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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5:47

애덤 플럿코/선수 경력/2022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애덤 플럿코
플럿코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2년 2023년
1. 시즌 전
1.1. 연습경기 ~ 시범경기1.2. 연습 ~ 시범경기 총평
2. 정규 시즌
2.1. 4월
2.1.1. 4월 2일 : KIA전 ( 원정) [승리]2.1.2. 4월 8일 : NC전 () [패배]2.1.3. 4월 14일 : SSG전 () [승리]2.1.4. 4월 20일 : kt전 () [패배]2.1.5. 4월 26일 : 삼성전 ( 원정) [ND]2.1.6. 월간 총평
2.2. 5월
2.2.1. 5월 3일 : 두산전 () [ND]2.2.2. 5월 8일: NC전 ( 원정) [승리]2.2.3. 5월 14일 : KIA전 () [ND]2.2.4. 5월 20일 : SSG전 ( 원정) [ND]2.2.5. 5월 26일 : 키움전 () [패배]2.2.6. 월간 총평
2.3. 6월
2.3.1. 6월 1일 : 롯데전 ( 원정) [승리]2.3.2. 6월 8일 : KIA전 ( 원정) [승리]2.3.3. 6월 14일 : 삼성전 () [승리]2.3.4. 6월 19일 : 키움전 ( 원정) [ND]2.3.5. 6월 25일 : kt전 ( 원정) [승리]2.3.6. 월간 총평
2.4. 7월
2.4.1. 7월 2일 : 롯데전 () [패배]2.4.2. 7월 8일 : 두산전 ( 원정) [승리]2.4.3. 7월 14일 : KIA전 () [승리]2.4.4. 7월 26일 : SSG전 ( 원정) [승리]2.4.5. 월간 총평
2.5. 8월
2.5.1. 8월 2일 : 롯데전 ( 원정) [ND]2.5.2. 8월 7일 : 키움전 () [승리]2.5.3. 8월 16일 : 삼성전 () [승리]2.5.4. 8월 23일 : 한화전 ( 원정) [패배]2.5.5. 8월 28일 : 키움전 () [승리]2.5.6. 월간 총평
2.6. 9월 이후
2.6.1. 9월 4일 : 롯데전 ( 원정) [승리]2.6.2. 9월 10일 : 삼성전 ( 원정) [승리]2.6.3. 9월 16일 : kt전 () [우천 노게임]2.6.4. 9월 20일 : KIA전 ( 원정) [ND]2.6.5. 9월 25일 : SSG전 ( 원정) [ND]2.6.6. 월간 총평
3. KBO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3.1.1. 10월 25일 : 키움전 () [패배]
4. 페넌트레이스 총평5. 포스트시즌 총평6. 시즌 이후7. 관련 문서

1. 시즌 전

2021년 12월 10일, LG 트윈스가 총액 80만 달러에 계약하였다고 발표했다. 2022년 1월 23일 오전 4시 30분, 팀동료 리오 루이즈와 함께 아시아나항공 OZ203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으로 입국했다. 23일부터 10일간 자가격리 후에 캠프에 합류한다.

1.1. 연습경기 ~ 시범경기

3월 3일에 진행된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 때 등판하여 2이닝을 투구해서 3삼진을 잡아냈다.

3월 14일 키움과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 6K 무실점의 위력투를 선보였다. 이용규를 두 번이나 삼진잡은 것이 압권이다.

3월 21일 SSG와의 시범경기에서 3+이닝을 소화했다. 6연속 K를 잡아내는 위력투를 뽐냈지만 4회에 추신수-최지훈-한유섬에게 안타를 맞고 무사만루 상황에 최용하와 교체되었다. 최용하가 폭투 2번과 사구로 플럿코의 주자를 모두 들여보내며 3실점했다.

1.2. 연습 ~ 시범경기 총평

2. 정규 시즌

2.1. 4월

2022년 3월 31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류지현 감독이 개막전 선발로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서 4월 2일 열리는 KIA와의 광주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하며 KBO 무대 첫 등판을 갖게 됐다.

2.1.1. 4월 2일 : KIA전 ( 원정) [승리]

개막전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첫 선발등판을 가졌다. 6이닝동안 74구 1피안타 1사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엘나쌩 양현종에 맞서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었다. 타선도 5회에 4점을 지원해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LG 트윈스의 외국인투수가 KBO 데뷔전을 개막전으로 치르며 승리투수가 된 것은 2000년 데니 해리거 이후 처음이자 무려 22년만이다.

