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돌아온 울트라맨
지구정복을 노리는 우주인으로 울트라맨 잭의 암살을 위해 이전에 쓰러졌던 괴수들을 사용하여 잭의 전투력을 철저하게 분석, 이를 경호원괴수 블랙킹에게 교육시켰다.[1] 하지만 이토록 단련시킨 블랙킹으로도 울트라맨 잭에게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잭과 일체화한 고 히데키의 약점을 찾아내어 정신적으로 동요시키려고 했다. 사카타 켄과 사카타 아키 남매가 고의 정신적 지주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들을 살해한 후, 분노와 슬픔이 교차하는 불안정한 정신 상태에서 억지로 변신한 울트라맨 잭에게 블랙킹을 보내 싸우게 하였다.[2]
치밀하게 전투력을 분석하고 잭의 힘의 원천인 태양 에너지가 약해지는 저녁 무렵에 나타나 싸워서 그를 완벽하게 쓰러뜨리고 너클별로 연행하여 그를 처형하려고 했다. 지구인들에게 자신들의 승리를 선전하고 울트라맨은 죽었다라고 하여 동요시킨 다음 MAT 대원들에게도 언제나 울트라맨에게 신세지는 주제에라고 대놓고 디스하여 울트라 시리즈의 고질병[3]을 일으켰다. 동시에 12시간 이내에 무조건 항복할 것을 요구하고 고성능 화약 사탄 Z[4]를 이용해 도쿄 전체를 파괴하려고 했다.
자신들의 아지트가 MAT에 발각되었으나 오히려 안에 들어온 대원들을 마비 가스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 뒤, 최면 장치로 조종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이들을 이용해 MAT를 내부에서 파괴하려 하였으나 초대 울트라맨과 울트라 세븐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고 히데키와 유일하게 세뇌당하지 않은 오카 유리코 대원의 활약으로 이 계획은 수포로 돌아간다.
체술이 뛰어난 편이지만 잭의 높은 전투력에 경악하여 비열한 수단으로 몰아붙이려 한 점 때문에 전작 울트라 세븐에서 등장한 분신우주인 것츠 성인과 여러모로 비교된다. 똑같이 암살 계획을 세운 것과 상대방의 능력을 철저히 조사한 점은 유사하지만, 정공법으로 파고들어 1대 1 싸움에서 당당하게 승리한 것츠 성인과는 달리, 비열한 방법을 쓴 것도 모자라 괴수를 사용해서 2대 1로 승리한 점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가장 비겁한 우주인으로 까인다. 태그 매치시에는 건들거리는 자세로 나타나 여유만만하게 싸웠으나, 블랙킹이 죽자마자 바로 도망치려는 모습을 보여 자체 전투력은 꽤 낮은 것으로 묘사된다.
첫 전투에서는 잭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아 역관광되기도 하였으며 최후에는 울트라 던지기로 머리부터 지면에 떨어져 사망했다. 상술했듯 울트라 시리즈 사상 가장 비겁하고 비열한 우주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나 첫 등장시에는 최종 보스급 위용을 보여주다가 허망한 최후를 맞이하여 동정하는 여론도 있다.
이겼다고 생각하지 마라...! 이윽고 도쿄 전체가... 대폭발할 거니까...! 으하하하하하하!!
유언
유언
너클 성인은 잭에 대해 "울트라맨은 인간과 같은 정조를 가지고 있다. 고 히데키는 인간이지만 인간이 아니고, 우주인이지만 우주인이 아닌 이상한 놈이다."라고 평가했다.
2. 만화판
우치야마 마모루 집필의 "초등학교 2학년"판에서는, 사카타 남매를 폭탄으로 살해. 게다가 울트라맨 잭을 바닷속 스크루로 잘게 썰려는 순간에도 간발의 차로 살아난다. 계획이 빗나간 것을 안 너클 성인은 시가지에 블랙킹과 함께 출현. 잭을 좌우로 묶어서 블랙킹의 뿔로 척살을 계획하지만, 잭이 피했기 때문에 자신에게 뿔이 박혀, 그대로 숨이 끊어지는 텔레비전판 이상으로 인과응보적인 결말이었다.또, 동작자가 1974년에 집필한 "빛나라 울트라의 별"에서는, 메피라스 성인 인솔의 우주인 연합의 간부로 참가. 시코쿠에 괴수군단을 보냈지만 울트라맨 에이스에게 저지당해 울트라 세븐의 아이슬러거를 얻어맞고 다른 간부들과 함께 살해당했다.
