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Warhammer 40,000/등장인물
1. 소개
인류제국 임페리얼 가드 탈란 데저트 레이더 3연대 "데저트 타이거" 부대의 중대장.2. 설정
뛰어난 지휘관으로 주도면밀한 작전계획을 바탕으로 한 기습이 장기다. 에스코의 달의 폐허 전투(Battle of Ruin of Esko's Moon) 동안 엘다를 상대로 유격전을 펼치며 아우타크 칼리엘(Autarch Kaliell)의 목을 베었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에 천성적인 카리스마로 탈란인은 물론이고 거친 성향 탓에 다른 연대와도 잘 섞이지 못하는 카타찬 정글 파이터에게도 존경받는 인물이다.모티브는 아라비아의 로렌스
여담으로 솔라 마카리우스의 명으로 토트 행성을 정화시킨 탈란 연대의 영웅 엘라헴과 동일인물 또는 후예라는 떡밥이 존재한다.[1] 진실은 저 멀리에...
3. 미니어처 게임
임페리얼 가드의 스페셜 캐릭터로 등장, 보병 소대(Infantry platoon)의 소대 지휘관(Platoon Commander)를 대체한다. 소대 지휘관이면서 중대 지휘관처럼 한턴의 2번의 명령을 12인치 이내의 아군에게 적용할 수 있으며, 바람처럼(Like the Wind!)라는 특수 명령을 내릴 수 있다. 이 명령이 성공 할 경우, 이 명령을 받은 아군은 사정거리 내의 적에게 사격을 가한 후 원하는 방향으로 달려(Run)간다. 또, 적에게 접근하라(Stalk the Enemy)라는 특수룰이 있는데, 알라헴이 지휘하는 인펜트리 플래툰의 유닛들은 반드시 아웃플랭크 해야한다.[2]
모델 자체만의 성능은 그럭저럭이지만 플라즈마 피스톨을 들고 있고, 알라헴이 들고 있는 칼은 사막 호랑이의 발톱(Claw of the Desert Tiger)라는 명검으로 상대의 터프니스 수치에 관계없이 즉사 공격을 가하기 때문에 상대 근접유닛에 대한 반격을 노려볼 만하다. 대개는 있으면 좋고 아니면 그만인 워기어지만, 드물게 필노페인 등이 달린 고포인트 유닛을 저승길로 보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수송 차량 탑승이 곤란한 오그린을 특수 명령으로 독려해서 최전선까지 몰아주는 전법이 있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쓰는 사람이 없다.
6판 코덱스에서는 잘렸다. 웃기는 건 6판 이후에 잘린 스페셜 캐릭터들은 전부 모델이 없거나 더 이상 판매를 안 하는 상태였는데, 알라헴의 모델은 여전히 GW 홈페이지에서 잘만 팔고 있다. 그것도 이름까지 캡틴 알라헴 그대로. 어차피 탈라른 데저트 레이더 컨셉으로 아미를 짤 것이라면 알라헴의 모델을 워로드로 쓰면 되므로 딱히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