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앙주 리링크의 흑의 세계 프로그레스에 대해 설명한 문서이다.전작과 비슷하게 흑의 세계의 특징은 낮은 맷집과 높은 공격력인데 생존력은 불사로 커버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후반의 미친 공격력으로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공업 빌드를 빠르게 가져가서 상대의 공격력이 많이 올라가기 전에 체력을 많이 깎아놓고 공격을 많이 해서 불사를 깎아서 격파하는 양상으로 가고 있었으나, 서비스 종료 발표전후에 등장한 두 프로그레스 덕에 흑의 세계의 주력 프로그레스 역할은 가드다운, ATK 다운, 배리어를 이용한 공방지원과 독특한 전체 연속공격으로 마무리 짓는 쪽으로 전술이 바뀌었다.
2. 목록
2.1. 소피나
익시드 목록 | ||||||||
순번 | 이름 | 공격력 | 공격범위 | 지원효과 | 지원범위 | 조건 및 추가효과 | 소비 LP | 부스터 |
1 | 플레임 블레이즈 | 3,745(R5, L65, SL15, ExL10) | 단독 | - | - | 적은 HP에 비례상승(최대 250%) | 6 | - |
2 | 파이어볼 | 5,804(R5, L65, SL15, ExL10) | 단독 | - | - | 자신의 체력이 45% 감소 | 4 | - |
3 | 대단한 의지 | 4,062(R5, L65, SL15, ExL10) | 단독 | 체력회복(4,512) | 자신 | 적은 HP에 비례상승(최대 250%) | 10 | - |
ExLk | 별의 업염 | 1,650(R5, L65, SL15, ExL10) | 전체 | 체력회복(6,480) | 자신 | 적은 HP에 비례상승(최대 250%) | 9 | - |
최근 공격력이 제일 높은 상대를 공격하는 프로그레스가 많아졌는데 소피나의 공격력 수치가 매우 높아 우선순위가 되는 경우가 많다. 소피나는 타 프로그레스 대비 체력수치가 낮은 물몸이므로 여기에 대한 대처가 부족하면 승률보장이 어렵다.
다시 말해 페르노, 너클, 베놈, 아쿠에리아(초코 메이드) 같이 ATK 수치가 높은 프로그레스를 노리는 익시드를 가진 상대를 만났을 때 소피나에 화력을 집중하도록 덱이 짜여진 경우 그 게임은 끝났다고 보면 된다.
조금만 버프를 걸어줘도 대미지는 잘 뽑는데 이벤트로 흑의 세계에 보정이 걸린 경우 생존성이 조금 좋아지고 기본 공격력에 보정이 붙은 채로 전투를 시작하기 때문에 특수 B.B. 시뮬레이터 기간에는 밀드레드(한정포함)와 함께 여전히 선택률이 높다. 또한 이벤트 퀘스트의 경우 대미지를 잘 뽑기 때문에 활용하면 좋다.
장점: 매우 높은 공격력, 소비 LP가 높지만 소피나 선에서 어느 정도 체력관리가 가능, 준수한 연비
단점: 낮은 체력, 다소 아쉬운 익시드 공격 범위(익시드 링크 제외), 높은 ATK 수치로 인해 타격 1순위가 될 수 있음, 익시드 특성상 낮은 생존력
2.2. 뤼미에르
1성 부스터 뤼미에르는 전체 1회 무효화 효과가 있는 익시드 링크만 믿고 가는 형태라 다른 보조 효과도 없고 개인공격형이라 상위호환인 밀드레드가 나오면 보통 버려진다.익시드 링크 LP는 7로 전체 1회 무효화를 노리고 하기에는 연비가 대단히 뛰어난 편에 속하지만 나머지 익시드 LP 합계가 9로 1차 발동을 위해 1이 모자라서 익시드 링크 충족이 오래걸린다.
그래서 실전에서는 쓰기 애매하긴 하지만 잘 육성해두면 적어도 흑의 세계에 보정이 걸린 이벤트에는 쓰기 좋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밀드레드와의 무효화 불사 콤비로 쓰는 것도 나쁘진 않다.