똑같은 사람이 "초등학교 3학년"에 연재한 "울트라맨 레오"에서는, 울트라 전사에게 미움을 마음의 버팀목으로서 스스로를 사이보그화 하여, 섀도맨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울트라 형제 암살을 다짐한다. 암살 우주인의 별명에 부끄럽지 않게 단신 에이스, 울트라맨, 그리고 숙적 잭을 그 손에 건다. 이에 대해 일계를 염려한 조피는 바디 페인팅을 해서 잭으로 위장해 동요를 유발한다는 수단으로 나오는데 섀도맨은 최후의 수단으로 가속장치를 이용해 클락업해 타로, 아스트라를 살해, 조피에게도 빈사의 중상을 입힌다. 그러나 가속 장치의 시간 제한이 끊긴 직후에 조피가 달라붙어, 레오에게 "나랑 함께 공격하라"라고 진언. 눈물을 뿌리친 레오의 광선 앞에 쓰러졌다.
『울트라 초전설』에서는 구아 군단의 부하로 1호, 2호가 등장. 안드로 메로스와 안드로 울프를 따돌리기 위해 수십배의 힘을 불린 블랙킹과 킹조를 각각 SP5 성운기지와 도쿄로 습격시키는 양면작전을 펼친다. 그러나 도쿄에서는 에이스와 80의 조력을 받아 메로스가 텔레포테이션을 사용함으로써 계책이 깨지고, 각각 샤크시움 광선과 더블 허리케인의 여파를 받고 쓰러진다. 한번은 쓰러지지만 재생괴수 우주인 군단의 멤버로 복수하지만 역시 깨지고 만다.
3. 게임판
PS " 슈퍼 히어로 작전"에서는, 우주 형무소를 탈옥한 범죄자가 구성하는 비밀결사 "ETF"의 일원으로서 등장. 원작과 마찬가지로 잭을 때려눕히고, 또 도쿄에 숨어있던 고우을 괴롭히기 위해 거대화해서 아이들을 잡고 "나오지 않으면 이 녀석들을 땅바닥에 내동댕이쳐 주겠다."고 인질로 잡으며 외친다. 그러나 M78 성운에서 부상병을 치료하고 돌아온 울트라맨[5]과 세븐의 공격을 받아 인질을 탈환당했고, 울트라 3형제의 공격을 받아 없어졌다.4. 울트라맨 뫼비우스 & 울트라 형제
신장 : 2m ~ 52m 체중 : 250kg ~ 37,000t 출신지 : 너클 성 무기 : 어둠의 광탄, 손에서 쏘는 붉은 광선, 주먹에서 발사하는 장풍 |
이후 뫼비우스 극장판에 리메이크된 모습[6]으로 나타나서 우주인 연합의 참모로써 참여하고, 초대에서는 쓰지 않았던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7] 그 후, 야풀의 부활 때까지 끝까지 살아남아서 자신의 승리를 호언장담하다가 그의 공격에 어이없이 죽고만다.
5. 울트라 갤럭시 대괴수 배틀 NEO
스페이스 비스트 가르베로스를 조종해 주인공 레이를 괴롭히지만 폭주한 고모라 레이오닉 버스트의 초진동파를 받아 가르베로스와 함께 쓰러졌다.
6. 대괴수 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
울트라맨 베리알에 의해 파괴된 개체가 베리알 군단의 일원으로 등장.마그마 성인, 다다, 바바루우 성인과 함께 레이몬과 맞서다 레이몬의 킥으로 쓰러졌다.
또한 본작에는 블랙킹도 등장하지만, 사역하고 있는 것은 샤플레 성인이다.