2.1.2. 4월 8일 : NC전 () [패배]

4월 8일 NC 다이노스와의 홈개막전에 선발등판하였다. 5이닝동안 7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개막전과는 달리 제구가 전체적으로 안좋았고, NC 타자들이 공략을 잘하였다. 그리고 잘되던 팀타격도 루친스키에게 꽁꽁 묶이면서 루친스키가 물러나고서 겨우 1점을 뽑는데 성공하였다.

2.1.3. 4월 14일 : SSG전 () [승리]

4월 14일 SSG 랜더스와 잠실 홈경기에 선발등판하였다. 1회 1실점했으나 6회까지 유일한 실점이었고 팀은 폰트를 공락해 SSG의 개막 11연승을 저지했으며 플럿코는 시즌 2승째를 올렸다.

2.1.4. 4월 20일 : kt전 () [패배]

4월 20일 kt wiz와 잠실 홈경기에 선발등판하였다.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실점으로 QS+를 하였으나 타선이 7회까지 소형준을 상대로 1점밖에 내지 못하였고 결국 팀은 5:3으로 지면서 2패를 기록하였다.

2.1.5. 4월 26일 : 삼성전 ( 원정) [ND]

5회까지는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6회말에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강판 이후 박해민의 친정사랑 수비까지 더 해지며 자책점이 4점으로 늘었다. 팀은 이후에도 정신나간 수비로 4-7 참패를 당했다.

2.1.6. 월간 총평

4월 최종성적은 5경기 2승 2패 29.2이닝 28탈삼진 ERA 3.64 WHIP 1.05.

그럭저럭 무난한 성적을 기록하였다. 다만 패전이 된 두 경기에서 4실점을 하며 경기마다 상당히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 이 기복 때문인지, 투고타저 용병에게는 다소 높은 ERA를 기록했는데, FIP는 2.96으로 거의 1점 가까이 낮은 편이고, WHIP가 1.05로 낮기 때문에 기복만 줄여준다면 제 역할을 할 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을 빼놓고 봐도 4회부터 공이 뜨는 현상과 80구 이상으로 가면 배팅볼로 전락하는 모습 때문에 이닝을 잘 못 먹는다는 단점이 명확히 드러난 한 달이었다. 극단적인 평으로는 오른손 수아레즈라는 말이 돌 정도.

2.2. 5월

2.2.1. 5월 3일 : 두산전 () [ND]

5회까지 1피홈런(1실점)을 제외하면 잘 막았으나, 이번에도 6회에 흔들리며 3실점한 것이 아쉬운 부분이다. 팀은 3:4로 승리했다.

2.2.2. 5월 8일: NC전 ( 원정) [승리]

4회말 양의지에게 피홈런을 맞았으나,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5월 첫 QS를 기록하였다. 이 날 기록은 6이닝 1실점. 타선의 적절한 지원을 받으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2.2.3. 5월 14일 : KIA전 () [ND]

3점의 득점지원을 얻은 상태로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아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6회 2사에서 소크라테스에게 통한의 동점 쓰리런 홈런을 맞고 말았다. 이후 한 타자를 더 잡아 QS를 기록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2.4. 5월 20일 : SSG전 ( 원정) [ND]

6이닝 3실점을 기록하였고 타선도 김광현을 상대로 4점이나 뽑아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으나, 3회 이후부터 타선이 귀신같이 식물타선으로 회귀했고 결국 1점차의 불안불안한 리드를 지키지 못한 어떤 한 불펜투수의 방화로 승리가 날아갔다. 9회말 고우석이 등판했지만 어김없이 볼넷과 안타를 내준 후 X맨 내야수의 송구 실책으로 경기를 진 건 덤.

2.2.5. 5월 26일 : 키움전 () [패배]

5이닝 6실점(4자책)으로 형편없이 무너졌다.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였으나, 그걸 감안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얻어 맞았다. 결국 불펜들마저 대량실책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2.2.6. 월간 총평

5월 최종성적은 5경기 1승 1패 28이닝 22탈삼진 ERA 3.54 WHIP 1.39.

전체적으로는 4월과 비슷한 무난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마지막 키움전에서 6실점을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특히 4월에 비해 볼넷과 피안타가 늘어나 WHIP가 1.39로 크게 상승하는 등 공략당하는 모습은 불안요소.

