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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04:55:01

안젤리나(랑그릿사 4)

파일:20150324215133e14.jpg 파일:몽환모의전 안젤리나.png
랑그릿사 4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이름 안젤리나
신장 167cm
체중 46kg
사이즈 B84-W55-H83

1. 개요2. 상세3. 캐릭터 육성4. 랑그릿사 모바일

1. 개요

랑그릿사 4의 등장인물. 성우는 쿠와시마 호우코.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아마미 유리나. 시작 클래스는 페가수스 나이트.

카콘시스 왕국의 쌍둥이 공주 중 동생.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지키기 위해 언니는 마법, 자신은 검을 익혔다. 캐릭터 스타일은 외강내유형. 겉으로는 강해 보이지만 사실은 모두에게 사랑받는 언니 셀파닐에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고, 그 때문에 더 강한 척 해보이는 것. 란디우스로 고백할 경우 잘 드러난다.

이쪽도 언니처럼 키에 비해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 언니야 마법을 익혀서 신체 단련을 별로 안 했다고 우기면 넘어갈 수 있어도 안젤리나는 어릴 때부터 검술을 배웠다면 적어도 근육 무게로 인해 못해도 50kg 중후반은 되어야 하는데 40kg대다.

2. 상세

스토리 상에서 사실상 진 히로인급의 포지션. 진루트인 C루트는 그녀의 호감도가 높지 않으면 아예 갈 수가 없다. C루트로 가도 요구하는 호감도가 너무 높아서 어장관리(...)를 하다보면 고백 실패가 자주 뜬다. 레이첼은 사실상 양다리 불가... 랑그릿사 4 내용상으로 안젤리나와 란디우스의 '운명'이라는 측면을 상당히 강조하고 있다. 어린시절 숲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안젤리나는 란디우스의 도움으로 숲을 빠져나갈 수 있었고, 그때 란디우스가 떨어뜨린 펜던트를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다. 바로 란디우스가 안젤리나의 첫사랑이었고, 란디우스 역시 플레이어가 선택한 히로인이 안젤리나라면 안젤리나가 첫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반면 루트B에서는 최종보스 포지션. 리더는 셀파닐이고 제시카도 있지만 초심자는 안젤리나의 공격력 52의 로얄랜서를 보면 상당한 압박일 것이다.

아무래도 랑그릿사 4 히로인중에서 인기가 가장 높은 편이다. 레이첼 기자로프에 납치당하고 보젤에 납치당하고 여러모로 기구해서(...) 짜증나고, 셀파닐은 괴이한 패션 센스(...)에 리키가 플래그를 세워놔서 곤란하고, 세레나 윌러 제독이 침발라놔서 인기가 떨어진다. 경쟁 가능 히로인은 이종족빠들의 지지를 받는 리스틸 정도. 안젤리나 쪽은 딱히 곤란한 점도 없고, '운명'이라는 끈이 있다보니 히로인으로서의 개연성도 가장 높다.

후일담에서는 연애성공시 란디우스와 무도수행을 떠났다가 돌아와 카콘시스의 제2여왕이 되지만, 고백 실패시 다른 귀족 남자와 결혼한다. 운명이란게 이런 거였어? 랑그릿사 5에서 등장하긴 하지만 비중은 공기급...

3. 캐릭터 육성

캐릭터 성능은 란디우스 다음으로 흉악하다. 무난하게 초기 클래스인 비병계로만 키워도 강하다. 하지만 이 캐릭터의 사기성은 특수기병계에서 나오는데[1] 4차 유니콘 로드에서 힐2와 텔레포트가 나온다.[2] 텔레포트가 생기면 비병 따위는 아무래도 좋기 때문. 유니콘 로드는 사기성이 매우 짙은 클래스인데 힐2와 텔레포트는 물론이고 용병들도 드라군, 드라군보다 능력치는 좀 약하지만 숲이고 산이고 잘만 다녀 지형 페널티가 없다시피한 특수기병 바론, 전통의 사기 궁병 하이 엘프,[3] 그리고 팔랑크스를 고용가능하다. 이 때문에 기병이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기병과 맞상대가 가능해진다. 게다가 5차는 로얄가드라서 로얄랜서와 아크엔젤이 나온다. 이 정도로도 강한데 레인져를 한 번 거치면 준족이란 스킬이 붙는다. 이게 자신과 용병들 이동력을 함께 올려주는 스킬인데 항상 퀵 상태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편하다. 기병이나 비병 상태로 준족에 퀵 걸고 다니면 그냥 맵을 반씩 날아다닌다. 이쯤되면 역대로 따져도 사기급인 범용성이다.

