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그마르의 수도 카른 둠
1. 개요
Angmar반지의 제왕 온라인에 등장하는 에리아도르의 지역. 북부구릉지의 북쪽(살짝 북동쪽에 가깝다)으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다. 원래 고립되어 북부구릉지 외의 어떤 지역과도 이어져있지 않았으나, 현재 동쪽으로는 군다바드의 카르 브로나흐와 이어진다.
한때 마술사왕이 아르노르를 무너뜨리기 위해 에리아도르 북쪽 지역에 세운 왕국으로, 게임 내 시점에서는 수도인 카른 둠과 마술사왕의 탑인 바라드 굴라란 등 앙그마르의 세력들이 거의 대부분의 영토를 장악하고 있다.특유의 기분 나쁜 배경음악과 항상 어두운 날씨, 그리고 카른둠과 주위 요새 쪽으로 올라갈 수록 널려있는 상급,정예몹들 때문에 퀘스트 동선이 굉장히 불편하고 툭하면 공포수치가 붙기 때문에 모르도르급으로 짜증나는 지역이 아닐까 싶다.[1]
영웅담 1부 중~후반부[2]가 진행되는 지역인 만큼 이 지역을 자주 왕래해야 하는데 퀘스트를 하다 보면 정말 오기 싫어지는 지역이다. 일반 퀘스트를 진행하다 막바지에 이르게 되면 대부분 카른둠에서 진행해야 하는 파티퀘스트가 대부분이라 솔로잉이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요즘 고레벨 캐릭터로 오면 50레벨 네메시스 몹은 물론 100레벨 레어 네메시스 몹까지도 140레벨 솔로 격파가 쉽게 가능하지만, 가장 단일지도 맵이 넓은 지역 주제에 이동도 불편하다. 빠른이동 거점은 다섯개나 박혀있지만 두 곳은 인던 거점이고, 거점 사이에 일반말을 달릴 수 없어 중간하차 테크닉이 지역 내에서 아예 사용 불가다.
한 때 마술사왕이 다스렸던 지역인 만큼 게임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오르크 부족들과 트롤, 루다우르의 언덕인들과 앙그마르인, 심지어 용들과 잠들어있던 발로그마저 이곳에 서식한다.카른둠 주변의 몹들은 거의 대부분이 상급,정예몹들로 이루어져있고 동렙 대비 잡기 굉장히 빡센 몹들이 즐비해있다.
마술사왕이 호빗들을 찾아 떠난 게임 내 시점에서는 마술사왕의 심복이자 카르굴[3]인 모르디리스[4]가 섭정으로써 다스리고 있고 이곳에서 진행하게 되는 영웅담도 대부분 모르디리스와 앙그마르의 용사인 아마르시엘[5]의 이야기를 중점으로 다뤄진다. 아라고른의 혈족들인 북부의 두네다인들이 이곳에 파견되어 이곳을 감시하고 있고,자유민들에게 우호적인 언덕인들인 트레브-갈로그[6] 부족인들과 앙그마르의 편에 선 트레브-두바르다인 부족인들이 서식하고 있다.
앙그마르에 입구에 위치한 트레브-갈로그 부족의 거점지인 아우그하이레에서 40레벨 초반~중반 때 쓸만한 세트 방어구인 펨셋을 퀘스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아우그하이레에서 퀘스트를 거의 다 완료하면 40레벨 중반대인데 이 쯤에서 앙그마르를 떠나 에레기온으로 가서 그곳 퀘스트를 깨는게 레벨업에 훨씬 수월하다.영웅담 1권 후반부도 앙그마르와 에레기온을 왔다 갔다 해야하기도 하고 45레벨 때 영웅담 2권을 통해 전설무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23년 시점에서 레벨업을 위한 솔로잉 지역으로는 웬만해서는 이용되지 않는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과거에는 이븐딤과 포로헬 사이 40레벨대 초반 마의 구간을 돌파하기 위해 안개산맥 초반부 글로인의 캠프 퀘스트나 구 트롤쇼의 에하드 칸델레스 퀘스트와 함께 펨셋을 주는 아우그하이레 퀘스트가 하나의 선택지였고 펨셋 때문에 상당한 선호도가 있었다. 그러나 트롤쇼 리워크와 미세이셀의 모퉁이 출시 등으로 지속적으로 트롤쇼 퀘스트 진행이 편해진데다 솔로잉이 쉬워지면서 에레기온 진입 레벨도 낮아지는 경향 때문에 그 사이에 껴서 입지가 급격하게 악화되었다.