2.3. 6월

2.3.1. 6월 1일 : 롯데전 ( 원정) [승리]

11득점이라는 넉넉한 득점지원에 힘입어 5이닝 7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3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그러나 넉넉한 점수차에도 불구하고 5이닝을 109구나 던지고서야 소화하는 등 여전히 이닝이팅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매 등판때마다 잘해봤자 5~6이닝에 3실점에 머무는 피칭내용에 교체해야 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2.3.2. 6월 8일 : KIA전 ( 원정) [승리]

6월 8일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해 2회 홈런으로 3점을 먼저 내주었으나 5회까지는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고, 6회초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요건을 갖추었다. 그러나 선두 타자를 땅볼로 잡아낸 뒤 스트라이크 낫아웃 폭투와 볼넷을 내주면서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진해수와 교체되었다. 진해수가 좌익수 뜬공과 삼진으로 이닝을 끝내면서 더이상의 실점없이 5.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2.3.3. 6월 14일 : 삼성전 () [승리]

6월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선발 등판하여 8.1이닝 2피안타 14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투를 보여주었다. 2회부터 4회까지 6타자 연속 삼진을 선보이며 4회까지 퍼펙트, 7회까지 모든 이닝에서 3타자만을 상대하며 삼성의 타선을 봉쇄하였으며 8회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2루 이상을 허용하는 등 그야말로 압도적인 피칭을 보여줬으며, 오늘 경기로 KBO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다 이닝[1]과 개인 최다 탈삼진[2] 기록을 갱신하며 KBO리그 외국인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도 함께 기록하였다.[3] 다만 유일하게 아쉬운 것은 9회 1아웃 상황에서 오지환 김헌곤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면서 출루를 허용했고, 투구수가 110개에 다다르자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며 완봉승이 무산된 것. 최동환이 강한울을 2구 만에 병살로 처리하면서 플럿코 입장에서는 많이 아쉽겠지만 팀의 7-0 영봉승과 함께 시즌 6승째를 거둔 것으로 만족하게 되었다. 비록 완봉승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오늘의 플럿코는 자신의 모든 능력을 보여주며 그동안의 불안과 불신을 잠재웠다.[4]

5회까지 삼진과 외플로만 아웃을 잡아내서 내야수가 공을 잡을 기회 자체가 적었는데, 5회 1사에 잡은 아웃카운트가 경기에서 내야수가 처음으로 공을 잡은 것이라고 한다.

2.3.4. 6월 19일 : 키움전 ( 원정) [ND]

이정후에게 1점 홈런을 허용했으나, 7회까지 1실점으로 막으면서 2경기 연속 QS+를 기록하였다. 이 날 기록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8회부터는 이정용으로 교체 되었다. 동점 상황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승리와 패배는 기록하지 않았다. 팀은 10회에 결승점을 뽑아내며 승리하였다.

2.3.5. 6월 25일 : kt전 ( 원정) [승리]

6월 25일 kt wiz전에 등판하여 6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자책점으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2회 선두타자로 나온 박병호에게 초구홈런을 맞으며 선취점을 내줬으나 바로 3회에 채은성의 만루홈런으로 역전한 뒤 잘 마무리하였다.

2.3.6. 월간 총평

6월 최종성적은 5경기 4승 31.2이닝 36탈삼진 ERA 1.71

6월 중순[5]을 기점으로 폼이 올라오면서 팀 승리에 견인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케이시 켈리와 함께 가장 꾸준한 외국인 투수로서 선발진이 약한 LG의 가장 강한 버팀목 중 하나가 되어가는 6월의 플럿코이다.

2.4. 7월

2.4.1. 7월 2일 : 롯데전 () [패배]

스트레이트 볼넷만 여러개 나오면서 제구도 안잡히고 홈런도 맞으며 7월의 시작을 매우 부진하게 시작했다. 이 날 성적은 6이닝 4실점 (4자책)

2.4.2. 7월 8일 : 두산전 ( 원정) [승리]

선두타자 홈런으로 불안하게 시작했으나 6.2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하고 내려갔다.

타선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즌 8승째를 거두었다.

2.4.3. 7월 14일 : KIA전 () [승리]

5이닝 91구 4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투구수가 많으며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하였으나, 타선의 도움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로써 전반기에 9승 4패 평균자책점 2.94 WAR 2.29의 성적을 거두었다.

2.4.4. 7월 26일 : SSG전 ( 원정) [승리]

7이닝 무실점, 1피안타 2사사구 7탈삼진으로 빼어난 투구를 보였다. 또한 타선도 8점의 득점지원을 하며 여유롭게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로서 케이시 켈리에 이은 LG의 두번째 10승 투수가 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단 1피안타와 2사사구만 허용하여 투구 내용도 좋았고, 더군다나 7이닝 동안 단 91개의 공만을 뿌리며 (이닝당 평균 13개) 투구수 관리에도 성공하였다. 좀 더 욕심내서 완봉하는 것도 아예 불가능하진 않았으나, 화요일 선발등판이고 다음 등판이 일요일인걸 감안하면 주중 2번 등판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체력 안배상 7회만 끝내고 내려간 듯하다.[6] 평균자책점도 2.94에서 2.76으로 낮추는데도 성공하였다. 뒷문은 최성훈 김진성이 걸어 잠구었다.

