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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4:10:10

알렉스 프루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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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우 및 성우3. 작중 행적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Alex Pruitt
나 홀로 집에 3의 주인공. 유명 영화 주연들 중에선 유례없이 작중 캐릭터 이름과 연기한 실제 배우의 이름이 같다.

2. 배우 및 성우

알렉스 린츠
윤성혜( MBC), 이선호( SBS)[1]
야지마 아키코(소프트판 / 후지 테레비판)[2], 테라다 코코로(니혼 테레비판)

3. 작중 행적

8살이며, 수두를 앓고 있으나[3], 케빈만큼 상냥한 성격에다 침착하고 영리하여 공돌이 뺨치는 트랩 제작과 기지를 발휘하여 북한과 연계되어 있는 테러리스트 단체를 제압한다. 케빈은 몇몇 사람들 외에는 가족들도 케빈이 2번이나 도둑들을 잡은 공헌을 알지 못한다. 왜냐하면 케빈이 신고를 할 때 가명으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렉스는 가족들이 알게 된다.[4] 이유는 알렉스는 미 공군 모병사무소에 직접 전화했기 때문이다. 사실 2번 정도 얼에게 붙잡힐 뻔한 적이 있었다. 1번은 벽장 문 안쪽에 달린 주머니 속에 숨어 있었는데, 얼은 벽장 문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지만, 대충 훑어만 보고 잘못 봤겠지 하며 넘긴다. 그리고 다른 1번은 버튼의 영 좋지 않은 곳에 기어들어간 도리스를 앨리스가 기겁하며 하키 스틱으로 때려잡으려다가 되레 버튼의 영 좋지 않은 곳을 강타한 후, 알렉스가 도리스를 데리고 가려다가 얼에게 정말 잡힐 뻔 했으나, 앨리스도 알렉스를 잡으려다가 얼과 부딪히는 바람에 실패했다. 전자는 얼이 조금만 더 꼼꼼하게 벽장 안을 뒤졌거나 알렉스가 재채기를 했을때 눈치를 챘었으면 잡혔을 것이고, 후자는 앨리스가 날뛰지 않았으면 잡혔을 것이다. 그러다가 나중에 매복해 있던 리더 피터에게 붙잡히고 말았으나,[5], 기지를 발휘하여 위기를 넘기면서[6] 모든 테러리스트들을 붙잡는데 성공한다.

사실 영화를 자세히 보면 아이답지 않게 판단력이 예사롭지 않고 여러 지식들을 갖추고 있는 걸 볼 수 있는데, 초중반 피터가 동네 집들을 뒤질 때 알렉스가 취한 조치들도 그렇고, 위장을 철저히 하고 동네를 뒤지는 4인조를 보자마자[7] 의심스럽게 보고 경찰에 먼저 신고한 뒤[8] 두어 차례동안 이들이 도둑이 아니라는 걸 깨닫자 머리를 조금 굴리더니 "뭔가 찾는 물건이 따로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캠코더를 올린 RC카를 이용해 녹화하는 방법이 실패했을 때는 실망하는 것도 잠시 테이프를 뺐는데도 계속 쫓아왔다는 걸 떠올리더니 RC카를 뜯어 내부에 있던 미 공군의 군용 칩셋을 발견한다.[9]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곧바로 적절하게 공군 모병센터[10]로 연락해 아이의 장난전화로 치부될 수도 있는 상황[11]에서 침착하게 칩셋에 적힌 일련번호를 불러줌으로써 도난당한 칩셋과 그걸 가져간 일당을 찾고있던 정부기관이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출동할 수 있었다!

게다가 일당 중 홍일점인 앨리스가 알렉스 친구 엄마를 사칭하여 전화를 걸어 장난감 차를 최근에 얻었다는 사실을 캐내는 걸 캐치한 순간 황급하게 전화를 끊고, 엄마한테 진짜 친구네 집 전화번호를 주며 걸어보라 했더니 테러리스트들이 그 것조차 리라우트해서 자기네들에게 전화가 오게 해 받는 걸 보고 그 정황마저도 즉각 정확하게 통찰한다.[12]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서는 부비트랩식 함정조차도 1차 트랩이 무력화되는 경우를 상정해서 2중으로 깔아놓는건 예사고 가짜 인계선을 깔아놓질 않나 전기를 사용한 함정도 단지 금속 부분에 배터리를 연결해놓은 케빈과 달리 전기의자와 철조망 형식으로, 전혀 눈에 안 띄게 배치하여 써먹었고 트램펄린을 펼치려고 수영장 작업을 할 땐 소형 트랙터까지 운전하는 모습을 보인다.

