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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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 데뷔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 FC 바르셀로나 ( 라리가) |
등번호 |
8(2007-2018) 24(2003-2007) 34(2002-2003) |
기록 | |
442경기
35득점 8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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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경기
11득점 30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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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1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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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경기
10득점 14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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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1득점 3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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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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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경기
3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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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산 성적 | |
674경기
57득점 135도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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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FC 바르셀로나 경력에 대해 서술한 문서이다.2. 데뷔~2007-0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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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감독 루이 판할은 유스 소속 선수들에게 1군으로 정착할 기회를 조금씩 주었는데, 이니에스타도 이때 1군으로 콜업되었다. 2002년 12월 21일 라리가 15라운드 RCD 마요르카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렀으며, 59분 동안 경기를 소화했다.
이후 2군과 1군을 왔다 갔다하며 리그 6경기, 챔스 3경기에 출전하는 무난한 데뷔 시즌을 보냈다.
다음 시즌인 2003-04 시즌에는 리그 11경기를 포함해 총 17경기에 출전하며 전 시즌보다 많은 기회를 부여 받았다.
이 시즌 이니에스타는 좌측 윙어, 우측 윙어, 중앙 미드필더를 가리지 않고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2002-03 시즌: 9경기(선발 6경기) 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6 | 5 | 1 | 0 | 1 |
UEFA 챔피언스 리그 | 3 | 1 | 2 | 0 | 0 |
합계 | 9 | 6 | 3 | 0 | 1 |
2003-04 시즌: 17경기(선발 9경기) 2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11 | 7 | 4 | 1 | 3 |
UEFA컵 | 3 | 0 | 3 | 0 | 1 |
코파 델 레이 | 3 | 2 | 1 | 1 | 0 |
합계 | 17 | 9 | 8 | 2 | 4 |
2004-05 시즌에는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라리가에서 교체 출전을 합해 무려 37경기에 출전하며 팀의 리그 우승에 공헌하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탁월한 발재간에 반해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였던 시기라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뒷목 잡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기도 했었다. 예를 들어 골이 들어가기 어려운 지점에서 슛을 남발한다던지 상대 밀집 수비를 향해 무리한 돌파를 시도하다 볼을 넘겨주는 실수 등이 있었다.
2004-05 시즌: 46경기(선발 21경기) 2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18 | 19 | 2 | 2 |
UEFA 챔피언스 리그 | 8 | 2 | 6 | 0 | 2 |
코파 델 레이 | 1 | 1 | 0 | 0 | 0 |
합계 | 46 | 21 | 25 | 2 | 4 |
2005-06 시즌에는 더 많은 선발 기회를 받음과 동시에 기량이 크게 발전하며 서서히 바르셀로나의 주축 선수로 자리잡아갔다.
또한 차비의 십자인대 부상으로 리그 초반부터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 팀은 에이스 호나우지뉴를 앞세워 라리가 2연패와 14시즌 만의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한다. 이니에스타는 아스날 FC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후반전 에드미우송과 교체되어 몆 차례 유려한 탈압박과 함께 훌륭한 폼을 선보이며 바르셀로나의 우승에 기여했다.
2005-06 시즌: 49경기(선발 29경기) 1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3 | 20 | 13 | 0 | 4 |
UEFA 챔피언스 리그 | 11 | 5 | 6 | 1 | 2 |
코파 델 레이 | 4 | 4 | 0 | 0 | 0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0 |
합계 | 49 | 29 | 20 | 1 | 6 |
2006-07 시즌은 호나우지뉴가 멘탈과 자기 관리 문제로 폼이 하락하여 가끔 그를 대신해 왼쪽 윙 포워드로 뛰기도 했다.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에 승자승 원칙으로 리그 준우승을 거두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원정 다득점 원칙으로 리버풀에게 16강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신다.