악명 높은 지역인 만큼 인스턴스 던전과 레이드가 꽤 많다.누르즈 가슈 레이드에서는 잠들어있던 발로그들 중 하나를 처치하는게 주 목표이고 카른둠 레이드에서는 마지막 보스로 모르디리스가 등장한다.물론 죽이지는 못하고 대충 리타이어 시키는게 목표.
2023년 업데이트 35에서 새로운 3인던과 6인던이 추가되었으며, 레이드도 업데이트 예정이다. 인던 거점은 가스 포르스니르나 리벤델 마굿간, 혹은 에스텔딘에서 빠른이동으로 도달할 수 있다.
2. 역사
앙마르, 앙마르의 마술사왕 항목 참조.3. 거점
- 아우그하이레(Aughaire): 지도 남서쪽에 위치한다.
- 가빌사수르(Gabilshathur): 지도 남쪽에 위치한다.
- 가스 포르스니르(Gath Forthnir): 지도 북쪽에 위치한다.
- Iorelen's Camp(아이오렐렌의 캠프)[7]: 지도 북동쪽에 위치한다.
- Bail Avarc(바일 아바르크)[8]: 사우론 패망 후 시점의 카른 둠 인스턴스 내에 위치한다.
4. 인스턴스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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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드 굴라란 (Barad Gúlaran)
설정상 마술사왕의 탑. 50렙 6인 인던으로, 바닐라 게임에서는 길목을 수비하는 수많은 정예몹을 뚫고 들어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으나 현재는 Instance Finder로 딸깍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과거엔 위스단이 드랍하는 할버드와 포르뱅과스가 드랍하는 활을 파밍하러 많이 가던 인던으로, 할버드의 경우 인게임 내 같은 외형의 할버드가 없어서 희소성이 높다[9]. 막보스인 우두니온은 광역 즉사기와 자힐을 가지고 있는 까다로운 보스고, 미니보스가 드랍하는 스크롤들을 원정대원들이 잘 배분해서 상황에 맞게 써야해서 처음 해보는 뉴비들은 영문도 모르고 갈려나가던 보스였다. 현재는 그런거 없이 즉사기 쓰기 전에 딜찍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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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른둠 (Carn Dûm)
과거 앙그마르의 수도. 원작에서는 곤도르/요정 연합군에 의해 철저히 파괴되고 도망간 마술사왕에 의해 유기 되었지만 게임에선 앙그마르의 섭정인 모르디리스를 위해 다시금 세워졌다. 50렙 6인 인던으로, 가스 포르스니르와 카른둠 외부의 타르문 수르사에서 연관 퀘스트들을 받을 수 있다. 바닐라 게임에서는 카른둠으로 진입하려면 영웅담 9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카른둠 관문 열쇠의 복제품이 필요했으나 현재는 Instance Finder를 통해 영웅담 진행 없이도 플레이가 가능하다. 특히 카른둠의 경우 보스들이 드랍하는 50렙 직업퀘스트 템을 얻기 위해선 꼭 들려야하는 지역이였으나 현재는 스커미쉬 캠프에서 교환하거나 월드챗에 구걸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인던 내부엔 열쇠를 필요로 하는 관문들 때문에 처음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초입부에서 바로 왼쪽으로 틀어 중간보스인 헬크감을 먼저 상대해야 한다. 요새 내부로 진입하기 이전에는 머리아픈 미로와 빠지면 즉사하는 오염된 웅덩이, 그리고 넉백으로 플레이어들을 웅덩이로 날려버리는 트롤들 때문에 집중력을 요구한다. 헬크감을 죽이고 나서 만나게 되는 미니보스인 아즈고스가 요새로 진입할 수 있는 열쇠를 드랍하는데, 아즈고스 처치 후 언덕을 내려와 직진하면 타르문 수르사에서 받는 호위 퀘스트 NPC가 있다. 요새 진입 이후엔 층마다 존재하는 보스들과 막보스인 모르디리스와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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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alls of Night