장점: 부스터로서는 좋은 연비, 괜찮은 익시드 링크
단점: 늦은 익시드 링크 발동 시기, 범위나 조건 공격 없음
3성 스트라이커 버니걸 뤼미에르는 역할은 스트라이커지만 익시드 구성은 약간 서포터에 가깝다. 그러면서 생존력은 비슷한 성격의 서포터보다 훨씬 낮다. 2023년 여름 3성 서포터 유피리아와 유사하지만 익시드 링크를 쓰고 생존한 상태에서 최소 1명 이상의 프로그레스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야 존재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방어에 디버프를 걸어주는 프로스레스가 없는 상태에서 이 프로그레스를 배치하면 운영이 어려워진다는 단점이 있다. 같은 시기에 나온 버니걸 신시아는 피니셔라 부스트 익시드가 없지만 방어 버프를 행 혹은 열 단위로 쉽게 걷어버리는 2연 공격 때문에 뤼미에르보다 이쪽을 쓰는 사람들이 많다.
이 프로그레스를 쓰겠다면 이 프로그레스가 익시드 링크를 건 채로 생존한 상태에서 빠른 시간 내에 자신이 갖고 있는 아무 프로그레스로 최소 1회 전투불능을 시킬 수 있게 유도하는 프로그레스가 필요하다. 방어 디버프를 걸 수 있는 프로그레스면 상관 없으나, 의외로 2023년 여름 한정 서포터 유피리아와는 궁합이 안맞고[1] 2024년 한정 부스터 치히로와의 궁합이 좋다. 이 프로그레스가 없다면 1성 서포터 치히로나 2성 서포터 닛타 유미라는 대안이 있지만 2024 신년 한정 치히로보다는 효과가 떨어진다.
성격은 지원형임에도 불구하고 공격 수치가 이상하게 높아서 상대가 높은 공격력을 가진 프로그레스를 노리는 경우 대처가 필요하다.
이벤트로 흑의 세계에 보정이 걸린 경우 대미지가 그럴싸하게 나와서 해당 기간에 나오는 경우가 있다.
정리하자면 뤼미에르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익시드 구성만 보면 썩 나쁘진 않다. 고 ATK 우선 공격이 하나, 열공격+체력회복 익시드가 하나, ATK 익시드가 하나, 익시드 링크는 전체공격인데 생존을 조건으로 적격파시 격파된 적의 수에 비례해서 적 전체 가드다운 적용이다. LP 연비도 썩 나쁘지 않은데 익시드의 특성과 프로그레스의 성능이 장점을 상쇄해버린다.
- ATK 수치는 스트라이커임을 감안해도 높은데 익시드 공격력이 낮다. 그래서 ATK 수치대비 뽑는 대미지가 너무 적다. ATK 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저격형 익시드를 가진 프로그레스의 먹이가 될 뿐이다. 그렇다고 체력회복 익시드의 효과가 그렇게 좋은 것도 아니다.
- ATK 업 익시드는 자신의 열에 버프가 적용되는데 문제는 부스트 걸린 횟수에 비례해서 ATK에 버프가 들어간다. 즉 후반에 유리해지는데 문제는 뤼미에르의 생존성이 지나치게 낮다는 점이다.
- 체력은 괜찮은데 DEF 수치가 너무 낮다. 그래서 DEF 업을 걸어줘도 생각보다 잘 녹는다.
의외로 대전이 아니라 이벤트 퀘스트 용도로 쓰면 괜찮다. 적이 많아서 여러번 나오는 경우 일일이 가드다운을 걸어주는 것보다 익시드 링크를 쓴 상태에서 생존해서 공격력을 올리며 적을 격파해서 가드를 깎는 게 훨씬 수월하기 때문이다. 특히 체력 무한이 하나 나온 상태에서 적이 여럿 나오는 경우 누적 대미지를 올리기 너무 좋다.
장점: 조커로 쓰일 수 있는 익시드 구성
단점: 운에 많이 의존하는 운영법, 높은 ATK수치에 비해 낮은 대미지와 낮은 DEF수치, 그에 따른 낮은 생존력
요약: PvP로는 못쓸 수준이지만 PvE에서는 경우에 따라 해결사가 됨.