2006-07 시즌: 56경기(선발 42경기) 9골 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7 | 29 | 8 | 6 | 5 |
UEFA 챔피언스 리그 | 8 | 5 | 3 | 2 | 0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1 | 0 |
수페르코파 | 2 | 0 | 2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1 |
슈퍼컵 | 1 | 0 | 1 | 0 | 0 |
합계 | 56 | 42 | 14 | 9 | 6 |
2007-08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라리가 2연속 우승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챔피언스 리그는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해당 시즌 챔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만나 스콜스의 중거리 한방에 4강에서 탈락한다. 시즌 진행 중이었던 2008년 1월, 2014년까지 재계약을 채결하였다. 이 때 걸린 바이아웃이 무려 1억 5,000만 유로였다.
2007-08 시즌: 49경기(선발 43경기) 4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1 | 28 | 3 | 3 | 6 |
UEFA 챔피언스 리그 | 11 | 9 | 2 | 1 | 1 |
코파 델 레이 | 7 | 6 | 1 | 0 | 0 |
합계 | 49 | 43 | 6 | 4 | 7 |
3. 2008-0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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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 시즌, 프랑크 레이카르트 감독이 떠나고 신임 감독으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함께하게 되었다.
이니에스타는 카를레스 푸욜, 사비 에르난데스, 빅토르 발데스를 이어 4주장으로 합류. 물만난 고기 마냥 과르디올라의 티키타카 전술에 완벽히 녹아들며, 사비와 함께 역사에 남을 미드필더진을 구성하였고, 그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라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려 레알의 리그 3연속 우승을 저지하였으며, 11시즌 만의 코파 델 레이 우승,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지난 시즌의 패배를 되갚아주면서 트레블을 달성한다.
사무엘 에투의 선제골 당시 유려한 드리블 돌파로 몹몰이 후 공간을 만들어 에투에게 라스트 패스를 찔러주는 등 경기 내내 압도적인 드리블 능력으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이며 상대팀의 웨인 루니로부터 세계 최고의 선수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니에스타는 이 시즌 당시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 2차전 첼시 원정에서의 결정적인 동점골을 자신의 최고의 순간으로 꼽기도 했다. [1]
2008-09 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5골 16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6 | 23 | 3 | 4 | 12 |
UEFA 챔피언스 리그 | 9 | 9 | 0 | 1 | 2 |
코파 델 레이 | 6 | 5 | 1 | 0 | 1 |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 2 | 2 | 0 | 0 | 1 |
합계 | 43 | 39 | 4 | 5 | 16 |
4. 2009-1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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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 시즌 시작 전 팀이 UEFA 슈퍼컵에서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꺾고 우승했으며,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에스투디안테스를 꺾고 정상에 올라 6관왕이라는 대업을 이룩한다. 라리가에서도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리는데 성공했다.
다만 부상으로 챔피언스 리그 4강전에 결장하여 바르셀로나가 무리뉴의 인테르에게 패배하며 빅이어를 들지 못했고,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은 세비야 FC가 가져갔다.
그래도 클럽과 월드컵에서의 훌륭한 활약으로 발롱도르 2위에 오른다.
월드컵 결승전 결승골이 높은 평가를 받았으나 사실 이 시즌 이니에스타는 시즌 내내 기복이 있었으며 썩 그리 잘한 시즌은 아니다. 부상이 조금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3위를 차지한 차비보다 클럽과 국가대국에서 경기력이 모두 밀린다는 것이 지배적이다.
2009-10 시즌: 42경기(선발 33경기) 1골 9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9 | 22 | 7 | 1 | 5 |
UEFA 챔피언스 리그 | 9 | 7 | 2 | 0 | 1 |
코파 델 레이 | 3 | 3 | 0 | 0 | 2 |
클럽 월드컵 | 1 | 1 | 0 | 0 | 1 |
합계 | 42 | 33 | 9 | 1 | 9 |
5. 2010-1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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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 시즌에는 그나마 약점으로 꼽히던 유리몸 기질을 털고, 강철왕으로 나타났다. 시즌 내내 국대와 클럽을 가리지 않고 출장하면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있는 중.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면서 리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거두며 더블로 시즌을 마쳤고,[2] 본인도 메시, 호날두, 사비에 이은 발롱도르 4위에 올랐다.
