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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4:27

악시온 베르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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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시온 베르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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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2.1.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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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본작의 남주인공. 외적으로는 흑발에 푸른눈이다. 가을의 일족인 베르제트의 수장이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덟 번째 삶에서 비올레타를 도와 마고를 찾던 중 힐리스와 맞닥뜨리게 되고 마고를 데리고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지는 그녀에게 묘한 소유욕을 느끼게 된다. 그 이후 이노아덴의 수장이 된 힐리스의 요청으로 왕의 궁전으로 같이 동행하게 된다.
힐리스의 아버지인 디에고와 오라비인 리카르도가 그녀에게 보인 태도를 보고 분노하기도 한다. 힐리스의 다섯 번째 삶에서 힐리스를 안전하게 지낼 수 있게 도와준 적 있으며 왕의 궁전에서 회귀 전 소량의 기억을 되찾고, 왕의 신성으로 만들어진 보석을 힐리스와 함께 만진 뒤 회귀 전 그녀에 관한 몇 가지 기억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힐리스는 자기스스로의 끝을 원했기에 자신 때문에 상처받지 않도록 악시온의 기억을 지워버린다.
하지만 기억을 잃게 되었음에도 힐리스를 붙잡으려는 악시온의 모습에 힐리스는 무의식적으로 세상에 남길 바라게 되고 이능이 사라진 세상에서 무의식적으로 힐리스를 그리워하며 힐리스의 꿈을 꾸다가 수장 계승식에서 힐리스를 찾아낸 악시온은 힐리스의 연인이 된다.

2.1. 외전

이능이 있던 세상의 기억은 여전히 없지만 힐리스에 대한 사랑만은 여전히 남아있으며 힐리스를 너무 좋아하는 탓에 본작에서는 보이지 않던 얼빵한 모습을 여러번 보여준다.[1][2]


[1] 힐리스 앞에서 편하게 자는 건 둘째치고 약혼한 사이도 아니면서 자신을 약혼자라 불러주는 것에 미치도록 기뻐하거나 힐리스 앞에서 말실수 한 것 때문에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 힐리스 역시 악시온만은 매우 특별하게 여기며 악시온이 보내준 꽃이나 편지를 아무도 못 건드리게 한다. 남들이 약혼자라고 하자 아무렇지 않게 약혼자라고 부르고 매일 보고 싶다는 말에 그러자고 덤덤하게 말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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