2.3. 리제리타
2성 트릭스터 리제리타는 익시드 링크를 포함한 모든 익시드가 상대의 방어 감소에 특화되었다. 모든 익시드에 부스터가 달려있진 않지만 수치를 많이 깎으며 유일한 결점은 익시드 하나를 빼고 앞열 가드다운이라는 점과 미묘하게 높은 LP 때문에 운영 난이도가 약간 높다는 점 뿐이다. 다른 트릭스터는 부스트 효과가 있는데 지금까지 이 프로그레스만 없는 점도 특이점이다.장점: 가드 다운에 특화된 익시드
단점: 미묘하게 높은 소비 LP, 약간 아쉬운 열가드다운 범위, 부스터 없음
2024년 여름한정으로 배포된 리제리타는 일장일단이 분명한 익시드 구성을 하고 있다. 사용시 모든 프로그레스의 HP를 깎는 익시드 링크가 존재하며 체력이 낮은 프로그레스의 체력을 깎고 그 프로그레스가 전투불능이 되면 공격력이 올라가는 기묘한 익시드도 있다. 다중공격시 공격력이 기묘하긴 하지만 공격 횟수가 많아서 불사나 무효화를 뚫기에는 최고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사기 프로그레스 치고는 막굴리기 좋은 프로그레스는 아니다. 체력이 낮은 프로그레스의 체력을 깎고 그 프로그레스가 격파되어야 고 ATK 프로그레스의 ATK치가 많이 올라가도록 되어 있지만 여기서 말하는 체력의 정의는 백분율이 아니라 실수치라 레어도가 낮으면 100% 기준 체력이 낮으므로 막 쓰면 의도하지 않은 프로그레스에 익시드가 걸려버린다. 그래도 익시드 링크에 비하면 쓰기는 쉽다. 로자리는 프래그먼츠와 익시드만 조합해줘고 체력을 깎기 때문에 의도한 대로 익시드가 들어간다. 결정을 마구 뿌린 마지막 레이드 이벤트가 개최된 시점부터는 리제리타의 단점을 보완해줄 프로그레스가 충분해져서 LP 5짜리 익시드는 그냥 익시드 링크 발동조건을 빨리 충족하기 위해 쓰는 것에 가까워졌다.[2]
리제리타(서머 챰)의 숨은 강점은 미칠 듯한 익시드 연비이다. 부스트는 두개나 달고 있고 까다로운 익시드는 5LP를 소비하지만 어느 정도 부스트가 쌓이면 그냥 2LP를 주고 재배치 시켜도 여유로우며 부스트가 없을 때는 그냥 잠금 안하고 강제 재배치 시켜도 되며 이 익시드가 등장할 타이밍이 맞아 떨어질 때 쓰면 된다. 어차피 익시드 링크 발동조건이 빨리 충족되는 프로그레스도 아니라 사실상 한 번 밖에 못쓰며 공격력이 다소 낮아서 버프를 제법 쌓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머지 익시드는 소비 LP가 2, 4인데 4짜리는 전체공격+2회 타격이고 표기 대미지는 베놈의 LP 5짜리 익시드보다 더 좋다. 두번째 공격의 대미지가 적지만 2회타격이라 보호막을 걷어낼 때 좋아서 전체공격이 되는 로자리나 베놈과의 상성이 좋다.
리제티타의 강점은 하나 더 있는데 풀업을 해도 ATK 수치가 낮아서 저격형 프로그레스의 공격순위가 많이 낮다. 버프를 많이 쌓은 경우 혼자 살아남았을 때 익시드 링크로 역전이 가능하다.
하루카와 마찬가지로 대처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ATK 수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굉장히 까다롭다.
- 전체공격-버프 식으로 공격를 자주 걸어서 체력을 수시로 깎아야 한다.
- 방어계 버프에 비중을 많이 둬서 익시드 링크 후 많은 프로그레스가 생존할 수 있도록 하여 역습을 유도한다.
마지막 레이드 이벤트로 한정 프로그레스 결정을 막 뿌리게 된 시점에서 리제리타의 활용법은 공격력 버프를 잘 먹이는 조합을 활용하는 것이다. 이를 잘 살릴 수 있는 프로그레스는 유피리아(수영복), 치히로(신년), 레미엘(산타), 히메가미노미코토(통상)이 있다. 히메가미노미코토는 연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부스터나 LP6 지급 ACE능력을 가진 프로그레스를 투입해야 한다. 토토(유카타)는 고 ATK 프로그레스의 공업에 초점을 더 크게 두고 있기 때문에 도발 탱커가 아니라면 좋은 조합은 아니다. 실제로 마지막 EVE에 가장 많이 쓰인 조합은 레미엘(산타)-치히로(신년)-로자리(통상)-유피리아(수영복)-리제리타(서머참)이었다.