한국 시각으로 2012년 3월 21일자로 출장한 51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43승 8무). 이는 레알의 전설 중 한 명인 에밀리오 부트라게뇨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으로, 승률에서는 이를 능가하는 기록이다.
바르셀로나 선수들 대부분이 커리어 하이로 꼽히는 시즌인만큼, 2012-13 시즌과 함께 이니에스타의 커리어 하이 시즌 중 하나다.
2010-11 시즌: 50경기(선발 47경기) 9골 1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33 | 1 | 8 | 4 |
UEFA 챔피언스 리그 | 10 | 10 | 0 | 1 | 7 |
코파 델 레이 | 5 | 4 | 1 | 0 | 3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1 |
합계 | 50 | 47 | 3 | 9 | 15 |
6. 2011-12 시즌
2011-12 시즌은 수페르코파, 슈퍼컵,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며 5관왕을 달성했지만 리그에서는 무리뉴의 레알이 승점 100점을 달성하며 우승을 내주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4강전에서 전력 상 압도적인 우위였던 첼시를 상대로 의외의 패배를 당하며 탈락하게 되었다.이 시즌을 마지막으로 펩 과르디올라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게 되었다.
메시와 호날두를 제치고 2011-12 UEFA 올해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니에스타도 수상할 만 했던 것에는 모두가 동의하지만 이견이 없는 것은 아니다.
클럽에서는 3190분을 뛰어 90분으로는 약 35경기 정도의 출전 시간이었고 메시와 호날두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 2011-12 시즌이기 때문이다.
UEFA 클럽 선수 상은 유럽 클럽 내 선수가 수상하는 거지 국가대표 활약상도 엄연히 반영되기에 유로 2012에서의 최고의 활약이 수상을 결정지은 것으로 보인다. 2012년에는 코파 아메리카도 열리지 않았고, 상에 가장 크게 반영되는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첼시가 기적적인 우승을 차지했지만 첼시 선수들 가운데 세계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고 할 만한 선수는 없었기에 유로 활약상이 최고였던 이니에스타가 수상했다.
2011-12 시즌: 46경기(선발 37경기) 8골 1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7 | 21 | 6 | 2 | 10 |
UEFA 챔피언스 리그 | 8 | 7 | 1 | 3 | 1 |
코파 델 레이 | 6 | 4 | 2 | 2 | 1 |
수페르코파 | 2 | 2 | 0 | 1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0 |
슈퍼컵 | 1 | 1 | 0 | 0 | 1 |
합계 | 46 | 37 | 9 | 8 | 12 |
7. 2012-1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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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 시즌은 과르디올라가 떠난 이후, 페드로의 부진과 다비드 비야가 지난 시즌에 이어서 폼이 좋지 않는 등 공격진 전체가 부진에 빠져 메시 의존증에 걸리며 불안불안 하던 와중, 메시를 제외하곤 조르디 알바와 함께 팀내에서 유이하게 밥값을 해주던 선수이며 개인 커리어 하이 시즌이기도 하다. 개인 퍼포먼스 자체만 본다면 2010-11 시즌보다 뛰어났으며, 이 시즌 이니에스타는 사비 에르난데스의 노쇠화와 세르지오 부스케츠의 탈장으로 약해질 대로 약해진 중원에서 혼자 고군분투 했으며, 여러 공격진들의 부진으로 윙어로도 자주 출장해 메시를 보좌하는데 큰 기여를 하며 라리가 승점 100점 우승을 이뤄냈다. 공격 포인트도 커리어 하이 수준이며, 시즌 20도움 이상이나 기록했다.
