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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0:37:44

알 문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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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르 우마이야 아브드 알 라흐만 1세 히샴 1세 알 하캄 1세 아브드 알 라흐만 2세 무함마드 1세 알 문디르 압둘라 이븐 무함마드 아브드 알 라흐만 3세
칼리파 우마이야 아브드 알 라흐만 3세 알 하캄 2세 히샴 2세 무함마드 2세 술라이만 2세 히샴 2세 술라이만 2세
술라이만 2세 알 무아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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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이야 아브드 알 라흐만 5세 무함마드 3세
함무드 야햐 이븐 알리 이븐 함무드 알 무탈리
우마이야 히샴 3세 }}}}}}}}}}}}

المنذر بن محمد
알 문디르 이븐 무함마드

재위 886년 ~ 888년
생몰 842년 ~ 888년

후우마이야 왕조의 6번째 아미르. 일찍부터 부왕 무함마드 1세에 의해 후계자로 낙점되어 865년 카스티야, 878년 아스투리아스, 882-882년 바누 카시, 884년 바다호스 등 다양한 원정을 지휘하였다. 결과는 2승 2패. 그리고 886년 부왕이 사망하자 아미르 직을 계승했다. 무함마드 1세 사후 바누 쿠시의 무함마드 이븐 룹과 이스마일 무사가 재차 반란의 기색을 보였다. 이에 알 문디르는 칼라타유드의 바누 투지브에 더하여 한때 사라고사 총독위를 맡았던 바누 샤브리트 출신의 무함마드 앗 타윌에게 우에스카를 주어 각각 그들을 견제하게 하였다. 887년 3월 12일, 무함마드 앗 타윌은 우에스카 총독 마수드 이븐 아므루스를 죽이고 일대를 장악하였다.

알 문디르가 북방에 대해 이이제이의 소극적인 태도에 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당시 우마르 이븐 하프순의 반란이 수도 코르도바를 위협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알 문디르는 우선 대군을 이끌고 그의 토벌에 직접 나섰다. 이에 우마르는 수도 폴레이를 두고 험지인 옛 거점 보바스트로에 피신하였다. 그리고 888년 알 문디르는 보바스트로를 포위했는데, 도중 급사하였다. 이로써 궁지에 몰렸던 우마르는 기사회생 할 수 있었다. 건강하던 아미르의 갑작스러운 요절에 동생 압둘라 이븐 무함마드가 암살했다는 의혹이 일었다. 그러나 자녀가 없었기에 그의 뒤를 이은 것은 압둘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