2.4.5. 월간 총평

7월 최종성적은 4경기 3승 1패 24.2이닝 25탈삼진 ERA 2.19 WHIP 0.97.

2.5. 8월

2.5.1. 8월 2일 : 롯데전 ( 원정) [ND]

1회부터 선두타자 렉스에게 초구 홈런을 맞으며 불안하게 시작하였으나, 이후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타선도 적절하게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하지만 그 뒤를 이어 등판한 정우영이 7회에 불을 지르며 승리가 날아가버렸다.

2.5.2. 8월 7일 : 키움전 () [승리]

6.2이닝 무실점의 빼어난 피칭을 하고 타선의 적절한 지원을 받아 승리투수가 되었다.

2.5.3. 8월 16일 : 삼성전 () [승리]

6이닝 2실점 9K를 기록하고 타선도 6점을 내며 승리투수를 달성했다.

시즌 12승째를 기록하면서 켈리와 함께 리그 승리 공동 2위에 올랐다. 후반기 페이스가 가파르므로 충분히 다승왕도 가능해보인다.

2.5.4. 8월 23일 : 한화전 ( 원정) [패배]

승리투수가 되면 2022년 1호 전구단 상대 승리투수 및 다승 공동1위가 된다.

5회까지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으나 6회에 등판하여 동점을 허용했고, 6회 1사 2루에서 올라온 정우영이 도루와 안타를 허용하면서 최종 5.1이닝 6피안타 5실점(4자책)을 기록하였다. 팀이 9회초 강재민에게 점수를 내지 못한 채 4-6으로 역전패하면서 패배를 기록했다.

2.5.5. 8월 28일 : 키움전 () [승리]

3회와 6회에 위기가 있었지만 6이닝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을 수확했다.

2.5.6. 월간 총평

8월 최종성적은 5경기 3승 1패 30이닝 25탈삼진 ERA 2.10 WHIP 0.90.

2.6. 9월 이후

2.6.1. 9월 4일 : 롯데전 ( 원정) [승리]

6이닝동안 84개를 던지면서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쳤고 14승을 거두었고, 팀동료 켈리와 함께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이날 타선도 폭발하였는데 두 외국인 투수 14승을 축하하는 의미였는지 14점을 냈다.

2.6.2. 9월 10일 : 삼성전 ( 원정) [승리]

피안타가 다소 많긴 하였으나 6이닝동안 9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였고 타선도 터지며 시즌 15승을 기록하며 다승 단독 선두를 기록하였다.

2.6.3. 9월 16일 : kt전 () [우천 노게임]

경기 개시 전에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지연되었다. 19시 50분에 경기가 시작되자 첫 타자 조용호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뒤 공을 실질적으로는 한 개도 던지지 않고 배재준과 교체되었다.
3회 도중에 다시 많은 비가 내려 우천 노게임이 선언되었고, KBO 최초가 될 뻔했던 선발 투수의 0구 투구 기록은 무효가 되었다. 대신 웜업만 하고 실전투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발진 사정이 여의치 않은 LG의 선발 로테이션을 재정비할 수 있게 되었다.

2.6.4. 9월 20일 : KIA전 ( 원정) [ND]

6이닝 1실점의 투구를 하였으나 팀이 1-1인 상태에서 내려갔기 때문에 승패를 기록하지 못하였다. 야속하게도(?) 팀은 9회에만 9점을 뽑아내며 11-1로 대승을 했다. ???: 어서와 처음이지?

2.6.5. 9월 25일 : SSG전 ( 원정) [ND]

워밍업 도중 오른쪽 등 담 증세로 첫 타자 후안 라가레스를 자동 고의4구로 내보낸 뒤 최성훈과 교체되었다. 9월 16일 잠실 kt전에서 실패한 선발 0구 기록을 다시 성공했다. 지난번 노게임 경기때와 마찬가지로 후속 투수가 실점하지 않으면서 0구 자책점 및 패전을 기록하는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2.6.6. 월간 총평

5G 2승 무패

9월 초반 2승을 쓸어담으며 어김없이 케이시 켈리와 리그 최강 외인 원투펀치의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우천 노게임과 노디시젼 경기들이 겹치며 제대로 된 승수를 쌓지 못하였으며, 25일 경기에서는 우천 노게임이 아닌 허리 담 증세로 교체되었다.