뮌헨과의 챔피언스 리그 준결승에선 압도적인 조직력과 피지컬을 압세운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하비 마르티네스의 더블 볼란치에 지워지며 역사에 길이남을 7:0 대패를 막지 못해 뮌헨의 트레블을 지켜보게 된다. 이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중원이 제대로 공을 잡고 공격을 전개시킬만한 상황도 거의 없었고 무엇보다 수비에서 엄청난 문제를 보였기 때문에 이니에스타의 경우 별 잘못은 없었다.
이 시즌의 팀 성적이나 트로피, 이 시즌의 활약으로 받은 개인 수상으로 보면 기록상 최고의 시즌은 아닐 수도 있으나, 선수 개인의 퍼포먼스로서는 이니에스타의 베스트 시즌으로 꼽힌다. 시즌 내내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으나 딱 챔스 4강에서만 부진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니에스타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수 있는 시즌이다.
2012-13 시즌: 48경기(선발 40경기) 6골 22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1 | 24 | 7 | 3 | 16 |
UEFA 챔피언스 리그 | 10 | 9 | 1 | 1 | 1 |
코파 델 레이 | 5 | 5 | 0 | 2 | 3 |
수페르코파 | 2 | 2 | 0 | 0 | 2 |
합계 | 48 | 40 | 8 | 6 | 22 |
8. 2013-14 시즌
2013-14 시즌 이니에스타는 무수히 쏟아지는 주전들의 부상에 총 52경기를 출전하며 제 몫을 해줬지만, 스쿼드에 구멍이 뻥 뚫린 바르사의 무관을 무기력하게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그나마 이 시즌 두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모두 바르사가 승리를 거뒀고 거기서 이니에스타가 2골 1도움을 기록한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
2013-14 시즌: 52경기(선발 40경기) 3골 1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5 | 28 | 7 | 3 | 9 |
UEFA 챔피언스 리그 | 9 | 9 | 0 | 0 | 3 |
코파 델 레이 | 6 | 4 | 2 | 0 | 1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0 |
합계 | 52 | 42 | 10 | 3 | 13 |
9.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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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 시즌은 시즌 초반의 역할 변화와 맞물려 전체적으로 애매했었고 공격포인트도 거의 없이 다소 부진한 스타트를 끊었던 이니에스타였으나 시즌 중후반 이후의 경기들에서 그의 클래스는 전혀 죽지 않았음을 다시금 증명해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파리 생제르맹전, 국왕컵 결승전 및 특히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유벤투스 FC를 상대로 경기 조율 및 패스, 볼 키핑에서 한창 좋았던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고 이반 라키티치의 선제 결승골을 직접 침투하여 도움을 올리면서 결승전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면서 바르셀로나의 2번째 트레블을 달성하는데 공헌했다.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5도움을 기록했지만 UEFA 기록상으로는 메시의 결승전이 슈팅이 골로 이어진 것이 집계되어 도움 공동 2위로 랭크되었다. 이후 2014-15 시즌 베스트 11에 뽑혔다.
2014-15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3골 8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4 | 21 | 3 | 0 | 1 |
UEFA 챔피언스 리그 | 11 | 10 | 1 | 0 | 5 |
코파 델 레이 | 7 | 7 | 0 | 3 | 2 |
합계 | 42 | 38 | 4 | 3 | 8 |
10.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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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시즌, 팀을 떠난 사비 에르난데스의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시즌 초반부터 바르셀로나의 중원 사령관으로서 훌륭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라리가 12라운드 시즌 첫 엘 클라시코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4:0 대승에 큰 공을 세웠다. 후반 31분 무니르 엘 하다디와 교체될 때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다.[3]
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치명적인 핸드볼 반칙을 범해 PK를 내주면서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라리가에서는 압도적인 활약으로 리그 우승을 이끌며 시즌 베스트 팀에도 뽑혔고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코파 델 레이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더블을 기록했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 전이 유일한 흠이었다. 마치 2012-13시즌이 연상되는 엔딩이었다.