이후, 백체괴수 베류드라의 왼쪽 뿔을 구성하는 우주인 중 하나로 등장한다.
7. 울트라 어드벤처
「가라! EX 타이런트!!」이 작품은 메비우스의 먼 미래가 무대이며, 페단 성인과 치열한 성간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페단별에 대량의 블랙킹을 보내는 것도 페단 성인이 새롭게 개발한 킹조 블랙에게 압도당해 수수방관하던 도중 야플과 동맹을 맺었다. 블랙킹을 더해 야플이 보낸 초수들과 함께 반격을 꾀하지만, 비장으로 날뛰고 있던 EX 타이런트를 페단 군단에 역이용되어 기함이 폭격. 어이없이 전면 철퇴를 부득이 하게 했다.
8. 울트라맨 긴가 - 너클 성인 그레이
2부부터 등장한다. 이름은 너클 성인 그레이. 비열하던 초대가 생각나지 않고 느끼한 여자 말투를 사용하는 개그 캐릭터이다. 유폐공간이 된 학교에 있는 사람들의 마음 속 어둠을 이용해 괴수로 만들어냈다. 10화에선 초괴수 슈퍼 그랜드킹으로 직접 라이브하지만 히카루와 미스즈의 러브러브 파워가 일체화한 긴가에게 패하고 만다.
번외편에서는 마그마 성인에게 부채를 사러 가는데, 조금 시끄러운 타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 후는 벌키 성인과 함께 인형 상태에서 우주를 떠돌고 있었지만, 웜홀에 빨려 애니메이션 작품인 대괴수 러시 세계에 와 있었다.
긴가 속편인 울트라맨 긴가 S의 최종회에서 부활. 다른 에이전트와 젯톤성인 베르메와 함께 다크루기엘 특전대를 자칭하면서 히카루와 쇼우를 습격하지만 UPG와 빅토리안들에게 막혀 거의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쓰러졌다. 마지막은 빅토루기엘이 쓰러졌기 때문에 육체를 되찾고 본편의 후일담인 "신 울트라맨 열전"에서는, 이카루스와 벌키와 함께 UPG에게 혹사당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긴가 DVD와 Blu-ray의 특전영상인 인터뷰 영상에서 사실 초대 너클 성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발각되었다. 이 설정이 공개되기 전까진 여자로 생각한 사람이 아무도 없어 오카마로 여겨지기도 했다만 여자가 맞았다. 외모가 살짝 다른 것도 암컷 개체라서 그런 것이었다.
우주어부 벌키 성인,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과 함께 어둠의 에이전트 3인조로 꼽힌다.
9. 울트라맨 X
9.1. 너클 성인 반델로
울트라맨 X 5화에서 등장. 국내판 성우는 이상헌.
여기서는 디자인이 초대 너클 성인에 가까워졌다. 블랙킹을 조종해서 스파크 돌즈를 운송하던 Xio를 급습하고 구조하러 나타난 엑스를 블랙킹과 2대 1로 몰아붙여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울트라맨 제로의 난입으로 전세가 불리해지자 타카다 루이를 차량 째로 행성 기예르모로 데리고 도주한다. 기예르모에서는 거래 대상인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는데, 자기네 별의 화폐 단위를 제시해서 개당 20만 너클을 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무기 상인이면서 사기꾼 비슷한 쪽인 듯. 이쪽에 대해서는 뒷설정으로 14화에 등장한 우주상인 마킨도 성인으로 밝혀졌다.
루이를 꼬드겨서 강력한 파괴무기를 만들려고 하였으나, 루이는 오히려 울트라이저로 저항하거나 반델로의 계획을 어린애 같다고 비판해서 이 때문에 약이 올라 루이를 폭행하는 등 초대와 비슷한 만행을 저지른다. 다행히 루이가 솜사탕을 만들어내는 장비로 반델로의 시야를 무력화했지만, 이 때문에 제대로 화가 나서 거대화하여 루이를 죽이려 하나 때마침 제로가 구원을 와서 절벽에 쳐박힌다.