이 프로그레스는 과금으로 뽑을 수 있는 마지막 프로그레스였기 때문에 사실상 풀레어도로 다수에게 보급된 하루카(레저타임)보다 더 중요한 위치에 있다. 비록 복각가챠가 있긴 하지만 이미 하나 이상의 프로그레스를 먼저 갖고 있으며 익시드와 싱크로 레벨 육성이 끝나있다는 것 자체가 상당한 메리트기 때문이다.
마지막 레이드 이벤트가 개시되고 나서도 이 프로그레스의 선택률이 낮아지지 않고 오히려 높아졌는데 미칠 듯이 낮은 공격력 때문에 저격대상 순위가 많이 낮은데다 생존성도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당한 시간을 투자해서 리제리타의 공격력을 끌어올린 다음에 절반 가까이 되는 체력을 모두 깎아서 승리하는 전술을 많이 쓴다. 딱 하나의 고ATK 미끼를 제외하면 나머지 프로그레스는 대부분 전체공격이 되는 버퍼와 디버퍼로 편성해야 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공격범위가 좁고 빈틈이 생각보다 많은 하루카의 존재감이 옅어졌다.
실제로 위 덱을 활용한 전술은 단순하게 1. 빠른 속도로 리제리타의 일반 익시드를 모두 사용한다. 2. 버프 부대를 활용하여 리제리타의 공격력을 빠른 시간 내에 최대한 올려준다. 3. 상대의 체력을 반 이상 깎였는지 확인한 뒤 조건이 맞으면 익시드 링크를 발동시킨다. 식으로 굴러간다. 이것은 리제리타의 공격력이 쌓이고 상대 체력이 반 밖에 안남은 시점에서는 불사 횟수가 3개를 초과하지 않는 이상 아무 의미가 없는데 전원이 불사횟수 3개를 초과시킬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전술이다.
장점: 하루카(레저타임)과 함께 밀드레드(로열 메이드)위 불사난무를 종식시키는 대항마, 좋은 익시드 연비, 아래의 단점들을 무시해도 좋을 정도의 체크메이트 능력
단점: 자신 혹은 전체의 체력을 깎기 때문에 타이밍 잡기가 어려움, 익시드 링크를 제대로 쓰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됨, 익시드 링크 발동조건이 다소 늦게 충족, 낮은 ATK 수치로 인해 초반 대미지가 낮아서 익시드 링크를 제대로 쓰려면 버프를 많이 받아야 함
2.4. 밀드레드
3성 트릭스터 밀드레드는 전원에 불사를 걸어주는 사기적인 ACE 능력을 가졌다. 그러나 2024년 1월 히메에 비하면 익시드 구성이 애매한데 높은 ATK수치에 비해 익시드 공격력이 애매하며 버프 익시드는 행단위로 체력을 같이 날려버린다는 것 때문이다. 전체공격과 더불어 전원에게 1회 무효를 걸어주는 익시드 링크는 소비 LP 12로 성능 값은 한다. 그래서 사기까지는 아니지만 ACE에 배치하는 것 자체에 의미가 있는 프로그레스이다.같은 행에 회복해주는 프로그레스가 있으면 LP 5짜리 부스트 달린 익시드를 같은 열에 회복해주는 프로그레스가 있으면 독특한 버프 익시드를 쓰면 되지만 감소량이 많아서 회복을 해줘도 잘 죽는다. 체력이 낮아야 대미지가 잘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피니셔나 스트라이커를 써야 하는데 모든 익시드를 쓴다는 전제로 이를 고려하면 배치하기 대단히 까다롭다. 또한 상대가 공격력이 높은 프로그레스만 노리는 경우 밀드레드의 공격수치가 높아 익시드 링크도 못보고 죽는 경우가 많다.
상성만을 따진다면 비슷한 성향을 가진 소피나가 좋지만 배치하기 까다롭고 원래 방어력이 안높은데 체력마저 낮아서 불사의 생존성이 살짝 좋은 것 외에는 얼마 버티지도 못한다. 그런데 행 및 열 2회 공격을 하는 버니걸 신시아의 등장으로 이 올인성 전술은 거의 쓰이지 않으나 힐러와 방어 및 무효화를 보장해주는 아마네가 있는 경우 올인 전술의 생존성이 조금 더 높아서 쓰이는 경우가 있다. 소피나가 아니라면 체력회복이 있는 미우미와 루루나 혹은 힐러를 배치하는 것도 좋다. 공격력 올리는 효과가 너무 좋아서 두 번만 써줘도 다른 버프 프로그레스와 같이 써주면 폭발적으로 올라간다.