파사크 라란의 절벽에 위치한 3인 인던. 앙그마르의 초입부인 아우그하이레에 있는 데클란이라는 NPC가 연퀘를 준다. 앙그마르 인던 중 가장 쉬운 난이도의 인던으로 별다른 메커니즘은 없고 쫄몹을 소환하는 무덤은 무덤 수호병들이 죽기전에는 깨지지 않기 때문에 수호병들을 죽이고 깨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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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가르스 (Urugarth)
설정상 카른둠 외부의 요새로, 사악한 생물체들의 번식지라고 한다. 6인 인던으로, 상당히 직관적인 인던이라 그냥 길따라 있는 모든 몹들을 다 죽이면서 가면 된다. 막보방을 열려면 열쇠가 필요한데, 막보방 아래에 나있는 내리막길을 따라 결투장에서 싸우게 되는 그루글록이라는 보스가 드랍한다. 그루글록의 경우 쫄몹 웨이브를 모두 처치하면 등장하는데 등장과 동시에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30초 스턴을 먹이고 시작하는 것 말고는 딱히 위협적이진 않다. 막보방에 진입하면 여러 보스급 몹들과 싸운 후에 막보스인 라그마스와 싸우게 되는데 이 역시도 일정 체력마다 소환수인 까마귀를 부리는 것 외에는 딱히 볼 일 없는 보스. 우루가르스 역시 카른둠과 마찬가지로 보스들이 50렙 직업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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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즈 가슈의 틈새(Rift of Nurz Ghashu)
발록 레이드로 유명한 앙그마르의 12인 인던. 바닐라 시절 괴랄한 난이도로 클리어에만 수일을 소요하던 레이드로 플레이타임 뿐 아니라 보스들의 자체 난이도도 경악 그 자체 였다. 리븐델의 글로르핀델을 통해 인던 외부의 자유진영 캠프인 이오를렌의 야영지로 가는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이쪽으로 향하는 가스 위오르 관문은 최정예 ~ 막강 급 몹들이 입구를 수비하고 있기 때문에 솔로 진행이 불가능하다. 그만큼 악명 높던 지역으로 보통은 캠프파이어 텔포를 쓸 수 있는 사냥꾼이 원정대원을 소환해주거나 야영지 내부의 집결 나팔을 사용했다. 현재는 이곳으로 진입할 수 있는 마굿간이 있기 때문에 관심이 있다면 미스릴 코인을 이용해 리븐델에서 빠른 이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임 설정상 1시대 부터 존재하던 고대 지하 도시의 폐허였는데, 분노의 전쟁에서 살아남아 도주하던 발록 사우를라크를 쫓던 놀도르 요정 글라스리렐과 두명의 청색 이스타리들이 발록과 싸워 승리하고 이곳에 감금하게 되었다. 하지만 앙그마르가 그 땅 위에 세워지자 사악한 것들이 흘러들어오게 되고 그들이 철을 얻기 위해 땅을 파내려가다 이곳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설정. 앙그마르가 발견하기 이전에는 자유진영에 우호적인 불거인 세력인 엘드강의 거주지 였고, 이들은 글라스리렐의 발록 감금을 돕고 있었다. 하지만 예언자(Everseer)라 불리는 이름없는 것들[10]의 우두머리가 사악한 힘으로 발록을 깨우려는 것을 플레이어들이 엘드강, 글라스리렐과 함께 막는다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
인던 초입부인 보르나바르는 정예 ~ 최정예 쫄몹들이 대부분 뭉쳐져 있고 노예주인 혹은 트롤 수호자들이 쫄을 데리고 다니는데 이들은 이름처럼 주변 특정 몹들에게 버프를 주기 때문에 첫번째 타겟으로 일점사 해서 죽여야한다. 특히 트롤 수호자가 데리고 있는 블로그말 트롤의 경우 즉사기급 원펀치를 날리기 때문에 이를 무시하고 킬오더가 이리저리 튀면 원정대가 전멸할 가능성이 높다. 쫄몹의 경우 트롤 수호자와 트롤만 제대로 짤라주면 크게 어려운 것은 없다.
