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2-07-15 18:56:38

알바로(파이러츠:트레저헌터)

1. 배경2. 무기
2.1. 좌클릭: 석궁2.2. 우클릭: 아르카디아 플뢰레2.3. 쉬프트: 마비 수류탄
3. 스킬
3.1. 1: 죽음의 일격3.2. 2: 야만족의 외침3.3. 3: 죽음의 꽃
4. 기타

1. 배경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3_char_albaro_home.jpg
알바로, 낭만을 찾아 헤매이는 전사.
거리가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상인들은 가게 문을 닫았고, 오가던 마차들과 사람들도 보이지 않았다.

떨어지는 빗물과 바람 소리 사이로 말발굽 소리가 들려왔다. 한 남자가 달려와 벽 뒤에 숨었고,
짙은 살기를 풍기는 다른 세 명의 남자가 서서히 다가오고 있었다. 벽 뒤에 그는 큰 모자와 망토로 몸을 가리며,
그들이 다가오기를 기다렸다. 그는 왕국에서 가장 위대한 용병부대의 대장, 알바로 히메네즈였다.

그는 그동안 왕을 위해 대양의 수많은 섬을 오가며 많은 전장에서 싸웠지만, 전쟁이 끝나자 그의 영광도 사라졌다.
그의 재산은 순식간에 사라졌고,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원하는 이에게 군사 전문가로서의 자신의 능력을 제공하는 것뿐이었다.

이번 임무는, 베카프란카 백작 부인에게서 선대의 유산을 강탈한 세 명의 악당을 처치하는 것이었다.
훈련을 통해 예리한 감각을 가진 알바로는 그들이 가까이 다가오자 두 명은 중화기를, 한 명을 검을 소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마침내 그들이 충분히 다가오자 알바로는 순식간에 그들의 눈앞에 모습을 나타내었다.
그 모습은 몇 년 동안 그의 별명이었던 ‘전장의 화신’과도 같았다.
어둠을 가르는 그의 아름다운 검무는 암살당한 그의 아버지인 왕의 경비대장 '아르카디아 히메네즈'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었다.

화약이 폭발하는 소리가 들리자 알바로는 곧바로 검으로 총알을 막아내었다.
그들이 중화기를 재장전하는 사이, 검을 든 자가 알바로에게 달려들었으나 그 검 끝의 종착지는 알바로의 심장이 아니었다.
한 명을 마무리한 알바로는, 두 번째 총알이 날아들기 전에 벽 뒤로 몸을 숨겨 석궁을 꺼내 들었다.
뻣뻣이 굳은 한 구의 시체 너머로 두 남자는 긴장한 표정으로 엄폐물에 몸을 숨기고 있었다.

알바로가 그들 앞에 갑자기 나타나 고함치며 회전하자, 그의 망토에 숨겨져 있던 칼날들이 그들을 덮쳤다.
알바로는 구멍이 뚫린 시체에서 칼날들을 회수하였다. 드디어 그는 이 임무를 통해 신대륙으로 갈 여비를 마련하였다.
들리는 이야기에 따르면 그곳에는 수많은 보물, 아름다운 원주민 여인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악당들이 넘쳐나고 있다고 한다.
그 어떤 남자가 유혹당하지 않고 견딜 수 있단 말인가?

알바로는 자신이 나타났던 것과 마찬가지로 소리없이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다.

하쉬와 함께 해적 로망스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캐릭터이다.

2. 무기

2.1. 좌클릭: 석궁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Range.png
연사력과 유도력이 높은 석궁을 발사한다. 매우 쏠쏠한 데미지와 명중률을 자랑한다. 장탄량도 굉장히 넉넉하기 때문에, 근접 캐릭터인 알바로는 탄창도 다 못 비우는 경우가 많다. 즉 알바로는 사격무기 때문에 보충하는 경우가 적다.

다만, 사정거리는 화살인데도 돌격소총 계통에 가깝다.[1] 그런데, 맞딜을 하게 되면 돌격소총의 DPS를 못 따라잡아서 쳐발린다(!). 따라서 피가 없는 적을 치거나, 보호막을 깨는 용도 이외에는 주력으로 쓰기는 힘들다. 즉 쓸만하지만 최고랑 붙으면 털리는 평범한 사격 무기.

2.2. 우클릭: 아르카디아 플뢰레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Mele.png
쏠쏠한 데미지를 지닌 3콤보 칼질. 1타보다 2타 3타로 갈수록 강력해지는데, 가장 강력한 3타가 찌르기라서 범위가 애매하다. 따라서, 상대방이 근접전 무빙을 잘 한다면 빗나갈 위험이 있다. 몇 대만 끊어서 때리고 빠져야하는 상황에서는, 다른 캐릭터보다 미묘한 상황이 많다.

