 동물들만 야수로 분류되었다면 여기서는 놀, 가시멧돼지, 멀록, 켄타우로스 등의 인간형 종족들도 모두 여기에 포함된다.

정식 출시 기준 빠름 미니가 가장 많이 배정된 진영이다. 반면 주문의 경우는 야수가 워낙 다양해서인지 아니면 야수 컨셉 주문이 마땅히 떠오르지 않았는지 배정된 주문이 하나밖에 없다.

2. 지휘관

2.1. 늙은 거먹눈 멀록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야수_늙은 거먹눈.jpg

템포형 빠름 광역 원딜 지휘관. 평타 사거리는 6.5로 멀록 바다사냥꾼과 같지만, 대상 뒤에 있는 적 유닛에게도 연쇄 피해가 들어간다. 빠름인 멀록들에 앞세울 수 있는 자유이나 빠름 위주의 부대를 구성해 10 금화를 모아서 한 번에 소모하고, 그 과정에서 상자 등을 먹어 멀록 생성 이득을 극대화하는 것이 주된 운용 전략이다. 이렇다 보니 특성도 멀록 대행군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참고로 멀록 대행진으로 소환되는 멀록 바다사냥꾼은 멀록 바다사냥꾼의 특성이 적용되지 않는다.

소프트 런칭 초기에는 야수 지휘관 중 독보적으로 고평가받았었다. 그러나 소프트 런칭 후기부터는 소환된 늙은 거먹눈 멀록이 주문 등에 바로 짤리면 힘이 쭉 빠지고 광역에 취약하다는 점, 속성 슬롯 구성이 미묘하다는 점 때문에 살짝 평가가 내려갔다.

2.2. 들창코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야수_들창코.jpg

왕귀형 광역 딜탱 지휘관. 가벼운 순환 부대를 구성한 후 최대한 들창코를 자주 소환해서 게임 중후반에 성장한 들창코로 찍어 누르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으로 보이나, 초반을 효율적으로 넘기는 3코 이상 광역 미니들이 반강제되는 면이 있다. 설명이 없지만 소프트 런칭 기준 무자비함으로 3번까지만 강화되는 걸로 추정된다.

특성도 성장형이면서 딜 시간을 버는 육중한 정강이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이것도 설명은 없지만 소프트 런칭 기준 3번까지만 강화되는 걸로 추정된다. 상한 고기는 특성 장착 시 게임 내에서 들창코가 들고 있는 고기가 녹색 톤으로 변한다.

2.3. 서슬깃 차를가

파일:워크래프트 럼블_지휘관_야수_서슬깃 차를가.jpg

정식 출시 기준 가장 다양한 고유 공격 속성을 보유하고 있고, 공격 방식조차 혼자 정신 집중형인데다, 가장 운빨 요소가 크고 조삼모사가 연상되는 지휘관 특성까지 보유한 게임 내에서 가장 독특한 지휘관이다. 지휘관 특성 뒤얽힌 영혼은 시작할 때부터 미니를 낼 때마다 손패의 모든 미니가 부대 내에서 무작위로 선정된 미니의 비용으로 바뀐다. 평타 사거리는 8.5로, 돌발굽 타우렌의 돌진이나 빙의하려는 밴시도 평타로 묶어둘 수 있으나, 우두머리는 이동 불가 상태가 되지 않는다. 대상이 죽을 때까지 완벽하게 묶어두는 것은 아니고, 일정 시간마다 잠깐씩 끊기고 재공격을 시작하는 식이다. 정식 출시 직후 시즌까지 성능 외적인 이유로 인기는 없지만, 땡겨 쓰는 컨셉이 스노우볼링에 적합하다는 점에서 소소하게 재평가 중에 있다.

특성은 소프트 런칭 기준 손패 비용으로 1이 나올 기회를 추가하고 사기 미니를 돌려쓰기 편한 울려 퍼지는 안개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소프트 런칭 중 게임 내에서 가장 독특한 유닛답게 독특한 버그가 있었는데, 당시 코볼트 +25레벨 던전 유물이 광부 전체에 적용되는 상태에서 하피에 광부 특성을 장착하고 차를가에 울려 퍼지는 안개를 장착해 하피를 1 금화로 만들면 하피에도 +25레벨이 적용됐었다. 물론 검은무쇠 광부도 마찬가지. 이걸로 서슬깃 차를가를 쉽게 금칠한 유저가 꽤 있었다.

