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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9 04:58:33

안나 드 발자크의 개념상실

1. 개요2. 줄거리3. 발매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기타

1. 개요

한국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욱조[1], 삽화가는 MARCH.

2. 줄거리

“날조와 선동은 승부의 기본이야”

머리를 떼어낸 건 아홉 살 적. 세상은 그녀를 천재라 불렀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휴머노이드 지안느를 데리고 공방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제국 수도로 향하는 안나. 그리고 그녀를 찾아온 한 소년.

둘의 만남에, 간신히 이어붙은 세계가 흔들린다.

3. 발매 현황

2017년 4월 길찾기의 V+에서 1권이 발매되었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평가

7. 기타

작가가 1권만 내고 빤스런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냥 빤스런이면 주목조차 받지 않지만, 욱조는 과거 디시인사이드 라이트 노벨 갤러리, 판타지 갤러리 등에서 활동하며 잦은 키배와 더불어 타 작가 지망생과 그들의 글에 대해 강도 높은 비하적 표현과 비속어를 사용하기로 유명한 사람이었고, 거기에 10년 넘게 데뷔를 위한 글 공부를 했다는 등 허세를 부린 전적이 화려한 인물이라 유난히 어글이 끌렸다.[2] [3] 한창 디씨에서 활동할 때는 고닉 특성상 쉴더들이 존재했으나 막상 결과물인 1권의 재미와 내용이 워낙 애매하고, 무엇보다 집필을 포기하고 잠적하는 바람에 그의 여론은 급속도로 나빠졌다. # #[4] 시드노벨 노블엔진의 공모전에만 도전하다가 당시로써도 전문성과 인지도가 떨어진단 퍙가를 들었던 V노블 공모전으로 갑작스럽게 방향을 전환한 것도 어글에 한몫 했다.

V노블의 사업 철수에 영향을 받았을 거라 볼 수도 있지만, 당장 같은 V노블에서 가출천사 육성계약을 출간한 박제후 작가가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독자와 꾸준한 소통을 하고 연재하던 작품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해당작을 완결까지 발매하게 되었단 점[5]이나 서적화는 무산되었지만 왕립육군 로빈중대, 종언의 나이트메어처럼 유료연재 웹소설 형태로 완결을 지은 작품도 있다는 점에서 결국 책을 낸 사람으로서의 기본적인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비난은 피할 수 없다. 애초에 정말 라이트 노벨에 진심이었다면 잠적하지 않고 해당 책을 밀어붙이거나 차기작을 준비하는 등 어떻게든 시장에 남았을 것이기에 빤스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빤스런한 시점에서 좋은 소리 못 들을 거란 건 욱조 본인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


[1] 본명은 조욱으로 성과 이름을 뒤집은 것이다. 과거 디씨에서 활동하던 시절 스스로 밝힌 바 있다. [2] 당시 그의 트위터에는 하루에도 수십 차례 소셜 게임의 과금 이야기나 일러스트레이터의 일러스트를 리트윗하는 덕질성 트윗이 올라왔기에 정말 글 공부에 매진한 것인지 의아하게 보는 사람도 있었다. [3]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출신이기는 하다. [4] 출간 전까진 고압적이고 공격적이었던 태도가 출간 후 급속도로 변해서 황당하다는 의견은 빤스런 전에도 종종 나왔었다.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