1번 스킬을 쓰면 근접 공격력이 대폭 상승한다. 1:1 맞짱이고 궁극기를 쓰지 않는다면, 마비 수류탄과 함께 필수적으로 스킬을 켜고 때리자.

2.3. 쉬프트: 마비 수류탄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Item.png
알바로를 소규모 싸움의 초강캐로 만들어주는 도구. 자신을 중심으로 광역 행동불가+슬로우를 건다. 하쉬의 '혼돈의 물약'과는 달리 멀리서도 던지지 못하고 스스로 돌격해야 하지만, 알바로는 근처에 있는 적들을 무조건 무력화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즉, '명중'을 시킬 필요없이 돌입하기만 하면 근처의 적들은 모조리 무력화 된다는 소리.

알바로가 소규모 교전에서 깡패에 가까운 이유. 범위도 엄청 넓어서, 그냥 들어가서 마비 수류탄과 궁만 긁어도 이득을 보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하지만 통상적인 힘싸움 구도라면, 5:5 상황을 넘어가는 순간부터 하쉬보다 범용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즉 순간적인 돌입 학살에 특화된 보조도구.

슬로우 효과만 써서, 도망치는 원거리 캐릭터를 잡을 때도 좋다. 특히 진, 로즈썬, 하쉬처럼 수류탄을 써야 성능이 나오는 캐릭터들에게 최악의 교전장소인 바텀의 물웅덩이나 정찰선 위, 전함 위 처럼 좁고 협소한 장소에서도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강력하다. 알바로가 상대편과 동등이상의 성장을 했다면, 가히 사신과도 같은 존재가 되는 이유.

3. 스킬

3.1. 1: 죽음의 일격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Perk01.png
알바로의 근접 공격력을 크게 올리는 버프. 1:1에서는 궁으로 적을 죽일 것인지, 이걸 켜고 칼싸움으로 죽일 것인지 판단해야할 경우가 있다. 알바로는 궁극기가 워낙 중요해서 투자하는 경우는 별로 없는 편이다.

3.2. 2: 야만족의 외침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Perk02.png
범위형태의 아군 공격력+방어력 버프. 증가량이 쏠쏠한 편이지만, 사용할 상황이 많지는 않다.

3.3. 3: 죽음의 꽃

파일:external/c3.img.netmarble.kr/0HATALATRIST_Perk03.png
알바로가 망토를 돌리면서, 넓은 범위에 광역 데미지를 준다. 발동이 굉장히 빠르고, 심플한 효과를 지닌 타격기술. 데미지는 궁극기치고는 평범한 수준이지만, 즉시 광역 데미지라는 효과 때문에 액면가의 스펙 이상으로 너무나 효율적인 스킬이다.

파이러츠 전체에서 최고급 즉시 광역기. 쿨타임도 적당해서, 1:1은 물론이고 소규모 접전에서도 필요한 상황마다 쿨타임이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후반에 들어서면 피해량의 절대치를 극복하기가 조금 어려울 수 있다. 제대로 쓰려면, 3번 스킬을 강화해주는 아뮬렛(룬)이 필수적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쓸모가 있으니, 광역기를 넣을만한 순간이 있으면 바로바로 써먹자.

4. 기타

모든 행동과 스킬이 민첩하고, 모든 상황에서 대처력이 좋은 쾌속형 근접 캐릭터. 하쉬와 스킬구성이 비슷한데, 하쉬와는 다르게 자체 힐이 없다. 그 대신 근접 기능에 훨씬 치중해서, 마비 수류탄+궁극기를 잘 써도 거의 필승에 가까운 학살능력을 보여준다. 이동속도도 빠른 편이고, 모든 발동 타이밍이 빨라서 어떤 상황에서도 제 몫을 할 수 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하쉬와 비슷하면서 조금 더 돌격형 캐리에 특화되어 있는 캐릭터. 하쉬는 성장을 못해도 서포터 형식으로 쓸 수 있는데 비해서, 알바로는 자신이 직접적으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캐리를 노리는 방식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멀리서 화망 형성을 잘 하거나, 잘 뭉치는 상대편이라면 조심하자.

2015년 프리시즌 기준으로는 다소 약한 캐릭터다. 물론 진, 부르쉬, 올리비아보다는 쓸만하지만. 포함하면 4천왕
워낙 학살에 특화된 캐릭터라서, 뉴비 보호라는 명목을 위해서도 옛날처럼 버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2]

[1] 파이러츠 시대 배경상, 일반적인 활 무기들이 총보다 사거리가 약간 더 멀다; [2] CBT 막바지에서 알바로를 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알바로는 네빌&셰이드 같은 원샷원킬 캐릭터랑 비교하더라도, 후퇴 따위 필요없이 전방위적으로 쳐바르고 다니던 뉴비 청소기라고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