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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5 10:59:55

안성국


파일:1309953442_1.jpg
본명 : 안성국
닉네임 : 데자뷰
캐릭터 : 브라이언 퓨리
생년월일 : 1987년 10월 5일
키/몸무게 : 179cm / 70kg
최고계급 : 테켄 엠퍼러( 철권 6 BR)
철권경력 : 2008년부터

TEKKEN CRASH 썬칩 무릎에 이어 등장한 브라이언 고수.

병역을 육군 특수부대에서 수행했다. 그런데 자신이 군 생활 중 입었던 '사막복'이라 불리는 옷이 제대 후 본 브라이언의 아이템 중에 있었다. 그 아이템으로 캐릭터를 꾸미고 플레이하고 싶다는 단순한 이유로 브라이언을 골랐다.

데자뷰가 철권을 잡게 된 데에는 여친의 공도 있다. 당시 여친이 대림동 우성아파트에 살았는데 맞은 편에 바로 그린 게임랜드가 있었다. 여친을 기다리다 우연히 들른 그린 게임랜드에 수십 대나 쌓인 철권 6 BR에 데자뷰는 흥미를 느꼈는데, 여친은 데자뷰를 타박하지 않고 오히려 카드를 마련해서 본격적으로 철권을 시작해보라고 권했다. 한국 최고의 철권 성지인 그린 게임랜드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데자뷰는 매우 빠르게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 다른 고수의 플레이를 보고 배운 것이다. 같은 브라이언 유저인 무릎과 썬칩이 모범이 됐다. 무릎과 썬칩은 플레이 스타일도 크게 달라서 더욱 효과가 좋았을 듯.

TEKKEN CRASH 본선 진출은 시즌6부터였다. 팀 동료는 하오 투혼. 팀 이름은 '하오'. 방송 무대에 적응할 틈 같은 것도 없이 데자뷰는 일찌감치 16강 최종전에서 '기적은 아니고 미라클'( 리리만, 물망초, Nell)을 올킬하는 성과를 냈다. 화끈하고 날카로운 공격력으로 '폭주기관차'라는 팀의 별명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 성적은 8강.

시즌 7에서 데자뷰와 매우 가까운 사이인 투혼이 나진 엠파이어에 입단하고 투혼과 같은 스티브 유저인 다살기가 새 동료가 되었다. 팀 이름은 'Dejavu'(...) 당시 하오네 팀은 귀찮아서 아무나 멤버 한 명의 이름을 갖다 붙이고 있었다. 어쨌든 8강에 진출.

INFINITY S( 근로돌이, 풍호, Lee3)와의 패자전에 데자뷰가 대장으로 나왔는데 버튼 오류 때문에 어처구니없는 아이템 스킬이 발동했고 결국 재경기를 하게 됐다. 그러나 관중석에서부터 '재경기까지 해서 이기고 싶냐'는 목소리가 들리고, 앞선 패배를 만회해야 한다는 부담까지 겹쳐 게임이 제대로 될 리 만무했다. 결국 데자뷰는 또 8강에서 좌절하게 된다. 후일 데자뷰는 재경기에 응해주었던 인피니티 S에 대해 감사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시즌 7 로얄럼블에 무릎, 썬칩(이상 브라이언), 정점남, 고구마킬러(이상 잭)와 함께 '로보트 테켄 V'라는 팀으로 제작진에 의해 캐스팅되었다. 같은 캐릭터를 사용해서 같은 팀이 될 수 없었던 무릎, 썬칩과 이벤트로나마 함께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고.

사정상 탈퇴한 투혼을 대신하여 나진 엠파이어에 입단했다. 미스티, 지삼문에이스와 나진 Damage[1]라는 팀을 이루어 시즌8 예선에 출전했다. 그런데 나진 데미지도, 나진 제우스( 빈창, 썬칩, 잡다캐릭)도 서울 예선 1회전에서 충격적인 광탈을 당했다. 지방 예선에 나서야 할지도 모르는 어려운 상황이 된 것. 그래도 나진의 두 팀은 결국 서울 패자부활전을 돌파하여 본선 출전권을 획득했다. 패자부활전 최종전은 6선승제로 치러지는데 11라운드까지 갈 정도로 어려운 과정이었다. 얼굴에서 땀이 비 오듯 흐르고, 한 판 질 때마다 10년씩 늙는 것 같았다고 데자뷰는 회상했다. 프로게임단에 몸담은 입장이라 책임감이 막중했기 때문이다.

본선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16강 최종전에서 시즌7 우승 팀 whyworks를 만나 결국 탈락하고 만 것.

2011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지만 탈락했다. 그런데 4강에 오른 말구가 갑자기 군에 입대하게 되어 데자뷰가 대신 나오게 됐다. 데자뷰는 준우승을 차지하여, 우승을 한 잡다캐릭과 함께 한국 대표로 WCG 철권 6 BR 부문에 출전하게 됐다. 결승까지 올랐지만 4강에서 잡다캐릭을 꺾은 일본의 노비에게 아쉽게 패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TEKKEN BUSTERS에 지삼문에이스, 잡다캐릭과 나진 카이저라는 팀을 짜서 출전했는데 예선에서 허망하게 떨어지고 말았다. 대회 예선 최대의 이변으로 꼽히는 사건.

철권 태그 토너먼트 2에서는 데브라(브라이언-데빌진)를 주 조합으로 사용하고 있다. 최고 계급은 Tekken Lord.

철권 7 대회 트위치 테켄 크래쉬에서 지상을 위시로 한 팀인 The Attractions 소속으로 참가했다. 16강에서 JDCR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고 8강 첫경기에서는 그린파괴자 2킬 지상 1킬로 나오지 않았고, 승자전에서는 2:0으로 몰린 상황에서 상대선봉 트리플 H와 중견 랑추를 잡아내는 활약을 보였으나 대장 로하이에게 지고 말았다. 최종전에서는 지상의 중견 올킬로 휴식, 4강에서 무릎을 한번 잡아내는등배신자 처단[2] 대장으로써 꽤나 쏠쏠한 역할을 해주었으나 결국 마지막에 다시한번 붙게 된 무릎에게 패하면서 아쉽게 3,4위전으로 가게되었다.

철권 국내외 대회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다수 기록한 업적이 인정되어 e스포츠 명예의 전당 HEROES 부분에 헌액되어 있다.[3]


[1] 자뷰, 스티, 삼문에이스. [2] 같은 브라이언 유저였던 무릎이 이번대회에서 샤힌으로 갈아탄 상황이었다. [3] 철권 게이머중 여기 헌액된 건 무릎, 로하이, 울산, JDCR, 세인트, 샤넬, 쿠단스, 랑추 8명이 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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