2012-13 시즌 다음 2010-11 등과 커리어 하이 시즌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시즌들에 비해서는 못하지만 이를 제외하면 다음가는 시즌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2015-16 시즌: 44경기(선발 41경기) 1골 4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8 | 26 | 2 | 1 | 2 |
UEFA 챔피언스 리그 | 7 | 7 | 0 | 0 | 0 |
코파 델 레이 | 4 | 4 | 0 | 0 | 1 |
수페르코파 | 2 | 1 | 1 | 0 | 0 |
클럽 월드컵 | 2 | 2 | 0 | 0 | 1 |
슈퍼컵 | 1 | 1 | 0 | 0 | 0 |
합계 | 44 | 41 | 3 | 1 | 4 |
11. 2016-17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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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중이며 챔스 조별리그 1차전 셀틱과의 경기에서 후반전 라키티치와 교체되며 들어왔다. 이후 네이마르가 올린 양질의 크로스를 깔끔한 발리슛으로 연결하며 이번시즌 첫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경기 막판 메시를 향해 절묘한 전진패스를 찔러주면서 수아레즈의 득점에도 상당부분 관여했다. 경기는 7:0, 바르셀로나의 대승으로 끝났다.
셀타 비고 원정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됐다. 3:0으로 지고 있던 바르셀로나를 피케와 함께 캐리했으나 슈테겐이 역적짓을 하는 바람에 팀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라리가 9라운드 발렌시아 원정에서 전반 이른 시간에 상대 선수의 거친 태클을 받고 쓰러졌다. 이니에스타 본인도 심상치 않은 부상인 걸 직감한 듯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며 즉시 의료진을 불렀고, 경기장 바닥을 여러 차례 주먹으로 치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결국 라키티치와 교체되어 나갔다. 부상 기간은 대략 6~8주로 알려졌으나 14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에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12월,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후반 25분 즈음에 교체 투입되어 메시에게 택배를 보내는 등 부상을 털어낸 활약을 보여준다. 부상 복귀전이었으나 유감없이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레알 마드리드로서는 이니에스타가 선발 출장하지 않은 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정도다. 그러나 2월,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정말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파리의 중원에 압살당하며 팀의 4:0 참패를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2차전에서는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었고, 캄프 누의 기적 2를 탄생시키며 6:1 승리를 통해 8강에 진출했다.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엘클라시코에도 선발출전했고, 고전했으나 공격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3대2로 승리하며 리그 선두 경쟁이 치열해졌다. 하지만 챔스 8강 탈락과 리그 준우승에 그쳤다. 남은 국왕컵은 우승하며 다행히 무관은 아니게 되었다.
16-17 시즌은 전술한 내용에서도 보이듯이 근 두 시즌 동안 이니에스타가 보여왔던 퍼포먼스에 비교했을 때 절대 특별한 수준은 아니었고, 이니에스타의 폼 저하는 그의 존재를 통해 그나마 유지했던 바르셀로나 중원 장악력 약화 문제를 여실히 드러냈다. 아무래도 전반기 발렌시아전에서 당했던 무릎 부상이 치명적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아직 나이가 완전히 꺾인 것도 아니니 다시 폼을 회복할 여력은 충분하고, 본인도 아직 커리어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터라 여전히 팬들은 기대를 놓지 않고 있다.
2016-17 시즌: 37경기(선발 24경기) 1골 5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3 | 13 | 10 | 0 | 3 |
UEFA 챔피언스 리그 | 8 | 7 | 1 | 1 | 2 |
코파 델 레이 | 5 | 4 | 1 | 0 | 0 |
수페르코파 | 1 | 0 | 1 | 0 | 0 |
합계 | 37 | 24 | 13 | 1 | 5 |
12. 2017-18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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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 발베르데 감독의 전술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체력적 문제로 인해 풀타임 출전은 힘들지만, 지난 시즌 부진했던 안드레 고메스가 로테이션을 통해 폼이 살아나며, 이니에스타의 대체자 역할을 잘해주고 있다. 세르지 로베르토 역시 오른쪽 풀백보단 본연의 포지션인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횟수가 많아지며, 적절한 휴식을 부여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발베르데 체제의 바르셀로나 4-4-2 포메이션에서 측면 플레이메이커로 출전하고 있다. 그리고 10월 22일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말라가전에서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정말 간만에 리가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하였다. 풀타임으로 자주 뛰지 못하고 은근히 잔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도 많지만 이니에스타가 출전할 때와 결장할 때의 경기력 차이는 확실히 큰 편이며, 이니에스타가 없으면 라키티치, 파울리뉴조차 볼 배급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런 이니에스타의 대체자를 하루빨리 찾아야겠지만 워낙 역대급 선수라 과연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선수가 있는지 의문이다.