첫 보스인 바즈와 줌은 별 볼 일 없는 보스들인데, 일정 체력이 되면 쫄몹들이 달려나오는 웨이브가 발생한다. 이 때도 마찬가지로 보스 점사에 집중하다가 블로그말 트롤에게 갈려나가기 일수라 웨이브가 터지면 트롤 수호자와 트롤에게 집중해야 한다. 둘다 동일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고 두 보스를 잡으면 아스몰프라는 거인이 더 깊은 지하인 노루이도르로 향하는 문을 열어준다.
상부 노루이도르에 도착하면 다른 거인 NPC 에게 퀘스트를 받을 수 있고 8분 주기로 이들을 향해 가쉬파라 도살자들이 돌진해오는데 이들은 막강급 쫄몹들이라 잡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요리조리 피해가며 무시해주면 된다. 길을 따라 이동하면 두번째 보스인 프루즈가 하부로 향하는 문을 지키고 있는데 이 보스는 첫 보스들 보다 쉬우니 그냥 때려잡으면 된다.
하부 노루이도르는 가쉬파라 오르크들과 지룡, 드레이크들이 지키고 있는데 이 쪽도 그냥 쫄몹을 다 죽이고 다음 방인 노르바르 입구로 가는 문을 지키고 있는 두마리의 드레이크를 잡기 시작하면 세번째 보스인 조그타르크가 트리거 된다. 드레이크들의 경우 일점사 해서 죽이지 않으면 하늘로 날아올라 화염구를 던지기 때문에 한마리씩 일점사해서 죽인 후에 조그타르크를 점사하면 된다.
노르바르 입구는 용암으로 가득찬 지역이라 떨어지면 즉사한다. 그리고 첫번째 다리를 건너면서 부터 지속적으로 화염 도트딜이 들어오는데 주의해야 할 점은 길목마다 잠복 해 있다 소환되는 분화구(Fumarole)들이다. 이것들은 우르폰들을 소환하는데 피해반사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도트딜과 반사딜로 자칫하면 죽을 수 있기에 분화구가 캐스팅을 할 때 바로 끊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분화구를 부수고 다리들을 지나다 보면 네번째 보스인 나르눌르바트가 있다. 네명의 예언자 오르크들을 데리고 있는데 예언자들을 먼저 죽여서 보스의 피해반사를 없앤 다음에 보스를 점사해서 죽여야 한다. 주기적으로 코너에서 나오는 다크링들은 중앙의 블랙홀로 기어가는데 이것들이 블랙홀에 도착하면 정예급 몹으로 변신하기 때문에 적절한 CC나 딜찍누로 처리하거나 아예 보스를 녹여버리는 게 중요하다.
노르바르 내부에 진입해 가쉬파라 쫄몹들을 죽이고 닫혀있는 문을 열면 다섯번째 보스인 암흑 포식자와 바위 깨무는자가 소환되는데 이 때도 마찬가지로 다크링들이 기어나와 정예 몹으로 변신하기에 적절한 CC 혹은 광역기로 모두 녹여버리면 된다. 보통은 피통이 적은 바위 깨무는자를 먼저 죽인 후 암흑 포식자를 죽이는 식으로 진행한다. 이 둘을 죽이면 노르바르 경기장의 문이 열린다.
경기장으로 진입하면 예언자가 불거인 에이미르에게 가스라이팅(...)을 하며 글라스리렐과 자유진영은 엘드강에게 우호적이지 않다며 이빨을 까는데 이 근처로 다가가면 에이미르가 적대적으로 변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체력이 0이 되도 죽지 않는 이벤트성 보스몹이기 때문에 부탱에게 탱킹을 맡기고 나머지 원정대원들은 다시 입구가 있는 계단 위로 올라가 쏟아져 나오는 쫄몹들을 상대하면 된다. 몇차례 웨이브가 끝나면 여섯번째 보스인 스랑이 모습을 드러낸다. 스랑은 주변의 가쉬파라 오르크들이 죽기 전까지 피해반사를 가지고 있어서 모든 쫄몹들을 죽인 후에 상대해야 한다. 에이미르는 엘드강의 적인 너희들이 왜 엘드강을 도와 오르크들을 죽여주냐며 의아해 하다가 자신이 속아 넘어갔음을 깨닫고 공격을 멈추기에 이 때 부터는 스랑 공략에 들어가면 된다.