이번에도 블랙킹과 2대 1로 제로와 싸웠는데, 서로가 호각이라 전혀 승부가 나지 않았고 울티메이트 제로 아머를 착용하고 기예르모에 도착한 엑스가 가세하자 엑스는 블랙킹에게 맡기고 자신은 제로와 싸우게 된다. 초대와 달리, 체술 외에도 광선총을 무기로 사용하는데 제로의 에메리움 슬래시에 맞서 불꽃튀는 사격전을 벌이다 스트롱 코로나 제로 앞에서는 울트라 허리케인과 갈네이트 버스터에 궁지에 몰린다. 그 다음에는 루나 미라클 제로의 미라클 제로 슬러거와 광선총이 서로에게 데미지를 입혔는데, 제로는 큰 데미지를 입지 않았으나 반델로의 몸은 제로 슬러거 때문에 거의 너덜너덜해졌다.[8]
최후에는 자신의 몸에 상처가 난 것에 당황한 사이 제로 트윈 슛에 맞아 대폭발했다.
여담으로 초대 너클 성인은 사카타 남매를 자동차에서 사고나게 만든 것과 반대로 자신이 지오 아라미스에 치여버렸다. 또한 목소리를 연기한 키시 씨는 스파크 돌즈 극장에서 블랙킹을 연기했다. 너클 성인이 잠복하고 있었던 행성 기예르모는 퍼시픽 림으로 유명한 영화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 씨에 대한 경의. 키시 씨는 자신의 twitter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지명이 나온 것을 팬에게 알려져서 매우 기뻐했다고 한다...
9.2. 너클 성인 너클리
이후 X 9화에서 "너클 성인 너클리"[9] 라는 다른 개체가 등장한다. 국내판 성우는 전광주.
외모와 목소리, 말하는 점 등이 「울트라맨 긴가」에 등장한 그레이와 매우 비슷한 설정이 보여졌지만 동일인물인지는 불명. 본작에서는 "너클리"라고 인간으로 둔갑하고, OP 신용에서도 "너클 성인 너클리"라고 기술되어있다.[10] 우주어부 벌키 성인과 4차원우주인 이카루스 성인과 함께 친구처럼 살고있으며 이 녀석은 상당히 착하다.
극중에 나온 너클 성인과 이카루스 성인의 이름 설정이 긴가와 달라서 다른 사람이라는 설도 있지만 본편 방영 중 제공 화면[11]에서 '전 (前) 에이전트 3명'이라고 호칭하였고 설정집에서 '한때 지구 침략을 노렸으나 그만두었다.'라는 언급도 있기 때문에 긴가 때의 어둠의 에이전트 3명과 동일인물이라고 보는 해석도 있다. 그렇다면 정말 많이 착해졌다고 할 수 있다.
Xio 회원은 당초 다른 동료의 동반 침략자로 취급을 했지만 이전까지 함께 행동을 같이했던 카자마 와타루 대원의 동생: 이자무[12]의 설득을 받아 일단은 물러났다. 회개하고 지구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기 때문에 카미키 대장의 모토인 "타인을 이해"에 근거있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다.
10. 울트라맨 오브
10.1. 너클 성인 라몬 형제
『울트라맨 오브 완전 초전집』에 수록된 울트라맨 오브 크로니클의 에피소드 2-4 '바람의 별 경호원'에 라몬 형제라는 너클성인이 등장하고 있다.라몬 형제는 전답 우주인 집단을 이끌고 바람의 행성 기예르모의 개척민을 괴롭히고 있었다. 실은 그들은 은하 고속도로의 건설 예정지인 기예르모의 지권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 우주 자본가이자 개발업자 자르타나 성인에게 고용되어 있어 개척민의 경계원이 된 가이와 교전, 그리고 오브로 변신한 가이에 쓰러진다.
10.2. 너클 성인 낙스
6화에서 등장. 이름은 낙스로 행성 침략 연합의 일원이다. 성격이나 어조는 전작에 등장한 동족의 반데로와 매우 비슷하고 호전적이고 거칠며, 저글러의 무례한 태도에 화가 나서, 곧 총을 뽑는 등 성급한 면을 가지는 한편, 동료인 타르데가 자신은 보이지 않을 타마유라 공주의 존재를 발견하고, 그 모습이 사라졌다고 했을 때 겁먹거나, 쿠레나이 가이에게 "나는 우주 최강의..."라고 자칭하기도 전에 걷어 차 날라가 버리는 등, 코믹하고 인간다운 면모를 보였다.