2017년 12월 23일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선 여전히 세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며 본인의 기량을 뽐냈다. 전반전은 레알의 총공세에 매우 고생했으나 후반전에 들어서는 이내 페이스를 되찾고 라키티치, 부스케츠, 파울리뉴와 중원을 휘저었다.
후반기 들어서도 미드필더의 핵심으로 활약 중이며 적절한 체력안배를 통하여 폼을 유지 중이다. 일찍 경기장에서 빠지는 일이 많지만 그래도 올 시즌 바르사 멤버 중에서 출전시간이 상위권에 속하는 편. 오히려 첼시전을 기점으로 벌써 저번 시즌의 출전 시간인 1336분을 뛰어넘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첼시전 메시 징크스를 깨주는 어시스트를 해주며 1:1 동점골에 크게 관여했다.
라리가 27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선발로 나왔으나 종아리 부상으로 36분만에 안드레 고메스와 교체되었고, 최장 4주 가량 아웃으로 예상되었으나 일주일만에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선발 출전했다.
챔피언스리그 8강 로마전에서는 1차전 4;1 승리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0:3으로 완패하며 탈락했다.
2018년 4월 21일에 펼쳐진 바르사 소속 마지막 결승전이었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선발출전하여 한 골을 기록하면서 5:0 승리에 기여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017-18 시즌: 44경기(선발 39경기) 2골 3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0 | 25 | 5 | 1 | 1 |
UEFA 챔피언스 리그 | 8 | 8 | 0 | 0 | 2 |
코파 델 레이 | 5 | 5 | 0 | 1 | 0 |
수페르코파 | 1 | 1 | 0 | 0 | 0 |
합계 | 44 | 39 | 5 | 2 | 3 |
그리고 2018년 5월 20일, 캄 노우에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화려한 바르사 경력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 경기에서는 필리페 쿠티뉴의 선제 득점을 지키며 1:0 승리를 거두었고 바르사의 배려를 통해 상대 소시에다드의 레전드이자 원 클럽 맨 사비 프리에토의 간단한 은퇴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프리에토의 은퇴식 이후 이니에스타의 은퇴식을 같이 보고 갈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준 바르사의 제안도 있었지만 이 날의 주인공은 이니에스타라며 소시에다드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후 1시간 40분 가량 차비 에르난데스, 카를레스 푸욜, 에릭 아비달 등 바르사의 모든 레전드들이 참여한 상황속에서 바르사의 첫 야간 은퇴식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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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총평
사비 에르난데스와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힌다.FC 바르셀로나 통산 기록: 674경기 57골 135도움
라리가 9회: 2004-05, 2005-06, 2008-09, 2009-10, 2010-11, 2012-13, 2014-15, 2015-16, 2017-18
UEFA 챔피언스 리그 4회: 2005-06, 2008-09, 2010-11, 2014-15
코파 델 레이 6회: 2008-09, 2011-12, 2014-15, 2015-16, 2016-17, 2017-18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7회: 2005-06, 2006-07, 2009-10, 2010-11, 2011-12, 2013-14, 2016-17
UEFA 슈퍼컵 3회: 2009-10, 2011-12, 2015-16
FIFA 클럽 월드컵 3회: 2009-10, 2011-12, 20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