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가족의 등장인물 야마다 마야
山田 真夜(やまだ まや)
성우는 오카무라 아케미/ 김채하(2014).
2기의 마지막 권인 '원조!' 28권에서 첫 등장. 향년 29세의 유령. 사람을 놀래키는 재미에 택시의 유령 괴담을 연출하려 했다가 하필 다이테츠의 택시를 타는 바람에 심한 꼴을 당한다. 다이테츠는 유령이란 사실을 까맣게 모르고 세상 무서운 줄 모르는 철딱서니 없는 처녀 취급 한다. 28권에서 전형적인 택시 유령 루트로 다이테츠의 택시에 탑승해 무덤으로 목적지를 말 하자 다이테츠는 밤에는 무덤 위험하니 가지 말라는 말을 한다. 마야는 자신을 걱정해준 다이테츠에게 감동한건지 반한건지 놀라며 다이테츠에게 같이 놀자고 하기도 했다. 유령은 이런 반응이 재밌어서 심심하면 놀러 온다.
작중 유령인 마야를 볼 수 있는 인물은 다이테츠와 그의 애완견인 핫치 뿐이다. 핫치는 마야를 보면 경계하며 짖지만 다이테츠는 마야를 스토커라고 부르며 귀찮아라 한다.
'언제나!' 20권에서 마야의 선배격 되는 유령이 마야에게 " 인간과의 사랑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어 " 라며 한 마디 한다. 그 말을 들은 마야는 진심으로 섭섭해하고 슬퍼하는 표정을 짖는다. 작고 한 컷 밖에 안 되는 장면이지만 이런 점을 미뤄 보아 아무래도 다이테츠를 그냥 좋아한게 아닌 듯 하다.
마야는 유령이라서 뭐든지 통과하지만 화가 나면 일시적으로 접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