스랑은 -95% 피해감소 아우라를 가지고 있어서 그냥 무작정 패는 것으로는 죽일 수 없고, 주변에 스폰되는 분화구들 주변에 스랑을 끌고가서 분화구가 터지면 아우라가 벗겨진다. 이를 무한반복하며 죽이면 되는데, 현자가 있는 경우 탱커에게 기절 이뮨을 수시로 걸어주는 것이 중요하며 분화구가 터지면 스턴과 함께 무지막지한 데미지가 들어오기 때문에 근접 딜러들은 분화구가 터지기 전 까지 접근을 안하는 것이 좋다. 스랑은 일정 확률로 처치 시 스랑의 검이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하는데, 에이미르에게 갖다주면 보상으로 유니크 등급 목걸이를 준다.
마지막으로 글라스리렐과 발록이 잠들어 있는 방으로 향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막보 싸움은 2개 이상의 희망 토큰 혹은 LP 상점에서 살 수 있는 희망 +5 버프가 필요한데, 발록은 절망 +10에 가까운 절망 수치와 함께 본격적으로 싸움이 시작되면 모든 희망 버프를 지워버리기 때문. 상점제 희망 토큰은 발록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점제 토큰 한개와 일반 토큰 두개 이상을 필수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글라스리렐의 대사가 끝나면 발록 방의 문을 열면서 시작된다. 이 때 모든 원정대원들이 왼쪽 방으로 달려가서 다가오는 웨이브를 기다리면 된다. 글라스리렐은 양쪽의 분수가 오염되었고 발록이 깨어나려 한다며 분수를 정화해야 한다 하는데, 글라스리렐이 왼쪽 방으로 오면 최정예급 세계 포식자 두마리가 스폰되고 이들을 죽이면 분수 정화가 시작된다. 이 때 동안 기어오는 다크링들을 하나씩 죽이면 된다. 반대쪽도 똑같이 진행되며 정화가 완료되고 글라스리렐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각 방의 문이 닫히기 시작하기에 이 와중에 죽은 동료가 있다면 빠르게 부활시키는 게 중요하다. 오염된 물의 경우 떨어지면 즉사하기 때문에 주의할 것.
양쪽 분수가 정화되면 중앙으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되는데 발록이 묶인 사슬을 끊고 공격을 시작한다. 발록이 서있는 중앙의 웅덩이는 정화되지 않은 상태인데, 발록이 서있는 가운데를 중심으로 양쪽 끝에 방이 하나씩 존재한다. 이 방에는 가운데 웅덩이를 정화하는 레버가 있고 양쪽에서 세계 포식자와 다크링이 소환되기 때문에 탱커가 발록의 어그로를 먹은 사이 두명이 각 방을 맡아 몹을 중앙으로 끌고와 처리한 후에 다시 들어가 레버를 돌리면 가운데 웅덩이가 정화되며 본격적으로 발록과의 싸움이 시작된다.
메인탱커와 힐러가 발록의 어그로를 잡고 있는 사이 나머지 모든 인원은 발록 뒤편에 있는 예언자의 방으로 들어간다. 예언자와 싸울 때도 마찬가지로 다크링들이 나오기 때문에 적절한 CC나 딜찍누를 필요로 하고, 예언자가 입히는 상처 디버프의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즉사하기 때문에 스킬, 물약을 사용하면 된다. 예언자가 죽으면 잠긴 문을 열기 위해 퍼즐을 풀어야 하는데 2번과 3번 레버를 돌리면 문이 열리며 발록의 무적 버프가 풀린다.
