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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1-17 00:10:19

앤서니(섀도 하우스)

<colbgcolor=#708090,#708090> 앤서니
アンソニー
파일:앤서니(섀도 하우스).png
이 름 앤서니
[ 스포일러 ]
크리스토퍼 미러
성 별 남성
연 령 불명
좋아하는 것 미정
별 명 미정
성 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노 켄쇼
파일:미국 국기.svg 댈러스 리드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clearfix]

1. 개요

크리스토퍼의 살아있는 인형.

섀도 하우스의 등장인물.

바바라 이전의 별 보유의 리더였던 크리스토퍼의 살아있는 인형. 마리로즈의 평가에 의하면 능력은 높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크리스토퍼를 보좌하여 최고의 세대를 이끌어낸 그림자 속 주역. 세뇌를 풀었을 때 크리스토퍼 역시 안 그래도 총명한 앤서니가 더 머리를 쓰게 되었다며 주인으로서의 자신을 걱정했다. 초대를 받아 일체화의 진실을 알게 되고 그 정보를 로즈마리와 마리로즈에게 전달한 인물이다.

2. 작중 행적

작중 시점에서도 생존하여 두 번째 망령 소동이 끝난 뒤 케이트의 방에 나타나 케이트에게 손을 잡을 것을 제안한다. 다만 케이트 본인을 평가하는 듯한 태도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했고 마리로즈가 앤서니를 동료라고 하지 않았던 점 등 케이트는 뭔가 마음에 걸린다며 그를 경계하고 있다.

케이트가 크리스토퍼가 자살한 후 어떻게 도망칠 수 있었는지, 지금껏 어디에 숨어있었는지 물어보았으나 대답하지 않고 출구 없는 방에서 말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등 많은 떡밥을 품고 있다.

케이트& 에미리코처럼 섀도인 크리스토퍼와 이름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의 이름을 처음 들은 케이트는 크리스토퍼와 별개의 인물인 또 다른 전 별 보유로 생각했다.

===# 스포일러 #===
앤서니는 미러 가의 개혁을 위해 모든 일을 벌인 흑막으로 케이트가 별 보유가 된 것조차 그의 계획의 일환이었다. 모프의 성장과 섀도의 일체화를 촉진시키는 '은혜의 조각'을 손에 넣은 앤서니는 망령 사건, 무능력자 사냥, 검댕 덩굴 사건 등에 개입하고 모프와 은혜의 조각만 있다면 앤서니를 본뜬 섀도인 '크리스토퍼'는 몇 번이고 되살아나기에 은혜의 조각을 추가로 손에 넣고자 루이즈 초대 사건에도 관여했다. 그리고 구원자를 원하는 아이들에게 크리스토퍼라는 우상을 내세우고 커피로 세뇌하여 크리스토퍼를 신앙하도록 만든 것이었다.

이후 케이트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는데 그의 본명은 크리스토퍼 미러. 미러하우스가 모프에게 점령당한 뒤 쫓겨난 미러 하우스의 우두머리이자 케이트의 아버지 알프레드 미러의 아들이었다. 섀도 하우스는 섬 주민을 회유하여 힘을 키워갔고 알프레드는 도망쳐 살아남은 몇 명의 동료들과 저택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가족을 만들고 복수의 기회를 엿보았으며 그 바람은 다음 세대에 맡겨졌다. 케이트와는 아버지가 같으나 생겨난 순서는 케이트가 먼저이기에 앤서니(크리스토퍼)는 케이트의 이복동생이다.

콜 마인[1]에서 태어난 크리스토퍼는 어렸을 적부터 첩보 훈련과 전투 훈련을 받아왔으며 아버지에게 후계자로서 저택을 되찾는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는 말을 듣고 자랐다. 그로 인해 자신은 특별한 존재라는 선민의식을 줄곧 가지고 있었으며 다른 이들이 미러하우스를 되찾는 것을 포기하던 시점에서도 목적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13살 때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선별회에 가겠다고 했지만 아버지인 알프레드는 그를 막았고 몇 년이 지나도 허락하지 않는다. 알프레드는 크리스토퍼에게 선별회는 포기하고 그저 살아남아달라고 하지만 태어났을 때부터 사명을 강요받아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던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사명을 포기할 수 없었고 오히려 미러하우스가 이렇게 된 원인은 전부 아버지가 원인이라며 알프레드를 탓한다. 그리고 이건 미러하우스를 되찾을 결의를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하는 자신에게 주어진 시련이라고 합리화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 이후 섬과 저택, 모프와 주민이 모두 자신의 것이라면 전부 되찾을 것이라며 자신이 반드시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하고 섀도하우스로 떠난다.

섀도 하우스에 간 크리스토퍼는 모프가 사람의 형태를 모방하는 섀도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2] 모프 크리스토퍼의 살아있는 인형 '앤서니'로서 섀도 하우스에 들어간다. 앤서니는 섀도 하우스의 커피 세뇌 시스템에 대해 파악하고 저택의 구조에 대해 조사하던 도중 모프 당시의 기억이 있는 특별한 모프 마리로즈를 알게 되고 그녀를 이용한다. 또한 크리스토퍼의 검댕 능력인 일정 시간 사람을 믿게 만드는 힘을 이용해 자신의 행동을 뒷받침하는 데 활용했다.[3] 그리고 초대를 받은 뒤 모프의 일체화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것이 아버지가 두려워했던 새도의 일면이라고 놀란다. 자신의 몸을 빼앗겨도 안 되지만 크리스토퍼를 죽이기도 아까워서 혼란스러워하던 도중[4] 크리스토퍼가 검댕 능력으로 앤서니를 도망치게 하고 스스로를 희생한다. 크리스토퍼의 희생에 혼란을 느끼지만 자신은 이 저택의 정당한 후계자기에 원래의 계획을 이어나가 마리로즈를 끌어들여 아이들 동에 잠입하고 섀도로 변하는 수수께끼가 은혜의 조각이라는 것도 알게 된다. 그 뒤로도 꾸준히 저택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케이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5] 케이트가 에미리코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려주는 장면을 목격하며 케이트와 자신이 이복남매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죠셉(위대한 할아버님), 케이트, 그리고 자신의 미러 하우스 상속자 싸움이라며 섀도 하우스는 자신이 손에 얻을 것을 다짐한다.

3. 기타

여러모로 수상한 행보를 보여 적인지 아군인지 파악하는 것조차 어려웠던 인물. 과거편이 공개된 후 작품의 핵심 플롯이 '섀도에게서 아이들을 구한다'를 넘어 '미러 하우스의 주인을 결정한다'로 바뀌면서 에드워드, 위대하신 할아버님을 제치고 본작의 진 최종 보스 후보로 부상했다.


[1] 석탄의 마을로 검댕섬에선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마을인 탓에 섀도 가의 손도 뻗치지 않았으며 이곳에서 미러하우스를 되찾기 위한 미러 패밀리가 활동하고 있었다. [2] 미러 하우스에서도 모프에 대해 연구하고 키웠지만 사람 형태로 변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3] 크리스토퍼는 본래 온화한 성격이라 앤서니의 말을 잘 따라주었다고 한다. [4] 이를 보면 나름대로 크리스토퍼를 아꼈던 것은 진심이었을 수도 있으나 단순히 그를 이용가치 있는 존재로만 여겼을 수도 있다. [5] 케이트의 이름이 캐서린의 애칭이고, 케이트의 살아있는 인형 에미리코의 이름은 캐서린의 유모 에밀리와 유사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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