총기의 솜씨는 높고 신체능력도 높으며, 유도에 자신을 가진 비틀대원 시부카와 잇테츠를 가볍게 박치기 3발로 들이받았다.
자신들의 기지가 있는 들어갈 수 없는 숲을 조사하던 SSP를 처치하기 위해 특수장치로 숲속에 가둬놓고 부하인 휴머노이드의 흑복 우주인 2명과 함께 인간 사냥을 즐기려고 몰아붙이지만 타마유라 공주의 도움과 구원으로 나타난 가이에게 압도되어 저글러가 내보낸 아리분타가 오브와 전투하는 동안 철수했다.
10화에서 노스트라의 명령으로 가이와 싸우던 저글러스 저글러를 등 뒤에서 총격해 쓰러트리지만, 우주대괴수 벰스타의 카드를 이용해 죽음을 회피한 저글러의 손에 끔살.[13]
그 직전 저글러에게 '갑작스러운 죽음'을 점쳤는데 정말 그대로 되고 말았다.
11. 극장판 울트라맨 지드: 잇는다! 소망!!
본편에선 나오지 않고 극장판에서만 등장. 지구에 불법체류하고 있는 우주인들의 거리 "사이드 스페이스 제9지구"의 거주자로서 등장. 토바 라이하에게 작업을 걸다가 빡돈 라이하에게 얻어맞고 뻗어버린다. 그 와중에 당황해서 말리려 하거나 너클 성인에게 가담해 같이 싸우던 우주인 여럿도 피 보는 건 덤.12. 울트라맨 R/B
18화에서 등장. 우주 뉴스에서 인터뷰에 등산객 복장으로 등장해 지구가 폭파된다니 얼른 아들이랑 아내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이야기했다.13. 울트라맨 타이가 - 너클 성인 오데사
10화에서 등장. 인간체 배우는 이시바시 타모츠.[14] 이름은 오데사로 젊은 시절에는 수많은 목숨을 빼앗아왔고 석양의 전사라 불리었으며 본인 역시 그 별명을 자랑스러워 했지만 어느 혹성에서 울트라맨 잭으로 추정되는 울트라맨과 석양을 배경으로 싸웠다가 패배했다.
그때 본 울트라맨의 석양을 등진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지금까지의 자신을 허무하다 느껴 블랙킹을 알에 봉인하고 싸움을 관둔 채 지구인 오다라는 이름으로 그림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었다.
반세기 동안[15] 지구에서 살면서 아름다운 자연과 지구인들을 접하며 즐겁게 지냈고 히로유키와도 친구가 되어 고민상담도 해주는 등 이대로 인간으로서 생애를 마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다시 눈앞에 나타난 울트라맨과 울트라맨 트레기어의 부추김, 그리고 그의 마음을 대변하듯 스스로 봉인을 풀고 싸운 블랙킹을 보고 전사로서의 투쟁심이 되살아났고 본모습으로 돌아가 울트라맨과 결착을 짓기로 마음 먹는다. 그리하여 히로유키에게 편지를 보내고 본모습으로 나타나 일부러 마을을 파괴하면서 타이가가 나타나게 유도한다. 히로유키가 설득해보려 했지만 여전히 난동을 부리기에 결국 히로유키는 타이가로 변신하고, 이리하여 석양을 배경으로 다시 싸우기 시작한다.
계속 육탄전으로 싸웠으며 타이가는 음파로 움직임을 막기 위해 나이트팽 링을 사용하여 팽 웨이브를 발동한다. 이후에 히로유키가 지금이라면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말했지만 "나는 긍지 높은 너클 성인 전사 오데사다!" 라며 끝까지 싸우려 하자 타이가는 포톤 어스로 변신해서 오럼 스트리움을 발동하고 본인은 광선을 발사한다. 하지만 광선이 밀리면서 오럼 스토리움을 직격으로 맞은 후 히로유키와 지냈던 때를 떠올리며 최후를 맞이한다.