4.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비병 / 페가수스 나이트
소속 세력 파일:공주연합.png 파일:유성직격.png 파일:전설의 저편.png
출연작 랑그릿사4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페가수스 나이트
1차 전직 서펜트 나이트 드래곤 나이트 소드맨
2차 전직 서펜트 마스터 드래곤 마스터
고유기술
파일:안젤리나_전투의 여신.jpg 전투의 여신
★★★☆☆☆ 방어 보너스가 있는 지형 위에서 받는 모든 피해 -10%. 방어 보너스가 없는 지형 위에서는 공격력 +10%.
★★★★☆☆ 방어 보너스가 있는 지형 위에서 받는 모든 피해 -13%. 방어 보너스가 없는 지형 위에서는 공격력 +13%.
★★★★★☆ 방어 보너스가 있는 지형 위에서 받는 모든 피해 -16%. 방어 보너스가 없는 지형 위에서는 공격력 +16%.
★★★★★★ 방어 보너스가 있는 지형 위에서 받는 모든 피해 -20%. 방어 보너스가 없는 지형 위에서는 공격력 +20%.

2019년 6월 26일 업데이트 후 셀파닐과 함께 추가됐다. 별명은 동생 배추, 혹은 작은 배추.

이캐릭은 랑그릿사 모바일에서 가장 평가가 널뛰기를 뛴 캐릭 중 하나다.

원작처럼 기본 직업은 비병. 허나 본작에서는 비병엔 쉐리, 루나, 알테뮬러 등 훨씬 강점이 많고 실제로도 더 좋은 캐릭들이 즐비하여 자리가 없다. 특히 공주 연맹 + 메테오 스트라이크 + 비병은 쉐리와 정확히 겹치는 포지션이다. 쉐리는 무료로 제공되기에 더더욱 비교당했다.

다른 루트인 수병 루트는 몇 안되는 SSR 수병이나, 온갖 장소에서 적과 싸워야 하는 랑그릿사 특징상 '물'이라는 한정된 지형을 활용해야 하는 수병의 가치는 한없이 떨어진다. 지형 문제를 파도 타기 스킬로 보완한다고 해도 스킬칸을 잡아먹는다는 게 문제. 스킬풀도 토템류 패시브, 액티브 스킬이 죄다 연계가 안 되고 제각기 따로 논다. 멀쩡한 스탯을 엉망진창인 스킬셋으로 말아먹은 케이스. 언니는 라나와 보젤에 비해 좀 딸려도 우수한 법사인 점과는 대조적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동종업계 선배님이 너무 강해서 평이 나쁜 것일 뿐, 쓰려고 하면 아주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PVE 컨텐츠에서는 공격지휘+공격저하를 달고 토템 역할 수행이 가능하고 PVP에선 공격을 최대한 올린 후 아군과 자리 바꿔서 적 한가운데 진입 → 용의 숨결 콤보로 적을 걸레짝으로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애정을 가지고 키운다면 제몫은 할 수 있지만 안젤리나가 필요하다 싶은 상황도 별로 안 나오다 보니 캐릭터 육성 우선순위에서 계속 밀리고, 이 때문에 약캐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렇게 약했던 캐릭이 빛을 보게 된 것은 약 1주년 근방에 나왔던 레이드부터다. 혼자서 초절강화와 중첩되는 버프가 가능+단일대상 보스 디버프가 가능한데 해당 세력에서 이런게 가능한 캐가 딱히 없다보니 순식간에 평가가 급상승한 메타 변화의 수혜자. 하지만 결국 토템으로서지 딜러로는 여전히 평가가 낮다.

한국 서버에서는 고난이도 컨텐츠 영원의 신전(신비경)에서 안젤리나만의 활용법이 발견되면서 좀 더 빠르게 재평가 되었다. 피닉스에서는 고월-교체-파도타기를 3단 재행동을 하여 디버프를 다 풀어버리고 솔로 탱킹이 가능하다. 백룡도 우월한 스탯과 지휘스킬을 들고 역시 탱커로 기용한다. [4] 물론 이렇게 써먹으려면 룬스톤 2개와 어느정도의 투자가 필요하다.

유대작에는 언니인 셀파닐과 레이첼의 유대작에 활용되긴 하는데, 레이첼은 힐러 겸 마딜러고 안젤리나가 필요한 유대작 부분은 체방마방이라 결과적으로 우선 육성 수준의 캐릭은 아니다.

PVE, PVP 어디로든 들어갈 자리가 없다. 유대 스토리도 꾀나 괴랄맞게 어렵고 힘들다는 평이 주류다 보니, 사용처가 없다.

유대4에서는 슬라임 부류가 적으로 나오는데, 물리 면역과 마법 면역 부류가 섞여있다. 셀파닐은 날먹이 가능한데, 안젤리나는 그게 안된다.