정신력도 장난이 아닌데, 도둑들이 드는 걸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해도 범인들이 잘 빠져나가자 그 일로 부모님 일도 꼬이고 부서진 문 값도 물어주고 동네 웃음거리가 되다보니 엄마와 형, 누나가 장난 아니게 갈구지만 잠깐 풀 죽은 모습을 보일 뿐 바로 다음 씬에서 언제 그랬냐는듯이 멘탈을 회복한 채로 상황을 분석한다. 가짜 신고는 엄중한 잘못이라고 자신을 꾸짖는 경찰 앞에서도 자신은 본 걸 그대로 말했을 뿐이고 (거듭 사과를 하라고 강요 받자) 모범 시민이 할 일을 해서 죄송하다고 항변하기도 하고, 납치당한 개는 어떻게 설명할 거냐며 최대한 논리적인 변론을 펼친다. 자신을 물먹인 형 버즈 때문에 억울함을 겪기는 했지만 어쨌든 본인도 자기보다 훨씬 큰 형을 강하게 미는 실력행사를 해서 1편과 2편 둘 다 사고를 치고, 가족들이랑도 아이다운 말투로 유치한 말다툼을 하는 케빈과는 애초에 별종이라 해도 될만큼 다르다. 막판 위기 순간에도 잡히자 겁에 질려 얼어버리는 케빈과 달리 할머니를 들여보내 달라고 부탁하거나 그 칩은 아저씨 거 아니지 않느냐며 맞서고, 갑자기 난입한 어른의 도움 없이 혼자서 위기를 벗어났다.[13]

4. 기타

5. 관련 문서



[1] 1, 2편의 케빈의 사촌동생인 풀러 맥컬리스터( 키에란 컬킨 분)의 성우. [2] 1, 2편의 주인공인 케빈 맥칼리스터의 성우. [3] 심지어 부모님은 일하러 가고 누나, 형도 학교로 가기 때문에... [4] 누나가 알렉스에게 영웅이라고 했을 정도. [5] 나름 나 홀로 집에 1, 2편의 오마주로 보인다. 케빈도 도둑들을 제대로 관광보내곤 했으나, 최후반 막판에 해리 마브에게 붙잡히는 등의 위기가 왔었다. 그러나 둘의 차이점은 케빈은 위기가 왔을 때 조력자들(1편은 말리 할아버지, 2편은 비둘기 아주머니)이 구해줬다면, 알렉스는 케빈과는 달리 자기 스스로 기지 한번 발휘해서 미리 조치를 취해놓은 가짜 총 위협으로 스스로 위기를 극복해냈다는 점이다. [6] 알렉스와 엄마의 통화를 피터가 다른 전화기로 몰래 들으려고 총을 내려놓다 실수로 그 옆에 있던 까만 장난감 화살총을 집어버렸다. 잘 보면 총구에 빨판 화살이 달려있다. 그걸 본 알렉스가 비웃으면서 '그 총 아저씨 꺼 아니라 내꺼야' 하고 놀리자 그제야 알아채고, 알렉스가 미리 도색해뒀던 검은 비누방울 총을 진짜라고 속여 겨누며 이게 아저씨 꺼야 하고 겁주자 혼비백산해 도망친다. 참고로 진짜 총은 알렉스가 집을 나서면서 그냥 쓰레기통에 버렸다. [7] 사실 한 동네 사람들을 계속 봐왔던 지역 주민인 알렉스 입장에선 처음 보는 낯선 사람+대놓고 이웃의 집을 뒤지는 더 낯선 사람은 의심스럽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이것과는 별개로 이들이 한패인 걸 빨리 알아채는 건 확실히 범상치 않긴 하다. [8] 자택이 아닌 친구네 집이 도둑맞고 있다고 알려준 후 신고할 때는 주소까지 정확히 불러준다. [9] 공항에서 어른들도 엑스레이로 살펴보고 그냥 넘어간 칩이 RC카에 들어갈만한 물건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봤으니, 공돌이 기질이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10] 민간인이 이런 상황에서 갑자기 군에 연락하려면 폐쇄적인 군부대 특성상 민간에 공개된 전화번호가 적어서 어른조차도 당황하기 쉬운데, 어린이인데도 굉장히 빠른 판단으로 적절한 연락방법을 찾은 셈이다. [11] 이 공군 모병관이 진지하게 전화를 받아 주는 장면과 이전 경찰 신고부분에서도 드러나지만 전화를 받는 어른들도 알렉스의 말을 경청하고 실제로 조치를 취해준다. 특히 모병센터는 본인들의 관할이 아니라고 말하고 약간 귀찮아 하긴 했지만, 알렉스가 일련번호를 알려주며 군에 연락을 해달라고 하자 그걸 진짜로 해준다. [12] 확신이 있었으니 자신이 착각했나 하는 혼란은 없었다고 해도, 정말 친구네 집에 쳐들어가서 물리적으로 점거하고 전화를 받은 것도 아니고 즉석에서 거는 전화를 통신 회선을 중간자 공격으로 가로채서 대신 받은 것이라는 추측은 어른도 하기 힘든 발상이다. 오히려 어른이라면 이 정도까지 생각이 진행되었을 때 음모론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것이 정상이다. [13] 물론 여기까지 전부 계획한 건 아니고 악당이 총을 실수로 바꿔잡는 행운이 있었고 이걸 적절히 이용한 덕이기는 했다. [14] 어른의 사정으로 케빈 역의 맥컬리 컬킨이 모종의 이유로 출연을 못하는 바람에 알렉스로 교체된 것이다. [15] 다만 배우 회고로는 1, 2편 주연이자 인기 배우였던 맥컬리 컬킨의 몰락(부모들의 양육권을 빙자한 재산 법정다툼)을 보고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회의가 들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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