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의 캐릭터. 성우는 마츠야마 타카시 / 최준영. 한국판의 이름은 강한. 강한이 이름 자체이거나 아니면 강이 성이고, 이름이 한인지 알 수 없으나 후자 쪽이면 야마모토 타케시의 한국판 이름 지후의 풀네임은 강지후일 가능성도 있다.2. 작중 행적
비의 수호자 야마모토 타케시의 아버지다. 현재 '타케스시'라는 스시집 주인으로 42세. 성격이 털털하면서도 대인배. 아들인 타케시도 그 성격을 유전받아서 시원시원하다. 통이 큰 사람인지, 아들과 비슷하다거나 친하다 싶으면 참치회를 자주 대접한다.다만 고쿠데라 하야토는 거친 성격에 가게에서 참치 먹튀 및 접시를 여러개 깨먹는 사고를 친 적이 있어서인지[1] 무지개의 저주 편에서는 타케시가 아버지가 경계한다고 언급하였다.
사실 시구레창연류 계승자중 한 사람. 8형식인 장대비는 이 사람이 만든 것이다. 폭우가 쏟아지던 날 친구를 구하기 위해 만들었다고.[2] 야마모토 타케시도 그의 아들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시구레창연류 중 8형이 가장 잘 맞다고 했다. 시구레창연류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 링 쟁탈전에서 아들이 동서양의 모든 검술을 섭렵했다던 스쿠알로를 상대로 시구레창연류를 쓸지 말지 고민하고 있을 때 "시구레 창연류는 언제나 완전무결, 최강무적이다! 그걸 뛰어넘겠다니 주제넘은 소리 마!"라고 일갈.
참고로 타케시를 수련시킬 때 갔던 비밀 도장에 모시조개 파라고 쓰여있었으며, 비의 링전 날짜를 츠나 아빠가 찾아와 알려줬다는걸 보면 이쪽과 어떠한 관계도 없는 인물은 아닌 모양.
10년 후 세계에서는 본고레 패밀리 비의 수호자인 야마모토 타케시의 아버지라는 이유만으로 밀피오레 패밀리에게 암살당했다. 그래도 미래편 최후반부에 츠나가 뱌쿠란을 쓰러트리고 유니의 희생으로 아르꼬발레노들도 부활하면서, 이제껏 뱌쿠란이 모든 패러렐 월드에서 저지른 악행들이 무효화되면서 츠요시의 죽음 역시 아예 존재하지 않는 일이 되었다. 이를 통해 새드엔딩 또는 배드엔딩은 피했을 수도 있다.
원작에서는 거의 출연이 끊겼으며, 애니판 오리지널에서는 아들이 미래에서 싸우다 잠시 과거로 돌아온다는것 때문에 약간 나온다. 아들이 미래에서 싸우는 이유가 '아버지가 살해당한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인데 아르꼬발레노편에서는 그걸 완수한지 못한 채 돌아간다는 것 때문인지 혼자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시련이 끝나고 다시 미래로 돌아가야하는 153화에서는 아침시합이랍시고 나가는 타케시에게 "그럼, 전력으로 해라! 너라면 할수 있어!"라며 격려. 초대편에서는 아사리 우게츠의 시련에 실패해 재시험을 봐야하는 상황인지라 초조해하는 타케시에게 조언해주기도 하였다.
소설판에서는 벨페고르와 스시대회도 한 듯. 가게의 명성이 꽤 유명한지, 벨페고르와 마몬이 이 집 초밥을 먹기위해 일본에 온다고 한다.
5권에서는 시몬패밀리의 카토우 쥴리에게 자신의 아들과 나이가 비슷하다면서 참치회를 건네준다. 근데 아이러니하게 이날에 아들은 시몬패밀리 소속의 미즈노 카오루에게 공격당해 빈사상태가 된다. 본편 294화에서도 아들이 병원으로 실려갔을 때 타케시의 아버지도 오고 계신다며 짤막하게 한마디 나온다.
독자 아지트에 의하면 제 3형 도둑비 연습도중 칼이 날라갔는데 그걸 맨손으로 가볍게 받아냈다고 한다.
하루하루 인터뷰의 타케시의 언급에 의하면 그가 어릴 때 집에서 카타카나로 된 메뉴는 먹지 못하게 하는 등[3], 지금보다 몇배는 완고한 아저씨였다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