그런가 하면, 또 유대5는 셀파닐이 힐러 3명에, 프레아와 크리스까지 붙여주면서 편애를 받지만, 안젤리나는 전투형 공주들(쉐리, 라나, 나암, 소니아, 루나) 까지 붙여주지만, 문제는 회복계통형 공주가 쉐리 하나 뿐인데다가, 창병 호위에, 프레아 철벽까지 죄다 틀어막고, 거기다 셀파닐은 고갈로 침묵을 걸거나, 천벌로 아군을 박살낸다. 이쯤되면 깨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역대 유대 난이도중 최악을 자랑한다.

그 대신이라기에는 뭣 하지만, 유대4번과 5번이 자매 대결 이전에 모두 풀린다는게 위안인데. 그래도 전혀 위로가 안되는건 덤, 그나마 용병풀은 언니인 셀파닐보다는 좋게 받았다. 우선 보조 용병인 엔젤과 유니콘을 쓸 수 있다는 점이 그나마 다행이기는 한데... 문제는 전용장비부터가 문제다.

안젤리나의 전용장비는 재행동 발동시, 버프 카운트가 발동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이 구절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 재행동 발동 조건이, 고월을 가진채로, 병사가 모두 증발해야 발동 이라는, 어이를 상실할 정도의 조건인지라, 전용장비에 투자 할 이유가 전혀 없다. 결국 관짝으로 들어간다.

오죽하면 시그마 초절을 제대로 받는 영웅의 대표적 존재로 널리 부각된다. 안젤리나로 해보면 피통 80% 밑으로 안 떨어지는 경우가 없다

이후 각성기로 PvP에서 다시 한 번 날아올랐는데 직선 범위기+일정 확률 넉백+3명 이상 맞으면 일정 확률로 빙결, 이 삼박자가 어우러져서 각성기 잘못 맞으면 넉백에 빙결까지 걸려서 손놓고 불타죽어 버리기 때문이다. 최악의 경우는 힐러가 독안개까지 밀린 후 빙결되는 것으로, 다른 캐릭 중 디버프 해제 스킬이 없으면 진짜 꼼짝없이 죽어야 한다.

다만 최악의 하드 카운터인 힐다 출시 이후에는 티어가 많이 내려갔다. 위치 이동이 안걸려서 각성기의 모기딜만 주고 뒤로 빠져야하기 때문.

율정의 길 중앙 효과로 재행동 시 공격 +20% 버프를 획득한다. 교체, 파도 타기, 각성기 효과로 최대 3번 재행동할 수 있어 발동할 기회는 많은 편. 거기에 4턴 지속이라, 재행동으로 급격하게 줄어드는 지속 턴 수를 보완해준다.

본인과 언니의 유대 스토리는 자매의 갈등과 화해를 그리고 있다.

분명히 랑그릿사 4의 진히로인이자 최고 인기 캐릭터이지만 랑모에서는 대우가 별로 좋지 않다. 주인공 매튜의 설정을 랑그릿사와 알하자드를 둘 다 다룰 수 있는 주인공으로 만들기 위해서 란디우스와 리스틸의 자손으로 설정했기 때문. C 루트가 정사인 랑모 세계관에서는 란디우스와 결혼했으나 안젤리나의 수명이 다해 사별한 사이로 나온다. 그러나 란디우스는 안젤리나보다 리스틸에게 더 큰 미련을 보이며,[5] 안젤리나도 란디우스에게 별다른 미련을 보이지 않는다. 이벤트에서든 부유성에서든 란디우스의 히로인은 리스틸로 고정되어 있으며 안젤리나는 주로 셀파닐과 엮인다. 어른의 사정 때문에 진히로인에서 페이크 히로인으로 위상이 떨어진 기구한 케이스.

일루시아 조각던전 스토리를 통해 결국엔 란디우스와 맺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미지의 기사 유대 스토리에서는 란디우스와 자신의 후손으로 보이는 올리버와 멜파니라는 쌍둥이 남매가 나온다.


[1] 설정상 마족의 특수기병을 빼면 카콘시스의 고유 클래스다. [2] 균등 성장을 시키면 텔레포트가 가장 먼저 나온다. [3] 다만 사거리가 짧아서 윗치에 많이 밀린다. [4] 스킬라에서는 소환된 파란뱀을 밀치고 처치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못하며, 스킬라는 평타를 사용하게 되는 꼼수를 사용할 수 있기도 했으나, 이 꼼수는 패치로 막혔다. [5] 리스틸보다 안젤리나를 덜 사랑했다는 게 아니라, 안젤리나의 경우 죽기 전에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있었지만 리스틸의 경우는 소중한 사람들이 자기보다 먼저 죽어서 점점 정신이 피폐해지는 상황에서 결정타를 날린 게 리스틸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이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