여담으로 슈트가 X와 오브에 비해 조금 달라졌다. 목과 어깨에 있는 털이 줄어 들었고 근육이 없다. 말인 즉슨 X 이래의 너클 성인은 얼굴만 초대이지 몸은 리파인 된 너클 성인의 슈트였기 때문에 털이나 근육 묘사가 있었던 것이고 타이가에서야 비로소 초대의 슈트에 더 가까워졌다. 이 슈트는 초대에 맞춰서 아예 새로 만든 슈트라고 하며 막 만들어서인지 매우 새하얗고 때 하나 타지 않은 느낌을 준다. 돌아온 울트라맨을 오마주한 장면도 여러번 등장하는 등[16] 이전에 환각우주인 페로린가 성인에게 헌정하는 에피소드처럼 이번 에피소드는 너클 성인에게 헌정하는 에피소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울트라맨 팬들 사이에선 타이가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는 사람들이 많다.
초대 너클 성인과 동일인물인 것처럼 묘사되고 오마쥬가 되어있지만 초대는 석양을 배경으로 울트라맨과 싸워서 이겼고 오데사는 졌다는 점에서 역사에 차이가 생긴다. 동일인물은 아닌 것 같으나 극중에서는 평행세계의 또 다른 초대인 것처럼 연출하려고 했었다.[17]
14.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거대한 음모
4화에서 암흑우주대황제 엠페러 성인의 부하로 등장한다. 울트라 대전쟁 당시, 암흑성인 바바루우 성인과 같이 울트라맨 켄에게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구걸하지만 흑화하기 전의 울트라맨 베리알에게 폭사한다.
[1]
이때 사용된 괴수는
시고라스와
벰스타.
[2]
이 상태에서 잭은 울트라맨의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다.
[3]
울트라맨이 있으면 우리 방위팀은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생각. 그리고 이에 따른 방위팀 대원들 사이의 내분.
[4]
광산 개발과 댐 건설용으로 개발된 물질로서 그 위력은 적은 양으로도 도시 하나를 충분히 날려버릴 수 있을 정도.
[5]
헷갈리지만, 초대 울트라맨의 그 사람이다.
[6]
초대가 동그랗고 짜리몽땅한 모습이면 극장판에서는 샤프하고 날카로운 모습으로 재등장을 했다.
[7]
주먹으로 발사하는 장풍과 손에서 쏘는 어둠의 광탄.
[8]
이때 석양에 비치는 그림자를 보면 온 몸이 상처투성이이다.
[9]
너클리는 일본어로 주먹으로 때린다는 의미의 나구리와 어감이 비슷하다.
[10]
더빙판에서는 나루
[11]
스폰서를 소개하는 화면.
[12]
더빙판 이름은 진무진
[13]
이 일을 계기로 메트론 성인 타르데는 저글러에게 복수하겠다는 다짐을 한다.
[14]
울트라맨 넥서스에서
와쿠라 에이스케역을 맡았다.
[15]
노린 건지는 모르겠으나 초대 너클 성인이 잭에게 패배한 때가 1971년이므로 타이가의 시간대와 거의 반세기 정도 차이난다.
[16]
초대 너클 성인처럼 두 손을 교차시켜 본모습으로 변신한다거나 포톤 어스로 변신한 타이가에게서 울트라맨 잭을 겹쳐보고 초대와 울트라맨 오브 직전 스페셜에서 석양을 등진 채 잭과 싸웠던 과거처럼 타이가와 혈투를 벌이는 장면 등 돌아온 울트라맨 팬들이라면 "아~ 이거!"하고 감동할 만한 장면들이 있다.
[17]
애초에 초대 너클 성인은
히로인과
주인공의 멘토를 살해한 최악의 악역 중 하나로, 그런 악역이 살아있고 이렇게 착하게 살고 있다고 미화했다가는 올드 팬들에게 욕을 먹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