이후 한화와의 27일 경기 시작 전 플럿코의 초음파 검사 결과에는 이상이 없다 알려졌지만 아직 등판 일정을 잡을 수 없는 상태로 안심할 수는 없는 상태라고 한다. 심지어 27일 경기를 시작으로 일요일까지 지옥의 7연전이 시작되며 오늘 등판 예정의 김윤식을 4일 휴식 후 로테이션을 돌릴 생각이 없다 밝힌 류지현 감독이기 때문에 대체 선발이 2명 필요할 수도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결국 10월 2일 엔트리에서 말소되어 정규시즌을 마감하고 플레이오프 준비에 돌입했다.

다만 갑자기 콜업시킨 김영준이 불안하지만 QS를 찍으면서 한 숨 돌렸으나 류지현이 위기 상황에서 송승기를 등판시켜 경기를 날려먹었다.

3. KBO 포스트시즌

3.1. 플레이오프

3.1.1. 10월 25일 : 키움전 () [패배]

10월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2차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35일 만의 실전 등판이었는데 초반부터 키움 타선에게 난타를 당하며 1.2이닝 8피안타 6실점 4자책을 기록하고 강판되었다. 공의 힘이나 변화구 궤적은 좋았으나 너무 오랜만의 등판이라 그런지 투구에 힘이 들어가 제구가 전혀 안되는 모습을 보였다.
여담으로, 플럿코는 컨디션을 점검하는 시범경기나 갑작스런 통증으로 인한 0구 교체를 제외하고는 단 한 번도 강판당한 적이 없었다. 맞을 때는 신나게 맞더라도 어떻게든 5이닝은 꾸준히 먹었다는 의미. 더군다나 상대는 시즌 내내 타격 지표가 최하위권에서 맴돌던 키움이었으니, 1.2이닝만에 대량실점하고 강판당한 것이 더욱 큰 타격으로 다가왔다.

4. 페넌트레이스 총평

6월을 기점으로 폼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7], 케이시 켈리와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구성한 것도 모자라 8월 들어서는 고질병이었던 피홈런까지 대폭 줄이면서 후반기 리그 최고의 선발투수이기도 했다. 마치 전반기까지 그저 그랬다가 후반기에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인 2020 시즌의 켈리가 연상되기도 한다. 켈리보다 앞서서 15승에 선착했었지만 아쉽게 다승왕은 팀 동료 켈리에 밀려 불발되었다.

시즌 다 끝나갈때 담 증세로 이탈한 것은 아쉽지만, LG가 빠르게 2위를 확정지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5. 포스트시즌 총평

LG가 1승을 선점한뒤 출장했으나 단 한 경기 만에 가을역적이 되고 이 영향으로 팀은 연패 및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면서 비난의 여론을 키웠다.[8][9]이로 인해 높은 금액으로 재계약하는 것은 어려워졌고 최악의 경우는 재계약이 불발될 가능성이 크게 열렸다. 하지만 구단에서는 켈리와 함께 재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혀 내년에도 볼 수 있을 가능성이 크다.

6. 시즌 이후

포스트 시즌에선 아쉬운 성적을 냈지만 그래도 정규시즌 동안 15승으로 활약해주었기에 재계약을 추진하였고 12월 2일 LG와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맺으며 2023 시즌도 LG에서 뛰게 되었다.

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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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전 7이닝, 4월 20일 KT전 [2] 종전 7탈삼진 [3] 외국인으로서 한 경기 14K는 KBO 통산 5호 기록이며, 지난 5월 31일 윌머 폰트가 KT전에서 기록한 이후 정확히 2주 만에 나온 기록이다. [4] 특히 이번 경기에는 피칭 디자인이 바뀌었는데, 그동안 피홈런 제조기였던 구종인 체인지업의 비중을 확 줄였으며, 직구와 커브 위주의 투구를 선보였다. [5] 특히 홈 삼성전 8⅓이닝 14K 무실점 경기가 결정적이었다. [6] 다만 등판이 예정되어 있었던 7월 31일에는 우천취소 되어 8월 2일로 등판이 미루어졌다. [7] 사실 4,5월도 기복이 좀 있었어도 먹튀 소리를 들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저 6월 부터의 기록이 월등히 좋았을 뿐. [8] 다만 플럿코가 대량실점을 하는 와중에도 이를 방치한 감독의 책임이 더 크다는 의견도 많은 편. 물론 본인이 실전 피칭을 한 번도 하지 않고 포스트시즌 선발 등판을 한 것에 대한 책임이 없는 건 아니다. [9] 실제로 6실점을 한 뒤에 바로 2점,4점을 내며 한 점차까지 따라 붙은 것을 생각해보면 3실점 이내에서 끊었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할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