3. 미니

3.1. 가시멧돼지

적을 기습 공격할 수 있는 자유 근접 잠복꾼입니다! 모습을 드러내기까지 오래 걸리지만, 전투 능력은 뛰어납니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안전지대 조종사, 새끼용 알과 더불어 필수급 OP 미니. PVE건 PVP건 적 딜러의 뒤에 가시멧돼지를 적절한 순간에 배치하여 아군 딜러진을 지키는, 소위 고개를 돌리는 컨트롤이 굉장히 중요하다. 고개 돌리기 외에도 광부 견제, 먼 곳의 상자 열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가능한 다재다능한 유닛. 하피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비용 대비 탱킹 능력치 자체가 준수해서 다른 미니보다 특성빨이 그나마 적은 편이다. 터널 시야 선택 시 평타딜을 일찍 시작할 수 있고, 특히 광부가 광맥을 공격하기 직전에만 소환하면 금을 하나도 못 캐게 할 수 있을 정도로 광부 견제가 쉬워지기 때문에 가장 많이 선택된다. 다만 PvP 탑 속성이 근접할수록 더 피해량이 커지는 용의 탑일 경우 조금이라도 더 오래 탱킹하기 위해서 일부러 다른 특성을 고르는 경우도 있다. 나머지 특성도 상황에 따라 터널 시야보다 총 딜량이 더 높을 수 있는 여지는 있다. 뾰족털은 화난 닭 등 근접 분대 유닛을 혼자 카운터칠 수는 있고, 가시나무 파열은 딱 한 번만 독을 묻히지만 광역으로 적용된다.

3.2. 굶주린 늑대

빠르고 흉포한 근접 방어 담당입니다. 전방으로 질주하여 이동 속도가 느린 아군을 보호하거나 먼 곳의 전투에 빠르게 합류할 수 있습니다.

돌발굽 타우렌과 곧잘 비교되는 돌진 딜러. 돌발굽 타우렌보다 비용 대비 생명력이 낮고, 후열 침투 능력과 돌진 피해가 낮은 대신, 1 금화 저렴하면서 공이속이 빠르고, 강력한 속성인 은신 특성이 있다. 정식 출시 직후 시즌 기준 PvP 맵(알터렉 계곡)에서 상자 획득에 최적화되어 있고 특성을 장착하면 은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PvP 강캐로 분류된다.

특성은 유틸성을 보충하는 배회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원래 이름은 배회자를 의미하는 Prowler지만, 와우에서 동명의 엘윈 숲 몹을 '굶주린 늑대'로 번역한 것을 그대로 계승했다.

정식 출시 기준 누가 봐도 돌진하지만, 돌발굽 타우렌과 달리 돌진 속성이 배정되지 않았으며, 미니 설명에도 돌진한다는 내용이 없다. 개발 초기에는 굶주린 늑대에게 돌진 모션이 없었다가, 나중에 딱 돌진 모션만 추가하고 만 것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3.3. 놀 투사

위협적인 철퇴로 무장한 강인한 방어 담당입니다. 적 분대를 베어내기로 공격하거나, 강하게 내리쳐 막대한 피해를 줍니다.

기본 제공되는 광역 근접 딜탱으로, 정식 출시 시즌 기준 기본 제공 유닛 중 가장 인기가 없는 유닛이다. 아무래도 더 유틸성 좋은 (자유)탱커가 많기 때문.

특성은 정식 출시 시즌 기준 광기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3.4. 독수리

비행하는 청소부 독수리 한 쌍으로, 비용이 저렴합니다. 두 마리로도 적을 매우 성가시게 만들 수 있지만, 독수리가 적을 처치할 때마다 새로운 독수리가 소환됩니다!

증식형 비행 근접 유닛으로 순환 부대나 차를가에 쓰일 여지는 있다. 청소부(증식) 발동 조건은 롤에서 어시스트 묻히는 개념으로 이해하면 쉽다. 일단 한 대라도 쳐둔다면 그로부터 몇 초 이내에 대상이 처치될 시 청소부가 발동된다.

특성은 소프트 런칭 기준 한 방에 몰살당하는 것을 피하는 대이동이 일단은 가장 지명도가 높다.

3.5. 랩터

빠르고 흉포한 랩터입니다! 추가로 누를 때마다 금화 비용이 1 증가하는 대신 랩터 한마리를 추가로 배치합니다.

빠름 근접 유닛인 점, 3기까지 연속해서 소환 가능한 점을 이용해서 늙은 거먹눈 멀록 부대에 쓰이는 경우가 있다. 중간에 그만 소환하려면 랩터를 두 번 터치해서 선택 상태를 풀거나 다른 미니를 터치해야 한다.

정식 출시 시즌 기준 머릿수가 힘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플레이어가 사용할 때는 그저 그런 유닛이지만, PvE에서 적으로 상대할 때는 짜증을 유발하는 유닛이다. 특히 피발톱, 타르 폭군, 여왕 데빌사우루스는 이 녀석들을 대가 없이 주기적으로 마구 소환하는데, 제때 수비하지 못하면 아차하는 사이에 본진이 털리고 만다.

3.6. 멀록 바다사냥꾼

빠르고 비용이 저렴합니다. 방어 담당을 지원하고 보물 상자를 차지하는 데 능하지만 혼자서는 약합니다.