밀드레드를 활용하는 방법은 앞에 언급한 바와 같이 같은 행에 둬서 특정 프로그레스에 공격력을 집중시키거나, 밀드레드 자신에게 집중하게 하는 방법 두가지가 있다. 익시드 링크는 소비 LP가 12나 되지만 LP 5짜리 익시드가 둘이나 있어 순식간에 조건 달성이 가능한데다가 초반에 LP를 추가로 지급하는 ACE 능력을 사용하면 부스터도 초반부터 많이 쓸 수 있어 익시드 링크 발동 시기를 획기적으로 당길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불사 익시드는 쓸 수 없지만 밀드레드에게 공격력 보정을 집중한 경우 빠른 발동시기와 맞물려 초반부터 상대 진영 전체에 엄청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어차피 후반에는 다들 공격력이 높아서 체력 회복 익시드가 큰 도움이 되지 않으므로 익시드의 사용 등으로 초반에 체력이 깎였을 때만 신경쓰면 된다.
밀드레드의 익시드 링크도 로자리, 치히로(신년), 오르트린의 익시드 링크에 금방 무적이 뚫려서 익시드 링크 자체로는 큰 의미가 없다.
요약하자면 사기적인 ACE능력을 가졌지만 올인 전술을 쓰지 않는다면 한 몫은 못하는 프로그레스다. 그래서 밀드레드를 ACE로 갖고 있어도 승률이 생각보다 안나오는 일이 많다. 그나마 익시드 두개가 부스터인 점은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밀드레드(로열메이드) 등장부터 리제리타(서머참)등장 전까지는 불사무쌍의 덕을 많이 봤지만 이후에는 불사무쌍의 메리트가 없어진데다 하루카(레저타임)이 등장하면서 밀드레드(로열메이드)의 익시드 링크가 발동되기 전에 ATK 수치가 더 높은 밀드레드(통상)이 먼저 전투불능이 되기 때문에 다시 선호도가 내려갔다.
장점: 괜찮은 ACE 능력[3], 괜찮은 익시드 구성과 연비, 빠른 익시드 링크 발동 조건 달성 가능
단점: 익시드 링크의 높은 소비 LP로 인한 다소 난해한 운영, 특정 익시드의 자신의 행단위 체력 깎기 때문에 초중반 생존률이 떨어질 위험 있음, 높은 ATK 수치로 인해 노려질 위험, 높은 ATK 수치 대비 낮은 대미지, 올인 성격이 강한 운영법, 소피나와 마찬가지로 익시드 링크를 제외한 광역공격 익시드의 부재.
요약: 올인성 트릭스터
3성 로열 메이드도 트릭스터로 등장하지만 한정 프로그레스 답게 한층 강화되었다.
전체공격과 행공격이 생겼으며 체력을 깎는 익시드는 소비 LP가 8이지만 38 배리어를 올려준다. 익시드 링크는 전체공격과 동시에 모든 아군에게 불사를 1회를 추가로 걸어 주지만 소비 LP가 13이다. 이미 ACE능력이 불사인데 익시드 링크를 걸면 누적된다. 무효화와도 중첩이 가능해서 광역공격을 갖고 있지 않다면 대응하기 힘들어진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무효화를 갖고 있는 3성 밀드레드나 1성 뤼미에르와의 상성도 괜찮다.
서비스 말기 기준으로 밀드레드(로열 메이드)의 장점은 아래와 같다.
- 5 5 8 이라는 익시드 구성 덕에 익시드 링크 발동이 대단히 빠르다. LP가 골고루 높아서 2차 발동조건도 빨리 채워질 정도라서 ACE 능력까지 겹치면 대전 중에 불사가 세번 채워진다. 여기에 무효화를 쓰는 프로그레스까지 곁들이면 바퀴벌레급의 생존력을 볼 수 있다.
