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에너지 기업의 CEO인 올리버 벨트(Oliver Veldt)를 수술중 의료과실을 위장해 죽이기 위해
의사인 매들린 앤라이트의 아내인 에이미(Amy)를 인질로 잡고 매들린을 협박한다. 전직
SAS 출신의 특수부대원들을 팀원으로 부리고 있으며, 이중 삼중으로 철저하게 짜놓은 계획 때문에 인질을 구출하려던
리스를 엿먹였다.
결국 리스가
어그로를 끄는 동안
핀치와
후스코가 활약하면서 다행히 환자와 인질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암살 작전에 투입된 팀원들은 소탕했지만 웨슬리는 작전이 실패하자 즉시 흔적을 감춰 붙잡지 못했다.
이후
JFK 공항으로 떠나면서 전화를 걸어 과거
이스탄불에서
CIA 소속이었던 리스를 만난 적이 있음을 밝혔다. 향후 재등장
떡밥인 듯. 그러나 시즌 3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현재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가 시즌 4도 방영 중이기 때문에 다음 스토리를 잇기 위한 떡밥으로 추측된다.
시즌 3 에피소드 15에서 등장한 악역이 이중 삼중으로 계획을 짜고, 본인은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팀원들에게 지시만 내리며, 의뢰인이 경찰에 체포당하자 미련없이 작전을 중단하는 등 웨슬리와 스타일이 닮았기 때문에 팬덤에선 웨슬리가 맞다/아니다 논의가 오갔지만 결국 시즌 5서 다른 인물로 밝혀졌다. 여담으로 데시마 테크놀로지의 존 그리어 역시 전직 MI6 요원 출신이라 향후 이 부분에서 어떻게 엮일수 있을지도 관심사....였으나 시즌 5가 단축 종영되면서 더 이상의 등장 없이 맥거핀화 되었다. 그나마
피어스 로건은 떡밥 회수라도 했지 이 인물은 얄짤없이 맥거핀이 되어버렸다..
퍼오윈 위키에 따르면 본래는 웨슬리가 데시마 테크놀로지의 수장이자 메인 빌런으로 재등장 할 예정이었으나, 시나리오가 수정되어 존 그리어가 그 역할을 맡게 된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