저렴하고 빠른 사거리 6.5 원거리 딜러로, 정식 출시 시즌 기준 안전 방울 특성을 통해 비용 대비 이득을 보는 것이 중요한 편이다. PvP 시 상대하는 입장에서 상당히 까다로운 편. 안전 방울 특성을 장착한 멀록 바다사냥꾼 분대를 처치하기 위해서는 광역이나 다단 히트가 아니라면 최소 4대를 정직하게 쳐야 하는데, 그 시간에 2코어치 딜은 충분히 넣는다. 다른 특성도 다른 미니였다면 좋았을 수 있지만 안전 방울 특성이 워낙 저점이 높아서 묻히는 편이다.

3.7. 새끼 거미

독성 포식자로 구성된 분대입니다. 강력한 맹독으로 중장갑을 관통하여 가장 강력한 방어 담당조차 쓰러뜨립니다.

왜 굳이 취약 속성이라는 페널티까지 부여했는지 의문인 애매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성도 다 애매하기 짝이 없지만, 정식 출시 직후 시즌 기준 독침이 그나마 가장 많이 선택된다.

3.8. 키메라

사악한 비행 괴물로, 여러 작은 하수인에게 독성 및 번개를 퍼붓습니다.

시즌2 보상 미니. 시즌2 업데이트의 실질적으로 유일한 내용물이다. 예고 설명은 다음과 같다.
번개 구슬: 공중으로 번개 구슬을 내뿜습니다. 땅에 떨어질 때 연쇄 번개를 방출해 여러 적에게 연쇄적으로 피해를 줍니다.
독액: 공중으로 독 구슬을 내뿜습니다. 땅에 떨어질 때 범위 내의 여러 적에게 광역 피해를 입히고 독성을 부여합니다.
사거리는 7. 써 봐야 알겠지만 비용 대비 성능이 애매해 보인다. 렌드 블랙핸드 부대에 넣는 정도로 예상된다.

거대괴수 특성은 들창코의 지휘관 특성 무자비함과 마찬가지로 첫 소환 시에는 적용되지 않고, 재소환 시 3번까지만 중첩 적용된다.

미니 소개 문구를 보면 독성을 퍼붓는다는 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어법상 어색한 표현이다. 제이나 프라우드무어 특성 진눈깨비 설명 문구의 경우에는 이러한 어색함을 피하고자 오해를 감수하고 게임 내 용어 '냉기' 대신 빙결시킨다는 식으로 번역했는데, 키메라의 경우는 어색함을 감수하고 게임 내 용어 '독성'을 그대로 살리는 번역을 택했다.

3.9. 하피

세 명으로 구성된 비행 유닛으로, 공격에 취약하지만 대상에게 접근할 수만 있다면 순식간에 적을 도륙할 수 있습니다.

가장 높은 DPS를 자랑하는 근접 비행 미니. 일반 캠페인에서 우두머리의 고개를 돌려줄 가시멧돼지나 대지의 정령과 함께라면 사기적인 날먹 성능을 발휘한다. 이론상 평균 13레벨 부대도 일반 드라키사스까지 공략 가능하다. 대신 영웅 캠페인과 PvP에서는 힘이 좀 빠지는 경향이 있다. 다른 원거리형 비행 미니들은 굴다리 밑에 있는 적을 투시해서 공격할 수 있지만, 하피는 굴다리 밑으로 들어간 유닛을 공격하지 못한다.

특성은 정식 출시 시즌 기준 PvE에서 추가 지속딜 기대값이 높은 전염성 휩쓸기가 가장 많이 선택된다. 장신구 수집가도 PvP 맵 환경에 따라 어느 정도 쓰이는 편이나, 인식 범위에 들어온 광맥을 먼저 캐느라 일방적으로 적에게 맞아죽을 위험은 있다. 갈퀴발톱 강하는 미니가 오래 살아남기 힘든 PvP에서 전염성 휩쓸기보다는 나을 수는 있다.

3.10. 화난 닭

깃털로 뒤덮인 닭 무리로 단단한 방어 담당과 탑조차 수적으로 압도할 수 있습니다.

단일 대상에게 나름 강력한 편이기는 하나, 사기적인 광역 미니가 많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특성은 정식 출시 직후 시즌 기준 성난 깃털이 그나마 가장 많이 선택된다.

4. 주문

4.1. 변이

적들을 복실복실하지만 연약한 양으로 변이시켜 몇 초 동안 방어력을 없애고 취약 상태로 만듭니다.

위협적인 미니를 일정 시간 무력화시키는 주문. 방어력을 없앤다고 불친절하게 설명돼 있는데, 중장갑과 저항을 벗기고 취약 상태를 주는 매커니즘이다. 변이의 상세 매커니즘

특성은 정식 출시 시즌 기준 1 금화를 돌려받는 황금 양털이 가장 많이 선택된다.

야수에 배정할 주문이 마땅찮았는지 비전 주문에 속하는 변이가 야수에 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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