발록과의 싸움에서 주의해야 할 것은 발록의 즉사기와 광역 구토 스킬. 또 일정 체력이 되면 자체 아우라를 사용하는데 특히 노란색 아우라와 발록의 보복 같은 경우 피해반사 아우라이기 때문에 이 동안은 딜을 멈춰야 한다. 나머지 아우라는 공격력 증가나 방어력 증가 같은 자체 버프라 신경 안써도 된다. 구토 스킬의 경우 머리가 향하고 있는 전방의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큰 데미지와 마나 고갈 질병을 주기 때문에 현자나 사냥꾼, 지휘 등이 빠르게 지워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눈알 아이콘도 가끔씩 띄우는데 이것 역시 치료하지 않으면 즉사한다. 발록의 피통이 많이 낮아지면 공중으로 날아올라 도약하는 즉사기를 사용하는데 이 때는 웅덩이에서 즉시 빠져나와 플랫폼 위에서 발록의 모션이 끝날 때 까지 기다린 후 다시 전투에 들어가야 한다. 최후의 발악으로 글라스리렐을 점사하기 시작하는데 이 때 재빠르게 어그로를 다시 먹어주거나 딜찍누로 녹여버리는게 중요하다. 일정 확률로 사우를라크의 사슬을 드랍하는데, 글로르핀델에게 가져다주면 유니크 등급의 반지를 보상으로 준다.
각 보스의 상자에서 드랍하는 교환템은 이오를렌의 야영지에서 직업 교환 상인을 통해 방어구 세트와 무기로 바꿀 수 있고, 각 보스들은 레어 ~ 유니크 등급의 템과 보스5와 사우를라크의 경우 전설 등급의 템을 낮은 확률로 드랍 하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크게 좋은 템들은 아니지만 나름 희소성이 있는 템들이라 할 수 있겠다.
[1]
사실 모르도르는 장비 인플레 약간만 따라잡아놓고 106렙 빨리 찍고 에아렌딜의 빛 수치만 잘 관리하면 이 마지막이 좀 곤란하긴 한데 껌이다. 반면 여기는 그냥 옛날 MMO 감성으로 순수하게 솔로잉에 친화적이지 않게 디자인된 지역이라 적정레벨 지켜서 왔으면 그냥 답이 없다. 솔로잉 유저라면 적정레벨만이 줄 수 있는 긴장감을 좀 포기하더라도 시간 넉넉할때 110렙 이상 찍고 와서 맘대로 탐방하는게 나을 수 있다.
[2]
앙그마르 동부로 죽지 않고 이동하기 위해 반드시 클리어해야 하는 6권을 시작으로 이후 영웅담에서 앙그마르 지역의 비중이 굉장히 크다.
[3]
모르굴 단검에 찔려 악령이 된 사람들
[4]
레젠다리움에서 비중 있는 인간을 재해석해 악역으로 써먹는데, 그 정체는 스포일러이므로
등장인물 문서 참조.
[5]
놀도르의 대장장이 요정 나르멜레스에게 빙의한 앙그마르의 악령으로 모르디리스를 쫒아내고 앙그마르를 지배하려 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것은 나르멜레스의 아버지인 라에르단의 거짓말에 불과하며, 사실은 나르멜레스의 반지인 나르후일의 힘에 잠식 당해 나르멜레스의 사악한 내면인 아마르시엘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때문에 최종장에 나르후일을 빼앗긴 나르멜레스가 정신을 되찾게 된다.
[6]
이들은 카른둠에서 노예처럼 부려지던 것에 반발하여 앙그마르에 돌아선 언덕인들이다.
[7]
The Rift of Nûrz Ghâshu 레이드를 위한 마굿간 거점.
[8]
업데이트 35 신규 인던인 Sant Lhoer, Sagroth, Thaurisgar, Gwathrenost를 위한 마굿간 거점.
[9]
https://lotro-wiki.com/wiki/Item%3ACaptain's_Arm
[10]
Nameless things. 모리아의 호수에 살던 물속의 감시자와 같은 괴물 중 하나로 원작에서는 아르다가 창조될 때 생긴 부산물들 중 하나라고 나온다. 간달프의 언급에 따르면 지하 깊은 곳에는 본인이나 사우론 조차도 모르는 것들이 살아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