- 다만 이것도 완전 무적은 아닌데 그 이유는 밀드레드 자체의 낮은 맷집 때문이다. 오래 생존할 수록 공격력이 오래가도록 포메이션이 짜여져 있어서 계속 살아있으면 불리하지만 전체공격이 가능한 프로그레스가 있는 경우 공업 빌드을 빠르게 가져가면 잡는 것이 불가능하진 않다. 이 게임은 체력을 회복해봤자 많이 차진 않고 후반이 되면 그것조차 무의미하기 때문에 미리 체력을 많이 깎아놓고 후반에는 공격 횟수를 올리는 쪽으로 LP를 써서 불사 횟수를 줄이는 식으로 가는 것이 기본적인 공략법이다.
- 불사 프래그먼츠가 나온 이후에는 ACE(전체)+전체 불사 2회+프래그먼츠로 최대 4회 나머지는 불사가 3회 들어간다. 리제리타(서머참) 전까지는 사실상 무적에 가까웠다.
이 프로그레스의 등장으로 판정승패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미 변경할 의지가 없다고 했지만. 이 프로레스가 뜬 이상 제대로 대응하는 방법은 전체공격을 많이 날려서 불사를 꺾어버리는 방법 밖에 없어서 지원도 전체, 디버프도 전체 공격도 전체가 되는 프로그레스 위주로만 남고 나머지는 이와 조합이 안맞으면 버려지게 되었다.
서비스 말기 기준으로 밀드레드의 단점은 아래와 같다.
- 불사는 누적이 되기 때문에 ACE 능력은 쓰는 것이 좋지만 시작할 때 LP와 부스트가 낮아서 이득을 많이 못가져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 생각보다 대미지가 안나오기 때문에 버프는 필수이다.
- 5성이 된 경우 ATK 수치가 생각보다 높아서 저격형 프로그레스의 1순위는 아니라도 2순위까지는 올라온다. 육성을 고의적으로 덜하거나 도발 프로그레스를 조합하며 익시드 링크 발동 타이밍을 당겨야 한다. 이 프로그레스의 효과가 최대가 됐을 때는 익시드 링크를 두 번 썼을 때기 때문에 한 번 쓰고 전투불능은 본전이며 그냥 전투불능이 되는 것은 손해다. 만약 도발 프로그레스가 없다면 조합에 따라서는 안 쓰는 게 이득인 경우도 있다.
- 리제리타의 등장으로 체력이 낮을 때 익시드 링크를 맞으면 불사는 그냥 없는 게 된다.
2.5. 로자리
흑의 세계 서포터인데 익시드 구성이 특이하다. 체력을 깎는 익시드가 하나 익시드 링크가 하나 있다. 그리고 체력에 반비례하여 250%까지 추가 대미지를 주는 익시드가 둘이다. 방어력과 공격력을 직접적으로 올려주는 익시드는 없지만 상대의 ATK와 DEF치를 떨어뜨리는 익시드가 하나씩 있다. 익시드 링크는 상대 전체에게 약간의 대미지를 주고 자신의 체력을 깎으면서 전체에 배리어를 치는 형태다. 서포터 치고는 공격력이 높은 편이고 체력은 약간 낮으면서 방어력은 그럭저럭인데 위의 익시드 형태 때문에 생각보다 생존력은 낮을 수 있다. 그러나 로자리에게 공격 지원만 제대로 해주면 후반에 깡패로 돌변하는 양날검 적인 면도 존재한다. 다만 조합을 맞춰야 하는데 그런 것 치고는 아직 채택률 자체는 높다. 약한 공격이긴 하지만 어쨌든 2연 공격이기 때문에 무효화나 불사를 걷어낼 수는 있다. 단순히 걷어내는 정도로 약한 게 아니라 체력 반비례 보정이 있어서 버프를 곁들이면 생각보다 대미지가 잘나온다. 이것 다음으로 표기 대미지가 뛰어난 공격은 익시드링크지만 세번째 익시드인 뷰어 판타즘이 가드다운 후 대미지+체력 반비례 보정이 들어가는 독특한 익시드라 실제로는 이 쪽이 훨씬 더 대미지가 잘 나온다.공격지원 능력 자체는 전체 가드 다운이라 중간열에 써서 공격지원용으로 써도 되고 최후방열에 배치해서 공격형 서포터로 써도 된다. 체력을 깎는 익시드 특성상 생존력은 좋지 않기 때문에 최후방에 리제리타(서머챰)을 배치해서 제물로 바치고 고 ATK 프로그레스의 공격력을 올리는 조합도 가능하다.
