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 중 여신이문록 페르소나의 등장인물로 난죠 케이를 모시는 집사. 항상 난죠를 도련님이라 부르지만, 난죠 본인은 도련님이라 불리는 것을 싫어한다.
주인공 일행이 병원에 병문안 가는 것을 미행할 정도로 충성심이 엄청나며, 병원에서 야마오카를 발견하면 "도련님에게는 비밀로 해주십시오."라고 말하며 숨겨주기를 부탁한다.
그러나 사건이 터지고 악마들이 날뛰게 되면서 악마에게 공격을 받고 사망한다. 죽기 전에 자신을 발견한 난죠에게 "강한 남자가 되십시오.."란 유언을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