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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5 22:23:05

암 챔프 2

1. 개요2. 상세3. 게임 방법4. 캐릭터

1. 개요

Arm Champs 2

팔씨름을 소재로 1992년에 자레코에서 발매한 어트렉션 게임.

2. 상세

1982년에 만든 암 레슬링 (이쪽은 닌텐도에서 발매를 담당), 1988년에 만든 암 챔프에 이은 팔씨름 게임 시리즈의 제 3탄이며 플레이어는 미국에서 벌어진 팔씨름 챔프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여 9명의 강자를 이기고 시합에서 우승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면에 나타나는 컴퓨터 제어 상대의 힘과 압력을 시뮬레이션하는 로봇 팔을 이용하는 게임으로 게이머의 팔에 로봇 팔 그립을 얹을 때 팔꿈치를 받칠수 있는 쿠션과 팔씨름을 할 때 지렛대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립 스틱도 장착되어 있다.

일본어판과 영어판이 존재하는데 차이점이 표시 언어만이 아니라 캐릭터별 대사도 다르다. 대사에 관해서는 캐릭터 문단에서 서술한다.

한국에서도 1990년대 중반에 놀이공원을 중심으로 소수의 기판이 가동된 바가 있었다. 또한 현재 한국의 경우 이 오락기가 전멸된 것은 물론이고 최신식 팔씨름 오락기인 오버 더 탑이 있다.

일본에서는 팔씨름 오락기가 암 챔프 시리즈 뿐만이 아니라 2007년 7월 ATLUS 주식회사가 개발 및 제작하여 우데다마시이(腕魂)도 있었으나 우데다마시이에 도전한 몇 명이 팔을 골절당해 2007년 8월에 전멸. 때문에 현재 일본에서 찾을 수 있는 팔씨름 오락기는 암 챔프 시리즈밖에 없다.

3. 게임 방법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선택 버튼을 사용하여 도전하고 싶은 상대를 선택해야 하며 각 게임에서 두 경기를 치르게 된다. 첫 번째 상대를 이기면 다음에는 순위가 높은 상대를 상대해야 한다. (예:Trixie를 첫번째 상대로 선택시 다음 상대는 Chang이 되고 첫 번째 상대를 Chang으로 선택하면 다음 상대는 Atlas가 되는 식.)

각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 심판이 'Ready! Go!'라고 말할 때까지 기다리며 경기가 시작된후 20초의 시간이 주어지며 마지막 3을 셀 때까지 상대방의 팔을 쿠션 (핀)에 고정해야 한다. 성공하면 승리하게 되며 두번째 경기에 진출할수 있다. 상대방이 3카운트를 하는 동안에 플레이어가 쿠션에 눕혀지면 패배하게 된다. 지게 되면은 동일한 상대와 1번의 재대결을 하게 되며 재대결에서는 승리, 패배, 무승부 여부에 관계없이 게임이 종료된다.

둘 중 한 사람이 제한시간이 다 될때까지 상대를 핀에 고정하는 데 가까웠으면 승리하게 되고 본인이 핀에 가까워지면 패배하게 된다. 그리고 본인과 상대방 모두 팔이 중앙에 있으면 경기는 무승부로 선언된다.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컴퓨터가 당신의 힘을 테스트하는 보너스 게임을 받게된다. 정해진 시간 내에 로봇 팔을 있는 힘껏 밀고 눌러야하며 시간이 다 되면 화면에 얼마나 많은 압력을 가했는지 결과가 표시되고 게임이 종료된다.

4. 캐릭터

영어판은 모든 캐릭터가 영어로 말하지만 일본어판은 거의 모두 일본어로 말하는데 일부 캐릭터는 영어로 말한다. 참고로 영어로만 말하는 캐릭터의 영어 대사는 영어판과 일본어판을 비교해보면 서로 다르기도 하다.


[1] 1988년에 만들어진 전작에서는 5명의 캐릭터에 예선전, 본선전, 세미 파이널, 파이널의 총 4라운드가 존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