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안중석(安重錫) |
| 생몰 | ? ~ 1921년 2월 2일 |
| 출생지 | 미상 |
| 사망지 | 만주 안동현 삼도만 위자구 |
| 추서 | 건국훈장 애국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안중석은 1919년 5월 30일 연해주에서 결사대에 가입해 참모부장으로 활동했고, 함께 활동하던 동지인 민의회총모장(民議會總謀長) 박하남(朴河湳), 민보서기(民報書記) 장병석(張秉奭), 결사대의원 주광식(朱光植) 등과 같이 다음과 같은 통고문을 배포했다.본년(1919년) 이태왕(李太王)의 제붕(帝崩)할 즈음 우리 한족동포의 궐기가 하등 목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없으니 유감이고, 장차 우리 한족은 이전보다 더 결사적 의기로서 굳건히 단결하여 행동한다면 독립을 본년 중에 성립할 수 있으니 발기자는 모든 의무를 다해야 한다.
1921년 2월 2일, 안중석은 이명하, 김상배(金相培), 백학원(白學元) 외 4명과 함께 안동현 삼도만 위자구에 있는 소씨 집에서 유숙했다. 그러나 이를 탐지한 일본경찰 12명의 공격을 받았다. 경찰이 집을 포위하고 방화하자, 그는 동지들과 함께 경찰과 교전하여 경부 강전(岡田)을 사살하고 순사 1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그러나 중과부적으로 동지들과 함께 전사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5년 안중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