전체범위로 가드를 깎는다는 점과 같은 ACE능력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치히로(신년)과 유사하기 때문에 가드를 깎는 역할로 양자택일 하는 경우가 많다. 딜러가 충분하고 연비를 올리고 싶으면 치히로를 고르면 되고 조합상 치히로를 배치했을 때 딜러가 모자란다고 느끼면 연비를 약간 포기한 대신 딜러로 쓸 수도 있는 로자리를 고르면 된다. 치히로는 생존성이 높고 공격 지원에 치우쳐 있다면 로자리는 생존성이 약간 낮고 공방 지원이 가능하며 딜러로도 가능하다는 차이가 있다. 부족한 생존성은 체력을 깎는 대신 배리어를 많이 주는 프래그먼츠인 아비를 장착하면 초반 생존력은 문제가 없다. 다만 토토(유카타)를 ACE 배치한 경우에는 6 LP가 없는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치히로(신년)이나 유피리아(수영복)을 편성하는 것이 더 낫다.
장점: 체력이 낮을 수록 높은 공격력, 특별히 배치를 가리지 않는 지원능력
단점: 낮은 체력을 유지해야 해서 최고의 타이밍을 잡기 까다로움, 다소 높은 ATK치
요약: 운영법이 트릭스터스러운 공격형 서포터
2.6. 테오도체
2성 테오도체는 3성 소피나의 열화판이다. 소피나의 보급률이 높았기 때문에 굳이 이 테오도체를 고를 이유가 별로 없었다.테오도체(초코 에이프런)는 익시드 링크가 연속공격이라는 점과 익시드 중 배리어와 자신의 열 공업 그리고 무적걸기가 있다는 점이 괜찮아서 2024년 밸런타인 한정 셋 중에서는 세나 다음으로 선택이 높았으나, 여러 익시드가 나온 이후에는 초코메이드 3인 자체의 선택률은 그다지 높진 않은 편이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아니고 트릭스터라고 돼있지만 ATK 수치가 높은데 비해 공격 가능 익시드는 일반 익시드 1 익시드 링크 둘 뿐인 게 크다. 개인 방업 외에는 다 필요한 익시드만 모였지만 하나는 연비가 별로고 리제리타(통상)처럼 부스트도 하나도 없다.
3익시드 LP는 18이라 익시드 링크 발동 속도는 빠른 편이라 익시드 링크로 자신의 체력을 깎거나 체력 반비례 공격 익시드로 상대를 짜증나게 하는 의도 같지만 방어력이 시원찮아서 높은 ATK 수치는 저격형 프로그레스의 먹이가 되기 좋다.
2.7. 알마리아
알마리아는 짧은 서비스 기간 탓인지 초기에 배포된 2성 외에는 한정이 나오지 않았다. 2성임을 감안하면 그런대로 쓸만한 구성이긴 하지만 LP 2짜리 공격은 자기 체력을 깎고 나머지 익시드는 체력 반비례 공격력 증가형이다. 그러면서 체력 회복이 붙은 익시드는 LP가 7인 것이 조금 부담스럽다. 익시드 링크는 개인 공격과 동시에 자신에게 무적이 걸리며 LP가 8이라 연비는 무난하다. 서비스 초기까지만 해도 앞열공격은 그런대로 메리트가 있었으나, 중기 이후에는 메리트가 없다시피 해서 가끔 PvP에 보이긴 해도 선택률이 높지는 않았다. 2개의 하드 퀘스트에 결정이 배정되어 있고 싱크로 레벨 상승을 위한 중요 아이템들이 분포해있기 때문에 겸사겸사 육성도 가능하다.
[1]
상대방의 여러 프로그레스에 공격해서 전투불능을 유도해야 하는데 유피리아를 쓰면 익시드 특성상 배치에 따른 우선공격 위치가 꼬여 전투불능이 빠른시간에 달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2]
일반 익시드의 소비 LP가 각각 2, 4, 5로 셋을 다 써주지 않으면 1차 발동조건을 늦게 채우기 때문이다.
[3]
등장 당시에는 사기적이었지만 초반 LP지급 ACE 능력이 생기면서 우선순위를 갈등할 정도로 중요도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